담덕의 경영학노트
이것은 산업의 구조를 분석하기 위한 모델로, 산업의 기회를 예측하고 경쟁제약을 통제하기 위한 방법으로 공급자, 고객, 잠재적 시장진입자, 대체재 및 산업 내 경쟁자라는 5가지 관점에서 산업구조와 시장매력도를 분석해서 전략을 세우는 분석툴입니다.
이 모델은 1979년 마이클포터(Michael E. Proter)에 의해 5가지 주요 경쟁세력이 산업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산업 내에서의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경쟁이 심하지 않고 매력적인 업계(시장)을 선택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산업에 5 가지 필수전략 5 가지 필수전략 작용하는 압력 5가지를 경쟁요인으로 표현한 것이 바로 5F 모델입니다.
산업구조분석 (5F, Five Forces Model)의 경쟁요인들
산업 내 작용하는 이러한 힘은 산업구조와 해당 산업의 경쟁 수준을 결정하는데 진입장벽이 낮고, 신규진입이 용이하거나 대체 상품이 시장에서 통용될 가능성이 있다면 업계 5 가지 필수전략 구조는 크게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기업의 경쟁적 지위를 평가하고 그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어떤 강점이나 약점을 활용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모든 전략가들의 임무입니다. 이 도구는 특정 산업에서 다섯 가지 핵심 세력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보여주는지를 알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회사의 전략을 수립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1. 신규 진입자의 위협(Threat of new entrants)
이 힘은 특정 산업에 진입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결정합니다. 산업이 수익성이 있고, 진입 장벽이 거의 없다면 경쟁이 곧 심화됩니다. 같은 시장점유율을 놓고 경쟁하는 조직이 더 많을수록 이익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기존 조직이 새로운 진입자를 막기 위해 진입하는 데 높은 장벽을 만드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새로운 참가자의 위협은 다음과 같이 높습니다.
- 시장에 진입하려면 자본금이 크게 들지 않는다.
- 기존 기업은 보복을 거의 할 수 없다.
- 기존 회사는 특허, 상표를 소유하지 않거나 브랜드 명성을 확립시키지 못했다.
- 규모의 경제는 쉽게 달성될 수 있다.
2. 공급자의 교섭력(Bargaining power of suppliers)
강력한 교섭력은 공급 업체가 구매자에게 더 높은 가격 또는 저품질의 원자재를 판매할 수 있게 합니다. 이는 구매 기업의 이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구매 기업은 재료에 대해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공급자는 다음과 같은 경우 강력한 교섭력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 공급자는 거의 없지만 구매자는 많다.
- 공급 업체 규모가 크며, 통합을 위협한다.
- 대체 원자재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 공급자는 부족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 원자재를 바꾸는데 드는 비용이 특히 높다.
3. 구매자의 교섭력(Bargaining power of buyers)
구매자는 협상력이 강할 때 업계 생산자로부터 저렴한 가격 또는 높은 제품 품질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이 낮으면 생산자의 수입이 줄어들고 고품질의 제품은 일반적으로 생산 비용을 인상합니다. 두 시나리오 모두 생산자에게는 이익이 낮습니다. 구매자는 다음과 같은 경우 강력한 교섭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 대량으로 구매하거나 최종 고객에게 많은 액세스 포인트를 제어한다.
- 오직 소수의 구매자만 존재한다.
- 다른 공급업체로 전환하는 비용이 적다.
- 그들은 후진 통합을 위협한다.
4. 대체재의 위협(Threat of substitutes)
이 힘은 구매자가 매력적인 가격이나 품질이 좋은 대체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고, 구매자가 적은 비용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다른 제품으로 전환 할 수 있을 때 특히 위협적입니다. 예를들면 커피에서 차로 전환하는 것은 자동차에서 자전거로 전환하는 것과 달리 비용이 크게 들지 않습니다.
5. 산업 내 경쟁자(Rivalry among existing)
기존 경쟁업체 간의 경쟁은 산업이 얼마나 경쟁력이 있고 수익성이 있는지에 대한 주요 결정 요인입니다. 경쟁 산업에서 기업은 시장 점유율을 위해 적극적으로 경쟁해야하며, 이로 인해 낮은 이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경쟁자들 사이의 경쟁은 다음과 같이 강력합니다.
- 성장 산업은 느리거나 부정적이다.
- 제품은 차별화되지 않고 쉽게 대체할 수 있다.
포터는 원래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5가지 힘을 도입했지만 학자들은 6번째 힘인 보완(Complements)을 제안했습니다. 보완은 사용되는 주요 제품의 수요를 증가시켜 회사 및 업계의 이익 잠재력을 높일수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iTunes는 iPad를 보완하고 두 제품에 대한 가치를 추가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그 결과 아이튠즈와 아이팟의 매출은 모두 증가했고, 애플의 이익도 늘어났습니다.
산업구조분석의 활용방법
지금까지 포터의 5가지 힘의 틀이 산업의 경쟁력을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조직의 전략을 형성하는데 사용된다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이 도구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아직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래에서 제시하는 단계를 따라 사용하시면 됩니다.
Step 1. 5F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라.
이 단계에서는 업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그에 영향을 미치는 개별적인 요소들에 대한 점검을 해야 합니다. 즉, 경쟁력의 차이를 줄수 있는 결정요인들을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 규모의 경제, 제품 차별성, 브랜드, 교체비용, 소요자본, 유통채널 접근, 원가우위, 학습곡선, 투입원재료, 저원가제품 디자인, 정부정책, 예상되는 보복 등
2) 공급자의 협상력 결정요인
- 투입원재료 차별성, 교체비용, 대체 원재료의 출현, 공급자 집중도, 공급물량의 규모, 총구매가 차지하는 상대적 비용, 원가 또는 차별화에 관한 원재료의 영향도, 전후방 통합 위협 등
3) 구매자의 협상력 결정요인
- 구매비중, 구매규모, 교체비용, 구매자의 정보력, 후방통합 능력, 대체품의 존재, 가격민감도, 총구매물량/가격, 브랜드, 제품차별성, 품질/성능효과에 관한 영향정도, 구매자 이익, 구매의사 결정자의 인센티브 등
- 대체재의 상대적 가격/성능효과, 교체비용, 대체재에 대한 구매자의 성향, 대체품의 특성 등
5) 기존 경쟁자간 경쟁강도 결정요인
- 산업성장, 고정비, 과잉 생산능력/설비, 제품 차별성, 브랜드, 교체비용, 집중과 균형, 정보의 복잡성, 경쟁자의 다양성, 이해관계자, 철수장벽 등
Step 2. 결정요인에 대한 분석을 하고 다이어그램으로 표시하라.
모든 정보를 수집한 후에 분석하여 각 힘이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저성장 산업에서 동등한 규모의 기업이 많이 있다면 기존 회사 간의 경쟁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5가지 힘이 다른 산업에 영향을 미치므로 유사한 산업에도 동일한 분석결과를 사용하면 안됩니다.
Step 3. 결론에 기초한 전략을 수립하라.
이 단계에서는 분석 결과를 사용하여 회사의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시장에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가 어렵다면 비용 리더십 전략을 추구해야 합니다. 현재 시장 성장이 느리고 시장이 포화 상태인 경우 제품 개발 전략을 사용해야 합니다.
포터의 5 Forces Model은 업계의 구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사용하여 회사의 전략을 공식화하는 훌륭한 도구이지만 한계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SWOT, PEST 또는 가치사슬분석과 같은 도구들과 연계해서 수행해야 합니다.
5F 모델은 현재 자사가 소속된 시장의 매력도를 분석해서 어느정도 투자를 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판단하고 경쟁이 지나치게 심하다면 철수를 고려해봐야 하는 것을 알려주고, 반대로 어떤 시장에 신규 진입을 할 것인지 판단할 때 도움이 되는 모델입니다.
AI·수소 등 10개 필수전략기술 선정…대체불가 원천기술 확보
정부는 22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제20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국가 필수전략기술 선정 및 육성·보호전략’을 의결했다.
앞으로 10개 기술에 집중지원하면서 내년 R&D투자를 3조 3000억원으로 늘리고 실증·데이터인프라 구축과 세제 지원 등의 전방위 지원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한 10개 분야는 ▲인공지능 ▲5G·6G ▲첨단바이오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수소 ▲첨단로봇·제조 ▲양자 ▲우주·항공 ▲사이버보안이다.
최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주요 선도국들은 공통적으로 10개 내외의 전략기술을 선정해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구도에서 주도권과 협상력을 갖기 위해서는 상대국이 필요로 하는 전략기술 분야 기술력 확보가 관건이지만, 우리나라는 반도체·이차전지·5G 등을 제외하면 아직 원천기술이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공급망·통상(경제안보), 국가안보(외교·국방), 신산업(미래혁신) 등 통합적 관점에서 우리나라가 반드시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야 할 국가 필수전략기술 선별을 추진해 왔다.
이번 ‘국가 필수전략기술 선정 및 육성·보호전략’에서는 글로벌 기술패권 관점에서 집중 육성·보호해야 할 10개 기술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최고 기술국 대비 60~90%에 머물고 있는 기술수준을 2030년까지 90% 이상 달성을 목표로 국가역량을 집중하는데, 필수전략기술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방향을 토대로 기술의 확보부터 보호까지 종합적 육성·보호 전략을 추진한다.
또한 민관 협업체계를 통해 필수전략기술 내에서 더욱 집중해야 할 3~5개의 ’세부 중점기술‘을 선별하고, 이를 확보하기 위한 R&D로드맵과 실증·사업화, 규제개선, 기술보호 등을 포괄하는 육성·보호 종합전략을 수립해 나간다.
특히 올해 약 2조 7000억원 수준의 10개 필수전략기술 정부R&D 투자를 향후 수립될 R&D로드맵을 토대로 내년에는 약 3조 30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략적 중요성이 높은 대규모 R&D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R&D예타 간소화와 산학연 거점 연구기관 지정·육성 등 기술개발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실증·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기업R&D활동 및 시설투자에 대한 세제도 지원하고, 핵심인력 양성·확보 및 원천·핵심특허 확보 지원 등 민간의 혁신활동 촉진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강화한다.5 가지 필수전략
아울러 기술주도권 확보에 핵심적으로 기여할 표준선점을 위해 기술개발부터 전략적 표준개발 및 국제표준화 기구 리더직 진출 등을 지원하고, 국가핵심기술 지정 확대 및 인력관리를 통한 기술보호 조치 등을 강화해 나간다.
우리 기술경쟁력에 따른 전략 유형화.
과기정통부는 대체불가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도전적 목표달성 R&D를 본격화하는데, 독보적 원천기술 수준의 과감하고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GPS·자율주행·mRNA백신 등 혁신적 연구성과를 창출한 미국 DARPA 방식을 지향하며 추진했던 그동안의 다양한 시도를 우선 점검해 실질적으로 작동 가능한 제도개선 방향도 모색한다.
이를 통해 다수경쟁 및 중도탈락, 외부자원 활용, M&A 등 목표달성을 위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 목표대비 달성도를 치밀하게 관리하는 체계를 갖춤으로써 대체불가 원천기술 개발에 주력해 나간다.
또한 국가필수전략기술의 세부 중점기술이 세제지원과 기술보호 등 부처별 다각적 지원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체계 간 연동을 강화하며 필수전략기술을 추가지정·변경하는 등 주기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속 가능한 추진체계 및 제도기반을 구축하고자 장관급 ‘(가칭)국가필수전략기술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필수전략기술 선정과 육성·보호 전략의 수립·추진·이행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공급망·산업지형 변화, 경쟁국 5 가지 필수전략 5 가지 필수전략 분석, 국제표준화 동향 등 필수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주기적 공유 및 대응책 등을 강구해 나가고, 민관합동 기술별 협의회를 통해 각 기술별 R&D로드맵과 상세 종합전략을 구체화해 나간다.
나아가 이번 전략이 일회적으로 끝나지 않고 꾸준히 추진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가칭)국가필수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해 제도적 기반을 갖출 계획이다.
10개 국가 필수전략기술.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기술경쟁력이 국가의 흥망을 결정하는 기술패권 경쟁시대에 ‘기술주권’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민·관이 힘을 모아 반드시 확보해야 할 국가적 임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략을 통해 미래 국익을 좌우할 필수전략기술 분야에 국가역량을 결집, 대체 불가한 독보적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함으로써 기술주권 확보라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기반팀(044-202-6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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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이어 미팅, 화상회의 전략 5가지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e카탈로그가 화상상담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e카탈로그는 총 22페이지로 구성돼 회사, 브랜드 스토리와 함께 사업 영역을 소개하는 동시에 개발한 콘텐츠를 하나하나 설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수출기업이 바이어를 궁금해 하는 것처럼 바이어 역시 수출기업의 프로필을 알고 싶어 하기 마련입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어가 회사와 제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언택트 시대 상담의 출발점일 것입니다.”
인공지능(AI), 딥러닝, 센싱 등 첨단 기술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차세대 콘텐츠를 개발하는 (주)셀빅의 배정환 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지속할 수 있던 방법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또 다른 업체 45스페이스도 화상상담에 일가견이 있다. 여성화 브랜드 ‘착한구두’로 더 잘 알려진 45스페이스는 설립 1년 만에 국내 온라인 판매 점유율 1위를 달성한 신생기업이다. 45스페이스는 국내 시장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B2B 글로벌 세일즈팀을 신설했는데, 이 팀은 신설과 동시에 미국,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몽골 등으로 수출 계약을 따냈고, 최근에는 수출시장 확대를 목표로 삼고 있다. 최훈식 대표는 이러한 성과를 낸 비결을 이렇게 정리했다.
“바이어가 컨택을 희망해 진행되는 화상상담은 상호 적극적인 논의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다만 실제로 제품을 만져볼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해 제품의 재질이나 소재를 시각화할 수 있는 자료를 많이 준비하고, 현장에서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샘플군을 세분화해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남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상표권이나 제품 특허 등 모조품 방지 대책을 준비하면 신속한 협상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월딘도 코로나19로 캄캄했던 상황을 화상상담으로 반전시켰다. 월딘은 건강 가전제품, 주방가전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최승용 대표는 2020년 화상상담을 통해 전년보다 오히려 더 많은 수출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한다.
“브랜드K 화상 수출상담회에서 만난 말레이시아 바이어가 다용도 조리기를 잘 이해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구매의향을 가지고 있단 판단을 한 뒤 재빠르게 후속조치를 한 것이 수출 계약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2019년 수출이 부진한 데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가 겹쳐 앞이 보이지 않았는데 화상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얻게 돼 2020년 수출이 80만 달러로 늘어났으며, 2021년부터는 본격적인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기대합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많은 기업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처럼 위기를 기회로 만든 기업도 존재한다. 공통점은 각국 출입국이 막혀 대면 비즈니스가 거의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온라인 홈페이지와 화상상담 등 비대면(언택트) 5 가지 필수전략 요소를 잘 활용했다는 점 이다. 그러나 무작정 ‘대세를 따르겠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준비 없이 화상상담회, 온라인 전시회 등 비대면 비즈니스 행사에 참여한다면 효과가 있을 리 없다. 대면 비즈니스가 불가능해져 ‘어쩔 수 없이’ 비대면 비즈니스의 문을 두드린 기업이 많겠지만, 현재 언택트 마케팅이 전 세계적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이러한 동향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뉴노멀’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언택트 비즈니스는 대면 비즈니스와 비교했을 때 실제 제품 시연 과정을 현장에서 보여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시공간적 제약이 적고, 비용도 저렴한 경우가 많다.
◇셀빅, 화상상담의 출발은 ‘깐깐하게 만든 e카탈로그’ = 셀빅은 위치기반 증강현실(AR) 콘텐츠 ‘홈타운어드벤처’부터 체감 기능성 게임 ‘투르드스타’, 모션인식 체감형 게임 ‘초등강호’, AR 모래놀이 ‘샌드크래프트’를 비롯해 LGU+ IPTV용 AR 콘텐츠 ‘아이들나라 2.0’, 살아 움직이는 색칠놀이 ‘판타스케치’, 가상현실(VR) 스포츠 게임 ‘판타스포츠’ 등 다양한 차세대 콘텐츠를 속속 개발해 내놓은 ‘실력자’ 기업이다. 2020년에는 AI, 센서 등의 기술응용 분야에서 여러 건의 정부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했다.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이다. 중국 선크리, 미국 투르드스타, 시스템쿠 등과 5 가지 필수전략 거래하고 있으며, 일본의 한 테마파크업체도 셀빅의 기술력을 보고 판타플레이의 신규 개발을 주문했다. 중국 염성시의 요청에 따라 100억 원 규모 현지 조인트벤처 사업을 전개하기도 했다.
여기에는 화상상담이 큰 역할을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상담이 불가능해지자 셀빅은 비대면 상담에 적극 나서기로 결정했다. 무역협회가 주선한 화상 수출상담회를 포함해 2020년에만 50회가 넘는 화상상담을 가졌다. 이를 통해 셀빅은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베트남, 일본, 싱가포르, 영국 등 세계 여러 나라와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다.
셀빅의 해외사업을 담당하는 배정환 부장은 화상상담의 준비를 어떻게 했느냐는 질문에 한 가지 자료를 내놨다. PPT 형식으로 만들어진 e카탈로그였다. 여기에는 회사 소개, 회사 스토리, 사업 영역은 물론 수출하려는 콘텐츠가 영문으로 하나하나 소개돼있었다. 디자인 또한 AR·VR 콘텐츠 업계의 냄새를 물씬 풍겼으며, 홈페이지 또한 영문으로 제작해 바이어들이 PDF파일을 찾아 5 가지 필수전략 다운로드하기 쉽도록 했다.
배 부장은 “화상상담을 통해 만난 몇몇 바이어들이 셀빅이 그간 개발한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상황에도 해외 진출 가능성이 마냥 어둡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무역협회가 발간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화상상담 성공전략’ 브리프는 화상상담은 현장에서 계약이 바로 성사되기 어렵고 이메일 등을 통해 추후 협의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후속 상담을 위한 준비가 필수라고 강조한다.
홈페이지 관리, 상품 페이지·제품 카탈로그 제작 등이다. 특히 화상상담은 대면상담에 비해 피로도가 높아 주의가 분산되기 쉬우므로 바이어의 관심도를 5 가지 필수전략 제고하기 위한 수단을 다양하게 활용해야 하는데, 제품 시연 영상, 브로슈어 파일, e카탈로그 등을 미리 준비해두면 의사소통의 효율성 및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5 가지 필수전략
최고의 하이퍼 캐주얼 게임이 차트 정상에 오르고 상당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던 것이 A/B 테스트 덕분이라는 점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고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죠. 수익화 전략을 최적화하는 것부터 게임의 디자인을 개선하거나 앱스토어 최적화를 진행하는 것까지, A/B 테스트는 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성공을 더 오래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A/B 테스트의 주요 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게임 디자인 변경의 영향을 측정
- ARPU 및 잔존율 향상률 예측
- 게임의 KPI 저하 방지
- 유저와 게임 및 수익화 전략의 상호작용을 파악
하지만 오늘의 주제는 단순히 A/B 테스트의 이점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번 편에서는 슈퍼소닉의 제품 수익화 총 책임자인 Maayan Aharonovitch와 함께 하이퍼 캐주얼 게임 최적화를 위해 꼭 활용해야 하는 5가지 A/B 테스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와 같은 테스트 전략을 여러분의 게임에 적용하여 게임의 성과를 결정짓는 요소들의 효과를 극대화하세요.
1. 인터스티셜 광고
인터스티셜 광고는 하이퍼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가져오는 광고 단위입니다. 하지만 많은 개발자들은 이러한 광고 단위가 유저 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하여 A/B 테스트를 실시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A/B 테스트는 광고 임프레션, 잔존율, 플레이 시간, 그리고 가장 중요한 APPU 등의 게임 내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LTV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균형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이러한 우려를 해소해줍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4가지 인터스티셜 테스트를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 트리거 포인트: 레벨 종료 전/후 인터스티셜 광고 표시 비교 – 대부분의 하이퍼 캐주얼 게임에서는 레벨 종료 시 광고를 게재하는 것이 가장 좋은 효과를 발휘하지만, 일부 퍼즐 게임의 경우 레벨이 끝나기 전 광고를 게재함으로써 ARPU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 타이밍: 광고 사이 시간 간격 (예: 20초, 30초, 40초)
- 레벨: 광고를 보여주기 시작하는 레벨 – 레벨 1, 레벨 2, 레벨 7 등
- 레벨 중간: 레벨 진행 중 광고 표시 – 레벨 길이가 45초 이상인 게임에 가장 적합합니다.
인터스티셜 광고 전략 최적화는 ARPU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슈퍼소닉의 게임에 대해 종류별로 A/B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평균적으로 다음과 같은 ARPU 향상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 5.5%: 5 가지 필수전략 트리거 포인트 테스트
- 5%: 타이밍 테스트
- 4%: 레벨 테스트
- 7%: 레벨 중간 테스트
2. 유저 인터페이스(UI)
슈퍼소닉의 이전 아트 디자인 팁에 관한 블로그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단순 명료한 UI는 유저가 게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수익화 전략을 개선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어, 잘 만든 UI는 보다 효과적인 방식으로 오퍼를 보여줌으로써 보상형 동영상 광고의 참여율을 높이고, 이에 따라 ARPU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UI에 대한 A/B 테스트를 종종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개발자들이 게임의 메커니즘이나 핵심 게임 플레이를 세밀하게 가다듬는 데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게임 플레이와 더불어 UI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게임 ‘Human Vehicle’의 경우 화면에 표시되는 버튼의 형식, 크기, 모양 등을 변경하는 UI에 관한 A/B 테스트를 통해 7일차 잔존율이 20% 향상되고, 7일차 ARPU가 5% 증가했습니다. 새로운 버전이 모든 유저에게 적용된 이후에는 7일차 ARPU가 9% 개선되었습니다.
3. 사운드 FX
하이퍼 캐주얼 게임의 유저는 다양하며, 폭넓은 연령대를 망라합니다. 연령대가 있는 유저의 경우 사운드 없이 플레이할 수도 있지만, 젊은 층의 경우에는 반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운드 이펙트는 소리를 켠 상태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며, 다양한 통계들이 이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슈퍼소닉의 게임은 사운드 이펙트를 통해 평균적으로 7~10%의 ARPU 증가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테스트를 통해 사운드 이펙트의 효과를 확인한 슈퍼소닉은 개발자들에게 게임의 필수 요소로 사운드를 포함시킬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앞서 게임 ‘Human Vehicle’의 예에서는 사운드 이펙트 구현에 대한 A/B 테스트를 통해 1일차 잔존율이 12.9%, ARPU가 10.2% 향상되었습니다.
학교도 안 가르쳐주는 인생 필수 스킬 5 가지 필수전략 5가지
첫 직장에서 신입사원 연수 마지막 날 회장이 일장 연설을 했다. 다음 주 사무실에 첫 출근을 하게 되면 이제껏 대학에서 배운 내용이 딱히 별로 쓸모없게 느껴질 수도 있으며, 새롭게 다시 배워야 할 내용이 무궁무진하다는 일종의 경고성 멘트였다.
사실 실무에 배치되기 전까지 꼰대들의 잔소리로 생각했다. 그러나 실전은 달랐다. 입사한 첫해뿐만 아니라 매년 새로 배울 것이 끝도 없이 나온다. 세상은 변하고 살아가는 방법도 변하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자기계발을 좋아하는 ENTJ라 그런지 적극적으로 다양한 역량 향상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번 글은 해가 갈수록 점점 중요하다고 느껴지는 인생 필수 스킬 5가지를 꼽아봤다.
인생 필수 스킬 5가지
첫째, 활동 범위를 넓혀주는 ‘외국어 스킬’
어린 시절부터 외국어 공부하기를 유독 좋아했고 잘했다. 대학교 시절 내내 영어와 중국어 실력 향상에 최선을 다했고 결국 취업에서 빛을 발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은 인구가 5,000만이 겨우 넘는 국가다. 인구가 1억이 넘어서 내수로도 충분한 일본과는 달리 한국은 지금같은 경제 규모를 유지하려면 외국에서 달러를 벌어와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인이 외국어를 잘한다는 것은 5,000만 시장을 넘어 외국 시장까지 진출할 기회를 의미한다. 본인은 영어 외에 태국어, 중국어를 하다 보니 입사 이래 해외와 관련된 일만 한다. 다 개 국어를 하면서 늘 느끼는 이점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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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아무리 잘해도 이게 없으면 노답 다개국어 구사자(4개)의 조언-영어 잘하는 법보다 더 중요한 FACT 너는 언어가 되잖아?? 본인의 20대 시기 동안 최고의 성과는 아마 외국어를 많이 배웠다는 것이다. 30대..
첫째, 정보의 양과 질이 높다.
국내 관련된 일 이외에 모든 정보는 영어를 포함한 각종 외국어로 찾는다. 비즈니스에서 남들보다 빠르게 정보를 선점할 수 있다. 또한 태국 생활에 관련된 모든 정보는 태국어 또는 영어로 찾는다. 아마 한국어밖에 못 했다면 네이버 검색을 하며 카페에서 다른 회원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다.
둘째, 활동반경이 넓어진다.
굳이 한국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필요가 없다. 문제가 있으면 해외에 있는 친구에게 묻기도 하고, 실제로 해외에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다. 한글화가 구매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외국어 덕분에 넓은 생활 환경을 가질 수 있었다. 아마 한국어만 하고 있었다면 지금의 브랜던 인사이트는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둘째, 돈 만드는 기계를 만드는 ‘컴퓨터 스킬’
과거 제조업이 국가의 근간을 이루던 시절에는 공대를 나오면 유리했다. 굳이 공대를 나오지 않아도 손기술만 좋아도 평생 먹고사는 데 유리했다. 친구 5 가지 필수전략 아버지는 고졸이시지만 용접 하나로 건물주가 되셨다. 이미 환갑도 지나셨지만, 이제는 장인 소리를 들으신다.
20세기는 크고 무거운 철로 만든 기계가 중심이었다. 그런데 21세기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새로운 기계가 등장했다. 바로 0과 1로 구성된 소프트웨어다.
전 산업이 디지털화되면서 생산성이 향상했다. 작년에 그림 콘텐츠를 한 땀 한 땀 만들고 있었다. 그런데 포토샵을 잘하는 친구는 똑같은 일을 5분 만에 100개를 작업해왔다. 각 그림의 공통된 부분은 모듈로 만들어 표준화 한 다음에 클릭 몇 번 만에 모든 작업을 끝내버린 것이었다.
또한, 코딩은 21세기판 제조업이다. 머리와 컴퓨터로 돈 만드는 기계를 만든다. 디지털화가 진행될수록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직접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그래서 본인도 30대에 들어오면서 컴퓨터 관련 공부를 매년 하고 있다.
셋째, 돈 나무를 기르는 ‘재무 스킬’
재무를 풀이하면 財務, 즉, 돈으로 하는 일을 의미한다. 돈으로 돈을 만드는 아주 매력적인 기술이다.
전후 태어난 베이비 부머 세대는 사회에 진출할 당시 자본이 ZERO 상태였다. 맨땅에서 부를 쌓아 가야 되었기에 ‘성실’을 최고의 미덕으로 여겼고 재무 스킬을 배울 기회조차 없었다.
그러던 중 해외 생활을 하며 돈놀이의 대가인 화교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다. 이들은 최대한 일을 적게 하는 대신 효율적으로 일하며 무엇보다 늘 돈으로 일하려고 한다. 경영학 석사 과정 때 재무 과목 시험을 앞둔 상황에서 한 화교 친구는 어머니한테 특별 과외를 받는 모습을 SNS에 올렸다. 중년을 넘긴 친구 어머니가 계산기를 두드리며 현재가치를 계산하는 그 모습은 충격과 감동이었다.
또한 상류층 친구들은 문과 계열로 가면 법 전공보다 재무 전공을 선호했다. 시장을 읽고 자금이라는 물을 주면 돈 나무가 자라 돈 열매를 맺는다.
본인도 이에 질세라 2021년 주식 투자에 나섰지만 결국은 손실을 내고 말았다. 주변을 보면 돈 열매를 수확하던데 나만 손실이 난 거 같지만 알고 보면 결국 재무 스킬, 즉 시장을 읽고 수치로 분석하는 기술이 부족했을 뿐이다.
넷째, 안 될 일도 되게 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이 세상에는 법도 있고 규칙도 있다지만 결국은 사람이 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 덕분에 때론 안 될 일도 된다. 몇 년 전 알게 된 영업왕이 있다. 그의 비결은 바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 다 자기편으로 만들어버리는 엄청난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있었다. 그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그의 매력에 빠지게 되어있다.
그는 상대의 기분과 의도를 파악해내는 능력이 탁월했다. 그는 항상 주변 사람들을 자신의 팬으로 만들고 문제가 있을 때마다 그들에게 부탁해 해결하는 사람이었다. 자신의 일을 사실상 위탁하는 것이지만 당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기가 돕는다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은 다른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사람들이 모일 때 혼자일 때 보다 더 큰 일도 처리할 수 있다. 이때 커뮤니케이션 스킬은 다양한 사람들을 한데 묶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 혼자서 절대 할 수 없는 일을 해결하게 한다.
마지막, 정신승리도 전략 ‘멘탈 관리 스킬’
과거 기성세대는 인생 자체가 인내의 연속이었다. 식구는 많은데 자원은 늘 부족했다. 보릿고개를 겪었고, 모든 것이 맨땅의 헤딩이었다. 그래서 기성세대는 늘 ‘인내’를 강조한다.
그러나 지금의 20·30세대의 성장 과정은 그들과 다르다. 아주 넉넉하지는 않아도 부모 세대와 비교하면 풍족했고, 성장 과정도 나름 안정적이었다. 그런데 이를 다르게 해석해보자면 부모 세대에 비해 고생도 덜했고, 편하게 자랐다는 것이다. 먹고살기 급급했던 부모 세대에 비해 딱히 인생에서 인내할 것도 없었다.
그래서 20·30세대는 기성세대보다 정신력이 떨어진다는 소리를 듣는다. 이는 한국만의 현상은 아니며 대만에서는 딸기처럼 물러터지기 쉽다는 뜻에서 젊은 세대를 ‘딸기 세대’라고 부른다.
게다가 디지털화된 사회는 변화속도가 빠르다. 어제의 성공방식이 오늘의 성공방식을 보장하지 않는다. 동시에 경쟁은 나날이 치열해진다. 이럴 때 마다 정신적 타격을 극복하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명상’이 주목받고 있다. 호흡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고 맑은 정신을 통해 위기를 침착하게 극복할 수 있다.
올해의 목표
본인은 이제까지 외국어 스킬과 컴퓨터 스킬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잘 견뎌 왔다. 2022년 올해 컴퓨터 스킬은 재교육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생각이다. 또한 돈 나무를 길러내는 재무 스킬을 개선해서 기관의 동네북에서 탈출할 필요성을 느낀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신건강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호랑이 굴에 가더라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산다는 말이 있듯 요즘처럼 변화가 심한 세상에서 뚝심 있게 견뎌내는 것도 큰 전략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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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Brandon
사업개발, IT, 외국어에 관심 많으며 태국 1위 Chulalongkorn Univ.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습니다. 만화와 레고를 좋아합니다. 다개국어(영/태/중/일)을 구사하며 성실성보다 효율성을 추구합니다. 저작자표시/비영리조건/동일 표시 조건으로 공유를 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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