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22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사진=한국증권금융]

증권금융, 포스증권 적자 '거뜬'…8년 최대 실적

지난해 순이익 1552억…전년比 11.2%↑
이자 수수료 수익 등 전분야 실적 확대

한국증권금융의 기세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 전담기관인 한국증금은 지난해 전 사업 부문에서 예년 수준을 훨씬 웃도는 성과를 내면서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정완규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 사장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증금은 2018사업연도 1552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전년 대비 11.19% 증가한 수치로, 2010년 1777억원 이후 8년 만의 최대치다.

영업수익은 1조3922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에 비해 20.6% 확대됐다. 이자수익과 수수료수익, 신탁업무운용수익 등이 전년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한 데 따른 결과다.

한국증금은 투자자 예탁금 등을 독점 예치해 증권사들에 자금을 빌려주고 받은 이자와 자산운용수익 등을 주요 수입원으로 삼는다. 증권대여, 대차중개 등을 통한 수수료 수입도 있다.

실적 개선에는 무엇보다 대출 증가에 따른 이자수익 확대가 주효했다. 작년 말 기준 대출잔액은 17조5204억원이다. 증권사 융자대출과 일반담보대출 규모 확대 영향으로 1년 전에 비해 10.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자수익은 전년 대비 27.7% 증가한 9639억원을 기록했다. 대출 확대 배경에는 증권사별 상황이 달라 하나로 아우르긴 어렵지만 레버리지 투자 등의 확대로 자금 수요가 커졌다는 설명이다.

수수료 수익도 실적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수수료 수익은 135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6% 증가했다. 우리사주를 비롯해 증권대여, 대차중개 등 수수료 수익이 일어나는 모든 부문에서 늘어났다.

한국증금 관계자는 "법인 개인 등 여신 규모가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된 것이 가장 크고 채권 운용 쪽에서도 실적이 탄탄하게 유지되면서 예년보다 성장 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는 지난해 말 자회사로 편입한 한국포스증권의 실적이 반영되는 첫해다. 한국증권금융은 작년 말 펀드온라인코리아 4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단독 참여해 지분 54.99%를 획득해 대주주 지위에 올랐다.

펀드온라인은 지난달 사명을 한국포스증권으로 변경하고 현재 신탁업 인가 취득 절차를 밟고 있다. 정완규 한국증금 사장은 올 초 "(한국포스증권의) 흑자 전환까지는 3년 이상이 필요하지만 그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보겠다"고 말했다. 한국포스증권은 지난해 6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윤창호 증권금융 사장 "올해 자본시장 26.3조원 유동성 공급"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사진=한국증권금융 제공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사진=한국증권금융 제공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올해 자본시장에 26조300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개인공매도 접근성 개선 등을 통해 투자자 권익 강화에 힘쓰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윤 사장은 20일 오전 온라인에서 생중계된 '한국증권금융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자본시장에 26조300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해 투자자들의 투자 기회 확대, 금융투자업계의 적극적인 영업활동 지원, 수신상품 다양화 등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한국증권금융이 올해 자본시장에 공급할 예정인 유동성은 증권사를 대상으로 한 증권담보대출, 할인어음(신용대출) 여신 18조6000억원, 환매조건부(RP) 매수거래 7조7000억원이다.

윤 사장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한국증권금융이 자본시장에 공급한 유동성 규모는 △2019년 18조9000억원 △2020년 21조5000억원 △2021년 26조1000억원이다. 코로나19(COVID-19) 위기가 시작됐던 2020년 3월엔 5조9000억원의 유동성을 일시에 추가로 공급했다.

윤 사장은 "한국증권금융은 투자자 예탁금의 안전한 보관·관리 등을 통해 투자자를 보호하고 증시에 적정 유동성을 공급해 자본시장의 활력과 안정을 유지해왔다"며 "이같은 과정을 통해 한국증권금융은 향후 증시 안정화와 활성화를 위해 유동성 공급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인 투자자의 공매도 접근성 개선을 위해 정책당국과 금융투자업계의 대주서비스 개선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한국증권금융은 실시간 대주 통합거래시스템을 구축해 대주 재원 활용 효율성을 높였다.

윤 사장은 "대주재원 공급 확대, 대주만기 연장, 실시간 대주 통합거래시스템 확대 운영 등을 통해 공매도 시장에서의 투자자간 형평성 제고를 도모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한국증권금융은 올해부터 ESG 투자 비중을 확대하고 여신·투자 집행 시 ESG 관련 요소를 반영하는 등 ESG 경영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사장은 "내년 말까지 전체 자산운용자산 중 ESG 투자 비중을 10%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ESG 심사 가이드를 마련해 여신을 확대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증권금융이 신뢰받는 사회적 기업의 위상을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증권금융

모아시스 이벤트 모아시스 이벤트

왼쪽부터 노성규, 박상묵, 김선봉 상무 / 사진=한국증권금융 제공

왼쪽부터 노성규, 박상묵, 김선봉 상무 / 사진=한국증권금융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증권금융이 부서장의 80% 이상, 팀장의 과반을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 및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행일은 오는 7일로, ‘자본시장 변화에 대한 능동적 한국증권금융 대응’과 ‘조직역량 및 전문성 강화’가 이번 체제 변환 배경이라는 게 한국증권금융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본부는 기존 5본부에서 6본부로 증설 및 편제 개편하고 노성규 투자금융실장, 박상묵 자본시장금융부장, 김선봉 고객금융부장을 각각 상무로 선임했다. 임기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됐다.

이와 함께 디지털 전환 등 자본시장 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디지털금융부’와 역동적인 조직문화 확산 및 회사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변화혁신단’도 새로 만들었다.

부서장 9명, 팀장 15명을 신규 임용해 실무에 능한 젊고 능력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조직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업무역량이 우수한 여성 인재를 자본시장금융부장, 강남지점장, 단기자금중개팀장 등 대고객 핵심부서에 기용했다.

◆한국증권금융
◇상무 △노성규 △박상묵 △김선봉

◇부서장 △기획부장 류정호 △IT부장 여승재 △고객금융부장 김원기 △대구지점장 허준석 △비서실장 이화수 △자본시장금융부장 설경아 △홍보실장 정상조 △강남지점장 조경희 △인사지원부장 이종화

◇부서장 △경영관리부장 손교수 △준법지원실장 권영진 △영업기획부장 박찬익 △대전지점장 안광분 △우리사주부장 박찬홍 △자금부장 이영찬 △리스크관리실장 유은정 △금융소비자보호실장 김창식 △심사부장 김귀황 △디지털금융부장 김태완 △광주지점장 오봉택 △투자금융부장 최등용 △신탁부장 홍순길 △증권중개부장 김희문 △변화혁신단장 이창환 △정보보호실장 이원정

◇팀장 △자본시장전략팀장 홍태진 △자본시장금융2팀장 황준연 △디지털금융팀장 임대진 △고객만족팀장 정지영 △채권운용팀장 오세민 △총무팀장 장지성 △리스크총괄팀장 정지윤 △정보보호팀장 이상엽 △증권유통금융팀장 김태일 △디지털전략팀장 유두연 △IT운용2팀장 김규혁 △투자전략팀장 이동희 △인사팀장 안형율 △단기자금중개팀장 강소영 △변화혁신단 부단장 이호상

◇팀장 △전략기획팀장 서윤상 △IT지원팀장 박중호 △법인금융팀장 채웅일 △우리사주운영팀장 김형만 △신탁운용팀장 염상훈 △수탁결제팀장 김만진 △증권대차중개팀장 김태현 △경영기획팀장 장승범 △일반금융팀장 박정희 △투자금융1팀장 유정훈 △우리사주금융2팀장 심완규 △회사채관리팀장 주윤정 △재산관리팀장 정대섭

◇3급 △심사부 수석심사역 장현주 △IT부 부부장 김주리 △대구지점 부지점장 김건우 △우리사주부 부부장 최은미 △IT부 부부장 서상현 △인사지원부 부부장 김경훈 △우리사주부 부부장 유윤주 △감사실 수석검사역 박지애

[단독] 한국증권금융, 20년만에 6120억원 대규모 유상증자

[사진=한국증권금융]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한국증권금융이 지난 2000년 이후 20년만에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자본확충을 통해 증권사 등 자본시장 유동성 지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한 실탄 마련 차원으로 풀이된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증권금융은 전날 이사회를 열어 6천12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한국증권금융이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선 것은 20년 만이다.

증권금융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증권시장 자금 공급과 수익자산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신용융자, 증권담보대출, IB금융 등 기관 여신 확대에 3천900억원, 일반담보대출과 우리사주 지원 대출 등 고객 여신 확대에 160억원, 채권과 한국증권금융 단기자금 운용 등 유동성 관리와 여유자금 운용으로 2천60억원을 쓸 예정이다.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6천800만주이며 주당 발행가는 9천원이다. 삼일회계법인에 의뢰한 1주당 가치는 1만5천295원으로 평가됐으며, 할인율 41.16%를 적용해 유상 신주 발행가를 정했다. 구주 1주당 한국증권금융 배정주식은 0.95주다.

주주배정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유상증자는 오는 12월 15~16일 우리사주조합(5%)과 구주주(95%)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후 실권주가 발생하면 잔여 물량은 이사회 결정에 따라 12월 21일 제3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증권금융은 증권을 담보로 증권사 등 금융투자업자에 자금을 대출해주거나 투자자 예탁금을 맡아 운용한다. 증권사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고 주식대차 업무 등을 지원해 자본시장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

증권금융은 독점적인 지위를 기반으로 거액의 예수금을 운용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운용자산 규모는 93조4천464억원, 투자자예탁금 관리규모는 46조원에 달한다. 관리하는 펀드자금 수탁고도 109조1천472억원에 이른다.

특히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주식시장이 폭락하는 가운데 일선 증권사들이 유동성 위기에 봉착하자 증권금융의 역할이 재차 주목받기도 했다.

당시 증권사들은 주가연계증권(ELS) 마진콜(증거금 추가 납입) 사태에 시달리며, 일부 증권사는 '흑자 도산'의 위험에 노출되기도 했다. 이에 증권금융은 평상시 6천억~7천억원 규모로 지원하던 할인어음 신용대출을 1조8천억원까지 늘리고, 한국은행 환매조건부채권(RP)로 조달한 자금 2조5천억원과 증권금융의 자체자금 1조원 등을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증권금융은 한국거래소가 지분 11.35%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우리은행(7.81%) 하나은행(6.98%) NH투자증권(6.17%) 산업은행(5.19%) 한국예탁결제원(2.59%) 등이 주요주주다.

증권금융의 자기자본은 지난해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고, 올 상반기 말 기준 2조1천589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천370억원을 기록했고, 한국증권금융 올 상반기만 이미 1천141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869억원보다 31.3% 증가했다.

한국증권금융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한국증권금융의 '예탁증권 담보대출 담보비율 평가 시스템'이 투자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적용되어 있어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사)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23일 "한국증권금융이 투자자가 맡긴 예탁증권 담보대출의 담보비율 평가할 때, 전일종가, 미결제 매매대금을 포함하는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투자자의 손실을 더욱 크게 한다"며 이와 같이 주장했다.

금소연은 "이를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반대매매로 담보주식을 전부 처분하고도 미상환 대출이 남았다면 소비자보호 의무를 해태한 것으로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금융당국은 이러한 소비자 손해에 대해 배상토록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회사는 담보비율을 당일종가로 평가하고 담보주식 매도시 체결시점에서 담보평가액에서 체결된 담보주식을 제외하고, 미결제매매대금에서 세금, 수수료, 이자 등을 공제한 금액으로 대출금을 충당한 것으로 간주하여 평가하고 있다.

반면, 한국증권금융은 담보비율을 전일종가 기준으로 평가하고, 결제일 전일까지 미결제 매매대금을 포함하여 평가하여 담보비율이 과대평가 되는 정보가 되어 주가하락시 반대매매로 담보주식을 전부 처분하여 대출금에 충당하고도 부족한 미상환 대출금이 남는 피해를 볼 수 있다.

예탁증권 담보비율은 대출잔액에 대한 담보평가액의 비율이고, 담보유지비율은 대출을 유지하기 위해서 지켜져야 할 최저담보비율이다. 담보유지비율은 주로 주가하락시에 반대매매의 기준이 되는 비율로 고객 한국증권금융 보호보다는 금융회사의 채권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리스크 관리 수단이지만 고객의 과다한 레버리지 투자를 예방하여 투자 손실을 최소화하는 수단으로 금융회사는 담보비율을 평가하여 담보유지비율 미달시 그 정보를 신속하게 고객에게 제공할 의무가 있다.

담보유지비율은 회사별로 통상 110%~140% 수준으로 정하고 담보유지비율에 미달할 경우 담보의 추가납부를 요구하고 납입기한까지 담보를 추가로 납부하지 않으면 반대매매를 하여 대출금 변제에 충당한다.

담보비율이 담보유지비율에 미달이 되면 담보출고가 제한되고 담보 추가납부 또는 대출금 상환을 통해 담보부족을 해소하여야 하며 담보부족 사실을 통지한 경우 통지일 포함 3영업일까지 담보부족을 해소해야 하며 미해소시 그 익일인 4영업일에 즉시 반대매매로 담보주식이 처분되어 대출금에 충당되며 한국증권금융 담보주식 시가환산액이 대출금에 미달이 되는 시가부족이 되면 통지일 익영업일에 반대매매가 된다.

사례) 서울에 거주하는 주부 김OO는 한국증권금융 한국증권금융 명동지점에서 담보유지비율 110%의 증권예탁 담보대출 78억 원을 거래하던 2008년 8월 25일(월)에 담보비율이 107.83%로 부족금 172백만 원을 8월 29일(금)까지 담보 추가납부 하지 않을 시 익영업일 9월 1일에 반대매매를 통하여 대출금을 회수하겠다는 통지를 받았다. 미국발 신용위기 영향에 의한 주가하락으로 걱정하던 김OO에게 8월 29일 한국증권금융은 영업일 10일간 담보유지비율 80%로 1차 한국증권금융 담보물처분유예를 한 후 9월 12일 담보유지비율을 110%에서 100%로 낮추었다.

이후 증시는 여전히 폭락하여 담보비율 98%로 평가된 10월 7일 한국증권금융은 10월 13일까지 부족금을 추가납부하지 않으면 10월 14일 반대매매를 취한다는 추가납입요구서를 통지하였고, 10월 13일 담보유지비율을 80%로 하여 2차 담보물처분유예를 하였고 시가부족에 의한 10월 24일 반대매매로 담보주식을 다 처분하고도 미상환 대출금이 506백만 원이 남아 채무불이행자가 되었고 거주지 아파트까지 경매되어 경락대금 일부가 대출금 변제에 충당되는 등 김OO는 전 재산을 잃은 것도 모자라 거액의 빚에다 극심한 생활고에 병까지 얻었다.

한국증권금융은 당일종가 기준으로 담보유지비율에 미달이 된 2008년 8월 22일에 담보추가 납입 통지를 하고 4영업일인 8월 27일 반대매매를 하였거나 전일자 기준으로 담보비율을 평가하여 통지한 8월 25일 이후 4영업일인 28일에 반대매매로 담보주식을 처분하였다면 대출금을 변제하고도 상당한 금액이 남았을 것임에도 8월 29일 담보유지비율 80%로 하고 담보물처분유예를 하였다.

한국증권금융은 2008년 10월 13일 미결제 매매대금 배제시 담보비율이 80%가 안 됨에도 매매대금을 포함하여 담보유지비율 80%로 평가하여 2차 담보처분유예를 하여 급기야 담보유지비율이 80% 미달되자 반대매매로 담보주식을 처분하고도 미상환대출금이 남는 큰 피해를 입혔다. 결제일 전 2일까지 담보주식 평가액에 매매대금이 포함되어 담보비율이 과대평가된 부정확 정보로 손실이 더욱 커졌다.

담보유지비율 80%이면 대출금이 담보주식의 시가 수준으로 담보비율 80%에 미달되어 전일종가 대비 하한가로 매도 주문되는 반대매매시 채권ㆍ채무 당사자 모두 큰 손실을 볼 수 있음에도 담보유지비율을 무리하게 낮추어 고객에게 큰 손실을 입힌 것도 모자라 경매된 거주지 주택의 배당금으로 미상환대출금 변제에 충당하고도 큰 빚을 지게 한 것은 권리남용에 의한 고객 보호의무를 해태하였고, 채무자의 위탁자산을 초과하는 손실을 방지할 신의측상의 의무를 소홀히 한 약탈적 금융행위이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회사와 동일한 방법으로 담보비율 평가를 하게끔 제도와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담보유지비율 정보는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되어야 하며 시가에 근접한 담보비율로 상환유예처분은 금지해야 하며 반대매매로 담보주식을 다 처분하여도 미상환대출금이 있을 경우 채무면제 등으로 소비자보호를 해야 한다.

주식투자의 손익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지만, 불합리한 제도와 운영에 의해 손실이 발생한 경우 손실 전부를 투자자 본인의 몫으로 하기에는 불공정함으로 투자자의 위탁 자산을 초과하는 손실은 금융회사가 배상하도록 금융당국은 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금소연 강형구 금융국장은 “금융당국은 고객들의 이익이 우선시 되고 권익이 철저히 보호되게끔 금융제도와 관행을 혁신하고, 올바른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소비자 분쟁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