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투자자문이 지난 5월부터 개인 계좌에 픽스시스템(Fix system)을 적용한 데 이어 쿼드투자자문과 라임투자자문도 도입을 준비 중이다. 픽스시스템을 이용하면 한 자문사가 맺은 일임계약이 여러 증권사에 분산돼있더라도 한 번만 주문하면 일괄적으로 처리된다. 이전까지 자문사들은 전화와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일임을 맡은 계좌마다 각각 매매 주문을 넣어야 했다.픽스시스템은 원래 기관용 프로그램이었다. VIP투자자문은 지난해 11월 삼성증권, 대우증권 등 대형 증권사에 리테일용 픽스 시스템 도입을 건의했다. 기관과 개인의 일임 규모는 엇비슷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계좌 수는 기관보다 24배나 많아 개인 계좌 관리에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개인 계좌 관리에 들어가는 인력과 수고가 생각보다 커 규모를 늘리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게 VIP투자자문 관계자의 설명이다.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고 싶다는 게 도입을 요구한 표면적인 이유였지만 그 이면에는 수익성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작용했다.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가의 연간 위탁운용 보수는 현재 15~35bp 수준에 불과하다. 1조 원을 1년 간 운용해도 보수가 15억 원에서 35억 원 정도라는 말이다. 운용에 들어가는 인건비, 관리비 등을 감안하면 별로 남는 게 없다는 게 자문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반면 개인 일임 계좌의 연간 기본 보수는 100~200bp로 기관 계좌보다 최대 13배 이상 많다.
개인에 눈 돌리는 자문업계중에서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작성자 박경우 작성일 2017-03-06 15:14:41 조회수 714
신동환 외환영웅님을 뵙고 온 오늘을 기억하며 글을 써봅니다.
영웅님, 정현영웅님, 기석영웅님 모두 뵙게 되어 반가웠고, 가슴에 새겨야할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셨던 영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5시간에 걸쳐 식사, 커피 그리고 영웅님과 단둘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하며 지난 30년이란 시간동안 나는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위해서 살아왔는지, 어떤 마음 가짐으로 오늘 그리고 내일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서 다시 새롭게 목표를 세워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실천!! 실천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소용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부터 당장 내가 바뀌어야 내아내와 아이들 가족모두가 행복하고 내 삶이 행복해 진다고 생각하게 되는 소중한 말씀이었습니다.
오늘 영웅님께서 저희에게 정말 소중한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돈주고도 못듣는 5시간동안의 소중한 말씀들 가슴깊이 새기며 오늘 자리에 참석 못하신 회원님들과 공유하기 위해 몇가지 적어봅니다
★ 매매보다 먼저 내자신이 바뀌어야 한다!!
돈을 벌기 위해 주식, 선물을 거래하는게 우선이겟지만 그 무엇보다도 먼저 나란 사람의 마음가짐과 현재의 생활습관 등 모든것이 바뀌어야 이 무서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잇습니다. 먼저 나를 바꾸기 위해 당장 내일, 일주일, 한달, 6개월 1년, 길게는 20년 30년 후의 나의 계획과 목표를 세부적으로 세우고 꼭 실천하셔야 합니다 실천하지 못하는 계획과 목표는 필요가 없습니다 돈을 버는것보다 먼저입니다 현재의 생활속에서 항상 긍정적으로 일하고 감사하며 매사에 밝고 항상 웃으며 생활하는것 부터 사소한 목표와 내가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변화할수 있는 작은 계획부터 하나씩 이루어 가시다 보면 수많은 기회들이 눈앞에 보이게 됩니다 그 기회들을 보게되고, 잡을 수 있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바뀌어야 합니다
당장 오늘 부터라도 목표를 세우고 우리 밴드 회원님들의 목표와 실천한 사례들을 자주 이야기하고 자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돈이란 나에게 무엇인가?
돈이 목숨처럼 느껴질때 비로소 돈의 소중함과 돈의 가치를 알게되고 작은돈을 업신여기지 않고 소중하게 생각되며 작은 수익에도 시장에 감사하게 됩니다 돈은 절대 쉽게 벌수 없습니다. 돈을 생각하는 자세부터 바뀌어야 하고 피나는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서는 자신이 원하는 수익은 꿈일 뿐입니다 지하땅꿀까지 다녀왓다고 하시며 모든것을 경험하셨던 영웅님의 일생담을 듣고 나서 내 자신 스스로를 되돌아 보았습니다 욕심만 앞서서 돈을 쉽게 생각하고 감사할줄 몰랐습니다 백원 천원 만원을 벌기 위해서 어떤 노력과 시간이 투자가 되었고 피눈물을 흘리며 지내왔던 경험들이 있어야 비로소 수익이 누적되고 하나씩 이룰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지는 것 "시간"
백만장자, 빈곤에 굶주린 사람, 남녀노소 모두에게 평등하게 주어지는 것은 시간입니다 하루24시간 1초 1분 1시간 우습게 생각하고 흘려보낸 시간들이 쌓여 하루가 되고 1년이 됩니다 아무런 계획없이 잠자고 즐기고 놀며 보낸 시간 동안 내 자신 스스로가 변화하고 노력했다면 내 인생이 바뀝니다 지금부터라도 하루 일분 일초 귀하게 생각하고 내가 변화하고 활동하며 소중히 아껴야 하는 것이 시간입니다
내가 변하지 않고 돈과 시간을 우습게 생각한다면 모든것이 달라질수 없다는 영웅님의 소중한 말씀을 깊게 새기며 서투른 글솜씨 지만 쭉~ 한번 적어봤습니다 오늘 돈주고도 들을수 없는 명강연을 바로 앞에서 들을수 잇어서 너무 좋앗습니다
그동안 제가 돈벌어보자고 이리저리 전문가들이랍시고 활동하는 괴짜들 리딩듣고 손실이 났습니다. 원망해봤자 제가 쉽게 돈벌려고 했던게 문제입니다.
오늘 만나 뵌 영웅님은 다르시다고 느꼇습니다. 뚜렷한 목표가 있으시고 우리들보다도 더 힘든 상황을 극복하셨고, 많은 경험을 하셨습니다, 매매를 잘하고 돈이 많고 나 잘났다고 잘산다고 자랑하는 그런 겉만 번질한 전문가와는 전혀 다르셨습니다 영웅님과 만나뵙고 대화하면서 제목표가 생기게 되었고 그것을 실천해서 제가 꼭 영웅님의 산증인이 되어야겟다고 결심햇습니다
오늘 영웅님과 대화하고 영웅님의 예전 힘들었던 상황을 집으로 돌아가며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물었습니다
"채영아, 내가 하루아침에 5억 빚이 생기고 보증금 300에 월세 25만원 짜리 단칸방에서 아이들 둘 키우면서 생활하게 된다면 어떨거 같애? 라고 물었습니다
와이프는 그런상황이라도 제가 지금처럼 열심히 노력하고 가정적으로 행동해준다면 우울하긴 해도 응원해주면서 자기도 일해서 돈 벌면서 살거라고, 가정이랑 아이들은 절대 포기할수 없다며 응원해줬습니다. 오늘가서 무슨 이야기를 들었길래 자신감이 이렇게 풀 장착 되었냐며 지금의 자신감으로 열심히 해보라며 응원해줘서 더욱더 힘이 났습니다!
오늘 다섯시간 동안이보다 더 많은 말씀 많이 해주셨지만 늘 방송에서나 밴드에서 귀가 따갑도록 말씀 해주시는 모든것들 안에 중요한 말씀들이 있습니다 매일 하는 말씀이라 흘려 듣지 마시고 그말씀대로 내가 실천하고,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변화하는 자신이 보인다면 영웅님 말씀대로 몇년 뒤 몇십년뒤 꼭 정상에서 모두가 웃으며 지낼날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두서없이 생각나는것들을 적다보니 앞뒤가 안맞는것 같기도 하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모든 회원 분들이 제가 느꼈던 바와 같이 영웅님께서 믿고 따라주시는 회원님들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느끼신다면 먼저 자기 스스로가 한번 변화해보십시오 그런분들은 꼭 어떤상황에서도 성공하실겁니다!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1.
프로젝트나 제안 모두 갈고닦은 실력을 쏫아부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자주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모르는 것을 배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경우 2008년 신한은행 투자은행관리시스템(IBMS)이 그렇습니다. 이번에 제안하면서 모르는 것을 배운 경우도 있었지만 알고 있던 바를 사실로 확인한 것도 있었습니다. FIX입니다. 몰랐던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첫째 2010년 한국자금중개 제안을 할 때 FIX를 제안하였는데 구체적인 적용업무를 확인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번에 관련한 시스템을 살펴보니까 외환중개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해외은행으로부터 이종통화호가를 제공받을 때 사용하더군요.처음 자체API를 통하여 마진FX시스템을 연결하다가 복수의 FX 브로커를 연결하면서 FIX를 채택한 경우를 떠올렸습니다. 각 은행들이 제공하는 API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호가제공기관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개발 및 운용비용이 커지는 단점을 해결하기 위한 선택입니다.둘째 대고객 API로 FIX를 도입하는 계획입니다. 앞서 해외의 FX브로커들이 한국의 증권사 및 선물사와 FIX로 연결하여 호가와 주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같습니다.
2007년이후 FIX와 관련한 관심을 끊었고 어떤 비즈니스도 기획하지 않았습니다.그렇게 10년이 흐른 지금 FIX와 관련한 시장은 느리지만 계속 커지고 있었습니다. 다시금 FIX에 관심을 갖고 비즈니스를 기획하려는 생각을 가지려고 합니다. 두번의 계기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VIP투자자문의 주문시스템입니다.
VIP투자자문이 지난 5월부터 개인 계좌에 픽스시스템(Fix system)을 적용한 데 이어 쿼드투자자문과 라임투자자문도 도입을 준비 중이다. 픽스시스템을 이용하면 한 자문사가 맺은 일임계약이 여러 증권사에 분산돼있더라도 한 번만 주문하면 일괄적으로 처리된다. 이전까지 자문사들은 전화와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일임을 맡은 계좌마다 각각 매매 주문을 넣어야 했다.픽스시스템은 원래 기관용 프로그램이었다. VIP투자자문은 지난해 11월 삼성증권, 대우증권 등 대형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증권사에 리테일용 픽스 시스템 도입을 건의했다. 기관과 개인의 일임 규모는 엇비슷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계좌 수는 기관보다 24배나 많아 개인 계좌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개인 계좌 관리에 들어가는 인력과 수고가 생각보다 커 규모를 늘리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게 VIP투자자문 관계자의 설명이다.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고 싶다는 게 도입을 요구한 표면적인 이유였지만 그 이면에는 수익성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작용했다.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가의 연간 위탁운용 보수는 현재 15~35bp 수준에 불과하다. 1조 원을 1년 간 운용해도 보수가 15억 원에서 35억 원 정도라는 말이다. 운용에 들어가는 인건비, 관리비 등을 감안하면 별로 남는 게 없다는 게 자문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반면 개인 일임 계좌의 연간 기본 보수는 100~200bp로 기관 계좌보다 최대 13배 이상 많다.
개인에 눈 돌리는 자문업계중에서
위의 목적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방식은 다양합니다. FIX 이외의 대안으로 가능한 시스템이 증권사가 제공하는 OpenAPI를 이용한 구현입니다. 어떤 회사도 제품화하였습니다. 몇 년전 기사와 같은 시스템 개발을 요청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협의를 했지만 결국 개발비에 대한 괴리가 커서 멈추었습니다. 다시금 FIX를 고민하기 시작한 출발입니다
둘째는 지방은행의 FIX 시스템입니다. 2016년 여름 건너건너 견적을 요청받았던 시스템입니다. 제안요청서도 보지 못했고 견적만 요청받아서 무슨 시스템인지 궁금했습니다. 한참 후 기사를 보고 이해를 한 경우입니다.
대구은행이 내년 은행권 최초로 신탁계좌 운용 시 코스콤 오픈 API 플랫폼 을 적용한다. 과거 은행은 전화나 메신저로 증권사에 주문해 대응이 느렸지만, 앞으로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은행 창구에서 직접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실시간 매매가 가능해진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내년 9월부터 오픈 API를 이용해 신탁계좌를 운용할 예정이다.8월 코스콤은 25개 금융투자회사 금융서비스를 표준화된 프로그램 명령어(API)로 처리하는 핀테크 오픈 플랫폼을 본격 가동했다. 코스콤은 금융위원회 핀테크산업 활성화 정책에 따라 지난 1년간 오픈 플랫폼을 구축해왔다. 오픈플랫폼을 활용하면 금융·증권업 관련 스타트업은 고객 거래 정보를 습득해 투자자문 등 자사의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대구은행은 오픈 API를 이용한 핀테크기업 에프엠소프트(fmsoft)의 주문관리시스템(Order Management System)를 적용한다.
지금까지 은행에서 신탁계좌를 운용할 때 대부분 창구에서 증권사에 전화를 하거나 메신저로 주문했다. 직접 거래가 아니기 때문에 장중 실시간 매매가 어려워, 장종가로 신탁 거래하는 등 대응이 느려 고객 수익 확대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 시스템이 적용되고 나면 은행 창구에서도 증권회사 창구기능을 갖추게 되면서 실시간 주문이 가능하다.대구은행은 현재 시스템 도입을 위한 분석에 돌입, 곧 설계에 들어가 내년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기존 신탁운용을 해오지 않았지만 이번 오픈API 주문플랫폼 도입, 주식, ETF 활성화로 수익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산 투자 규모가 큰 VIP고객 가운데 5060세대가 많은데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접근이 쉽지 않다”며 “은행창구에서 편안하게 프라이빗뱅커(PB)로부터 시장경제 상황 분석을 듣고 장기적인 포트폴리오로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 받는 등 소비자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구은행, 은행권 최초 오픈API 주문플랫폼 도입중에서
2000년 초반 홰외기관투자자들을 위하여 증권사들이 FIX/OMS를 도입하였던 것과 반대 역할을 하는 시스템을 대구은행이 도입하였습니다. 해당 업무는 요즘 왈가왈부 말이 많은 신탁시스템입니다. 자산신탁업무입니다.
2.
ZeroAOS를 시작한 이후 국내 ELW 및 지주파생상품 시장이 곤두박질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낱 작은 기업이 몸부림친다고 돌파구를 만들 수 없습니다. 그래서 2016년에 시도하였던 시스템이 해외기술업체의 시스템을 이용한 해외파생상품 시스템입니다. FIX를 기본으로 한 멀티브로커 멀티 거래소 자동매매시스템이었습니다.
아쉽게도 1단계 개발을 한 후 발주자의 사정으로 보류입니다. 앞서 두번의 계기와 1번의 시도를 했던 FIX를 지난 두달동안 곰곰히 살폈습니다. 2000초중반과 달리 FIX를 이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합니다. 다만 FIX와 관련한 진입장벽은 대폭 낮아지거나 높아진 상태입니다. FIX와 관련한 패키지시장은 특정한 업체가 과점을 하고 있고 OMS와 관련한 시장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을 정도로 낮아졌기때문입니다.
현재 자본시장IT시장을 보면 신규투자가 거의 없습니다. 새롭게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시스템을 도입하지만 과거와 달리 자체개발을 기본으로 합니다. 반면 자체비즈니스를 개발하기 위한 내부투자가 중심이지만 그래도 투자가 일어나는 곳은 핀테크와 관련한 시장입니다.자본시장을 위한 핀테크기업들이 코스콤이 개발한 OpenAPI를 이용하는지 이용료와 관련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운용비용과 관련한 내용입니다.
국민연금의 1차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한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하지만 이 회사는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절망에 빠졌다. 코스콤(옛 한국증권전산)이 10만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기준으로 18억원에 해당되는 시세데이터 사용료를 요구했기 때문이다.증권IT솔루션을 제공하는 코스콤(옛 한국증권전산)이 현실을 무시한 가격정책으로 핀테크 생태계가 뿌리도 내리기 전 고사 위기에 처했다.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관계자는 “코스콤측으로부터 오픈API를 통해 실시간 시세데이터를 제공받는 조건으로 1인당 매월 1500원을 내야한다는 계약안내를 받았다”면서 “이 경우 10만명이면 월 1억5000만원, 1년 18억원을 내야한다. 이 요금을 낼 수 있는 스타트업이나 핀테크 기업이 얼마나 되겠냐”고 토로했다.
코스콤,10만 다운로드 18억 요구…핀테크업체 고사 위기중에서
핀테크서비스를 위하여 코스콤이 제공하는 OpenAPI를 사용할 이유가 있을지 고민해봅니다. 거의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제공하는 FIX를 이용하면 해결할 수 없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보면 해결할 수 없는 것이 있을까? 의문입니다.
3.
OpenAPI로 FIX를 채택하는 핀테크가 늘어난다는 가정.
앞서 자산신탁업무처럼 은행도 증권사와 같은 매매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가 늘어날 듯 합니다. 겸업으로 볼 수도 있지만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차별화로 이해합니다. 아니면 처음 법인영업내의 경쟁력을 위해 도입하여 FIX/OMS처럼 신탁이나 외환에서 불필요한 업무담당자를 줄이고 업무를 STP화하기 위한 모색일 수도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STP와 UX를 위한 은행 및 보험사의 채널전략 변화
직접 해외파생상품을 거래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날 경우 FIX를 도입할 때의 잇점.
이상의 이유때문에 장농에 감춰두었다가 시험서버에서 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ZeroFIX를 다시금 돌리려고 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HiperFIX로 판매하였던 FIX제품중 Java는 명맥이 끊어졌지만 코스콤 STP-Hub에 납품하였던 C 제품은 아직도 운용중입니다. ZeroAOS와 ZeroOMS 그리고 ZeroFIX를 결합한 시스템비즈니스를 시작합니다.(^^)
전자 쟁이의 이런 저런 지식 세상
통화스와프는 말 그대로 통화(currency)를 교환(swap)한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미리 정해둔 환율에 따라 특정한 시점에 통화를 교환할 수 있는 외환 거래이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위기가 닥쳐 있는 현시점에서 미국과의 통화스와프로 우리나라의 일정 금액을 미국에 맡겨두고 달러를 들여오는 것이다. 이게 정확히 보면 담보를 맡겨 두고 빌려오는 것으로 표현 할 수 있지만 통화가 교환되는 현상이기 때문에 통화스와프라고 불린다. 여튼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외환 보유고가 늘어나게 되어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안정을 찾는 이유는 기축통화인 달러가 현재 부족하기 때문이다. 현재 투자 시장 쪽에는 외국인들이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투자금을 회수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에 달러가 부족해지고 ..
[ETF] 상장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지수 펀드 (Exchange Traded Fund)
일단 네이버 지식백과에서는 위와 같이 나온다. 일단 ETF는 펀드이다. 원래 펀드는 은행에서 적금 상품 처럼 가입을 하고 그걸 펀드 매니저가 운용을 하여 수익을 내던지 손실을 내던지 하는 것이 펀드인데 일반적인 펀드는 가입도 귀찮고 내가 원하는 종목에 세밀하게 투자가 불가능하다는 것과 운용에 대해서는 펀드 매니저가 운용을 해 주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가입자가 느끼기는 그냥 약간 위험성과 약간의 높은 수익률을 가진 적금으로 판단해도 크게 무리가 없는 상품으로 쉽게 인지할 수 있다. (너무 쉽게 인지했나? 흠. ) 물론 내가 어떤 종목류에 예를 들면 중국에 투자를 한다거나 금에 투자를 하는 펀드를 선택할 수 있기는 해서 선택지가 있긴 하다. 여튼 ETF는 이런 펀드를 주식처럼 할 수 있다는 것이 ETF이다.
[C언어] 배열 함수 인자로 사용하기
* 배열을 함수 인자로 사용하는 방법 이론은 간단하다. 배열은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메모리에 순차적으로 저장이 되므로 포인터를 사용하여 첫번째 인덱스 주소값을 넘겨주면 된다. 1. 함수 선언 void TestFunc(int *array_pointer, int length); 또는 void TestFunc(int *,int); 함수 인자에 포인터를 사용하여 배열의 첫번째 인덱스 값을 넘겨준다. 넘겨준 배열의 인덱스 값과 배열의 크기를 함께 넘겨주면 함수에서 배열을 사용할 수 있다. 2 .함수에서 사용 void TestFunc(int *array_pointer, int length) < for(i=0;i
[사이드카 발동] 어제가 행복했던 오늘. 코스피, 코스닥 모두 폭락.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도 써킷브레이커 발동
오전시작과 동시에 하방 폭락을 하여 코스피는 사이드카 발동, 코스닥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다. 현재 경제 사정도 엉망인데 지수는 더 미쳤다. 원인은 미 증시 폭락과 유가 하락 등의 외부 요인이 작용해서 라고 보면 되겠다. 뭐 근본적인 원인은 코로나19로 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어제 WHO에서 펜더믹(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의미)을 선언이 큰 것으로 본다.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인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위축되었고 이로 인한 파장으로 판단된다. 금일 10시 기준으로 코스피도 서킷이 발동되어 거래가 중지 되었는데 정말 이런 사태는 처음 보는 것 같다. 와. SK증권에서는 최대 낙폭을 1100까지도 본다니. 거의 지난달 대비 50% 정도의 하락률을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예상하고 있으니 정말 현재 얼마나 어려..
[마스크 대란] 내가 이럴 줄 알았다. 학교 마스크 뺏더니 다시 확보 어렵다네.
결국 또 예상대로 가고 있다. 역시 학교에 마스크 털어가더니 결국 다시 못 돌려주겠다고 말해 버리네. 욕이 한바가지 나오는 상황인데 정말 능력 없는건 인정해 줘야 할 것 같다. 정말 애들 것까지 뺏어서 했으면 책임지고 개학전에 처리했었어야지. 정말 저 인간은 엄마도 아닌가 싶다. 아님 뭐 본인은 많이 가지고 있는 건가? 정말 빡치네. 여튼 13일까지 반환한다는데 이것도 지켜질 수 있는지 지켜봐야겠다.
[마스크대란] 중국에서 일본에 준 마스크. 한국산. 아.
중국 전 알리바바 회장인 마윈에 일본에 지원한 마스크가 현재 논란이다. 사진을 보면 퓨어돔 보건용 마스크라고 써 있다. 아. 진짜 우리나라는 현재 마스크 대란이라고 불릴 정도로 마스크가 귀한데 이제 중국은 남아도는지 한국산 마스크를 일본으로 지원을 보내고 있다. 현재 해당 마스크 관게자는 1월 30일 이후 재고가 없어서 판매한 적이 없다고 하였다. 이 말인 즉슨 1월 30일 전 상품이던지 아니면 우리나라가 지원한 마스크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뭐 후자일 가능성이 농후하겠지. 정부가 지난달 26일에 수출 제한을 하였지만 뭐 여러 경로를 통해 마스크가 해외로 빠져나간다는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리고 현 정부는 믿을 수가 없기 때문에 아마도가 맞을 것 같은데. 마윈이 한국에도 마스크 100만..
[우한폐렴(코로나19)] 계속되는 확진자. 대구, 경북이 줄었지만 다른 곳은 글쎄.
다시 집단 감염 사태가 벌어질 조짐이 생겼다. 어제인 3월 10일 서울 구로구 신림동 코리아 빌딩의 콜센터에서 확진자 다수가 발생하였다. 콜센터 특성상 마스크를 끼고 콜업무가 힘들고 환경이 좁은 공간에 여러명이 밀집해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확산이 많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계속 이 콜센터를 중심으로 확산이 되어 서울, 경기권이 비상시국이다. 콜센터가 여러 지점이 있는데 같이 교육을 받아서 그런지 각 지점마다 터져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사람들이 현재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으니 좀 진정되고 있다고들 말을 하는데 내 개인적인 의견은 전혀 그렇지 않아 보인다. 현재 대구와 신천지의 검사가 완료가 되었으니 줄어들고 있는 것일 뿐이다. 전국에 각 지역별로 확진자 추이를 보면 막상 줄어들고 있다고 표현하기..
[마스크 대책] 적절이 54.7%라고? 이게 리얼이냐? 뭐 리얼미터에서 하긴 했지. ㅋㅋ
정부 마스크 수급 정책의 적절성에 대해 리얼미터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하는데 이거 진짜 리얼이냐? 난 도데체 지금 마스크 정책을 보면 대체 어떤 빡대가리가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할 정도로 멍청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걸 적절하다가 생각하는 멍청이들이 있다는 것에 너무 놀랍다. 과연 저 여론은 진실인지 잘 모르겠다. 저렇게 구매가 불편하고 힘들고 어렵게 해 놓았으면서 뭘 적절하다는 것이냐? 현재 마스크 공급을 왜 저렇게 약국으로 몰빵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됐는데 이제 이해가 좀 간다. 현재 지오영과 백제약품 등의 유통업체들이 유착의혹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 이런 의혹이 나오니까 정부가 발빠르게 열심히 쉴드 치는거 보니까 의심이 더 부풀려진다. 대강 말을 해 보자면 현재 대부분의 마스크 업체들은 울며 ..
[마스크5부제] 살다 살다 별 해괴한 것도 다 경험하네.
오늘인 3/6일 부터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다. 마스크 5부제를 간략히 설명하면 차량 5부제를 본따서 마스크를 구매를 제한(?)하겠다는 것이다. 마스크 5부제는 요일별로 구매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제한 됨으로서 마스크 구매에 대한 쏠림 현상을 없애겠다는 취지인데. 일단 아래 표를 참고하면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니까 자신의 주민등록상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구매를 할 수 있는 날짜가 정해져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주중에 구매 못한 사람들은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2매이며 꼭 신분증이 필요하다. 일단 오늘부터 약국에서는 신분증이 필요하며 금주 배당분인 2매를 살 수는 있다. 뭐 그것도 물량이 될 경우겠지만. 금이부터 마스크를 약국에 100매 정도에서 250매 정도로 공급한다고 하고 중복 구매는..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한국경제 부패문제에 대한 해외시각
앵커 > 최근 우리 경제의 비리와 부패문제가 계속 나오고 있다. 해외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곱지 않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 외환보유고를 더 쌓아야 한다는 소식도 나오는 상황이다. 최근 사회, 경제적으로 각종 비리문제가 잇달아 터지고 있는데..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 우리 국민들 대다수가 경제에 대해 깨끗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 문제가 우리의 해외시각을 흐트러뜨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짚고 가는 것이 좋겠다. 부패지수는 많이 알려지고 공신력도 높은 독일의 국제투명성기구에서 발표된다. 매년 12월 9일은 반부패데이다. 이 날을 기점으로 이 기구가 각국의 부패지수를 산출한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43위 정도로 2010년에 비해 4단계 떨어졌다. 어떤 언론에서는 조사대상기관 중 43위라고 했지만 우리 경제는 수출규모 세계9위, GDP규모로 보면 세계11위다. 이런 우리 경제규모로 볼 때 부패지수가 43위라는 것은 상당히 후진국 수준이다. 우리 부패지수가 한동안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가 2010년, 2011년 다시 악화됐다. 보통 기업하는 입장에서는 부패지수가 개선되다가 악화되면 동일하게 악화되었다고 느끼지만 국민이 느끼는 체감적인 부패지수는 2배 정도에 해당된다.
이런 것을 잘 염두에 둬야 한다. 올해 여러 가지 부패문제가 나오고 있는데 과연 올해 말, 12월 9일 발표되는 올해의 한국의 부패지수가 어떻게 나올까. 국민들이 체감적으로 느끼는 최근 여러 가지 사건을 감안하면 악화되게 나올지 개선되게 나올지 어느 정도는 예상할 수 있다.
외국인들은 돈의 흐름을 가장 중시한다. 아무리 경제가 안 좋다고 해도 내 돈의 향방이 어디에 가 있는지 명확히 알고 있으면 불안감은 덜해진다. 그러나 부패는 대체로 돈세탁을 통해 돈의 흐름을 흐트러뜨리고 돈의 흐름 포착을 어렵게 하는 것이 부패의 본질적인 문제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내 돈을 한국에 투자했는데 내 돈의 향방이 어디로 가있는지 모르겠다, 구름 속에 갇혀있다고 생각한다면 아무리 우리 국민들의 노력에 의해 경제여건이 좋아졌다 하더라도 결국은 자금을 빼내게 된다.
통상적으로 보면 우리가 외국의 금융기관에 자금이 부족한 마진콜이 발생했을 때 어느 국가에서 자금을 회수할 것인가의 측면에서는 가장 우선적인 순위가 부패가 심해 돈의 흐름이 투명하지 않은 디레버리지 국가를 선택한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성향은 우리가 과거에도 경험했듯 신흥국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또 한국의 외국자본 유출 문제와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독일이 발표되는 부패도 지수를 그래프로 그려보면 부패가 유난히 심하게 나왔던 해에는 외국자본이 경제여건에 관계없이 이탈되는 모습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우리도 그렇지만 외국인의 돈의흐름은 다른 어떤 경제현안보다도 부패에 대해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앵커 > 올해 초 외국인 자금이 급격히 유입됐다. 하지만 최근 정체되거나 유출되는 움직임이 나타난다. 우리 경제를 바라보는 해외시각 최근 어떤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 결국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의 평가는 해외시각의 지표에 따라 많이 의존하며 외국인들은 그것으로 한국에 대해 투자할 것인가, 자금을 뺄 것인가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 들어 CDS 금리나 외평채 가산금리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개선되고 있다. 최근 우리 경제 내부적으로 특별히 해외시각이 흐트러질 수 있는 요인이 많지 않다 해도 부패 문제가 불거지고 난 시점 이후에는 CDS 금리나 외평채 가산금리가 상승세로 돌아서서 우리 해외시각이 개선되는 모습이 정체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많은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인과요인을 따져봐야 하겠지만 외형상으로 보면 우리 해외시각이 개선되는 추세가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국가신용전망도 상향 조정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한국의 전망에 따라 실제등급이 조정될 수 있을까. 한국의 가계부채 문제와 부패문제를 새롭게 주목하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어제도 외국인 자금이 비교적 큰 폭으로 이탈했다. 최근 여러 가지 인과관계가 있기는 하지만 자금 흐름이 흩어지는 상태에서 외국인 자금이 이탈세로 돌아서는 것이 아닐가.
그래서 국내 주가가 떨어진다. 결국 외국자본이 이탈한다는 것은 우리 국민들의 재산이 주가하락에 따라 떨어지는 것이다. 이런 메커니즘을 통해 개인의 행위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얼마큼 피해를 미치는지 생각해야 한다.
경제학에서 보면 자기 자신의 나쁜 행위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는 것을 외부불경제 효과라고 한다. 불경제 효과 중 가장 국민들을 짜증나게 하는 것이 부패문제다.
외환보유고의 충당에는 여러 가지 기준이 있다. 그러나 아무리 그런 기준에 맞는다 해도 우리가 스스로 관리하지 못할 경우 어려운 여건에 있을 때 그 기준보다 더 쌓아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 개인 입장에서 과거의 신용만 잘 지키면 비상금이 없어도 잘 살아간다.
그러나 과거에 신용불량이었다면 아무리 비상금을 많이 쌓아도 부족하다고 느낀다. 그런 관점에서 적정 외환보유고에 절대적 기준은 없다. 결국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하느냐, 우리 경제가 어떻게 하느냐. 특히 정책을 주도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적정외환보유액은 달라진다.
이런 저런 논란이 있기 때문에 외환보유고와 관련 언급하자면 적정 외환보유고를 산출하는 방법은 이론적으로 여러 가지가 있다. 과거의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경험을 토대로 하는 지표접근법, 외환수요함수를 토대로 하는 최적화 접근법, 외환수요행태로 보는 행태방정식 접근법 등이 있다. 이중 많이 알려진 것은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적정 외환보유고를 산출하는 지표접근법이고 이것을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한다.
앵커 > 세 가지 가운데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이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지표접근법이다. 이것도 외환보유의 동기에 따라 구분이 된다는데.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 과거에는 경상수입의 3개월 치만 쌓는 것이 적정외환보유였고 이것이 IMF 방식이다. 그러나 최근 국제간 거래를 보면 상품거래, 경상거래를 한다. 경상거래 보다는 증시에서도 항상 외국자본의 행방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 금융의 비중이 실물보다 더 커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자본거래 비중이 높아지는 것이다.
자본거래 비중이 높아졌을 때는 IMF 방식으로는 적정량에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그런 자본거래 비중을 상당히 중시하는 관점에서 그린스펀, 기도티 모델이 있고 글로벌 추세에서는 투기자금의 행방, 금리차를 이용한 캐리자금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이것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 최광의 개념의 캡티윤 방식이다.
우리는 어떠한 기준에 의해 적정외환고를 산출해야 할까. 대체로 그리스펀, 기도티 모델과 캡티윤 방식의 중간으로 설정하자는 주장이 학자간의 논란이 있지만 어느 정도는 공통적으로 의견의 일치를 하고 있다.
더구나 한국은 북한과의 지정학적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 정도는 쌓아야 한다. 한국의 적정 외환보유고는 여러 가지 규모상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3300억 달러 내외로 추정된다.
4월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는 3168억 달러로 적정 수준에 어느 정도 근접하고 있다. 기업들이 중시해야 하는 것은 달러벌이가 그렇게 쉽지 않다. 달러를 열심히 벌어 다른 곳에 유용하게 써야 되는데 외환보유고를 많이 쌓으면 결과적으로 그만큼 다른 곳에 유용하게 쓸 것을 포기해야 한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기회비용을 많이 산출하게 되는 것이다. 외환보유고를 항상 많이 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관점에서 적정 개념이 나온다. 과도기에는 관리비용이 많다. 그래서 적정 수준을 쌓는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것이 좋다.
적정 외환보유고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 자체가 여러 가지 관리비용이기 때문에 그것 자체를 줄이는 것도 좋다. 일단 외환보유고 개념에서 광의적으로 생각하자.
이것은 현 정부가 잘 하는 것 같다. 2선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다. 통화스왑이나 IMF쿼터, 글로벌안정기금에서 우리의 출자금을 늘리는 등 우리가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언제든지 꺼내서 쓸 수 있는 제2선 자금을 확충하거나 글로벌 안전망을 확충하면 외환보유를 그만큼 가질 필요는 없다. 현재 이 노력은 비교적 잘 되고 있다.
우리 경제가 돈의 흐름을 깨끗이 해 해외로부터 아주 높은 신망을 얻는 것은 개인의 입장으로 보면 비상금이 과거에 아주 명쾌하게 찍히는 것이다. 저 사람에게 돈을 꿔 주면 확실히 기간 내에 갚는다는 신용이 높아 비상금이 없어도 살아가는 개인이 많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돈의 흐름을 깨끗이 해주면 많은 외환보유고도 필요 없다. 부패의 근절은 우리의 외환보유고 과다보유에 따른 비용을 줄이는 효과다. 다른 곳에 달러를 써서 우리 국민 복지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이다.
어느 기업인이 그런 표현을 썼다. 외국인이 한국의 금융시장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 때는 결과적으로 부패를 근절하는 것이 애국하는 방법이라고 했다. 아마 관련된 사람들은 이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기업인의 애틋한 호소를 한 번 정도는 염두에 둬서 개인의 비리가 사회적으로 얼마나 짜증스럽게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 한국의 해외시각을 개선시키고 한국 국민들의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
유승민 "바른미래당에서 이런저런 실패, 보여준 게 없다"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59차 의원총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email protected]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제가 바른미래당에 와서 이런저런 실패를 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굉장히 고민이 깊고, 저도 결심해서 행동에 나설 것"이라며 "국민한테 더 진지하게 어필하도록 하고, 저들보다 우리가 (대안이) 될 수 있는지 (국민도)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28일 밝혔다.
유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9회 젊은 의사 포럼'에서 열린 초청 강연에서 "큰 집(기성 양당) 가서 편하게 정치하기엔 지금 민주당과 한국당이 미래를 위해서 도움이 전혀 안 되는 정당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제가 반성하고 아픈 부분은 바른미래당이 뭘 보여줬나. 보여준 게 없다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유 전 대표는 "지난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쳐 바른미래당을 만들었는데 저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비슷한 역할(권한)을 갖고 당을 만들었는데 대한민국이 바뀌고 진보도 경쟁적으로 바뀌는 그런 개혁보수를 절실하게 바라는데 아직 보여드린 게 없다"고 고백했다.
유 전 대표는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 중 하나가 영남은 보수, 호남은 진보라는 것"이라며 "저는 광주, 전주에서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개혁보수적으로 생각하는 시민들을 만났는데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그분들이 선거 때가 되면 무조건 진보 정당을 찍더라"고 말했다.
유 전 대표는 "저희들(옛 새누리당)이 박근혜 정권 때 탄핵을 당할 정도로 잘못을 해서 가장 쉽게 정권 잡은 게 문재인 대통령"이라며 "그런데 임기 2년 반 만에 저러고 있지 않나"라고 했다. 또 "이것을 바로 잡을 힘은 선거에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전 대표는 "여러분 중에서도 10년 20년, 30년 후 국회이든 정치를 하는 분이 있을 것"이라며 "여러분이 의사가 되더라도 사실 여러분이 평생 의사로서 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법이나 제도, 예산은 여러분이 싫어할 수도 있는 정치인의 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 전 대표는 "당장 건강보험 제도를 어떻게 할 거냐, 이런 문제들이 정치 영역에서 결정되는 것"이라며 "그래서 여러분이 정치에 대해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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