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 트레이더
안녕하세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소풍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오늘은 약간 무거운 주제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전업 트레이더란 직업에 대한 생각을 다뤄볼까 하는데요
현재 직장에 다니면서 주식이나 선물 외환거래등을 취미 삼아서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유튜브에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현재 전업트레이더로 활동중이신 분들의 영상을 보면 업을 바꾸는 일이라서 절대적으로 신중에 신중을 기하라고 합니다.
이유는 트래이더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첫번째. 당장 직업을 바꾸더라도 약 6개월정도 먹고 살 여유가 되어야 한다는 것
두번째. 퇴직금을 올인하지 말아라 그리고 남의 돈으로 하지 말아라
세번째. 전업을 하기전 작은 수익이라도 꾸준히 내고 있었어야 한다는 것
네번째. 스스로의 확고한 거래 개념이 정해져 있어야 한다는 것
마지막으로 다섯번째. 전업에 대해서 수백번 수천번 생각을 해봤냐는 점입니다.
잘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고 나와서 전업트레이더로 활동한다면 제일 먼저 어떤 생각이 들까요? 좋은점은 직장에 눈치를 보지 않는 다는 것 일명 자유로운 개인사업자가 되는 것이죠. 이게 아무래도 가장 큰 장점이겠지만 오히려 단점이 더 많을 수 있다고 봅니다. 집에서는 돈을 벌기는 하고 있냐는 질문이 하루에 몇 번씩 쏟아질테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거래를 시작하게 되면 과연 내가 직장에서 받던 월급만큼 수익을 낼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도 전업 트레이더 분명 찾아오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내가 전업을 했을때를 가정하고 현재 직장에 다니며 주식, 선물, 외환거래로 얼마를 수익을 내는지 계산식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fx마진이 주종목이라서 외환거래를 예로 들어서 계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근 일수 : 주말포함 28일(하루 근무시간 12시간)
일일 급여 : 약 142,000원
1시간당 급여 : 11,833원
fx마진 운영 일수 : 평균 21일(주5일 운영,하루 24시간)
현재 급여를 21일 근무로 계산시 fx마진 일일 수익 예상 : 190,476원
1시간당 수익 : 19,048원
1일 10시간 근무시 하루 수익 : 190,480원
이제 계산이 되시죠. 현재 직장에서 받는 급여가 월 400만원이라고 가정했을 경우 전업 트레이더 제가 fx마진 거래로 평소 퇴근하고 집에서 1시간씩 거래를 한다고 계산하면 시간당 19,048원을 벌어야 한달 급여가 계산이 됩니다. 약 20달러를 매시간 벌어야 한다는 계산이고 전업 트레이더로 근무하면서 하루 10시간을 거래한다고 계산했을때 약 하루에 200달러의 수익을 내야지만 한달 생활비가 나온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명확한 못을 박기 위해서 짧으면 6개월 길면 1년동안 나의 수익이 위와 같은 공식으로 맞게 나왔는지 또는 그 이상 나왔는지 철저하게 스스로 검증을 해야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쉬운 일일수도 있을테고 누군가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평균적으로 전업 성공자보다는 전업 실패자가 더 많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말인 즉슨 누군가에겐 독이 되고 누군가에게 약이 될 수 있다는 말이죠.
저도 매일 퇴근하고 하루 3시간 정도 거래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일당보다는 더 큰 금액을 수익을 내고 있다는게 너무 큰 자신감으로 돌아오고 있는데 그래도 좀 더 많은 생각이 필요하다고 느낌니다.
전업 트레이더
이더리움 시세 앞으로 굉장히 긍정적입니다. 전업 트레이더 시선에서 어떻게 보고 있는지 분석해드립니다.
[이더리움 보유량 채굴보상 최고치 경신]
최근 이더리움(ETH) 채굴자들이 채굴 보상으로 받는 이더리움 보유량이 역대 최고치 경신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가 그만큼 높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미국 상품 선물거래 위원회(CFTC)의 회장은 이더리움의 출시를 예고]
CFTC 회장은 2019년 10월에 이더리움 출시를 6개월~ 1년안에 출시할것으로 예고한바 있습니다
1. 이더리움 선물거래 지원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감
2. 이더리움도 비트코인처럼 상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CFTF 규제 관할에 속할 것
여튼 선물거래 승인은 이더리움 시세 에 굉장히 긍정적이죠?
우선 타 코인대비 상대적 기대치수익률등에 대한 분석은 배제한체 이더리움 자체만 가지고 판단해서 분석해드리기 위해 EHTBTC가 아닌 EHTUSD로 분석했으며, 가장 심플하게 표시했습니다.
우선타점은 18만원대 18만5천원을 저는 매수받기 좋은가격이라 생각합니다. 18만원 확정이탈을 손절로 잡을수 있으며 3프로미만의 리스크를 가지고 갈수 있으며
반드시 눌린다는 예측은 시장에 대한 오만이므로 현재가격 부근에서 잡는다면 그만큼 좀더 공격적으로 잡는거며 리스크를 좀더 가져가는거겟죠.
기대치 수익은 22만원을 단기적으로 바라 볼수 있으며 손익비상 2:8 이상의 좋은 기준이 됩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30만원도 타겟을 삼을수 있으나 그건 22만원이후 패턴과 흐름등 나중얘기이고 매매전략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익절보존과 트레이딩을 통한 수익극대화등 할수 있겟죠?^^
또한 18만원이탈시 손절할경우 그때는 손해를 최소화 하고 다시잡기 위한 전략이며 16~17만원에 다시 잡기 위함 입니다. 16~17만원에 잡는 경우의수가 발생된다면 그때의 타겟은 18~19만원으로 바뀌게 됩니다. 차트는 시간과 가격등의 흐름에 따라 바뀌게 되며 순응해야하니^^ 이상입니다.
저는 기준이 확고하며 어떤시장이 펼쳐지던 예측만이 아닌 예측을 통한 수익을 낼수 있는 전략을 통해 돈은 무조건 버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매매하는 트레이더 입니다. 이러한 기준으로 매매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Cf) 장기 이더리움 시세
18 ~ 20만원대면, 그냥 무난하게 매수받으며, 무리하게 단타치면서 코인갯수 잃는것보다, 연말까지 길게 스윙가져가볼수있는 구간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 짧게 단타치고 빠지고, 정신사납습니다
> 지금은 스윙으로 한번 길게 노려보는것도 좋아보입니다
저는 3년전부터 회사를 퇴사하고 전업 트레이더로 활동중입니다. 여러분도 매매에 소질이 있으시면(아마 본인이 알겁니다) 과감하게 시도 하는것도 때로 추천을 드립니다.
전업 트레이더
안녕하세요. 라이언의 주식과 경제읽기의 라이언입니다. 트레이딩을 제대로 체험해본지 벌써 한 달이 지났네요. 평소에도 시간이 너무 잘 갔는데 트레이더로써 한 달을 살아보니 정말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 알고보니 많은 사람들이 전업에 대한 환상이 있고 꿈꾸는 사람도 많으며 실제로 이렇게 지내는 사람도 상당히 많더라고요. 전혀 모르던 분야였는데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한 요즘입니다.
오늘은 매매를 거의 하지 않아서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고 한 달동안 전업 트레이더?의 삶을 살아본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어쩌다보니? 스윙으로 계속 가지고 가고있는 모나미와 알서포트 그리고 디피씨가 있습니다. 어제 매매한 종목들인데 종배를 염두하고 했었습니다. 모나미는 계속 시세가 안나오다가 오후에 조금씩 반등하길래 비중조절하면서 계속 들고 있습니다. 모나미에 꽤 오래 상주하다 보니까 이 친구들은 페이크를 잘 씁니다. 슈팅할듯 하다가 한 번에 확 내려버립니다. 그 전업 트레이더 때 줍줍하고 비중조절하면서 매매하고 있습니다. 재료도 아직 남아있고(4일) 흐름도 좋기 때문에 강한 슈팅이 한 번 더 나오지 않을까하고 가지고 가고 있습니다.
알서포트 또한 데이터뉴딜 관련주로써 재료가 살아있다고 판단합니다만 다소 약한 느낌입니다. 오전에 시세를 줬을 때 털고 나왔어야 했나 싶긴 하지만, 종가배팅할때마다 날아가는 종목들을 많이 봐서 대응하기로 원칙을 바꿔버리니 시세를 안주네요. 일단 손절라인까지는 근접하지 않아서 가지고 갑니다.
디피씨 또한 중간중간에 악재아닌 악재를 보도하면서 흔드는데요. 강력한 재료가 아직 살아있기 때문에 손절하지 않았습니다. 단기로 접근하고 트레이딩을 하면 자금을 빨리 순환시키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제가 한 달동안 하는 행태를 봐서는 급하게 손절하고 다른 종목으로 자금을 회전시킨다한들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거 같지도 않고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금요일 종배는 대부분 지양하는 분위기던데(이틀동안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니. ) 현재는 나쁘지 않다고 판단해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오늘은 거의 보합상태로 장이 마감했습니다. 어제 미국 주도주들의 실적이 굉장히 좋아서 구글 빼고는 모두 시간외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애플은 액면분할을 한다고 하네요. 현재 금요일 저녁인데 나스닥이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도주들의 효과겠지요.
미국 또한 우리랑 다를바 없이 돈이 몰리는 종목에만 몰립니다. 코로나 이후 같은 기간 미국 IT주도주들은 30%이상 상승했는데 나머지 기업들은 거의 2~5%가량 상승한 모습입니다. 이 FAANG이 차지하는 시총이 미국전체 주식의 30%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삼성전자랑 비슷한 모습입니다만 그 규모는 차이는 비견할바가 아니죠.
그런데 우리증시의 30%를 담당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오를듯말듯 하면서 오르지 않는걸까요? 당분간 시장을 주도하는 주도주는 카카오와 네이버가 될 공산이 크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미국 IT주도주들의 실적발표와 네이버의 사상 최대치의 실적발표에(하지만 카카오가 전업 트레이더 더 잘 오르고 있죠) 카카오와 네이버가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며칠전에 삼성전자가 상승세를 보일 때 카카오와 네이버가 다소 조정이 올 줄 알았는데 카카오는 20일 이평선에서 더 내려가지도 않고(26~29만원선까지 조정 받으면 추가매수 하려고 했는데) 네이버는 20일 이평선을 깨고 내려왔지만 다시 반등했습니다. 같은 시각 시총 2위를 차지하고 있는 SK하이닉스는 거의 변화가 없었죠. 카카오와 네이버가 어디까지 올라갈지 기대가 됩니다.
전업 투자자 체험기와 하루 루틴
원래는 전혀 이쪽으로 생각이 없었는데 인생이 마음대로 되나요? 그런데 저는 막상 해보니 저랑 너무 잘 맞습니다. 꾸준한 수입을 낼 능력만 있다면 정말 계속 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혹자는 이 생활 너무 힘들다 어쩐다 하는데 저랑은 정말 잘 맞네요. 하지만 전업투자자의 삶에 환상을 가지는 분이 계시다면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회사생활보다 10배는 빡쎕니다.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없어요.
투자 스타일마다 다르겠지만, 현재 저는 잘 모르는 입장이고 공부도 많이 해야 해서 하루종일 이 일에만 시간을 쏟습니다. 8시에 일어나서 집을 대충 청소하고 정리하고 준비한 뒤 미국 시황체크하고 주요뉴스 확인하며 하루를 준비합니다. 9시가 되면 종가배팅 종목들에 집중하고 3시 반까지 끊임없이 HTS만 보고 있습니다. 흐름에 여유가 있을 때는 따로 공부하고 있는 주식강의를 듣습니다만 보통 3시 반까지 컴퓨터 앞에 앉아 있습니다. 점심은 대충 컴퓨터 앞에서 먹을 수 있는 걸로 때웁니다.
장이 끝나면 대충 오늘 매매를 복기하고 운동을 합니다. 운동을 하면서 제 매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봅니다. 운동은 부정적인 기분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제 포스팅에도 소개해놨지만, 집에 홈짐이 있어서 빠르게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길게 가려면 건강관리는 필수죠. 그리고 포스팅 말고 따로 개인적으로 매매복기를 기록 하고 개인적으로 하는 공부 좀 하면 6시 입니다. 저녁 식사하면서 여자친구랑 통화하면 7시가 넘습니다.
그러면 오늘 시장의 주도주들과 시외에 강했던 종목들 정리하고 왜 강했는지 체크하며 나주다 카페에 올라오는 주요뉴스들 확인하고 유튜브에 매일 올라오는 창원개미님의 관점과 유영두님의 관점, 그리고 김단테님이 소개해주는 해외 주요 전업 트레이더 전업 트레이더 투자자들의 의견을 영상으로 공부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영상 말고 간혹 올라오는 다른 경제, 주식 유튜버들의 영상도 꾸준히 시청하면서 감각을 익히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매매일지 적고 관련도서 읽으면 자야됩니다. 진짜 전업 트레이더 하루종일 이것과 관련된 일만합니다.
전업 투자자를 생각 하신다면 처음에는 그렇게 여유롭지 않을 겁니다. 물론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분들은 여유가 있으시겠죠. 처음 시작하는데 여유있게 될 수가 없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저도 욕심에 500만원으로 연습하려다가 너무 많이 깨져서 100만원으로 낮췄다가 그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10만원으로 줄였다가 다시 100만원으로 올렸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경험도 없으면서 수천만원 수억으로 시작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이건 마치 20~30년 직장생활하다가 은퇴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프렌차이즈 치킨집에 힘들게 번 돈 다 갖다 바치고 아무 노력 없이 편하게 여생을 만끽하겠다는 생각과 다를 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이 처음 창업을 하면 실패하는 이유가 이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업 투자자 생각 있으신분들은 정말 작은돈으로 연습하셔야 합니다. '나는 다를거야'라는 생각은 통계적인 사고를 해야하는 투자자에게는 전혀 맞지 않습니다.
경제 유튜브로 유명한 신사임당이 항상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실패하는건 당연한거다. 하지만, 작고 잘게 쪼개서 여러 번 다양하게 실패하다보면 하나 얻어 걸린다. 거기에 내 자산이나 에너지 등 내 자산을 투입해서 파이를 키우면 된다.' 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고작 한 달 체험하긴 했지만, 전업 투자를 생각하시는 분에게 해드리는 따끈따끈한 초보의 생각입니다. 고수들은 초보시절 잘 생각도 안날겁니다. 고수들은 과거의 기억이 미화 돼서 조언 하기 때문에 제 말을 참고 하시는 게 나을 거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초보가 왕초보에게 한 마디 해봤습니다(아니신 분들은 그냥 무시해주세요ㅎㅎ).
세상에 쉬운건 아무것도 없다는걸 다시금 느끼지만, 하루 종일 내가 원하는데로 내 의지대로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하루 종일 관련된 일만해도 너무 행복하네요. 돈만 잘 벌리면 최고의 직업이 될텐데요 ㅠㅠ
전업 트레이더
안녕하세요, 전업 트레이더 주식하는 김과장입니다.
#스캘핑 #단타 를 처음하면 당일 어떤 종목을 선택해야할지도 고민이 많이 됩니다.
유튜브등에서 유명한 고수들마다 자기 나름대로의 찾는 방법이 있는데, 어떤 경우는 #거래량 또는 #거래대금 이고 또 어떤 경우는 주가의 변동폭 등 다양하기 때문에 주린이 입장에서는 종목선택조차 큰 고민일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수많은 연습과 실제 매매를 통해서 자기만의 종목찾는 방법을 찾아내야하는데요,
너무 많고 복잡한 경우에서 찾는것보다 쉽게 #주도주 후보를 찾을 수 있는 검색식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단타 당일 주도주 검색식
#검색식 이라고 해서 대단하거나 특별한게 있는건 아니고, 아래 조건으로 찾도록 만들었습니다.
1) 당일 거래대금과 거래량 상위 종목을 찾되, 키움 [0186]거래대금상위로 찾아서 전체10위만 찾으면 주로 코스피 종목만 뜰것이고, 아니면 코스닥 10위를 따로 찾던지 해야하기 때문에 여러개의 창을 봐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것을 한번에 볼 수 있도록 설정합니다.
2) 관리종목, 투자주의종목, 우선주 등 제가 미리 거르고 싶은 조건을 대입
3) 개인 취향으로 삼성전자 등 주당 단가가 높은 종목을 제외
검색식 따라서 만들기
1) 우선 #키움HTS 기준 [0150] 조건검색 창을 열고 대산변경 버튼을 눌러서 제외할 대상을 설정해 줍니다.
조건검색 > 대상변경
2) 저는 보통 아래 항목을 체크해주지만, 개인 투자성향에 따라서 똑같이 체크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상변경 제외항목
3) 이제 가장 왼쪽위의 조건식 탭을 누르고 원하는 조건을 검색명에 넣어서 찾은뒤에 조건식에 넣어줍니다.
'거래대금 순위' 는 '거래대금'으로도 검색을 해서 하위메뉴에서 찾아도 됩니다.
저는 거래대금은 코스피,코스닥 각 상위10개만 봅니다. 거래량 순위도 같은 방법으로 찾아서 10위까지로 넣어줍니다.
거래대금 거래량 조건검색식
4) 이제 조건식탭의 범위지정 > 거래소/코스닥 구분 탭을 눌러서 거래소 즉 코스피로 대상을 설정해주세요. 다음은 가장중요한 조건상태 설정입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A or B) and C)로 설정해 주세요. and 와 or 을 바꾸는 방법은 커서를 and 에 두고 클릭을 하시면 됩니다. 즉, 거래대금 10위 또는 거래량 10위 이면서 코스피 종목을 골라라 라고 명령하는 것 입니다.
범위지정 > 거래소 코스닥 설정
5) 같은 방법으로 코스닥도 설정해주세요.
조금 쉽게 하려면 A항목에서 추가를 눌러주면 D로 같은 항목이 생깁니다.
and 와 or 에 주의해주세요.
6) 이제 나머지 조건들을 추가하겠습니다.
전일대비 주가등락률 순위를 추가하고 or 로 설정해줍니다. 즉, 거래대금이 상위거나 거래량이 상위거나 등락률이 상위인건 다 찾아서 보여주도록 하는 검색식입니다.
저는 #주가등락률 을 20위까지로 했지만, 매매스타일에 따라 30위 정도까지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주가범위는 검색해서 보여주는 주식들의 주식 1주의 가격을 정해주는 것 입니다. 저는 삼성전자와 같이 주당 가격이 비싼 주식과 너무 싼 동전주를 제외시키기 위해 넣었습니다. 이것도 개인 매매 스타일에 따라 변경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조건검색
오늘 (2022년2월14일) 장마감 기준으로 뜨는 종목을 보시면, 시장에서 눈에 띄었던 주식들이 대부분 뜨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색식은 정답이 없습니다. 절대적으로 믿어도 안되고 시장상황에 따라 변형도 해야합니다. 하지만, 간단한 조건 몇개를 넣는것만으로 위험한 종목을 피하거나 시장 주도주를 빨리 찾아낼 수 있습니다.
전업투자자, 정신 번쩍 드는 방법
당연히 다시 가난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 하는 것, 개인의 자유가 사라지고 생계를 위해 월급에 의존해야 하는 것. 그것을 가장 두려워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업투자를 장기간 하였다면 재취업은 당연히 힘들테니 투자로 실패하면 사회 밑바닥을 전전하게 될것입니다. 배고프고 어려웠던 시절로 돌아가는 전업 트레이더 것이 가장 두렵습니다.
나태함과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
전업 주식쟁이는 두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전업트레이더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바로 그런 이미지를 가진 사람들이죠. 하루종일 모니터 앞에 붙어서 매매를 합니다. 호가창을 놓칠세라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해외 증시를 체크합니다. 장 마감후에는 복기하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생계형 전업 비중이 많습니다.
또, 다른 한쪽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전업투자자입니다. 매매를 자주 안하는 가치투자자들이 많습니다. 가치투자 지향형 전업투자자들은 스타일이 다양합니다. 사업보고서를 읽으며 주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책을 읽는 사람이 있고,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기업탐방을 자주 다니는 사람이 있고, 취미 활동을 열정적으로 하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 낮잠을 즐겨 자는 사람이 있기도 합니다.
라이프스타일이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전업투자자 중에서는 하루 일과를 정해진 루틴대로 사는 분도 많습니다. 부지런하게 일어나서 전업사무실에 출근을 하고 그날 나온 리포트를 모두 훑은 후, 회사와 통화도 하고 기업분석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장이 마감하면 곧장 집으로 퇴근합니다.
또, 반대로 저 처럼 게으른 전업투자자도 있습니다. 내 마음대로 놀러 다니고, 읽고 싶으면 읽고, 먹고 싶으면 먹고, 자고 싶으면 자는 등 정해진 루틴없이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삽니다. 옆에서 혹은 위에서 누가 이끌어주거나 혼내는 사람이 없으니 저 처럼 게으르고 고삐풀린 망아지는 갈수록 나태해집니다.
투자는 운이 크게 작동하는 분야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기본적인 성실함이 배제된다면 투자자 생활을 꾸준히 영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저처럼 게으른 전업투자자분들은 한번씩 정신이 번쩍 들만한 충격요법이 필요합니다.
버스나 전철 첫차 타보기
지역마다 회사마다 편차는 있습니다만, 보통 지하철이나 버스는 새벽 4시 30분~5시 30분 정도에 첫차를 운행합니다. 직장인들도 좀처럼 타보기 힘든것이 첫차라 생각됩니다. 물론, 주식이나 부동산 등 자산으로 먹고 사는 사람에게는 딴 세상에서 운행되는 차량들입니다. 그리고 상상조차 하지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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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버스 첫차 |
지하철 첫차나 버스 첫차를 타보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충격에 빠질거라 생각합니다. 첫차는 만석 수준이 아니라 사람으로 미어차서 운행됩니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잠을 자고 있는 시간인데도 그렇습니다. 세상이 정말 부지런하게 돌아가는 걸 느낍니다.
그 중에는 사장님도 있을 것이고 부지런한 직장인도 소수 있긴 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일용직이나 막일을 다니는 분들입니다. 몸에 차고 있는 장비들이나 옷차림을 보면 대번에 알 수 있습니다. 절대로 그분들을 비하할 의도로 작성하는 글은 아닙니다. 그분들도 다 각자가 가진 사연들이 있을테니까요. 다양한 사연들이 있겠지만 그들은 첫차 그득 몸을 싣고 일터로 향합니다. 표정들은 거의 대부분 일그러져 있거나 행복하지 못한 표정들입니다.
내가 나태해서 계좌 수익률을 까먹거나, 올바르지 못한 판단으로 실패를 할 경우 이렇게 첫차를 타고 생계를 유지해야 할 수 있음을 피부 깊숙히 상기해보면 정신이 번쩍듭니다. 아둥바둥 살 필요는 없지만 늘 현명한 판단을 내리고 기본적인 성실함은 유지해야 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지금 먹고 살만하다 싶으면 나태해지기 쉬우므로 한번씩 새벽 첫차를 타고 나도 노가다 현장으로 나간다는 마인드를 상기해보면 머리가 번쩍 깨입니다.
아르바이트나 직장인(프리랜서) 체험 해보기
"내 주머니에는 지금 1원도 없다. 나는 생계를 위해서 이것을 한다." 이렇게 단단히 세뇌를 합니다. 그리고 편의점 아르바이트, 신문배달, 대리운전 등의 일을 한두달 해보면 이것도 정신이 번쩍듭니다. 원치 않는 시간에 원치 않는 노동을 하는 괴로움. 그리고 박봉으로 생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절박함. 온갖 사람들로부터 당하는 갑질과 모욕.
두번 다시 가난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싶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머리 좀 굴려서 기업발굴을 하고 손가락 까딱까딱해서 과분한 수익을 올리며 사는 것, 그것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를 새삼느끼게 됩니다.
최근에 알게된 것인데 프리랜서도 회사에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출퇴근은 하는데 정규근로자는 아닌 특이한 형태의 사람들이었습니다. 프리랜서는 정식 채용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보통 한달이나 두달 단위로 계약을 하고 일을 종료하는 방식인데 이것도 한번씩 해보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신 자차로 다니면 안됩니다. 모든 직장인이 벗어나고 싶어하는 출퇴근 시간 콩나물 시루같은 전철을 타고 며칠만 왔다갔다 해보면 정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됩니다. "누가 나에게 잔소리 하고 관리하지 않는다고 나태하게 살면 안되겠구나.", "투자금을 모두 잃으면 생계를 위해서 전업 트레이더 정말 평생 이렇게 출퇴근 해야되는 수가 생기는구나.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겠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해당 직종이나 직군에 대해서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된 의사 결정과 게으름으로 투자금을 잃게 되면 다시 종자돈 모으는 기약 없던 시절로 돌아가야 하는데, 그것의 두려움을 알고 부지런하고 진지하게 투자하자는 의미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1초, 계좌에 있는 100원의 소중함
한번씩 저런 체험을 하다보면 내게 주어진 1초가 새삼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계좌에 있는 숫자도 그냥 화면에 찍힌 숫자가 아니라 진짜 돈임을 절감하게 됩니다. 나를 지켜주는 최후의 그 숫자들. 현재 가진것에 대한 감사함, 그리고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철학적 토대 다지기.. 이런것들을 상기할 수 있게 됩니다.
고통 체험은 짧게 가끔씩만
'고시원에 살기'나 '쪽방촌 깔세방 한달 살기' 같은 다양한 체험도 정신 차리기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런 충격 요법은 나태할 때 가끔씩만 해야합니다. 그리고 체험후에는 반드시 5성급 호텔에서 쉬든, 여행을 가든 뇌에게 회복기를 줘야합니다. 일부러 어려운 전업 트레이더 체험을 한다고 해도 자칫 뇌가 가난한 쪽으로 방향을 틀고 굳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매우 위험합니다. 자신의 나태함을 반성하는 용도이어야지 나의 잠재의식과 뇌가 다시 가난을 향하도록 두어서는 안됩니다.
* 덧 붙이는 글 : 누군가에겐 삶일지언데, 누군가에겐 '체험'이라고 하니 상당히 건방진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크게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 글이고요. 다만, 저희 전업들은 저희들 위치에서 정신을 차릴만한 방법들은 늘 필요한 법이니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가난과 부는 순식간에 뒤집어 질 수 있는 것이고, 누구의 운명이든 손바닥 뒤집히듯 뒤집힐 수 있는 것입니다. 누구든 정신을 바짝 차리고 전업 트레이더 살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전철, 버스 첫차에 몸을 싣고 자기 할일을 묵묵히 하시는 분들을 응원합니다. 그분들의 삶도 술술 잘 풀려서 머지 않은 미래에는 고생을 덜 하고 사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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