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은 트레이닝이다 -주식 선물옵션 FX마진 해외선물 공통으로 적용되는-
아주 큰 욕심을 부렸었다.
욕심의 대가는 어마어마한 쓰나미가 되어 나를 집어 삼켰고, 나를 믿고 지켜봐 주시던 분들에게도 큰 경제적 피해와 그동안 쌓아 왔던 신뢰마저 무너지게 만들었다.
1년 정도 막걸리 한 병씩을 들고 북한산을 다녔다. 일체의 전화도 받지 못했다. 나를 되돌아보고 지금의 내 모습을 철저히 인식하고 그리고 반성의 시간들… 가족들도 돌보지 못했다. 하물며 지인들에겐 낯을 들 면목이 없었다.
반성의 시간이 흐르고 내가 잘 하는 것을 다시 시작하여야 했다. 매매할 돈이 없었지만 시장과 다시 익숙해져야 했기에 매일 매일 시장을 보았다. 주식 시장에는 나와는 다른 종류의 욕심일지라도 쉽게 돈을 벌수 있다는 허무맹랑한 탐욕 때문에 무너져 내린 사람들이 허다하다. 욕심을 부리면 나처럼, 그들처럼 된다. 어떤 종류의 욕심이든….
주식에서 욕심을 부린 사람들은 도처에 널려 있고, 그 욕심을 품고 뛰어드는 불나방들도 계속해서 생겨난다. 그 불쌍한 사람들에게 최소한 내가 가진 것 중의 일부는 나눌 수 있을 것 같았다. 시장은 욕심을 부려 돈을 벌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자신만의 경험을 토대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서만 돈을 벌 수 있는 곳이다. 그런 사람으로 「준비」가 되는 과정이며, 돈은 그런 준비된 사람에게 시장이 주는 보너스라는 걸 깨닫게 해주는 곳이다. 내가 잘나서 돈을 버는 게 아니라 ‘시장이 돈을 벌어 주는 것’이다.
주식을 준비하려고 하는 사람들, 욕심으로 주식 매매에서 한방의 K.O 펀치를 먹었지만 다시 일어서서 길을 찾을 열정이 남아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보여 주고 싶다. 이곳에서는 욕심뿐만 아니라 그에 걸 맞는 열정을 갖고 칠전팔기를 이루어 낸 우리 주위의 평범한 아줌마, 아저씨 그리고 젊은이들의 주식을 향한 땀과 열정을 그리고 습관을 바꾸어 내는 처절함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준비」 된 주식 트레이더로서 시장에 홀로서는 당당함을 느끼게 된다.
내가 한 역할은 5% 정도에 그치지 않지만, 이들이 이렇게 변하는 모습을 보며 감사해 하고 있다. 열정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니 내가 이런 도움을 줄 수가 있구나 하며 스스로도 놀라워진다.
나는 이들과 함께 다시 일어설 것이며, 이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됨과 동시에 나를 믿었던 친구 지인들에게 그 믿음에 대한 성실한 보답을 준비하는 첫걸음을 조심스럽게 내딛고 있다고 전하고 싶다. 최소한 남을 이롭게 하며 이와 더불어 나도 성장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머릿속에 산재되어있는 주식에 관한 지식들의 체계를 잡고 확신을 얻어 10여 년간의 군 생활 이후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성공적으로 출발해보고 싶어서 이곳에 문을 두드렸다. 한 동안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험적인 매매방법의 시도를 통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러면서 내린 결론은 시장에서 답을 찾아서는 안 되고 시장자체가 답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서 시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그동안 알고 있었던 지식들은 모두 지우는 것으로 머릿속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그동안 나의 노력과 지식들은 전혀 아깝지가 않았다. 어떤 특정직업을 평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선생님은 유치원 선생님이라 생각한다. 유치원 선생님은 어려운 내용도 아이들이 알아듣기 쉽게 가르친다. 반면 대학교수님들을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렇다. 가장 단순한 게 답인 것이다. 이것이 진리다. 30분이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추세매매(패턴매매기법)를 무기로 손절관리와 계좌관리만 잘하면 시장에서의 과실은 어렵지 않게 얻을 수가 있었고, 스스로 종목을 찾아내고 내일의 전략을 수립하는 자신을 보면서 뿌듯함과 함께 평생 업으로 삼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나뿐만 아니라 이곳을 거쳐 간 사람들이 매매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반성하면서 트레이더로 성장하는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첫 번째 주제인 ‘주식투자는 결코 만만치 않다’에서는 주식투자에 대해서 기존에 생각해왔던 인식을 전환함과 동시에 훈련의 필요성에 대해서 언급을 하였다.
두 번째 주제인 ‘트레이더가 되기 위한 준비’에서는 성공적인 트레이닝을 위해 마음속에 간직해야 할 내용들과 반드시 알아야 할 이론적인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세 번째 주제인 ‘트레이닝 시작’에서는 실제 트레이닝에 대한 내용을 순차적으로 제시하여 우리 주변의 일반인들이 트레이더로 성장하는 과정을 가감 없이 보여주려고 노력하였다.
마지막으로 주식매매트레이닝 결과를 분석해보고 각 교육생들의 지난한 과정을 돌이켜 보았다. 행간에 묻어 있는 번민과 고뇌를 음미하며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내용들이다.
‘눈을 밟으며 들길을 걸을 때 내가 남긴 발자국이 뒤에 오는 사람에게 이정표가 될 수 있으므로 함부로 걷지 말라’는 서산대사의 선시(禪詩)를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나는 어떻게 보면 간밤에 눈이 내린 후 처음으로 산길을 걷는 설레임과 행운을 쥔 사람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분에 취해 아무렇게 뒹굴고 걷다가는 뒤에 따라오는 초보 투자자에게 혼란만 안겨줄 수 있는 그러한 사람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책을 만들면서 항상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절제를 하면서 초보자와 소통하려고 노력했다는 것을 밝혀두고자 한다.
우리 증권 사관학교의 우수한 졸업생들을 대표한다는 것에 대해 책임감도 컸었고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주식 책을 기획하고 글을 쓴다는 것이 항상 조심스러웠다. 이런 나에게 많은 격려와 도움을 주신 장영한 대표님을 비롯하여 선·후배 트레이더들께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린다.
이제 완연한 봄이 왔다. 나는 주식시장에 한 그루의 나무를 심어놨으니 잘 가꿔서 사시사철 열매를 따먹을 것이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는가? 아무쪼록 이 책이 새로운 시작을 하는 많은 이들에게 조그만 묘목이 되었으면 한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 일과 이 책이 진정 타인에게 이로운 것인지 다시 한 번 묻게 된다. 내가 아는 한 그리고 나의 경험으로 깨달은 정도(正道)라고 나는 감히 말하고 싶다.
이 방법 이외에는 주식에서 돈을 벌 방법이 없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나는 겁 없는 도전을 하였다. 그리고 앞으로는 더욱 더 큰 확신과 믿음으로 이 일에 매진을 해야겠다고 다짐한다. 물론 나의 매매도 병행한다.
주식에서 돈을 버는 유일한 방법은 하방 리스크를 철저히 봉쇄하는 것이다. 이 책 전체적으로 묘사되고 있는 여러 가지 훈련의 방법이 있겠지만 필자는 바로 이 한마디를 철저히 훈련시키고 있다.
나를 거쳐 간 다양한 연령대의 훈련생들이 있지만 방법은 단 하나였다.
‘하방리스크를 철저히 봉쇄하라.’
‘그러면 시장은 현금을 들고 있는 사람에게 기필코 기회를 준다.’
처음에 이 일을 시작할 때‘내가 감히 남의 인생을 바꿔줄 수 있을까’라는 의문도 들었었다. 그러나 매매의 본질이 너무나 간단하고 명료하였기에 하방리스크를 막는 것이 어려운 수학 공식을 푸는 것도 아니고 복잡한 경제 원리를 이해하여야 하는 것도 아니었기에 그 어느 누구도 뜻과 열정 그리고 성실성만 있다면 난 가능하다고 믿었다. 이젠 그것이 사실로 증명되었고 나의 신념을 뒷받침 해주는 돈 버는 제자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고 있다.
뜻이 있다면 길이 있다고 믿고 나를 따라주었던, 지금도 열심히 훈련 중인 제자분들에게 더욱더 강한 충고를 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 나의 조력은 5% 내외라고 생각한다. 준비된 분들이 오셨기에 나의 방법이 빛을 발한 것이다. 역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책을 읽어 보신 분들이라면 어렴풋이 느끼실 것이다.
사즉생 생즉사.
손절을 두려워하지 않고 죽으려고 한다면 기필코 길이 생기고 살아나게 된다. 이상하리만치 나의 계좌는 파란색이 되지 않고 점차 빨간색으로 변해가는 것을 스스로 보게 된다.
그러한 경험을 해본 사람이 주식 시장에 과연 얼마나 될까?
물론 증권 사관학교에서는 손절 설정하는 테크닉을 매우 철저하게 알려주고 체득시키지만, 그것은 아주 쉽다.
매매는 경험의 산물이다.
경험이란 놈은 답이 없다.
그냥 경험일 뿐이다.
사는 것이 경험이듯이 매매 또한 같다.
경험에서 배운다. 정말 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도 성공에 대한 열정 하나가 보인다면 이 훈련이 가능하다. 47세 주식 경험이 전무한 사람도 해냈으니 말이다.
이 책에 있는 훈련은 특정인들만 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주위에 있는 평범한 아줌마, 아저씨, 젊은이들이 변했고 변해 가고 있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모두가 갈망하는 그러한 주식 계좌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준비하는 평범하지만 열정이 가득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누구나 다 할 수 있지만 누구나 다 그 어렵고 고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은 아니다.
이곳에서 배출된 졸업생들을 보고 필자는 커다란 꿈이 하나 더 생겼다. 그 첫걸음을 이 책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 장애인과 저소득층 사람들 중에서 꿈과 열정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 훈련을 시킬 것이다.
Part 10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나의 아이 둘과 주하님의 아들인 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들에게도 이 훈련을 시켜줄 것이다. 가슴은 벅차지만 이 아이들이 고된 훈련 후에 어떤 모습으로 세상에 나올지는 말을 아껴두고 싶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이 책에 있는 훈련은 특정인들만 해낼 수 있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성공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그 누구도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저 : 장영한
현재 주식 트레이더 전문가 양성기관인 를 운영 중이다. 한양대 경영학과 졸업 후 LG 선물 등에 재직하며 트레이딩의 실무를 익혔다. KR선물을 설립해 해외파트를 관리·운영했으며, 애드먼 투자자문과 ㈜로셈의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은행 객원강사 등을 역임했다. 증권전문,tv에서 ‘한판붙자 F/X’와 ‘실전매매 주식 서바이버’, ’배워봅시다‘ 코너 등 다양한 주식 방송을 진행했다.
또한 외환, 선물옵션, 주식 등 금융권의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파생상품 및 m&a 실무 특강을 진행했으며, 신한금융투자 FICC펀드매니저 훈련 등 전문가 대상의 실전강연도 펼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내 그물에 잡힌 고기로도 충분하다 1, 2』,『주식투자의 명가 로셈클럽의 패턴 매매기법』,『주가챠트 초보가 꼭 알아야할 98가지』,『외환투자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101가지』등이 있다. 시간을 쪼개 네이버 카페 ‘딜러사관학교’에서 투자자들의 고통을 기쁨으로 치유 중이다.
저자 : 감명근
30대 육군 예비역 대위이며, 육군 3사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전방부대에서 소대장 및 경리장교로 근무했다. 특공여단 근무시절 ‘군 간부의 400억대 금융사기 사건’ 피해자 처리 업무를 계기로, 군 장병들에게 올바른 금융마인드 교육을 하면서 각종 투자상품을 접하게 되었다. 그 중 주식과 선물옵션에 흥미를 느껴 각종 금융자격증을 취득하고 수많은 투자서적을 탐독했지만 이론과 현실의 괴리감에 좌절을 맛보았다. 또한 시장참여자 중 돈을 버는 사람의 수가 2%도 안 되는 트레이딩 전선에서 평생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은, 지식이나 교육이 아닌 「훈련」에 답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현재〈증권사관학교 북한산 트레이딩 센터〉에서 행복한 매매를 즐기면서, 한편으로 해외선물 시장에 대해 탐구 중이다.
PART 01│주식투자 결코 만만치 않다
Chapter 01 나는 주식 시장에서 성공할 자격이 있을까
Chapter 02 나는 실패하는 유형에 몇 가지나 해당되나?
Chapter 03 과연 주식투자는 어렵기만 한 걸까?
1) 성공하고 싶은 열정과 독기가 있어야 한다
2) 준비란 위험관리에 대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다
3) 습관을 바꾸어야 한다
4) 습관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
5) 예측을 하지 말고 대응과 관리를 하라
Chapter 04 실력은 교육이 아닌 훈련으로 완성된다
PART 02│증권 사관학교의 10계명을 실천하라
Chapter 01 손절은 생명선이다
Chapter 02 포지션 진입과 동시에 손절을 설정하라
Chapter 03 호가창 보고 단타 매매를 하지 마라
Chapter 04 기다림도 투자이다
Chapter 05 매매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Chapter 06 농사짓듯 포지션 관리를 하라
Chapter 07 내 팔자는 내가 고친다
Chapter 08 자린고비 정신으로 매매하라
Chapter 09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Chapter 10 매매에 미쳐야 성공한다
PART 03│트레이닝의 7단계 과정을 엿보자
Chapter 01 도대체 위험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
1) 천 번을 손절해도 계좌가 살아 있다
2) 달랑 2할 타자만 되어도 수익이 난다
Chapter 02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종목을 분산하라
Chapter 03 추세를 파악하는 것으로 트레이닝은 시작된다
Chapter 04 지지·저항을 찾는 훈련은 매매의 모든 것이다
Chapter 05 스스로 종목을 선정하는 것도 중요한 트레이닝 과정이다
Chapter 06 매매일지 작성은 트레이닝의 완성!
1) 자신을 보여줘야 산다
2) 매매일지에 포함 되어야 할 것들
Chapter 07 산행으로 몸과 마음을 단련하라
PART 04│단순하지만 효율적인 무기를 장착하라
Chapter 01 자기주도학습의 틀 - 패턴매매기법│
Chapter 02 패턴매매기법을 HTS에 장착하자
Chapter 03 패턴에는 1, 2, 3이 있다
Chapter 04「패턴 1」은 이동평균선이 3개 이상 수렴할 때의 매매방법이다
Chapter 05「패턴 2」는 깊은 가격조정에서 발생한다
Chapter 06「패턴 3」은 약한 가격조정이라 기간조정이 없을 수도 있다
Chapter 07 패턴매매기법은 주식과 선물투자에도 유용하다
Chapter 08 「패턴 3」이 예상될 때 ELW 매매로 고수익을 낼 수 있다
Chapter 09 상·하위차트를 이해하면 매매타이밍을 찾을 수 있다
PART 05│철저히 점검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자
Chapter 01 패턴매매기법의 이해도를 점검하자
Chapter 02 본격적인 트레이닝에 돌입하기 전-과제 수행/정신무장
《주식투자 절대지식》을 읽고 나서 - 주하
《주식투자 절대지식》을 보고 나서 - 해연
트레이딩 센타를 방문했을 때 - 주하
3월을 시작하며 - 주하│
삼각산 종점에서 - 민주광장
습관을 위한 고민 - 민주광장
나의 좋은 습관들 - 민주광장
PART 06│평범했던 아줌마가 프로 트레이더로
첫 인사│글로비스, CJ, SK케미칼 매수│손절│파운드화와 옌화 거래│해외선물 모의 투자│실수인지 필연인지│금과 옥수수 매매에서│손절, 손절 그리고 다시 손절│모의 매매 한달│좌절과 희망│이 곳에 보물이│기다림도 투자 11월 10일 매매 11월 14일 매매│나를 보여주기│석 달째 접어들며 12월 4일 매매 일지 12월 23일 매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기아차 준비 1월 13일 매매일지│2월 1일과 3일 매매 일지│트레이딩 센터 방문│주식 실전 매매 시작│씨젠 전략│작은 소회│4월, 5월 주식 실전 계좌│패턴 찾아보기│9월 7일 매매일지│작은 소회 2│눈 쌓인 북한산│아들에게│훈련을 마치면서
PART 07│완전 쌩초보가 냉철한 리스크 관리자로
첫 번째 산행- 족두리봉│자신이 매매할 종목을 스스로 선정하기│네 번째 산행 - 강한 비바람으로 중도 하산│다섯 번째 산행 - 향로봉│여섯 번째 산행 - 족두리봉│일곱 번째 산행 - 사모바위│포금정사지 산행│열 번째 산행 - 문수봉 14번째 산행 - 사모바위│그│때│지지선 사례│20째 산행 - 포금정사지 … 212│지지선 실패사례│경계의 끈을 놓치지 말자│28번째 산행 - 사모바위│매매를 돌이켜 보며│근거 없는 추측에 손실만 키워│31번째 산행 - 향로봉0│자동손절기능을 추가하며│35번째 산행 - 손절에 관한 대화│36번째 산행- 장미공원│관리전략의 수정│복기 - 현대 위아│하루의 전투를 준비하며│수수료와 세금이 아까운가?│42번째 산행 - 균형을 생각하며│마흔 네 번째 산행 - 족두리봉│2012년 49주차 한 주간 Review│GS를 통한 복기│그녀와의 추억│47번째 산행 - 매표소 입구까지만│방학을 맞이하며│2012년 51주차 Review│복기 - 제일기획 12월 잔고 변동 그래프를 바라보며│2012년 12월을 정리하며│겸손 - 내 어머니에 대한 슬픈 글│52번째 산행 - 향로봉 중턱│잘 나갈 때 더 조심해야│3전 3패로 매매를 접고│매수계획│복기-넥센타이어│2013년 3주차 Review│55번째 산행 - 향로봉│Monthly Review -2013 Jan │Monthly Review -2013 Feb│56번째 산행 - 고사│Monthly Review -2013 Mar│Monthly Review -2013 Apr│와우파 토요 강좌 참관│Monthly Review - 2013. 6월
PART 08│군사훈련도 이겨냈는데 이까짓 트레이닝쯤이야
반갑습니다!│매매일지-삼성중공업│매매일지-고려아연, 삼성중공업│매매일지-고려아연,삼성중공업 2│매매일지-메디포스트│빙그레와 효성을 통해 본 매매시점 복기│매매일지-SK이노베이션, 제일모직, 삼성정밀화학│도봉산 신선대에서 마음을 씻고│매매일지-롯데하이마트, KT│최종결산│매매일지 - 강원랜드│5월 4주 결산
PART 09│다양한 출신은 다양한 사연을 낳고
Chapter 01 건축을 알기 위해 목수 보조일까지 - 당찬 50대 주부
福에 대하여│지난 11개월을 돌아보면서
맛있는 곶감을 먹고 싶다│부산 강연회
Chapter 02 직장인 입교 불가의 원칙을 깨트린 30대 열정맨│
첫 인사│패턴 & 힘│일상: 두려움 & 회피│
패턴 매매 숙제│욕심의 크기│반복, 생각, 자동화
좋은 습관은 운을 부른다│나를 다듬고
Chapter 03 나이에 비해 매매의 아픔이 너무 컸던 20대 20 세 외환 트레이더 젊은 청년
Day limit(rule of thumb)│심리적 우위 1/2│
매매의 기술 1/2│Greed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미국 국채 수익률이 또 한 차례 월가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장중 3.09%까지 오르며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한편 그 밖에 장단기 수익률이 일제히 가파르게 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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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
2000억달러 규모 중국 수입품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3차 관세를 빌미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고조되는 한편 국채 숏커버링이 봇물을 이룰 것이라는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과 크게 어긋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19일(현지시각) 장중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3.09%까지 오르며 5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고,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 금리 역시 0.93%를 기록해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로 뛰었다.
2년물 국채 수익률도 2.8%를 훌쩍 뛰어넘으며 과거 2008년 기록한 고점을 뚫었고, 30년물 수익률도 4bp(1bp=0.01%포인트) 20 세 외환 트레이더 가까이 오르며 3.23%에 거래됐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대규모 추가 관세를 발표한 뒤 국채 수익률의 가파른 상승에 투자자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월가는 무역전쟁 리스크가 재점화, 안전자산인 국채로 자금이 몰리면서 금리가 하락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헤지펀드를 포함한 투가 세력의 10년물 국채 숏 포지션이 사상 최고치에 이른 가운데 채권 구루로 통하는 제프리 건드라크 더블라인 캐피탈 대표를 포함한 투자가들은 숏커버링이 쏟아지면서 수익률이 밀릴 가능성을 경고했다.
국채시장이 ‘서프라이즈’를 연출한 것은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면전이 우려했던 수위에 이르지 않았다는 의견에 힘이 실린 데다 최근 투기등급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순조롭게 이뤄진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연방준비제도(Fed)가 내주 열리는 통화정책 회의와 12월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에 일부 트레이더들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월가 투자자들 사이에 금리 추가 상승을 점치는 의견과 실질 금리가 매력적인 수준에 이른 만큼 향후 상승 폭이 제한될 것이라는 주장이 엇갈렸다.
피터 치르 아카데미 증권 매크로 전략 헤드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최근까지 10년물 국채 수익률 2.9% 내외에서 안주하고 있던 투자자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몇 주 사이 10년물 수익률이 3.25%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테랑 채권 매니저로 통하는 댄 퍼스 역시 10년물 수익률이 연말까지 3.45~3.50%까지 뛴 뒤 2년 이내에 4.0% 선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건드라크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0년물 3.0% 돌파에 이어 30년물 국채 수익률이 3.25% 선을 뚫고 오르면 국채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향후 금리 향방은 인플레이션 지표에 달렸다는 의견도 나왔다. 레이몬드 제임스의 케빈 기디스 채권 헤드는 WSJ과 인터뷰에서 “연말까지 인플레이션 상승 신호가 얼마나 뚜렷한가에 따라 국채 수익률 등락이 결정될 것”이라고 20 세 외환 트레이더 말했다.
이와 관련, TD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실질 금리 0.93%는 매력적인 진입 포인트라고 주장하고, 국채 수익률의 추가 상승이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단독] 산은 "쌍용차·KG, 9월까지 변제율 제고해야". 채권 7% 현금변제 거부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28일 "회생계획안 인가를 위한 관계인집회(9월 예상) 전까지 상거래채권자 설득을 위해 쌍용자동차와 KG컨소시엄측의 변제율 제고 방안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강 회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상거래채권자는 이번 회생계획안의 낮은 회생채권 현금 변제율(현금변제율 약 7% 수준)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2022.06.17 [email protected] 강 회장은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과 M&A 당시 회생채권에 대한 현금 변제율은 1.75%로, 주식 가치를 고려하면 실질 변제율은 약 9.6%에 불과했다"며 "이에 비해 이번 회생계획안 상 총 변제율은 36% (현금변제율 7%, 주식변제율 29%)다"고 덧붙였다. 쌍용차는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의 투자 계약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생계획안에는 회생채권 약 3938억원에 대해 6.79%를 현금 변제하고, 93.21%는 출자 전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출자 전환된 주식의 가치를 고려하면 회생채권의 실질 변제율은 약 36.39%다. 쌍용차는 인수인, 이해관계인과 채권 변제율 제고 방안을 계속 협의해 관계인집회 직전에 제출하는 회생계획안 수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 회장은 업무보고에서 "9월로 예상되는 관계인집회 전까지 변제율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에 대해 회생담보권자 4분의 3, 회생채권자 3분의 2, 주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법원의 최종 인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쌍용차는 차량 경쟁력 저하에 따른 판매 감소, 손실 발생, 투자재원 부족 및 경쟁력 저하의 악순환이 반복되던 중, 외국계은행 차입금 연체로 지난 2020년 12월 회생절차 신청했고, 작년 4월 법원 회생절차 개시결정이 났다"며 "법원 주관 M&A을 통해 에디슨 컨소시엄과 투자계약(3049억원)을 체결했으나, 인수대금 미납으로 M&A가 무산됐다. 이후 법원의 M&A 재추진으로 KG컨소시엄을 최종인수자로 선정하고, 법원 앞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고 업무 경과를 보고했다. [email protected] 2022-07-28 06:00
중대재해법 시행 6개월. 돌아오지 못한 노동자 124명 [편집자]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6개월을 맞았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목숨을 잃는 사고가 여전하다. 법령의 모호성으로 인해 최고경영자의 책임 범위에 대한 논란도 가중되고 있다. 이에 법 시행 이후 사고 현황과 실태를 짚어보고 중대재해를 줄일 수 있는 바람직한 개선방안을 모색해 본다.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올해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50인 이상 기업의 노동 현장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은 노동자 수가 12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산재 사망사고의 63%는 아직 중대재해법이 적용 대상이 아니다.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가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대재해법 6개월] 글싣는 순서1. 돌아오지 못한 노동자 124명…사망자 오히려 늘었다2. 사망사고 1위 건설업 '불명예'…제조업은 역주행3. 대기업-중기, 사고 예방 '부익부빈익빈'4. 적용 대상·의무 규정 '모호하다'5. "법 제정 취지 보장해야"6. 안전관리는 선택 아닌 필수…위기를 기회로 ◆ 6개월간 115건 발생…중대재해법 시행에도 찔끔 줄어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 27일 중대재해법 시행일부터 이달 25일까지 50인 이상 기업에서 사망사고 115건이 발생해 124명의 노동자가 숨졌다. 중대재해법 시행 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사망사고는 5건(4.2%) 줄었지만 사망자는 2명(1.6%) 증가했다. 사고 한 건당 숨진 노동자 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올해 들어 이달 25일까지 발생한 전체 산재 사망사고는 354건이며, 이로 인해 근로자 371명이 목숨을 잃고 집에 돌아가지 못했다. 특히 사망사고는 7월 들어 급증했다. 이달 1일부터 지난 21일까지 발생한 사망사고는 2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건(187.5%)이나 증가한 수준이다. 현행 중대재해법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과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인 건설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현장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제대로 구축하지 않은 기업 경영책임자에게 책임을 묻도록 규정하고 있다. 근로자 사망 원인이 안전 관리 소홀로 판명 날 경우 경영책임자는 중대재해법에 의거해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다만 50인 미만 사업장은 오는 2024년 1월 27일부터 적용 대상에 포함돼 아직 처벌에서 자유롭다. ◆ 중대재해법 적용 '빙산의 일각'…63% 법 적용 안돼 문제는 전체 산재 사망사고의 60%가 처벌을 안 받는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나온다는 점이다.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발생한 사망사고 312건 가운데 50인 미만 20 세 외환 트레이더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는 197건으로 전체 63.1% 비중을 차지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도 전체 사고 334건 중 214건(64.0%)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나왔다. 사실상 2024년까지 중대재해법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셈이다. 정부는 50인 미만 사업장도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2년의 유예기간을 뒀다. 이제 경영책임자가 근로자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책임을 다해야 할 시점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준원 숭실대 안전환경융합공학과 교수는 "근로자 38명의 목숨을 앗아간 2020년 이천 물류센터 화재사고를 계기로 어렵게 중대재해법이 만들어졌다"며 "지금처럼 안전에 대한 사업주의 관심이 높은 적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는 근로자 산재 사고사망만인율이 최하위 수준"이라며 "중대재해로 인한 사망사고를 줄여야 하는 시점으로 (기업은) 중대재해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해 법령 준수라는 관리상 조치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mail protected] 2022-07-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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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과 유로존의 통화정책 탈동조화 움직임이 날로 뚜렷해지고 있지만 캐리 트레이더들이 부동자세를 취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캐리 트레이드의 수익률을 보장해주는 금리 간극이 두드러지지만 이들의 손을 묶어 두는 리스크 요인이 잠재돼 있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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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및 유로화 |
월가의 이코노미스트 가운데 내달 금리인상을 점치는 이들이 92%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준 정책자들 사이에서도 내달 긴축을 단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꼬리를 물고 있다.
유로존은 이와 대조적인 움직임이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12일(현지시각)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회복 신호가 약화되고 있다고 발언, 내달 양적완화(QE)를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캐리 트레이드는 이자율이 낮은 지역의 통화를 조달한 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지역의 자산을 매입해 차익을 실현하는 전략이다.
적어도 교과서적으로 볼 때 미국과 유로존의 통화정책은 유로 캐리트레이드에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된 셈이다.
ECB가 기준금리를 0.05%까지 내린 가운데 통화정책을 추가 완화할 뜻을 거듭 내비치면서 유로화 약세를 이끄는 한편 미국은 금리를 올릴 여지가 높은 상황이다. 브라질의 경우 14%에 달하는 금리를 제공한다.
하지만 캐리 트레이더들은 좀처럼 ‘행동’에 나서지 않고 있다. 단순한 가능성이나 정책자들의 발언이 아니라 실제 통화정책 단행을 기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변동성이다. 환율이 급변동할 경우 순식간에 수익률을 모두 반납하고 대규모 손실을 떠안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8월 중국의 예기치 않은 위안화 평가절하와 연초 스위스의 프랑화 페그제 폐지 등으로 인해 환시 변동성이 급등했고, 이 때문에 캐리 트레이더들이 패닉에 빠졌다.
도이체방크가 집계하는 캐리 트레이드 지수에 따르면 연초 이후 관련 트레이더들이 10%에 달하는 손실을 본 상황이다.
JP모간에 따르면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지난 7월 이후 15% 뛰었다. 캐리 트레이드의 리스크가 높아졌다는 얘기다.
HSBC의 데이비드 블룸 외환 전략가는 “지난해에는 유로 캐리 트레이드가 커다란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는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로 유로화 가치가 뛰는 등 혼란이 가중되면서 투자자들을 강타했다”고 설명했다.
코메르츠방크의 핕 킨셀라 외한 전략가는 “연초 이후 투자자들은 캐리 트레이드가 리스크/보상 측면에서 매력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경제 펀더멘털 역시 캐리 트레이드에 제동을 걸고 있다는 지적이다. 금리가 높은 지역의 실물경기가 하강하고 있어 금리와 변동성 측면에서 조건이 충족된다 하더라도 공격적인 베팅에 나서는 데는 무리가 따른다는 얘기다.
이턴 반체 매니지먼트의 에릭 스타인 전략가는 “기준금리가 높은 국가의 경제 펀더멘털이 개선되지 않고 있어 캐리 트레이더들이 투자 매력을 발견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핌 베스트 기사]
[단독] 산은 "쌍용차·KG, 9월까지 변제율 제고해야". 채권 20 세 외환 트레이더 7% 현금변제 거부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28일 "회생계획안 인가를 위한 관계인집회(9월 예상) 전까지 상거래채권자 설득을 위해 쌍용자동차와 KG컨소시엄측의 변제율 제고 방안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강 회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상거래채권자는 이번 회생계획안의 낮은 회생채권 현금 변제율(현금변제율 약 7% 수준)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2022.06.17 [email protected] 강 회장은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과 M&A 당시 회생채권에 대한 현금 변제율은 1.75%로, 주식 가치를 고려하면 실질 변제율은 약 9.6%에 불과했다"며 "이에 비해 이번 회생계획안 상 총 변제율은 36% (현금변제율 7%, 주식변제율 29%)다"고 덧붙였다. 쌍용차는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의 투자 계약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생계획안에는 회생채권 약 3938억원에 대해 6.79%를 현금 변제하고, 93.21%는 출자 전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출자 전환된 주식의 가치를 고려하면 회생채권의 실질 변제율은 약 36.39%다. 쌍용차는 인수인, 이해관계인과 채권 변제율 제고 방안을 계속 협의해 관계인집회 직전에 제출하는 회생계획안 수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 회장은 업무보고에서 "9월로 예상되는 관계인집회 전까지 변제율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에 대해 회생담보권자 4분의 3, 회생채권자 3분의 2, 주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법원의 최종 인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쌍용차는 차량 경쟁력 저하에 따른 판매 감소, 손실 발생, 투자재원 부족 및 경쟁력 저하의 악순환이 반복되던 중, 외국계은행 20 세 외환 트레이더 차입금 연체로 지난 2020년 12월 회생절차 신청했고, 작년 4월 법원 회생절차 개시결정이 났다"며 "법원 주관 M&A을 통해 에디슨 컨소시엄과 투자계약(3049억원)을 체결했으나, 인수대금 미납으로 M&A가 무산됐다. 이후 법원의 M&A 재추진으로 KG컨소시엄을 최종인수자로 선정하고, 법원 앞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고 업무 경과를 보고했다. [email protected] 2022-07-28 06:00
중대재해법 시행 6개월. 돌아오지 못한 노동자 124명 [편집자]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6개월을 맞았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목숨을 잃는 사고가 여전하다. 법령의 모호성으로 인해 최고경영자의 책임 범위에 대한 논란도 가중되고 있다. 이에 법 시행 이후 사고 현황과 실태를 짚어보고 중대재해를 줄일 수 있는 바람직한 개선방안을 모색해 본다.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올해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50인 이상 기업의 노동 현장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은 노동자 수가 12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산재 사망사고의 63%는 아직 중대재해법이 적용 대상이 아니다.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가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대재해법 6개월] 글싣는 순서1. 돌아오지 못한 노동자 124명…사망자 오히려 늘었다2. 사망사고 1위 건설업 '불명예'…제조업은 역주행3. 대기업-중기, 사고 예방 '부익부빈익빈'4. 적용 대상·의무 규정 '모호하다'5. "법 제정 취지 보장해야"6. 안전관리는 선택 아닌 필수…위기를 기회로 ◆ 6개월간 115건 발생…중대재해법 시행에도 찔끔 줄어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 27일 중대재해법 시행일부터 이달 25일까지 50인 이상 기업에서 사망사고 115건이 발생해 124명의 노동자가 숨졌다. 중대재해법 시행 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사망사고는 5건(4.2%) 줄었지만 사망자는 2명(1.6%) 증가했다. 사고 한 건당 숨진 노동자 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올해 들어 이달 25일까지 발생한 전체 산재 사망사고는 354건이며, 이로 인해 근로자 371명이 목숨을 잃고 집에 돌아가지 못했다. 특히 사망사고는 7월 들어 급증했다. 이달 1일부터 지난 21일까지 발생한 사망사고는 2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건(187.5%)이나 증가한 수준이다. 현행 중대재해법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과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인 건설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현장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제대로 구축하지 않은 기업 경영책임자에게 책임을 묻도록 규정하고 있다. 근로자 사망 원인이 안전 관리 소홀로 판명 날 경우 경영책임자는 중대재해법에 20 세 외환 트레이더 의거해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다만 50인 미만 사업장은 오는 2024년 1월 27일부터 적용 대상에 포함돼 아직 처벌에서 자유롭다. ◆ 중대재해법 적용 '빙산의 일각'…63% 법 적용 안돼 문제는 전체 산재 사망사고의 60%가 처벌을 안 받는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나온다는 점이다.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발생한 사망사고 312건 가운데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는 197건으로 전체 63.1% 비중을 차지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도 전체 사고 334건 중 214건(64.0%)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나왔다. 사실상 2024년까지 중대재해법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셈이다. 정부는 50인 미만 사업장도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2년의 유예기간을 뒀다. 이제 경영책임자가 근로자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책임을 다해야 할 시점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준원 숭실대 안전환경융합공학과 교수는 "근로자 38명의 목숨을 앗아간 2020년 이천 물류센터 화재사고를 계기로 어렵게 중대재해법이 만들어졌다"며 "지금처럼 안전에 대한 사업주의 관심이 높은 적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는 근로자 산재 사고사망만인율이 최하위 수준"이라며 "중대재해로 인한 사망사고를 줄여야 하는 시점으로 (기업은) 중대재해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해 법령 준수라는 관리상 조치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mail protected] 2022-07-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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