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C 기능이있는 브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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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 기사는 2017년 03월 31일 11:4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출자자(LP)지분' 브로커리지(Brokerage) 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국내 LP지분 거래는 올해 상반기 개장하는 '전문가 비상장주식 OTC 기능이있는 브로커 거래시장(Pro-OTC)'에서 본격화될 전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최근 LP지분 거래의 중개 업무(브로커리지)에 나서기 위해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국내 자본시장에서도 LP지분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기특화 증권사 가운데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LP지분 거래 시장에 가장 공을 들이고 있다"며 "벤처투자 시장에서 직접 업력을 쌓은 인력을 확보한 만큼 비상장주식에 접근하는 노하우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르면 오는 6월 전문가 전용 장외주식 플랫폼인 'Pro-OTC'를 론칭한다. 비상장주식을 거래하는 이번 플랫폼엔 기관 투자자만 참여할 수 있다. 장외 브로커(Broker)를 통해 알음알음 진행되는 대형 거래를 양성화하는 동시에 비상장주식 거래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LP지분 거래는 Pro-OTC의 핵심 기능 가운데 하나다. 벤처펀드와 사모투자펀드(PEF) 등에 투자한 LP들은 각자 사정에 따라 출자 지분을 빠르게 회수하기를 바랄 수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LP지분 거래는 아직 걸음마 단계. 이 시장을 끌어올리는 게 Pro-OTC의 주요 목표로 꼽힌다.

금융당국은 Pro-OTC에서 시도되는 LP지분 거래는 OTC 기능이있는 브로커 모두 중기특화 증권사만 중개 업무를 담당하도록 확정했다. 하지만 모든 중기특화 증권사가 이 시장에 주목하는 건 아니다. LP지분 거래가 순조롭게 성장할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LP지분 거래 시장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성장 여력에 대한 확신 아래 시장 선점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앵커 출자자로 참여하는 'LP지분 세컨더리펀드'의 GP에 도전하기도 했다.

글로벌 세컨더리 시장의 경우 파죽지세로 성장하고 있다. 2015년 기준 전체 거래 규모는 총 400억 달러(약 44조 8000억 원) 수준으로 올라섰다. 고속 성장의 배경엔 LP지분 거래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는 게 시장의 분석이다.

OTC 기능이있는 브로커

리서치 전문기관인 탭 그룹(TAPP GROUP)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의 25%가 OTC 마켓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25%는 글로벌 1위 거래소의 거래량 2배를 넘어서는 수치다.

시빅(Civic) 재단의 최고경영자 비니 링햄(Vinny Lingham)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진짜 상위 1퍼센트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이용하지 않는다. 암호화폐 거래소의 거래량이 비트코인의 진짜 수요와 공급을 보여주지 않는다.”라고 OTC 기능이있는 브로커 말했다. 시장의 고래들은 거래소가 아닌 장외에서 거래를 한다는 뜻이다.

암호화폐 OTC 마켓이란?
‘OTC’는 Over The Counter의 약자로 OTC 마켓이란 거래소 밖에서 벌어지는 시장. 장외시장을 뜻한다.

거래소처럼 불특정 다수 간의 거래가 아니라 특정 물량을 OTC 기능이있는 브로커 가지고 있는 일대일 또는 P2P 형태로 이루어진다.

OTC 마켓의 주요 거래자는 보통 기관투자자, 채굴 집단, 큰손 투자자들이다.

OTC 마켓은 왜 존재하는 것일까?
앞서 말했듯 OTC 마켓의 참여자는 큰 손이다. 거래 규모 역시 크다. 이들이 직접 거래소를 통해 거래를 진행할 경우 어쩔 수 없이 시장에 급격한 변동성이 발생한다.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은 큰손에게도 부담일 수 있다.

예를 들어 투자가가 한 번에 50억 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매수한다고 가정해 보자. 비트코인의 시세가 500만 원이라고 가정하면 이 투자자는 50억 원으로 1000개의 비트코인을 매수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실제 시장에선 이런 거래가 불가능하다.

이유는 이렇다. 투자자가 1000개의 비트코인을 매수하겠다는 주문을 넣을 경우 시장은 이를 수요 증가로 받아들이고 거래가를 상승시킨다. 원래 500만 원이었던 시세는 단숨에 510만 원, 530만 원으로 상승한다. 결국 투자자는 급격한 가격 변동에 의한 손해를 입게 된다. 또 다른 문제는 이렇게 많은 양의 거래를 한 번에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큰 손 투자자는 큰 거래를 성사시키면서도 시장 가격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거래 방법이 필요하고 OTC 마켓은 이들의 니즈를 일정 부분 해소해 준다.

OTC 거래 방식과 특징
OTP 마켓은 일반적으로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중개인이 자신의 네트워크를 통해 거래를 추진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암호화폐 장외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중개인이 되려는 단체 또는 개인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중개인은 크게 트레이더(trader) 또는 딜러(Dealer) 그리고 중개자(Broker)로 나뉜다.
트레이더 또는 딜러는 자신들이 직접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거래 수요가 발생하면 이에 일정 부분 마진(수수료)을 붙여 판매한다.

이들은 거래 주문이 발생하면 거래 수수료(약 2~3%)를 우선 청구하고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물량에 10% 정도의 마진을 붙여 판매한다. 약 1억 원에 달하는 비트코인 거래가 요청되면 수수료를 포함 1억 1천만 원 정도의 금액에 판매를 하는 것이다. 반대로 판매 주문이 들어와도 비슷하게 시장 가격보다 5~10% 정도 낮은 금액에 매수를 한다. 거래의 구체적인 가격은 수수료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난다. 투자자는 당연히 비용이 낮은 쪽을 선택할 확률이 높다.

자신이 직접 거래에 참여하는 트레이더와 달리 브로커(Broker)는 직접적으로 거래에 참여하진 않는다. 이들은 주로 전화, 인터넷 메신저 등을 이용해 거래를 추진시킨다. 비트코인 장외 거래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메신저는 텔레그램이다. 브로커는 주문이 발생하면 주문을 소화해 줄 거래 상대를 찾아준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약 1~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받는다. 장외 거래는 금액이 크기 때문에 이 정도 수수료도 꽤 큰돈이다.

이렇게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면서도 OTC 마케에서 거래를 하는 이유는 시세에 급박한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많은 물량을 한 번에 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교적 안정적인 거래가 가능한 것이다.

OTC 데스크
전통적인 OTC 마켓에도 단점은 있다. 거래의 중재자가 대부분 개인이기 때문에 거래 리스크와 고객 신원 확인에 대한 확실한 대응책이 없다. 중재자 풀이 시장의 성장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는 것도 문제다.

여기서 탄생한 게 거래소와 기관들이 운영하는 이른바 ‘OTC데스크’다. 이들은 이용할 경우 전통적인 거래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거래소가 운영하는 OTC 데스크는 거래자의 KYC(Know your Customer)와 PoC(Proof of Coin)가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즉 거래자의 신분과 화폐 보유 여부에 대한 사전 검증이 가능하다. 트레이더와 브로커를 이용하는 것보다 확실히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OTC 마켓이 가장 활발한 지역은?
OTC 마켓의 특성상 대부분 국경을 초월해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유난히 장외거래가 활발한 지역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 미국, 중국, 나이지리아의 장외거래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중국의 경우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장외거래를 키웠다. 법정화폐(위안화)를 이용한 암호화폐의 거래가 금지된 이후 대부분의 중국인들은 OTC 마켓으로 발 길을 옮겼다. 전통적인 OTP 마켓이 큰 금액 거래를 위한 시장이라면 중국인들이 참여하는 장외시장은 소액의 P2P(Peer to Peer) 거래도 꽤 많이 발생하고 있다. 판매자가 플랫폼에서 판매 금액을 설정하고 구매자가 이를 구매하면 자동으로 구매자에게 암호화폐를 송금해주는 형식이다. 이런 소액 거래는 보통 즈푸바오로 불리는 알리페이(支付宝)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물론 이런 소액 거래를 장외거래의 범주안에 포함시킬 수 없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암호화폐 장외 거래소 OTC 마켓 | 리서치 전문기관인 탭 그룹(TAPP GROUP)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의 25%가 OTC 마켓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25%는 글로벌 1위 거래소의 거래량 2배를 넘어서는 수치다. 시빅(Civic) 재단의 최고경영자 비니 링햄(Vinny Lingham)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진짜 상위 1퍼센트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이용하지 않는다. 암호

OTC traders, brokers take news of CAPP barge delisting in stride

Houston — Traders and brokers in the US over-the-counter thermal coal market largely aren't surprised the CME Group is delisting its Central Appalachia barge futures contract, with many resigned to the fact that there's not enough liquidity to suppor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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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hysically-settled contract, which was the first coal futures contract when it launched on NYMEX in the late 1990s, has seen its volumes dwindle substantially, largely due to the number of players that have exited the market, traders say.

"Basically, without the [big banks] of the world, nobody is trading it," said a former trader familiar with the market.

CME said Saturday it would delist contract months beyond December 2016, as well as the related futures options.

The contract was previously listed through December 2019.

The exchange noted that there was no open interest in the contract after December 2016.

In an email Thursday, CME spokesman Chris Grams wrote the OTC 기능이있는 브로커 exchange decided to delist the contract "after consulting with the industry . to consolidate liquidity in the Central Appalachian coal market."

"Industry participants have shown a stronger preference for using our CSX Coal futures contract," Grams wrote.

"As such, we're focused on educating customers about the efficiencies of using our CSX Coal futures contract to hedge their Central Appalachian coal price risk."

Open interest for the barge contract stood at 627 contracts at the end of the day Thursday. In May 2009, it peaked at 14,052 contracts.

In contrast, the financially-settled CAPP rail (CSX) contract had open interest of 6,897 contracts at the end of day Thursday.

The CAPP barge contract specified coal of 12,000 Btu/lb, while the CAPP rail (CSX) contract specifies coal of 12,500 Btu/lb.

The contracts, said the former trader, "were pretty much the same thing, but [CAPP] continues to lose market share and it doesn't make sense to have two of them."

Platts recorded 371 trades for the outright CAPP barge contract (not including spread trades) in 2014 compared with 45 so far this year.

The contract last traded Tuesday for $45.50/st for July delivery, one of seven outright trades cleared this month compared with 39 in the year-ago month.

"I don't think it's a good sign for the coal market . but I don't think its going to impact it much," said a trader. "A lot of people on the river aren't buying that coal anymore."

According to traders and brokers, few utilities are interested in buying the contract and those who remain are largely loath to physically deliver or take delivery if the contract matured.

In addition, the contract's heat quality has reportedly dropped as producers have had difficulty finding enough coal to meet the specification due to mine closings and less-favorable geology.

Add in the larger market fundamentals, including low natural gas prices, and it's not hard to argue with the exchange's reasoning, said a broker.

"Everything that could go wrong for CAPP has," said the broker.

"I can't say I'm surprised given how illiquid our market is, especially for the (barge contract). It used to be a major contract -- I remember seeing 20-30 deals a day -- but it just shows you how much the market has slowed down."

Platts Thursday assessed the front-month (July) CAPP barge contract at $44.80/st, down 30 cents from Wednesday, based on broker marks.

The contract is down 25% from its year-ago price, and off nearly 68% from its peak of $143.25/st in July 2008.

기자가 사비 털어 '토스주식' 직접 사봤습니다…결말은? [한경제의 솔깃한 경제]

*아래는 인터뷰 일부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풀버전과 이전 인터뷰는 네이버TV 혹은 유튜브 '주코노미TV'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한경제 기자
설명을 듣다 보니 직접 비상장주식 투자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비상장주식투자를 하는 방법에 앱을 활용하는 방법만 있는 건 아니죠?

▶이한영 팀장
금융투자협회에서 운영하는 K-OTC 시장에서 거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이용해 거래 가능한데 세제 혜택이 있고,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거래 가능한 종목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것이 단점입니다. 140개 내외 종목만 취급하고 있어 성장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은 거래하기 어렵습니다.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인기가 많았던 카카오뱅크, 크래프톤도 K-OTC 시장에서는 거래가 불가능했습니다.

이밖에 장외 사설커뮤니티를 통해 1:1로 매수자와 매도자가 연락을 주고받으며 거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경제 기자
비상장주식을 살 때에는 모두 1:1로 거래를 해야하는 것인가요?

▶이한영 팀장
사설 사이트를 통해서 거래하면 그렇게 해야합니다. 또는 중간 브로커를 통해서 원하는 회사의 주식을 구해달라고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조건에 맞는 매수자 혹은 매도자를 찾으면 직접 OTC 기능이있는 브로커 연락해서 현금을 이체하고 비상장 주식을 받는 방식인데, 거래 안정성은 보증하기 어렵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도 있고요. 조금 더 안전한 거래를 위해서는 직접 현금을 이체하고 주식을 받는 것보다 중간에서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제 3자가 필요한 것이죠.

▷한경제 기자
그러면 증권플러스 비상장에는 비상장된 종목을 다 취급하시는 것인지요?

▶이한영 팀장
그건 아닙니다. 통일주권이 있는 회사만 취급하고 있습니다. 예탁결제원에 주식을 예탁한 회사만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상장회사 주식은 증권사 계좌에서 확인 가능하지만 비상장주식은 증권사 계좌에서 보이기도 하고 안 보이기도 하거든요. 통일주권을 발행한 회사들은 예탁결제원에 주식이 보관되어있기 때문에 증권사 계좌에서 종목을 확인할 수 있고 증권사 간 이체도 가능합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에서는 현재 5600여개 종목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경제 기자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이 OTC 기능이있는 브로커 정확히 어떤 서비스이길래 비상장주식 거래과정에서 안정성을 담보해준다고 하는 것인가요?

▶이한영 팀장
두나무에서 운영하는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은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입니다. 거래과정에서 비상장주식 매도자는 매수자가 실제로 돈이 있는지 의문일테고 매수자 입장에서는 매도자가 실제로 주식을 갖고 있는지, 허위매물은 아닌지 확인하고 싶을겁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는 매도자가 주식을 보유하고있는지 증권사(삼성증권)를 통해 확인하고 매수자 또한 매수 대금이 증권사 계좌에 있는지 확인하고 나서 매수자와 매도자가 거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주식과 매수대금이 동시 이체되는 것이죠.

▷한경제 기자
이제 앱을 켜볼게요. 카카오톡으로 로그인하기는 했는데 안전거래 회원 인증이 필요하다더라고요?

▶이한영 팀장
회원가입만 하셔도 증권플러스 비상장 내 정보들은 모두 열람하실 수 있지만 실제 거래는 진행하실 수 없습니다.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증권사 계좌와 연동하는 절차를 거쳐주셔야 하는데요, 안전거래회원 인증을 한 뒤 계좌를 연동시키면 됩니다.

▷한경제 기자
비상장주식을 사고 파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이한영 팀장
주식을 사고 싶다면 종목을 검색하거나 인기 종목 리스트에서 마음에 드는 종목을 고르셔도 됩니다. 인기키워드 탭에서는 메타버스, 게임, 핀테크 등 요즘 OTC 기능이있는 브로커 유행하는 주제에 해당하는 관련주를 업데이트 하고 있으니 여기에서 종목을 고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제 매매 단계를 설명할게요. 비바리퍼블리카(토스)주식을 매수하고 싶다면 그 주식을 파는 사람을 찾아가야겠죠? ‘팝니다’ 탭에서 판매가격순, 판매수량순, 최근등록순 등 원하는 조건으로 필터링해서 검색하시면 됩니다. 혹은 ‘삽니다’ 게시판에서 내가 원하는 주당 가격, 구입 수량 등을 올려놓는 방법도 있습니다. 중고거래랑 비슷하죠. 원하는 수량이나 금액이 있다면 채팅을 통해 협의하실 수도 있습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에서는 자동주문 기능이 있어 대부분 당일 OTC 기능이있는 브로커 거래가 완료됩니다.

▷한경제 기자
종목의 시세를 알려면 무엇을 보아야 하나요?

▶이한영 팀장
앱에서 제공해주는 기준가 일별 변화 시세와 언론에서 언급된 기업가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또 시가총액 계산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서 내가 사려는 주당가격이 얼마만큼의 시가총액에 해당하는지 밸류에이션을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한경제 기자
협의가 완료된 이후의 과정도 궁금합니다.

▶이한영 팀장
1:1 거래 협의가 완료되면 그에 대한 증거금을 이체하고, 주식을 내 증권 계좌로 받게 됩니다. 주문 결과는 증권사 계좌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요. 신분증이나 개인정보를 따로 전달할 필요도 없습니다.

▷한경제 기자
말씀해주신 과정을 거쳐 지금 비바리퍼블리카 주식을 사봤는데. 비상장 주식을 샀다가 이 회사가 상장이 되면 어떻게 처리되나요?

▶이한영 팀장
증권사의 HTS나 MTS에서 매도가 가능합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서비스의 비상장 주식은 삼성증권 계좌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자동으로 상장 주식으로 넘어가게 되거든요. 종목이 상장되면 고객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증권플러스 비상장 내에서는 종목 노출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한경제 기자
그런데 거래할 때마다 매번 게시글을 써야 한다는 점이 불편합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지만 거래 성사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요.

▶이한영 팀장
즉시 거래를 원한다면 협의 과정이 번거로우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장 주식처럼 바로 거래가 가능한 ‘바로주문’ 서비스도 운영중입니다. 매도자가 제시한 금액과 수량, 매수자가 제시한 금액 및 수량이 자신이 원하는 조건과 일치한다면 1:1 협의 없이 바로 거래가 성사됩니다. 중고거래 용어로 따지자면 ‘쿨거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삼성증권이 중간에서 안전 거래를 돕습니다.

▷한경제 기자
이밖에 비상장주식에 투자할 때 주의해야할 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한영 팀장
비상장주식을 장외 딜러를 통해 거래하거나 사설사이트에서 매매한다면 매수자나 매도자에게 직접 연락해야한다고 말씀드렸죠. 현금을 이체하고 비상장 주식을 받는 방식의 1:1 직접 거래이기 때문에 거래 과정이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있습니다. 거래 과정에서 증권거래세 신고도 해야하고 비상장주식 매도로 일정 금액(연 250만원) 이상의 차익을 봤다면 양도소득세도 납부해야합니다. 이런 과정이 있다는 것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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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2분기 영업이익 1734억원. '분기 최대' 달성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SM상선이 2021년 2분기 영업이익 약 1,734억원을 달성했다.SM상선(에스엠상선)은 회사 자체 집계 결과 2021년 2분기 해운·건설부문 합산 별도기준 매출액 약 3,778억원, 영업이익 약 1,73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분기에 달성한 매출액 약 3,236억원, 영업이익 약 1,341억원과 비교해 매출액은 약 16.7%, 영업이익은 약 29.2% 증가한 수치다. 해운부문 별도기준으로는 2분기 매출액 약 3,700억원, 영업이익 약 1,72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2017년 회사의 출범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이며, 지난 1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경신한 것이다. 해운부문 영업이익률은 약 46.7%에 달한다.SM상선 관계자는 “북미지역 수요 확대 및 운영비용 절감 노력이 세계적인 컨테이너선 운임 강세 시황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해운시장 성수기인 3분기에 들어서면서 시황 강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같은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SM상선은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완수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에스엠상선은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을 회사의 사업영역 확장에 활용한다. 우선, 핵심 영업자산인 선박 확충을 위해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적용될 탄소배출과 관련된 해운 신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추가 선박은 물론 친환경 선박으로의 전환이 불가피한바 금번 IPO를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하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한편, 신조선의 OTC 기능이있는 브로커 경우 발주에서 인도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 반면, 현장에서는 당장 선복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는바, 화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해소하기 위해 즉각 투입 가능한 중고선 매입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장기 계획에 의거 확장되는 서비스네트워크 유지에 필요한 컨테이너 박스도 대량 발주를 계획하고 있는데 그 양이 향후 3년간 약 18,000박스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SM상선 박기훈 대표이사는 “국적원양선사로서 한국 해운산업을 재건하는 데 일조하는 것은 SM상선의 변함없는 미션”이라며 “이번 IPO는 회사가 더욱 경쟁력 있는 글로벌 해운사로 거듭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IPO를 통해 확보되는 자금은 SM상선의 독자적인 성장을 위해 온전히 재투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명지 기자 [email protected]

SM상선 2분기 영업이익 1734억원.

더블유게임즈 자회사, 나스닥 상장 재도전

더블유게임즈의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가 미국 나스닥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해 7월 상장을 철회한 지 1년여 만에 재도전하는 것이다.이 회사는 나스닥 상장을 위해 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로드쇼(기업설명회)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로드쇼는 통상적으로 2주에서 한 달간 이어진다. 기관들이 원하는 가격과 물량을 제시하는 수요예측 과정을 거친 뒤 회사가 공모 물량을 배정하면 주요 절차가 마무리된다.해외주식예탁증서(ADS) 상장 시 예상 공모가는 18~20달러다. 지난해 상장을 추진했을 때보다 가격을 1달러 올렸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1조1500억원(약 8억9200만~9억9100만달러)이다. 회사 측은 이번 상장으로 1100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모회사인 더블유게임즈와 재무적 투자자(FI)인 스틱인베스트먼트도 구주매출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할 전망이다.투자은행(IB)업계는 이 회사가 나스닥시장에서 1조원대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상장을 추진했을 때는 코로나19 여파로 기관들이 희망공모가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하면서 상장이 무산됐다.일각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게임 수요 증가와 미국 증시 호황, 경기 회복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작년보다는 OTC 기능이있는 브로커 상황이 나아졌다고 보고 있다. 최근 넷마블이 소셜카지노 게임회사 스핀엑스를 2조5000억원에 인수하면서 같은 업종인 더블다운의 기업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전예진 기자 [email protected]

OTC 기능이있는 브로커

(좌)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우)은성수 금융위원장

[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개인투자자들의 비상장주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장외거래에 따른 금융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가격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K-OTC 시장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그간 비상장주식은 대부분 사설 거래사이트 등의 수단을 OTC 기능이있는 브로커 통해 거래돼 불법 브로커와의 거래에 따른 유사 수신, 사기 등 금융소비자 피해사례가 꾸준히 발생해왔다”며 “금융위원회가 모든 종합금융투자사업자에 비상장주식에 대한 내부주문집행을 허용한 이후 상대적으로 안전한 거래시스템이 일부 갖춰졌지만 여전히 호가 등의 시스템이 미비한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비상장법인 중 특히 공모법인과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사모법인(주주 수 500인 이상) 등 거래량이 많고 소액주주 보호 필요성이 있는 기업의 경우 K-OTC 시장과 같이 투자자 보호 기능을 갖춘 제도권 시장에서 거래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 제도 하에서는 K-OTC 시장 거래 요건을 갖춘 비상장법인 중 공모법인은 금융투자협회가 직권으로 K-OTC 시장 거래를 지정할 수 있지만,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사모법인은 해당 기업에서 협회에 동의서를 제출해야 지정할 수 있다.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사모법인이 K-OTC 시장에 진입하게 되면 자본시장법상 사모 방법으로 증자 시에도 증권신고서 등 발행 공시의무가 신규로 발생하기 때문에, K-OTC에서 거래가 가능함에도 지정에 동의하지 않는 기업의 수가 상당하다.

제공=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성국 의원이 금융투자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OTC 시장의 매출규제를 완화할 경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기업은 51개사 가량으로 파악된다. 이는 지난달 말 현재 K-OTC 시장에서 거래 중인 기업 수(134개사)의 38%에 달하는 규모다. △ 크래프톤 등 중소·벤처기업 24개사 △ 바디프렌드 등 중견기업 10개사 △ LG CNS, 현대삼호중공업 등 대기업 12개사 △ 기타 5개사 등이다. 이들 기업은 주로 사설 거래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서 거래된다.

홍 의원은 “최근 비상장주식 투자수요의 가파른 증가에 따라 제도권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정부가 발표한 정책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 ‘혁신금융 활성화를 위한 자본시장 정책과제’로 K-OTC 시장 매출규제 완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면서 “이후 지난 7월 규제입증위원회에서도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로 매출규제 완화 필요성이 한 차례 더 강조됐으나 제도개선 속도는 더딘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K-OTC와 코넥스 시장을 결합해 이를 금투협이나 민간 등에서 통합·관리하는 식으로 장외시장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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