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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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Finviz.com

주간증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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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8일 예정된 오바마 연설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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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 회복세를 탔던 증시가 다시 해외변수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코스피는 한주간 4%가량 오르는 강세를 띠었다. 미국 버냉키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경기부양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코스피는 한때 19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미국 소비지표 호전과 그리스 대형 은행간 합병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번주는 오바마 대통령 연설(8일·현지시각),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한 독일 헌법재판소의 판결(7일), EU의 그리스 차기자금지원에 대한 리뷰(5일), 그리스 민간참여 프로그램 마감(9일) 등 해외 이벤트가 예정됐다.

이 가운데 8일 예정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연설이 관심의 초점이다. 오바마 연설에서는 시장을 놀라게 할 만한 경기 부양안이 담기는지 여부가 핵심이다. △사회간접자본 건설과 보수를 위한 인프라스트럭처뱅크 설립 △고용세 및 실업수당제공혜택 연장 △기업의 신규고용에 대한 세제 혜택 등 고용 혜택이 주된 내용이 될 전망이다. 다만 기대이하 수준인 경우 오히려 악재가 될 수 있다. 독일 헌재의 판결이 부정적으로 나올 가능성은 작지만 부정적일 경우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국내에선 금통위와 동시만기일 국내 이벤트도 예정됐다. 그러나 금통위와 동시만기일은 영향은 제한적으로 해외 이벤트에 연동돼 움직일 전망이다.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금리는 동결이 예상되고 이번 주 국내외 경제지표 가운데는 미국 공급관리자협회 ISM서비스업지수와 중국지표가 관건”이라며 “중국 실물지표는 안정적이나 고물가로 긴축기조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간증시 리뷰

주간 코스피가 2,900~3,030P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금리 인상 영향은 주가에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뉴스더원 인포그래픽.

주간 코스피가 2,900~3,030P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금리 인상 영향은 주가에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뉴스더원 인포그래픽.

[뉴스더원=전안나 기자] 11월 들어 개인들이 1.6조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 중(11/1~17)인 가운데 주간 코스피가 2.900~3.030P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개인 투자자들의 이 같은 매도세는 연말 개인 대주주 양도세 회피물량으로 풀이된다. 2019년까지는 연말 양도세 회피 차원의 개인 순매도가 12월 말에 출회되었으나 2020년에는 11월에 먼저 출회되고 11월 마지막주 경에 진정된 후 12월에는 개인 수급이 다시 순매수로 전환된 바 있다.

2021년에도 마찬가지로 11월에 연말 양도세 회피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이는 일시적으로는 코스피 수급에 부정적 요인이나, 다시 재유입될 수 있는 자금이며 중장기적인 개인 자금의 이탈과는 다른 성격이라고 전문 증권가는 판단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금주 코스피 지수가 2,900~3,030P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하며 상승 요인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코로나19 확산세 완화와 제조업 정상화 기대, 미국 소비 성수기 매출 호조 예상을 꼽았다.

반면, 하락 요인으로 미국 장기금리 상승 우려, 밈주식 변동성 주의가 불안 지속, 연말 개인 대주주 양도세 회피 매도물량 출회 등을 언급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미국의 연말 소시 시즌에 주목하며 이에 코스피 지수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사는 미국 소매협회(NRF)는 오는 26일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올 연말(11~12월) 쇼핑 시즌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859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의 연말 소비 시즌 호조 시 가장 수혜를 입는 업종 중 하나는 정보기술(IT)가전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투자 시장 일각에서는 오는 25일 열리는 1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금리가 오르더라도 증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주식으로 돈 벌자, 오늘의 미국 증시 - 12월6일 ~ 12월 10일 주간 시황정리

미국-뉴욕-증시-시황-정리

다우 4.02% , 나스닥 3.61% , S&P 500 3.82% 씩 상승하며 마무리되었다.

다우-존스-주봉-차트 나스닥-주봉-차트 S&P-500-주봉-차트

오미크론이라는 변수 등장에 변동성이 꽤 있었지만 결국 상승으로 마무리된 모습이다.

12월 6일 ~ 12월 10일 / 12월 첫째 주 주요 종목 등락

미국-뉴욕-증시-주요-종목-등락

▲ 출처 : Finviz.com

《시가총액 상위 4종목 등락》

종목명(티커명) / 주간 등락폭 / 52주 고점 대비 / 52주 저점 대비

애플(AAPL) / +10.88% / +1.53% / +54.54%

마이크로소프트(MSFT) / +6.05% / -2.04% / +63.81%

구글(GOOGL) / +4.22% / -1.96 / +74.74%

아마존(AMZN) / +1.61% / -8.72 / +19.55%

애플은 다시 한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전고점에 가까워진 모습이다.

주간-상승-섹터

▲ 12월 첫째 주 좋은 흐름을 보인 섹터 - 출처 : finviz.com

Technology 섹터가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뒤 이어 Basic Materials 섹터가 3.72% 오른 모습이다.

12월 6일 ~ 12월 10일/ 12월 첫째 주 주요 키워드 뉴스

1. 중국 최대 민영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 그룹 디폴트

헝다-그룹-디폴트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중국 헝다그룹의 신용등급을 C등급에서 “제한적 디폴트”로 강등했다. 헝다그룹의 몰락은 부채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재벌들과 과열된 부동산 시장을 막기 위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2. 중국판 우버라고 불리는 차량 공유업체 디디추싱(DIDI)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 폐지??

디디추싱-DIDI-상장폐지

▲ 출처 : CNBC

중국 기업인 디디추싱(DIDI)이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되고 홍콩 증시에 상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미국 내 상장되어있는 기업들이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는 중국 기업들의 미국 증시 내 상장이 완전히 막히진 않았지만, 올여름 규제를 시작으로 현재 점차 힘들어지고 있으며, 이후엔 규제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3. WHO,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될 가능성 多

오미크론-변이-관련-뉴스

▲ 출처 : CNBC

WHO는 현재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것은 사실이나, 델타 변이보다 강력하고 치명률이 높은 것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화이자나 영국 정부 등의 대다수가 백신 3차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발표하고있다.

때문에 전세계적 분위기가 부스터 샷 범위를 확대하고 속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주간증시 리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4.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대비 6.8% 상승, 1982년 이후 최대치 기록

소비자-물가-지수-CPI-관련-뉴스

▲ 출처 : CNBC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6.8% 상승하면서 198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도 0.8% 상승하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하였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 지표가 중요한 것은 주간증시 리뷰 맞지만, 모두 예상하고 있었고, 인플레이션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부정하는 자가 없어서, 딱히 증시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12월 6일 ~ 12월 10일 / 12월 첫째 주 주요 지표 ( 환율, 달러 지수, 채권 , 금, 국제 유가, 가상화폐 )

원-달러-환율

▲ 출처 : 네이버 금융 - 원/달러 환율

현재 원/달러 환율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금요일(10일) 1,18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 지수

달러-지수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달러 지수는 현재 횡보 중인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음 주 FOMC회의 이후 기준 금리가 결정이 될텐데, 당장 인상하진 않아도 비슷한 뉘앙스를 취할 것이라고 생각되기에 주간증시 리뷰 달러는 강세를 이어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국-국채-금리

▲ 출처 : 네이버 - 미국 국채 금리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는 0.13% 상승하여 거래를 마쳤고, 미국 2년 물 국채 금리는 3.50% 하락하였다.

단기 국채 금리가 하락했다는 것은 기준 금리 상승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채권 금리 상승은 채권 가치 하락을 뜻하며, 금리 하락은 채권 주간증시 리뷰 가치 상승을 뜻한다.

국제-금-가격

▲ 출처 : Finviz.com

금 가격은 현재 1783.10 달러/트로이온스를 기록 중이다. 하락세를 보이던 금 시세는 12월 첫째 주엔 상승하며 거래를 마친 모습이다.

WTI-선물 브렌트유-선물

한때 62달러까지 하락했던 WTI 선물지수는 72달러까지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고, 똑같이 급락했던 브렌트유도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마무리했다. 현재 미국 정부가 OPEC에게 원유 증산을 압박하고 있으나, 아직까진 별 다름 움직임이 없는 OPEC이다.

12월 13일 ~ 12월 17일 / 12월 둘째 주 미국 주요 일정

12월 13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월간 보고서 발표

12월 14일 :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12월 15일 : 11월 소매판매지수, 11월 수출입 물가지수, 뉴욕 제조업 지수, FOMC 회의

12월 16일 : 원유재고, FOMC 회의 결과 발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페덱스(FDX) 실적발표

12월 16일 가장 중요한 FOMC 회의가 있다. 매우 중요하니 주목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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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 리뷰

(사진=서울파이낸스DB)

(사진=서울파이낸스DB)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본격적으로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되면서 이번주(26~30일) 주간증시 리뷰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지 주목된다. 일부 증시전문가들은 1분기 기업 실적 전망 상향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경기 회복 흐름에 힘입어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9~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주말(3198.62) 대비 12.52p내린 3186.10에 마감했다. 주 초반 322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며 3180선으로 후퇴했다.

지난 한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3조2963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8139억원, 1조6087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로 인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증시가 주춤하면서, 국내증시에도 투심이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증시전문가들은 국내증시의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피 예상밴드는 △ NH투자증권 3140~3260 △ 하나금융투자 3130~3250 등으로 제시됐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수출 호조, 1분기 기업실적 전망 상향, 글로벌 주요국들의 친환경 정책은 주식시장에 긍정적 요인"이라며 "수출주와 성장주 중심의 상승흐름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주가지수가 전고점 부근에서 저항을 맞이하고 있어 개인 자금의 적극적인 유입이 지연되고 있으나 박스권 상향 돌파시 개인 자금 유입으로 주가지수가 한단계 레벨업 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식시장은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중심의 펀더멘털 장세로 넘어가는 과정"이라며 "높아진 실적 기대감은 증시 강세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주간증시 리뷰 국내 상장사 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실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주 국내 증시는 전고점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경제와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가 이미 지수에 선반영됐다는 점이 지수 상승을 제한할 수 있을 거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안소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연간 순이익레벨과 주가지수를 비교하면 올해뿐 아니라 내년 이익 수준까지 일부 반영돼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시장에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죽을수도 있지만…” 불길 뛰어들어 아이 5명 구한 美피자배달원(영상)

니콜라스 보스틱(25)이 6세 아이를 안고 불길에 휩싸인 집에서 나오고 있다. 라파예트 경찰국 트위터 캡처

미국에서 한 피자 배달원이 화재가 발생한 가정집으로 뛰어들어 아이 5명을 구해냈다.

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피자 배달원 니콜라스 보스틱(25)은 지난 11일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라파예트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했다.주간증시 리뷰

당시 차를 운전 중이던 보스틱은 공교롭게도 휴대전화를 가져오지 않아 911에 신고할 수 없었다.

그 순간 그는 누군가 화재가 발생한 집 안에 갇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고, 차에서 내려 해당 집으로 달려갔다.

니콜라스 보스틱(25). 라파예트 경찰국 트위터 캡처

뒷문으로 들어선 보스틱은 “여기 사람 있나요?”라고 연신 소리쳤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그렇지만 계속 집안을 수색했다. 위층에 올라가자 한 살짜리 아기와 10대 3명이 자고 있었다. 보스틱은 “불이 났다”고 외치며 4명을 깨운 뒤 함께 집 밖으로 탈출했다.

그러나 같이 탈출한 아이 중 시아나 베렛(18)이 여섯 살짜리 아이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보스틱은 다시 주저 없이 불길로 뛰어들었다.

경찰에 따르면 보스틱이 다시 집안에 들어갔을 때 연기로 가득한 ‘검은 호수’ 같아서 그는 바닥으로 기어가야 했다. 보스틱은 “계단이 연기로 가득했고 열기는 참을 수가 없어서 잠시 망설이기도 했다”면서도 “마지막 아이를 찾을 때까지 포기하지 주간증시 리뷰 말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설명하긴 힘들지만 내가 그날 그곳에서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던 것 같다. 하지만 이상하게 차분해져 최대한 빨리 행동했다”며 “침대와 벽장 아래를 살펴봐도 아이는 없었다. 계단 쪽에서 희미하게 울음소리가 들렸다”고 설명했다.주간증시 리뷰

어둠 속에서 울음소리를 따라가 아이를 찾아낸 보스틱은 이번엔 연기로 인해 탈출할 뒷문을 찾을 수 없었다.

이에 2층으로 뛰어 올라가 맨주먹으로 유리창을 깨고 아이를 안은 채 창문에서 뛰어내렸다. 보스틱이 등 쪽으로 떨어진 덕분에 아이는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았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보스틱은 소방대원 쪽으로 달려와 아이를 건네준 뒤 곧바로 바닥에 쓰러져 숨을 헐떡이면서도 “아이들은 괜찮나? 제발 괜찮다고 말해 달라”고 묻는다.

보스틱은 깨진 유리창에 팔을 다치고 신체 곳곳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그는 정말 용감하고 영웅적”이라며 “자신의 목숨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다시 불이 난 집으로 들어갔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에 보스틱은 “나는 슈퍼 히어로 같은 것이 아니다”라며 “구조에 적당한 시간, 적당한 장소, 그리고 적당한 사람이 있었을 뿐”이라고 했다.

화재는 아이들의 부모가 외출한 사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와 아이들은 17일 보스틱을 만나 정식으로 감사의 인사를 주간증시 리뷰 전했다. 보스틱은 “(재회 당시) 눈물이 핑 돌았다”며 “그날 밤에 옳은 일을 하려고 노력했다. 아이들이 모두 괜찮은지 알고 싶었다”고 말했다. 부모 또한 “보스틱은 우리에게 친구 이상”이라며 “그는 이제부터 공식적으로 우리 가족의 일원이다. 새집을 구하면 식사에 초대할 것”이라고 했다.

현지 소방국은 주택 베란다에 남아 있던 재를 화재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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