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가 주문 보장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2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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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Getty Images Bank

진호박's Life Style

목표가/손절가는 포지션구역외의 주문구역에서도 설정 가능합니다. 즉 거래자는 현재 포지션과 반대로 되어있는 주문을 주문하는 것으로 청산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매수로 청산, 매도로 청산) 해당 청산방법은 거래자를 자기만의 청산전략을 실현하게 하고 더욱 많은 선택을 제공합니다.시장가 주문 보장

Take Profit

거래자A가 현재 계약 1000개인 롱포지션을 가지고 있고 그중의 500개를 청산해 수익을 보장하고 싶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주문구역의 지정가주문 또는 시장가주문으로 실현할 수 있습니다.

주문구역에서 수량이 500인 매도 시장가주문을 진행하는 것으로 청산할 수 있습니다. 판매/공매도를 클릭하면 거래자A의 포지션은 계약 500개만 남게 됩니다.

주문구역에서 수량이 500인 매도 지정가주문을 진행하는 것으로 청산할 수 있습니다. 또한 “ Reduce only ”기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판매/공매도버튼을 클릭하면 거래자A의 매도주문이 호가창에 들어가 거래대기(지정한 가격이 최신시장가격보다 좋을때) 또는 현재 최적의 가격으로 거래(지정한 가격이 최신시장가격보다 나쁠때)됩니다.

Stop Loss

거래자A가 현재 계약 1000개인 롱포지션을 가지고 있고 그중의 500개를 청산해 스탑로스를 보장하고 싶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주문구역의 조건부주문으로 실현할 수 있습니다.

주문구역에서 수량이 500인 매도 조건부 시장가주문을 진행하는 것으로 청산할 수 있습니다. 또한 “ Close on Trigger ”기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판매/공매도버튼을 클릭하면 거래자A의 매도주문이 주문활성화로 들어가 최신 시장가격이 발동가에 도달하면 해당 주문이 시장가주문의 형식으로 거래됩니다.

주문구역에서 수량이 500인 매도 조건부 지정가주문을 진행하는 것으로 청산할 수 있습니다. 또한 “ Close on Trigger ”기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판매/공매도버튼을 클릭하면 거래자A의 매도주문이 주문활성화로 들어가 최신 시장가격이 발동가에 도달하면 해당 주문이지정가주문의 형식으로 거래됩니다.

시장가 주문 보장

투자은행 인턴들은 회의에 처음 들어가면 팀원들이 쓰는 용어가 생소해 회의 내용을 거의 못 알아듣는다. 정신없이 일하고 있는 선배들에게 회의에 나왔던 용어들에 대한 질문을 할 타이밍을 찾기도 쉽지 않다. 그러면 인턴들은 그 용어의 의미를 스스로 유추해본답시고 상상의 나래를 마구 펼치게 된다. 나도 인턴시절 ‘트레이딩북’이라는 말이 자주 나오길래 트레이더가 그들이 거래한 금융파생상품의 가격정보를 볼펜으로 한땀 한땀 기입하는 까만 표지에 주황색 테두리를 두른 노트가 있는 줄 알았다. 나중에 트레이딩북은 데이터베이스에 테이블 형태로 저장되어 있을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나같이 황당한 상상을 하는 독자분은 사실 전 세계에 몇 분 안 계실 것 같지만 이 글에서 자주 등장하는 ‘오더북’ 이라는 말에 대해 우리가 어떤 그림을 가지고 있어야 할지 먼저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이미지=Getty 시장가 주문 보장 Images Bank

오더북이란?

오더북은 시장참여자들의 매수/매도 quotation(호가)을 모아 놓은 두개의 테이블을 의미한다. 거래소(Trading Exchange)가 운영하는 서버 컴퓨터의 메모리에는 각 주식 종목마다 다음과 같은 두 개의 테이블을 위한 메모리영역이 배정되어 있다. 한 테이블에는 주식을 매수하려는 사람들이 올린 매수주문 정보가 들어 있다. 이를 ‘buy order table’이라고 한다. 다른 테이블에는 주식을 매도하려는 사람들이 올린 매도주문 정보가 들어있고, 이를 ‘sell order table’이라고 한다. 각 테이블에는 세 개의 열(column)이 있다. buy order table(sell Order Table)에는 매수(매도) 주문을 올린 시장참여자의 ID, 그들이 희망하는 매수(매도) 수량, 그들이 희망하는 매수(매도) 가격이 각 열에 저장되어 있다. 희망매수가격은 ‘bid price’, 희망매도가격은 ‘ask price’(혹은 offer price) 라고 한다. 각 테이블은 여러개의 행(row)이 있다. 이 행의 숫자는 정해져 있지 않고 계속 변한다. Buy Order Table의 행은 bid price가 제일 높은 가격에서 제일 낮은 가격으로 정렬이 되어 있고 ask order table의 행은 ask price가 제일 낮은 가격에서 제일 높은 가격으로 정렬이 되어 있다. 가장 높은 가격의 bid price와 가장 낮은 ask price사이에는 가격차가 존재한다. 이 가격차를 ‘bid/ask spread’라고 한다. 그리고 가장 높은 가격의 bid price와 가장 낮은 가격의 ask price를 합쳐서BBO(Best Bid Offer), 혹은 Top Of The Book이라고도 부른다. Top Of The Book은 어감이 지존 트레이더에게 부여되는 집행검 느낌이 나지만 그냥 best bid price와 best ask price를 의미할 뿐이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트레이더들은 BBO라고만 하지 BBA(Best Bid Ask)라는 말은 쓰지 않는다.

시장참여자들은 ‘오더북은 살아있는 존재’라는 표현을 종종 쓴다. 오더북의 테이블 안에 있는 quotation(매수/매도 오더)들은 굉장히 빠른속도로 변화한다. 오더북의 quotation이 빠르게 변화하는 이유는 수많은 시장참여자들이 다음과 같은 시장참여행위를 통해 오더북내의 매수/매도 오더를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시장참여자들은 오더북에 이미 있는 매수/매도 오더를 수용하는 오더를 오더북에 보내서 주식거래를 체결시키거나, 오더북에 새로운 매수/매도 오더를 오더북에 올리거나, 본인이 전에 올렸던 매수/매도 오더를 취소하거나 혹은 가격/수량을 변경하는 오더를 오더북에 보낸다.

시장참여자들은 위와 같이 오더북의 quotation을 변화시키는 행위를 하기전에 오더북의 최신 스냅샷을 거래소의 서버 컴퓨터로부터 시장참여자의 컴퓨터로 전송을 받는다. 그리고 시장참여자는 그 최신 정보에 기반해서(그리고 오더북의 과거정보도 참조해서) 어떤 오더를 시장가 주문 보장 오더북에 보낼지 결정하고, 그 오더를 오더북이 있는 거래소의 서버 컴퓨터에 전송을 한다. 그러면 오더북은 그 오더에 의해서 테이블에 변화가 발생하게 된다. 시장참여자는 이런 일련의 과정을 계속 반복하면서 주식 트레이딩을 하게 된다. 여기서 시장참여자가 미국 주식거래소로부터 얻을 수 있는 오더북의 최신정보는 다양한 레벨이 있다. 가장 간단한 최신정보는 최근에 체결된 주식거래의 가격과 수량만을 거래소로부터 받는 경우이다. 보통 이 정보만으로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거래를 한다. 이 경우에는 오더북의 테이블에 대한 스냅샷은 제공되지 않는다. 체결가격은 오더북의 스냅샷에 존재하는 정보가 아니다. 하지만 다른 시장참여자들은 주식체결정보와 함께 거래소의 오더북의 두 테이블에 있는 모든 quotation에 대한 스냅샷까지 받아서 투자전략을 만들려고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심지어 다른 거래소의 오더북들까지 전부 통합한 이른바 consolidated 오더북이 트레이딩에 필요한 시장참여자들도 있다. 미국 주식시장은 여러 거래소에서 동일 종목이 거래가 되는 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애플 같은 대형주는 현재 SEC에 등록된13개의 모든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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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가주문 vs 시장가주문

시장참여자가 오더북에 보낼 수 있는 오더타입은 몇십개정도가 있지만 이 글에서는 가장 중요한 오더타입인 limit order와 market order에 대해서만 알아보겠다. 오더북에 얼마의 가격에 몇 주의 주식을 매수/매도하겠다는 주문을 내는 행위를 limit order(지정가 주문)를 보낸다고 한다. 이 limit order는 다시 두가지의 케이스로 나눠볼 수 있다. 첫번째 케이스는 오더북의 테이블을 변경시키는 limit order이다. 이 경우에는 limit order로 인한 거래체결은 없고 단지 오더북에 새로운 quotation이 시장가 주문 보장 더해지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런 limit order를 non-marketable limit order라고 한다. 두번째 케이스는 이미 오더북에 있는 다른 시장참여자들이 올린 limit order의 가격을 수용하는 limit order이다. 이런 limit order를 marketable limit order라고 한다. 예를 들면 내가 오더북을 보았더니 $100의 ask price에 10주를 매도한다는limit order가 있다고 하자. 그리고 나는 $100의 bid price에 8주만 매수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치자. 그렇다면 나는 오더북에 $100에 8주를 매수한다는 marketable limit order를 오더북에 보내고 주식거래소는 그 주식거래를 체결시킨후 나에게 거래가 체결되었다고 통보를 한다. 또한 주식거래소의 오더북도 거래가 체결과 동시에 다음과 같이 변화하게 된다. 오더북에 있던 $100의 ask price에 10주의 주식을 매도한다는 limit order는 사라지고 $100의 ask price에 2주의 주식을 매도한다는 limit order가 오더북에 나타난다. 10주중에 8주를 내가 매수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문헌에서 limit order라는 말은 오더북에 이미 올라와 있는 quotation을 의미하기도 하고 오더북에 새로 전송을 하는 오더를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에 문맥에 따라 파악을 해야 한다.

오더북에 매수/매도가격은 제시하지 않고 수량만을 명기해서 구매/매도하겠다는 오더를 보내는 행위를 market order(시장가 주문)를 보낸다고 한다. market order는 본질적으로 오더북에 이미 있는 limit order를 수용하는 오더다. 따라서 market order를 오더북에 내면 limit order처럼 오더를 낸 후 수용자를 기다릴 필요없이 거래체결이 바로 일어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market order는 limit order와 달리 거래가격을 지정하지 않았기에 체결된 가격에 대한 보장이 없다. 그리고 market order는 오더북에 보내는 오더이지 오더북의 quotation으로서 market order가 있을 수는 없다.

많은 수량의 market order를 오더북에 냈을 때 체결된 거래가격이 BBO에서 큰 변동이 없다면 이 글에서는 그 주식종목의 시장이 ‘유동성이 좋다’고 표현하기로 하겠다. 그렇다면 ‘유동성이 좋다’는 말은 오더북에서 BBO와 BBO 외 limit order들이 수량이 풍부하고 가격들도 촘촘하게 차 있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이와 같은 유동성의 측정방법에 기반한다면 ‘어떤 주식종목의 시장유동성이 좋다.’라는 명제와 ‘어떤 주식 종목의 bid/ask spread 가 작다.’ 라는 명제는 동치가 아니고 인과관계도 기대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이 두 명제사이에서는 강한 상관관계가 주식시장에서 관찰된다. 그래서 어떤 시장참여자들은 ‘유동성이 좋다’는 말의 정의에 ‘bid/ask spread 가 작다’는 조건까지 넣기도 한다. 시장참여자들이 쓰는 유동성의 정의는 하나로 통일되어 있지 않다.

마켓메이커의 특권

미국 주식거래소에는 NYSE와 NASDAQ이라는 두 개의 대표적인 거래소가 있다. 이중에 이 글에서 다루는 주식거래소는 NASDAQ이다. 그 이유는 NASDAQ은 NYSE와 달리 마켓메이커라는 외부딜러들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받고 있기 때문이다. 가상화폐거래소의 여러 코인/토큰들도 마켓메이커에게 유동성을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가상화폐거래소의 발전방향을 고찰해보기 위해서 NASDAQ이 NYSE보다 더 적합한 벤치마킹 모델이다. 그렇다면 NASDAQ의 마켓메이커들은 왜 가상화폐거래소의 마켓메이커들보다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을까? 이에 대한 정답은 없다. 하지만 오랜 세월에 걸쳐서 점진적으로 발전해온 NASDAQ과 마켓메이커에 대한 적절한 규제 때문이 아닐까라고 나는 생각한다.

NASDAQ과 마켓메이커에 대한 규제들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먼저 NASDAQ 오더북과 그 오더북을 통해 주식거래를 하는 시장가 주문 보장 시장참여자들에 대해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 여러가지 제반지식들이 있다. NASDAQ은 NYSE와 달리 마켓메이커라는 브로커-딜러들을 NASDAQ 오더북내에서 경쟁을 시켜서 NASDAQ에서 거래되는 주식종목에 유동성을 공급한다. 브로커는 고객의 매수/매도 오더를 중개를 한다(즉 buyer와 seller를 연결시켜준다). 딜러는 자기자본을 가지고 고객과(buyer 혹은 seller)와 직접 주식거래를 한다. 브로커-딜러는 브로커와 딜러를 겸업한다. NASDAQ의 모든 시장참여자들은 NASDAQ 오더북의 정보를 볼 수 있다. 하지만 NASDAQ은 NASDAQ 오더북에 직접 접근해서 변경하는 권한까지 모든 시장참여자들에게 허락하지 않는다. NASDAQ 마켓메이커라고 NASDAQ에 등록되어 있는 브로커-딜러들만이 NASDAQ 오더북에 접근해서 market order를 내거나 시장가 주문 보장 limit order를 오더북에 올리거나, 올렸던 limit order를 취소하거나 혹은 가격/수량을 수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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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메이커의 의무

NASDAQ 마켓메이커는 이런 NASDAQ 오더북에 오더를 올릴 수 있는 특권을 얻는 대신 다음과 같이 마켓메이킹을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첫째 NASDAQ 마켓메이커는 항상 bid price와 ask price를 동시에 올리는 two-sided limit order를 오더북에 NASDAQ의 regular trading hours동안 계속 올려줘야 한다. 오더북에 올려야 하는 최소수량은 100 share다. 이 NASDAQ 마켓메이커가 올리는 two-sided limit order를 bid/ask quote라고 한다. 그리고 이 bid/ask quote를 수용하겠다는 오더가 오더북에 시장가 주문 보장 들어오면 반드시 체결시켜 줘야 한다.

둘째는 오더북에 있는 BBO의 변화를 계속 모니터링해가면서 본인의 bid/ask quote가 BBO근방의 일정 범위(대형주의 경우 8% 혹은 20%)안을 벗어나고 있지 않다는 것을 NASDAQ에게 보여야 한다. 이는 BBO보다 훨씬 안좋은 bid/ask spread를 오더북에 올려놓고, 즉 시장가 주문 보장 아무도 수용하지 않을 매우 안좋은 매수/매도가격을 오더북에 제시해놓고, 마켓메이킹을 하는 시늉만 하다가 트레이딩으로 돈을 분명히 벌 수 있는 상황에만 오더를 보내는 얌체짓을 못하게 하기 위해서다. 이 두가지 미션들을 수행하지 못하면 그 브로커-딜러는 NASDAQ 마켓메이커로서의 지위를 잃게 된다.

NASDAQ 마켓메이커는 본인이 마켓메이킹을 하기 원하는 종목을 선택할 수 있다. 주식종목을 선택한 후에는 그 주식종목에서 마켓메이킹을 하겠다고 NASDAQ에 통보를 하고 허가를 받아야 한다. NASDAQ에서는 주식 한 종목에 여러 NASDAQ 마켓메이커들이 경쟁을 하고 있다. 각각의 마켓메이커는 자신이 오더북에 올린 bid/ask quote가 그 오더북의 BBO가 되기 위해서 아니면 최소한 BBO에서 일정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bid/ask quote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경쟁자 마켓메이커들과 일종의 눈치작전을 하고 있다(기고문 1편과 2편 참조). 이러한 경쟁에 의해 bid/ask spread는 작아지게 되는데 bid/ask spread가 줄어드는 것은 투자자들도 SEC도 원하는 주식거래환경이다.

NASDAQ 마켓메이커는 마켓메이킹을 하는 주식의 발행회사로부터 금전적인 보상을 일절 받을 수 없다. 그 이유는 NASDAQ 마켓메이커가 해당주식을 발행한 회사의 금전적 이윤을 위한 마켓메이킹, 가령 주식 발행 회사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올리는 행위를 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켓메이커가 왜 필요하지?

NASDAQ 마켓메이커는 NASDAQ 오더북에 bid/ask quote를 제시하는 마켓메이킹외에도 다른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앞에서 NASDAQ 마켓메이커는 브로커와 딜러를 겸업하는 브로커-딜러라고 했다. NASDAQ 오더북에 bid/ask quote를 올리는 행위는 딜러로서의 시장참여행위이다. 마켓메이커는 브로커로서의 시장참여행위도 할 수 있다. 즉 마켓메이커는 고객의 시장참여행위를 대리해주는 역할도 할 수 있다. 물론 수수료를 받아야 일을 해준다. NASDAQ 마켓메이커가 브로커로서 행하는 시장참여행위의 다음과 같은 예가 있다. NASDAQ마켓메이커는 그들의 고객이 limit order를 보냈을 때 그 limit order가 현재 마켓메이커의 bid/ask quote를 수용하지 않는, 즉 marketable limit order가 아닐 경우 브로커로서 다음중에서 하나의 액션을 취하게 된다. 그 non-marketable limit order를 자신의 order inventory에 보유하면서 체결될 기회를 기다리거나, 다른 NASDAQ 마켓메이커에게 그 non-marketable limit order를 보내거나(이를 오더를 routing한다고 표현한다), 아니면 NASDAQ 오더북에 그 non-marketable limit order를 대신 올려준다.

NASDAQ 마켓메이커가 아닌 시장참여자들은 NASDAQ 마켓메이커에게 limit order 혹은 market order를 보내서 간접적으로 NASDAQ 오더북에 접근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이런 질문을 한번 생각해보자. NASDAQ이 만일 NASDAQ 마켓메이커라는 브로커-딜러를 없애고 모든 시장참여자들이 NASDAQ 오더북에 접근하도록 허용해서 그들이 올린 limit order로 NASDAQ 오더북을 채우도록 하면 왜 안되는걸까? 즉 시장참여자들의 limit order들이 현재 NASDAQ마켓메이커가 올리는 bid/ask quote를 대체해서 NASDAQ에 시장유동성이 공급되도록 할 수는 없을까?

이 질문에 대한 내 의견은 다음과 같다. NASDAQ에서 거래되는 종목들 중 거래량이 아주 많은 대형종목은(가령 애플이나 인텔) 사실 NASDAQ 마켓메이커가 없어도 그 종목의 거래에 필요한 유동성이 다른 시장참여자들의 limit order를 통해서 공급될 수 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는 거래량이 적고 유동성이 충분하지 않은 중소형 종목도 얼마든지 많다. 이와 같은 종목들은 마켓메이커가 bid/ask quote를 오더북에 올려서 그 종목의 마켓을 만들어 주지 않으면 그 오더북이 텅텅 비어 있게 된다. 마켓메이커는 중소형 종목에서 자체적인 유동성이 생기도록 하는 일종의 마중물같은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런 추가 질문도 생각해볼 수 있다. 유동성이 풍부한 종목에서 마켓메이킹을 하는 것이 유동성이 적은 종목에서 마켓메이킹을 하는 것보다 리스크가 훨씬 적다. 가령 어떤 안 좋은 뉴스로 인해 어느 중소형 종목에 대량의 매도 물량이 갑자기 나왔을 경우를 생각해보자. 유동성이 적은 종목에서 내가 마켓메이킹을 하고 있었다면 그 종목의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는 대량의 주식을 떠안게 되는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 그 상황에서 나는 그 주식들을 주식시장에 다시 되팔기가 어려워진다. 또한 대형종목이 마켓메이커에게 더 좋은 마켓메이킹 환경을 제공한다. 마켓메이커가 수익을 올리기 위한 이상적인 환경은 주식체결 가격이 변동하지 않으면서 매수주문과 매도주문이 비슷한 양으로 체결되면서 bid/ask spread를 지속적으로 챙겨갈 수 있는 환경이다. 이런 환경은 역설적으로 마켓메이커의 필요성이 시장가 주문 보장 적은 대형종목이 가진 거래환경이다. 그렇다면 NASDAQ에 있는 모든 마켓메이커들이 리스크도 적고 유동성도 매우 풍부한 종목, 즉 마켓메이커 없이도 주식주문이 잘 체결될 대형종목에서만 마켓메이킹을 하려 하지는 않을까? 그렇다면 역시 마켓메이커는 불필요한 존재가 아닐까?

이에 대한 답은 중소형 종목에서 마켓메이킹을 하는 리스크를 택한 마켓메이커들에게 주어지는 더 큰 보상에 있다. 유동성이 풍부한 종목에서는 많은 수의 마켓메이커들이 경쟁을 하기 때문에 BBO를 따내는 경쟁에서 이기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그리고 설령 경쟁에서 이겨서 거래가 체결이 되었다 하더라도 그들의 수익의 원천인 bid/ask spread가 매우 작다. 하지만 유동성이 적은 중소형 종목에서는 경쟁이 덜 치열하므로 경쟁에서 이기기가 쉽고, 거래가 체결되었을시에 상대적으로 큰 bid/ask spread를 이윤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인센티브가 있다.

어떤 마켓메이커가 특정 중소형 종목의 거동을 잘 분석해서 그 중소형 종목의 높은 리스크를 감안한 적정한 bid/ask spread를 산출하고, 이를 이용한 좋은 마켓메이킹 알고리듬을 만들어 냈다면 그들은 마켓메이킹으로 수익을 내면서 NASDAQ에 유동성도 공급하게 되는 선순환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마켓메이커가 그 중소형 종목에서 마켓메이킹 비즈니스를 잘하고 있다는 사실은 점차적으로 시장에 알려지게 된다. 따라서 그 종목에도 다른 마켓메이커들이 유입되게 되고 마켓메이커들의 경쟁에 의해 그 종목의 bid/ask spread도 점차적으로 낮아지게 된다.

나스닥은 이렇게 굴러간다


  • 먼저 ‘오더북’이라는 말을 들으면 두 테이블(매수테이블과 매도테이블)의 정적인 스냅샷을 연상하기 보다 두 테이블의 각 행에 있는 마켓메이커의ID, 가격, 수량이 반짝반짝하면서 빠르게 바뀌고 있는 동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도록 하자.

  • NASDAQ 오더북이 이렇게 정신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이유는 수많은 NASDAQ마켓메이커와 수많은 NASDAQ 마켓메이커의 고객이 내는 주문들에 의해 두 개의 테이블이 빠르게 갱신이 되기 때문이다.

  • NASDAQ 마켓메이커들은NASDAQ 오더북에 직접 접근할 수 있지만 NASDAQ 마켓메이커의 고객들은 NASDAQ 오더북에 직접 접근이 가능하지 않다. NASDAQ 마켓메이커의 고객들은 NASDAQ 마켓메이커를 통해서만 NASDAQ 오더북의 내용을 바꿀 수 있다.

  • NASDAQ 마켓메이커는 NASDAQ 오더북의 최신 정보를 거래소의 서버 컴퓨터로부터 NASDAQ 마켓메이커의 컴퓨터로 전송을 받는다. 또한 NASDAQ 마켓메이커는 고객으로부터 주문을 받는다. NASDAQ 마켓메이커는 고객들의 주문과 오더북의 최신 정보에 기반해서(그리고 오더북의 과거정보도 참조해서) 어떤 오더를 낼지 결정하고 NASDAQ 오더북에 직접 접근해서 다음과 같은 주문을 보내는 행위를 통해 오더북을 변경한다.

    1. NASDAQ 오더북에 이미 있는 limit order를 수용하는 marketable limit order나 market order를 오더북에 보내서 주식 거래를 체결시킨다(브로커로서의 역할).
    2. NASDAQ 오더북에 고객을 대신해서 non-marketable limit order를 올리거나, 이미 올린 non-marketable limit order를 취소하거나 bid/ask quote의 가격이나 수량을 변경한다(브로커로서의 역할).
    3. NASDAQ오더북에 새로운 bid/ask quote를 올린다(딜러로서의 역할).
    4. NASDAQ오더북에 마켓메이커 본인이 전에 올렸던 bid/ask quote를 취소하거나 bid/ask quote의 가격이나 수량을 변경한다(딜러로서의 역할).



  • NASDAQ 마켓메이커의 고객은 NASDAQ 오더북의 최신 정보를 거래소의 서버 컴퓨터로부터 고객의 컴퓨터로 전송을 받는다. 그리고 고객은 그 최신 정보에 기반해서(그리고 오더북의 과거정보도 참조해서) 어떤 주문을 낼지 결정하고 NASDAQ 마켓메이커에게 다음과 같은 주문을 보내는 행위를 통해 NASDAQ 오더북의 내용을 ‘간접적으로’ 바꾼다.

    1. NASDAQ 오더북에 이미 있는 limit order를 수용하는 marketable limit order나 market order를 마켓메이커에게 보내서 주식거래를 체결시킨다.
    2. NASDAQ 오더북에 새로운 limit order를 올리기 위해 마켓메이커에게 그 limit order를 보낸다.
    3. NASDAQ 오더북에 NASDAQ 마켓메이커를 통해 이미 올린 limit order를 취소하거나 bid/ask quote의 가격이나 수량을 변경한다.


나스닥이 변했다, 왜?

사실 여태까지 묘사한 NASDAQ의 모습은 현재의 NASDAQ의 모습이 아니라 90년대 중후반의 NASDAQ의 모습이다. 지금은 고객들이 마켓메이커를 통하지 않고 NASDAQ 오더북에 limit order나 market order를 직접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이제는 NASDAQ 마켓메이커가 NASDAQ에서 사라진 것도 아니다. NASDAQ 마켓메이커는 여전히 NASDAQ에서 유동성 공급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 NASDAQ 마켓메이커는 다른 마켓메이커들과 bid/ask spread를 낮추는 경쟁을 여전히 해야함과 더불어 자신들의 고객들이 bid/ask spread를 낮추려는 압력을 가할 수 있는 환경에서 마켓메이킹 비즈니스를 해야 한다. 이제는 고객이 NASDAQ 마켓메이커가 낸 BBO보다 더 좋은 가격의 non-marketable limit order를 NASDAQ 오더북에 NASDAQ마켓메이커를 통하지 않고 직접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BBO보다 더 좋은 가격의 non-marketable limit order는 시장에 주식을 매수/매도하려는 계획이 있는 대부분의 시장참여자들이 아주 좋아하는 오더이다. 내가 보유한 주식을 팔려는 마음을 먹고 오더북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더 비싼 bid price가 오더북에 나오면 내 입장에서 당연히 좋지 않은가. 하지만 모든 시장참여자들이 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NASDAQ 마켓메이커들은 BBO보다 더 좋은 가격의 non-marketable limit order가 NASDAQ 오더북에 올라오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 그들의 수입의 원천인 bid/ask spread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NASDAQ의 시장환경은 Intermediary인 NASDAQ 마켓메이커의 수익이 주식시장의 실질적인 buyer와 seller인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들에게 시장가 주문 보장 시장가 주문 보장 시장가 주문 보장 옮겨가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를 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NASDAQ 마켓메이커들이 자발적으로 NASDAQ을 이렇게 변화시켰을리가 만무하다. 그럼 90년대 말부터 대체 어떤 일들이 일어났기에 NASDAQ에 이런 긍정적인 변화가 가능했을까? 이에 대한 답은 다음 글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본 기고문은 웰스파고의 공식 입장과 관련이 없습니다.

이 글을 쓴 윤기선 박사는 고려대 화학공학과 졸업 후 일본 나고야대학교 분자화학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하버드 대학에서 응용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1년 골드만삭스 런던에서 인턴을 하며 연구보다 트레이딩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웰스파고 뉴욕에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제이피모건 뉴욕에서 일했다. 2017년 옛 동료와 페이스북 채팅을 하다 다시 웰스파고로 복귀를 결심, 현재 웰스파고에서 퀀트 애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다.

B2Broker가 B2Trader 매칭 엔진에 여러 새로운 기능을 도입합니다

매칭 엔진은 입찰과 거래를 매칭 시키는 디지털 거래소의 핵심 장치입니다. 요즘 암호화폐 거래는 전자거래 매칭엔진에 의해 실행되며, 이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가 이용자들이 서로 거래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어느 거래소에서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B2Trader는 견고하고 안정적인 현재의 최첨단 솔루션에 도달하기 이전, 2018년에 처음 개발되었으며 심층적인 통합 단계를 거쳤습니다.

오늘날, B2Trader는 세계의 유명 거래소인 MTF Brokers, Security Exchanges, Market Makers, Spot FX Brokers 및 EMIs가 사용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시장가 주문을 다른 사용자의 기존 제한 주문과 매칭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매칭 엔진 알고리즘은 시장에서 모든 오픈 주문 기록을 유지하고, 두 주문의 조건이 서로 충족될 때 새로운 거래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작동 됩니다.

엔진은 연중무휴로 24시간 내내 암호화폐 시장의 리듬에 맞춰 작동합니다. B2Broker는 모든 시장 참여자에게 최상의 실행을 보장하며, 성능과 기능 면에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솔루션을 제공하였습니다.

매칭 - 기술 스택, 세부 사항, 모듈과 기능 요약

주문 매칭은 암호화폐 거래와 대기 시간이 짧은 자동 거래 시스템을 위해 설계 되었으며 평균 500ms의 대기 시간으로 초당 1만 건의 요청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새 매칭 엔진은 백엔드에 C # ASP.NET 코어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며, 주문 매칭, 다양한 API와 동기화 서비스 및 데이터베이스를 위한 거래 매커니즘을 포함합니다.

API - 모든 세부사항,언어 및 기능

B2Trader는 일련의 최신 기능을 통합하여 기술 및 부정 행위의 위협으로부터 최대한의 보호를 제공합니다. 여기에는 스로틀링 방지 시스템, 스푸핑 방지 보호 및 DDoS 보호가 포함됩니다. 다른 보안 기능으로는 2FA, 추가 보안 계층 추가, 관리 패널 내의 특정 IP에서만 작동하도록 제한하는 IP 화이트리스트가 있습니다.

프론트 엔드

전문 GUI는 초보자부터 프로 트레이더 모두의 요구를 충족합니다. 색상 조절, 간편하고 응답성이 뛰어난 탐색 메뉴, 보다 편리한 구조로 옵션을 분류할 수 있는 그룹 설정, 간편한 위젯 추가와 위젯 사용자 지정, 거래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워크스페이스 및 배치가 가능하며 색상과 폰트를 지정할 수 있는 다이나믹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을 포함한 사용자 지정 기능과 다양한 특징을 제공합니다.

일부 최신 개발에는 비율 변화 모니터링을 위해 선호하는 도구를 추가할 수 있는 알림표(Watchlist), 화이트/나이트 모드, B2BinPay를 통한 다양한 예금/출금 방법, IOC/FOK 주문 설정 및 B2Trader와의 연결에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유동성 소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백 오피스

주요 구성 요소 중 하나는 풍부한 기능의 백오피스로, 사용자 커미션 설정부터 시장 관리 및 재무 보고에 이르는 운영 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 해줍니다. B2Trader 관리자가 매일 거래에 필요한 모든 운영 옵션을 사용자 친화적이고 섬세하게 관리합니다. 관리 모듈을 사용하면 교환 사용자 거래/출금 권한을 관리, 설정 및 변경할 수 있으며, 거래 UI에 대한 사용자 로그인 기록, 송금 기록, 사용자 자산 잔액, 해당 통화의 사용자 총 잔액 정보, 시장 또는 특정 사용자에 대한 커미션 설정 등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모든것을 보안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SAAS AWS

B2Trader는 리소스를 다이나믹하게 확장하고 가장 까다롭고 어려운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호스팅 솔루션을 사용합니다. AWS 호스팅은 높은 수준의 가용성, 확장성 및 성능을 제공하므로, B2Broker가 구성한 더 높은 수준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서드파티 통합

성공적인 거래소를 설립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영업 및 마케팅, 보증금, 인출, 라이센스, 규제 프레임워크 등에 동등하게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B2Broker는 고객의 광범위한 요구사항을 충분히 이해하고 기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든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거래 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했습니다

B2BinPay - 전 세계 기업이 온라인 암호화폐 결제를 적은 비용으로 안전하게 보내고, 받고, 저장하고, 교환하게 하는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입니다. 암호화폐 입금, 자동 인출, 토큰 통합 등을 지원합니다.

B2Core - 브로커와 거래소가 고객, 관리자 및 IB 관리자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전문 소프트웨어입니다. 업계 최고이며, 가장 혁신적인 클라이언트 캐비닛 중 하나입니다.

크리스탈 블록체인(Crystal Blockchain) - 크리스탈 분석을 통한 KYT 통합으로 신원 , 리스크 점수, 거래 내역등의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력을 제공하여 실사를 강화하고 암호화폐 준수 프로세스를 개선합니다.

피아트(Fiat PSPs) - Paypal, Skrill, AdvCash, Simplex, B2BinPay, AccentPay, Koalapay 등과 같은 업계 선두 이름을 포함한 광범위한 PSP가 시장가 주문 보장 통합되어 있습니다.

섬섭(SumSub) - - 기업이 검증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도록 정확한 KYC/AML검사를 제공합니다. 모든 검사는 KYC, AML, CTF의 규정 요건 및 개인 데이터 처리 요건을 충족합니다.

B2BX - 기관 차원의 유동성에 대한 간단한 접근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방대한 수의 주요 디지털 자산과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전문 디지털 자산 거래소입니다. B2BX는 모든 주요 암호화폐에서 EUR, GBP, USD 통화 및 지갑, SEPA, SWIFT, Faster Payments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송금을 지원합니다.

막스맨MarksMan - 암호화폐 거래소, 비은행 유동성 공급자, 기관 고객의 OTC 주문, 헤지펀드 및 수천 개의 고객-브로커 주문에서 집계된 유동성을 제공하는 스팟 브릿지 제공자입니다.

요약하자면, B2Trader는 모듈형, 경량, 확장형 설계를 특징으로 하는 높은 신뢰성의 교환 플랫폼입니다. 이 제품은 제품에 구애받지 않으며 타사 서비스와 상호 운용이 가능하므로 업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솔루션입니다.

외부 통합 기능과 결합된 최신 기능은 B2Trader를 더욱 향상시켜 사용자를 만족시키는 최고 성능의 매칭 엔진을 제공합니다.

이제 신규 고객은 COVID 및 새로운 시장의 급등으로 인해, 2020년보다 더 유리하게 제공되는 가격으로 설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KB증권, 해외주식 서버자동주문 서비스 시작

여기는 칸라이언즈

KB증권은 글로벌 5대 시장(미국·중국·홍콩·일본·베트남)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서버자동주문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KB증권은 최근 늘어난 해외주식 투자자들을 위해 국가별로 다른 개장시간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고 변동성이 증가하고 있는 현재 시장 상황에서 보다 유용하고 차별화된 해외주식 매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

해외주식 서버자동주문 서비스는 KB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HTS H-able(헤이블)에서 이용 가능하며, 사전에 미리 매매 조건을 입력하면 장 시작과 동시에 시세를 감지해 조건 충족 시 주문이 자동으로 전송된다.

이번 서비스는 ▲보유 주식 매도 ▲신규 주식 시장가 주문 보장 매수 ▲서버자동 예약주문 ▲잔고 편입 매도로 다양한 거래가 가능하다.

서버자동 예약주문을 제외한 자동주문 서비스는 거래하려는 국가의 실시간 시세가 신청되어 있어야 하며, 주문 조건은 설정 후 감지기간이 최대 30일까지 지정 가능하다.

특히 Trailing Stop(이익보전율) 기능도 있어 시장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원하는 범위까지 손실을 제한하거나 이익을 실현할 수 있다. 이익실현가 대비 상승/하락 허용하는 범위를 설정해두면 상승/하락하는 시점에 매도/매수주문이 실행된다.

또 서버자동 예약주문의 경우 기존 단방향 주문(매수 또는 매도)뿐만 아니라 복합주문(매수 후 매도, 매도 후 매수)을 최대 5개 주문까지 처리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해외주식 매매가 가능하다.

이홍구 WM총괄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국내와 다른 개장시간과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보다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해 국내주식처럼 편안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매매서비스 개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KB증권은 최근 미국·중국·홍콩 시장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알고리즘 매매서비스를 선보였다.

TWAP(Time Weighted Average Price. 시간가중평균), VWAP(Volume Weighted Average Price. 거래량가중평균), MOO(장시작시장가), MOC(장마감시장가), LOO(장시작지정가), LOC(장마감지정가)를 활용한 여러가지 유형의 주문이 가능해 전략적으로 해외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

단, 해당 서비스는 편의성을 제고한 하나의 수단으로 이익을 보장하지 못하며, 해외주식투자는 투자 결과 및 환율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한다.

관련 서비스 상세내용은 전국 영업점 및 고객센터, HTS H-able(헤이블)을 통해 확인 시장가 주문 보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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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가 주문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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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미 기자
    • 승인 2019.09.09 13:53
    • 수정 2019.09.09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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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키움증권]

      [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은 해외선물옵션 매매프로그램인 영웅문G에 ‘해외선물옵션 호가주문3’ 화면을 오픈 했다고 9일 밝혔다.

      9월에는 미·중 무역분쟁 해결을 위한 고위급 회담 및 미국 금리(FOMC)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변동성 확대에 따른 신속한 주문과 시장 대응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키움증권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매매편의성 및 주문의 신속성을 높인 해외선물옵션 호가주문3를 영웅문G에 탑재하였다.시장가 주문 보장

      해외선물옵션 호가주문3의 특화된 기능으로는 원화로 환산한 “총평가손익, 총실현손익, 총수익률 표시” 및 “보유한 포지션”이 표시되어 당일 매매한 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일괄청산, 시장가 주문, 일괄취소”가 단축키로 구성이 되어있어 급변하는 장에서 신속한 주문이 가능해졌으며, 진입 주문 시 “이익실현, 손실제한”을 설정할 수 있는 “손익제한 주문”이 추가되어 급변하는 장에서 대응이 가능해졌다.

      그 밖에, 비대면계좌 보유고객 대상으로 해외선물 수수료를 내년까지 $2.5로 적용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저렴한 수수료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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