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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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부동산 왕 도널드 트럼프는 1987년 10월 5일 뉴욕 타임스의 아시아의 한 대통령이 뉴욕의 초호화 아파트 구입이라는 보도로 본격적으로 한국에 알려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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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미 기자
    • 승인 2019.11.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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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위협한 것은 허위에 불과하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문가들을 인용해 13일(현지시간) 진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미국시간) 뉴욕 이코노믹클럽 연설에서 "만약 합의가 나오지 않으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상당히 올릴 것"이라면서도 엄청난 1단계 합의가 조만간 나올 것이며 중국은 합의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사회과학원의 루샹 미국 전문가는 아직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와 관련한 최종 결정을 내렸을 것 같지 않다면서 단순히 중국에 대한 압박을 높이려는 차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여전히 연내에 합의가 마무리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다만 이미 합의된 사항에 대해 완전히 말을 바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리서치업체인 플레넘의 베이징 사무소의 천 룽 파트너는 합의가 어떻게 될지 알고 있는 사람은 트럼프 대통령 자신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거래의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결국 미국이 합의를 받아들일지 말지는 그에게 달렸다"고 덧붙였다.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의 웬디 커틀러 부소장은 관세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사랑이 연설에 스며들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가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말한 것은 고무적이다. 그러나 중국이 합의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말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협상에서 자신이 모든 레버리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중국 경제는 하강 국면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정치적 상황과 다가오는 대선을 고려하면 자신들이 협상에서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커틀러 부소장은 "이같은 인식의 충돌이 양쪽의 합의 타결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합의 타결이 가까워졌다는 것이 합의 마무리를 보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국과 EU가 극적으로 무역전쟁을 피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이하 현지시간) 장 클로드 융커 EU 거래 의 기술 집행위원장과 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을 가지고 EU가 미국의 대두와 LNG 수입을 늘리고 양측이 자동차를 제외한 품목의 관세를 없애기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의안을 발표했다. 자동차를 비롯한 철강·알루미늄 등에서 관세로 맞서던 양측은 협상 중에는 서로에 대한 공격을 멈출 예정이다.

      ◆ "벼랑 끝에서 돌아서"…"거래의 기술 통했다"

      미국 인터넷 매체인 복스(Vox)는 "미국과 EU과 전면적인 무역전쟁의 벼랑 끝에서 돌아섰다"면서 "양 정상은 이날 기대치 못했던 내용을 발표했으며, 이는 많은 이들이 비관적으로 바라보았던 무역 갈등을 반전시킬 수 있는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복스는 또 일부 유럽 지도자들이 융커 위원장에게 강경한 대응을 요구했었던 만큼 이번 협상은 파국으로 향할 위험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족한 모습이다. 그는 이번 협의로 EU와 미국 무역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주장하면서 "오늘은 의미 깊은 날이다. 매우 의미깊다. (We had a big day. Very big)"고 강조했다.

      미국의 투자 전문 유력지 ‘인베스터스비즈니스데일리(Investor's business Daily· IBD)'는 25일 사설을 통해 "유럽관료들은 협상을 파기하고 돌아서는 대신 비싼 대가를 치러야 하는 무역전쟁을 막는 것을 택했다"면서 "다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기술을 얕잡아봐서는 안된다"라고 지적했다.

      IBD는 앞서 24일 트럼프 대통령이 융커 위원장에게 미국 EU 사이에 관세와 무역장벽, 보조금 모두 없애자라고 제안한 것 역시 거래의 기술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의) 첫번째 제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트럼프 대통령은 그걸 기대하지도 않았다."면서 "그는 (상대가) 수용하기 힘든 제안을 먼저 내놓으면서 협상 상대를 공격한 다음 미국에 유리한 양보를 얻어낸다. 이같은 패턴이 이번 EU와의 협상에서도 나왔다"라고 지적했다.

      미국에게 EU는 교역규모가 7180억 달러에 달하는 최대 무역파트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불공평한 무역'을 강조하면서 강력한 압박을 이어갔고, 결국 성과를 얻어냈다.

      ◆ "美, 나프타서도 양보 얻어낼 수 있어"

      트럼프의 거래의 기술은 북미자유협정(NAFTA) 재협상에서도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때 나프타 폐기까지 운운하면서 멕시코와 캐나다를 위협했다. 멕시코 차기 행정부의 헤수스 세아데 무역협상 수석대표는 지난 24일 NAFTA 재협상이 수개월 내 합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강경했던 멕시코의 입장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당선자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NAFTA 재협상과 불법 이민 등 양국을 둘러싼 문제 해결과 관계 회복의 내용이 담긴 서한을 보냈다고 로이터 통신은 22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수년간 우리를 불공정하게 대한 나라들 모두가 협상을 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오고 있다"며 자신의 '관세 폭탄'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관세가 최고다!"라면서 "무역에서 미국을 부당하게 대우한 나라는 공정한 거래를 위한 협상을 하거나 아니면 관세를 물게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IBD는 "많은 이들이 말것처럼 관세 부과는 우리에게 큰 피해를 미치는 정책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파트너들이 무역장벽을 낮추거나 없애는 협상의 도구로 관세를 사용한다면 어떤가? 그렇게 되면 세계 교역량은 늘게된다. 이게 바로 승리가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지금 세계는 '트럼프'라는 어려운 숙제 앞에 앉아 있다. 그의 한마디 한마디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어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일거수일투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어프렌티스'에 출연해서 '거래 의 기술 너는 해고야!(You're fired!)라는 말로 시청자들을 휘어잡을 때까지만 해도 그가 브라운관 밖으로 튀어나와 세상을 휘어잡으리라고 예상한 사람은 드물었다. 그러나 그는 지금 리얼리티쇼가 아니라 사실상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 자격으로 세상과 마주 서 있다.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다.

      막말과 무지로 대중을 쥐락펴락 농락하는 사기꾼이라는 비판과 함께, 미국 백인 사회의 현실을 정확하게 대변하는 사람이라는 극과 극의 이미지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 '거래의 기술'은 1987년 일종의 회고록으로 저널리스트 토니 슈워츠와 트럼프가 함께 쓴 책을 번역한 것이다.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이 트럼프의 변칙적인 행동들을 이해할 거래 의 기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이 책을 소개하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책은 트럼프의 활동 내역을 통해 그가 어떻게 사업을 운영하고 삶을 꾸려 가는지 보여준다. 이 책을 기준으로 하자면 그는 막말을 일삼는 허풍쟁이가 아니라, 대단히 치밀하고 집요한 협상가이자 말 그대로 거래의 달인이다.

      독불장군 같은 행보 뒤에는 크게 생각하라, 항상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라, 지렛대를 사용하라, 신념을 위해 저항하라 등 그만의 숨은 11가지 원칙이 있다.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될지, 만약 된다면 어떤 대통령이 될지 알 수 없다. 트럼프에 대한 평가 역시 극단적 긍정과 극단적 부정으로 갈라져 있지만, 부정과 긍정을 넘어 트럼프 신드롬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데는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이 책은 트럼프가 어떻게 자신의 왕국을 일궈 냈는지 그 비법을 알려주는 경제경영서인 동시에 자신의 왕국을 만들던 당시 트럼프가 대체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엿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책을 읽다 보면 그가 대단한 사업가라는 사실과 함께 자본주의에 최적화된 인물임을 알 수 있다. 그는 거래 의 기술 자본주의를 정확하게 꿰뚫고 있으며, 확신을 갖고 밀고 나간다.

      '나는 돈 때문에 거래를 하는 것은 아니다. 돈은 얼마든지 있다. 나는 거래 자체를 위해서 거래를 한다. 거래는 나에게 일종의 예술이다.'-17쪽-

      '사람들은 왜 나에게 자선 만찬을 주재해 달라거나, 자선 모임에 나와 연설을 해 달라고 부탁할까? 그것은 내가 위대한 사람이기 때문이 아니다. 사람들은 내게 부자 친구들이 많다는 것을 안다. 내가 만찬회에 나가면 부자 친구들이 몰려와 테이블을 사고 물건을 사기 때문이다. 나는 그 게임을 이해한다.'-34, 35쪽-

      트럼프는 이 책의 말미에서 이렇게 말한다.

      '앞으로 남은 한 가지 과제는 지금까지 나 자신만을 위해 써온 이 같은 재능들을 이제부터는 남을 위해 훌륭히 발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내는 일이다. 그렇다고 오해하진 말라. 나는 다시 거래, 큰 거래를 할 계획을 세울 것이다. 그것도 불철주야로.'

      그가 말하는 '큰 거래'란 무엇일까? 미국 대선 그 자체일까? 아니면, 미국 대통령직 또한 그에게 '거래'를 위한 하나의 수단일까?

      지은이 도널드 트럼프는 1946년 뉴욕에서 태어났다. 뉴욕 사관학교를 거쳐 펜실베이니아 와튼 스쿨을 졸업한 뒤 아버지가 운영하던 부동산 개발회사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970년대에는 뉴욕 맨해튼에서 독자적으로 사업을 시작했고, 34세 때 뉴욕시 한복판의 코모도어 호텔을 개발해 그랜드 하얏트 호텔로 개조하면서 돈방석에 앉았다.

      2년 뒤 세운 68층의 트럼프 타워는 뉴욕의 명소가 되었다. 이어서 애틀랜틱시티로 진출하여 카지노 호텔업계의 거래 의 기술 거래 의 기술 대부로 자리하면서 41세에 이미 수십억달러의 자산을 지닌 부동산 제국의 황제가 되었다.

      2015년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구호를 내걸고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했으며, 사실상 공화당 후보로 확정됐다. 448쪽, 2만2천원.

      거래 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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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원
        • 승인 2007.09.1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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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부동산 왕 도널드 트럼프는 1987년 10월 5일 뉴욕 타임스의 아시아의 한 대통령이 뉴욕의 초호화 아파트 구입이라는 보도로 본격적으로 한국에 알려진 인물이다.

          뉴욕 타임즈는 당시 아시아의 한 대통령이 자신과 경호원을 위해 뉴욕의 호화 아파트인 트럼프 파크 4개층을 구입했으며 거래 대리인이 한국어를 썼다고 보도하여 파문을 일으켰다.

          이미 한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공을 일군 그는 이 책을 통하여 거래 즉, deal의 달인으로서의 거래의 노하우를 우리에게 전수하려고 노력했다.

          거래는 예술이다. 나는 거래 자체를 위해서 거래를 한다. 거래는 나에게 있어서 일종의 예술이다. 어떤 사람들은 캔버스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또 훌륭한 시를 쓴다. 그러나 나는 뭔가 거래를 거래 의 기술 하는 것이 좋다.

          그것도 아주 큰 거래일수록 좋다. 나는 거래를 통해서 인생의 재미를 느낀다. 거래느 내게 있어 하나의 예술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일하는 방식을 보고 놀란다.

          아주 느슨하게 사업을 하는편이라고나 할까. 물론 서류가방 따위를 들고 다니지도 않는다. 사람을 만나거나 회의에 참석하는 일이 많다고 해서 일일이 스케쥴을 잡아두려고 애쓰는 편도 아니다.

          나는 내 사무실읠 문을 항상 열어놓는다. 기업가라는 사람이 너무 많은 조직을 가지고 있어 거기에 얽매이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없을 거래 의 기술 뿐만 아니라 진정한 기업가라고 할수도 없다.나는 그저 매일 출근해서 일이 어떻게 잘 되어가는지를 살펴볼뿐이다.

          도널드 트럼프식 비즈니스 성취단계

          1. 대성공과 최악의 실패를 철저히 인정하며 일을 시작하라.

          2.주변의 최대 악재를 찾아 그 담당자들을 정복하라.

          3.은행과 경쟁자들의 신뢰를 얻기위해 최적의 최고의 팀을 만들라.

          4.주변의 악재를 충분히 이용하라.

          5. 상대방의 이익에 호소하라.
          여기에서의 이익이라함은 공공의 이익에 대한 것으로 이는 반드시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마음이여야만 한다.

          6.행정담당자들의 도덕적 의무감을 자극하라.
          예를들면, 부도직전의 뉴욕시를 살리는데 당신의 역할은 역사에 길이 남게될것이다.

          7.일이 진행될 때 아주 조그만한 꼬투리도 미연에 방지하라.
          거래에 있어서 철저한 성공의 믿음과 강한 심장 그리고 철저한 실천력은 당신을 성공자로 이끌것이다.

          트럼프의 '거래의 기술'. 과거 저서 눈길

          background

          [앵커]
          북한 김정은이 도발 위협을 높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연일 말폭탄을 쏟아내면서 한반도 안보 불안 지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저서를 보면, 그의 거친 발언은 부동산 사업가 경험에서 체득한 거래 원칙을 충실하게 따르는 것으로도 분석됩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15년 출간한 저서 '거래의 기술'에서 거래에서 성공하는 원칙 11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이 가운데 8번 원칙 '신념을 위해 저항하라'가 우선 눈에 띕니다.

          자신을 부당하게 대우하는 상대에 맞서 치열하게 대항한다는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대북 압박 발언과 맞물려 주목됩니다.

          또, 7번 원칙, 언론을 이용하라 편에서는 약간의 허세나 건전한 과장이 효과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화염과 분노'가 과격한 용어라는 비난도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약간의 허세나 건전한 과장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도널드 거래 의 기술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북한이 미국을 계속 위협하면) 전 세계가 한 번도 보지 못한 화염과 분노, 힘에 직면하게 될 겁니다.]

          이어 5번 '지렛대를 사용하라' 원칙은 미국의 압도적인 군사력을 강조하는 발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3번 원칙 '선택의 폭을 넓혀라'는 원래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후속 계획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화염과 분노를 말하면서도 동시에 북한과 협상할 의사가 있다고 말하는 것은 3번 원칙과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게임이나 거래 상대로 보고 마지막 순간에 최대 양보를 받아내기 위해 최대 압박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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