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시장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1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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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싱가포르의 화장품시장은 온라인 및 비대면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도는 DIY 홈케어 제품이 주요 트렌드 키워드로 부각됐다.

마크로젠, 연내 일본, 싱가포르 DTC 시장 진출 > 연구 및 산업 동향

국내 1세대 유전자 분석업체인 마크로젠이 올해 일본, 싱가포르 DTC 유전자검사(소비자 직접의뢰 유전자검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DTC 유전자검사는 개인이 의료기관을 거치지 않고 전문기업에 직접 의뢰해 유전자를 검사하는 서비스다.

마크로젠은 현재 일본 DTC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특정비영리 활동법인인 개인유전정보취급협의회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내에 일본 DTC 시장에 진출한다는 구상이다. 일본 개인유전정보취급협의회는 한국으로 치면, 유전자검사 기업의 모임인 유전체기업협의회다. 마크로젠이 개인유전정보취급협의회로 부터, 일본에서 DTC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공식 인정받으면, 바로 현지 사업 전개가 가능하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일본의 경우, 업체들로 이뤄진 협의회가 내부적으로 DTC 관련 규제 조항을 만들고, 그 조항을 후생성이 인증하는 프로세스를 따르고 있다"면서 "업체들이 규제를 만드는, 자율규제 방식이기 때문에 시장진입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2007년 법인을 설립하고 유전체 분석·임상진단 서비스를 전개해 오면서 연구자 시장에서 발판을 다져왔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환자 대상 임상진단 시장을 확대하고 일반인 대상의 DTC 유전자검사 시장을 공략하려 한다"고 말했다.

일본 시장조사업체 씨드플래닝에 따르면, 올해 일본의 DTC 시장 규모는 키트 판매액 기준으로 23억4000만엔(238억원)에 달한다. 이같은 규모는 현재 약 6억여원(업계 추산) 수준의 국내 DTC 시장보다 약 40배나 큰 수준이다.

또한 마크로젠은 싱가포르 법인을 통해 연내 현지 DTC 유전자검사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제 막 형성되고 있는 동남아 DTC 유전자검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읽힌다. 이를 위해, 이미 지난 2016년 싱가포르 지사를 설립했으며 지난해 이를 법인으로 전환해 본격 가동 중이다.

싱가포르시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비접촉 소비가 늘어나면서 캐시리스(비현금 결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지난 3년간 카드 및 FAST 전자송금서비스를 통한 결제와 비교해 현금인출기(ATM)에서의 현금 인출이 50%에서 30%로 감소했으며, 이 기간 수표(Cheque) 사용률 또한 연간 8%씩 감소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간편결제시장의 성장과 함께 싱가포르 결제시장의 총 매출은 2019년의 60억 미국달러에서 2025년 75억 미국달러로 증가하며 연간 3.6%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TI)는 2019년 3분기 싱가포르 금융 및 보험업의 4.3% 성장이 결제서비스의 수요 대폭 증가로 인한 것이라고 전했다.

Statista의 통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2019년 전자결제 거래규모는 123억900만 미국달러에 달한다.. 이는 이커머스의 지속성장과 함께 2023년까지 연간 11.7%의 성장률을 보이며 191억9200만 미국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 거래의 40%를 차지하는 현금과 수표의 발행 비용이 싱가포르 GDP의 0.52%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돼 비용 절감 또한 전자결제시장의 성장요인 중 하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싱가포르 정부는 2025년까지 ‘현금 없는(Cashless) 사회’를 목표로 하며 또한 2020년까지 ATM 현금 인출을 20% 감소할 계획이다.

하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캐시리스 도입이 더딘 일본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QR코드 사용이 폭발적인 성장 중이다.

일반사단법인 캐시리스추진협의회가 발표한 ‘캐시리스 로드맵 2021'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일본 내 전체 결제수단 중 비현금 결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24.2%로 3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한국의 캐시리스 비율은 2018년 기준 94.7%로 세계 최고 수준이며, 중국도 77.3%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한국과 중국 이외의 나라의 캐시리스 비율도 대략 40~60% 정도에 이른다.

이에 일본 정부 또한 2025년 오사카 엑스포 개최까지 캐시리스 결제 비중을 40%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목표치 40%로 설정한 이유는 캐시리스 정책 추진을 결정한 시점의 주요국의 캐시리스 결제 비율 평균치가 약 40%였기 때문이다. 닛세이 기초 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일본의 캐시리스 결제 비중은 약 30%로 추정된다.

일본은 전체 캐시리스 결제 수단 중 신용카드 결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며, 신용카드 결제를 중심으로 캐시리스화가 진전돼 왔다.

일본의 캐시리스 결제 비율의 세부 내역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9년 기준으로 전체 캐시리스 결제 수단 중 신용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24.0%로 가장 크며 전자화폐(1.9%), 직불카드(0.56%), QR코드 결제(0.31%)가 뒤를 잇는다.

2020년 코로나19가 발발 이후 일본 내에서도 비접촉 결제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QR코드 결제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일반사단법인 캐시리스추진협의회의 QR코드 결제 이용 동향 조사에 따르면, 2020년 일본 내 QR코드 송금 건수는 44,329건으로 불과 2년 전인 2018년(2,573건) 대비 무려 17배나 증가했다.

일본의 핀테크·결제 전문기업 GMO Financial Gate에 따르면, 일본 내 QR코드 결제 서비스가 급속도로 보급된 요인 중 하나로 소프트뱅크그룹, NTT도코모, 라쿠텐그룹 등 일본을 대표하는 대기업 통신사 및 인터넷 기업이 포인트 환원 등 공격적인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캐시리스 결제 싱가포르시장 서비스 제공 기업이 고객의 데이터를 수집 및 활용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개인정보가 외부에 유출될 위험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실제로 2020년 일본의 대기업 통신사 NTT도코모에서 고객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돼 자금이 부정하게 인출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향후 캐시리스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고객의 편의성 확보와 동시에 개인정보 보호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고객 데이터의 철저한 보호 및 관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 자료 = 해외시장뉴스 KOTRA "일본의 캐시리스 결제 추진 동향" , "2025년까지 ‘현금없는 사회' 목표한 싱가포르의 간편결제시장" 보고서 재구성

최근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프라이스워터하우스 쿠퍼스(PwC)는 이르면 2015년 싱가포르가 자산운용 시장에서 스위스를 추월해 최고 국제금융센터로 등극할 수 있으리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아 주목을 끌었다. 양국 중앙은행 발표에 따르면, 자산관리 시장의 자산운용 규모가 2012년 싱가포르는 싱가포르시장 1조3000억 달러, 스위스는 3조 달러로 아직 절대적 격차가 2배 이상 난다. 그러나 금융위기를 계기로 싱가포르 시장의 성장세가 만만치 않다. 2012년에는 전년 대비 싱가포르시장 22% 급증했다.

대외지향적 경제개발 기조 차별화 전략

급성장의 주요 배경을 보면 첫째, 금융위기 이후 아시아권에서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경기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민간 부문에서 싱가포르시장 창출하는 부(富)가 상대적으로 급성장했고, 싱가포르는 선진 시스템을 앞세워 이들을 대거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역시 세계적 컨설팅 회사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권 민간 부문 부가 2012년 28조 달러로 전년 대비 13.8% 증가해 다른 지역을 압도하는 성장률을 달성했으며(서유럽 5.2%, 북미 7.8%), 5년 후에는 70% 증가한 48조 달러의 부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둘째, 많은 비(非)아시아권 투자자가 아시아권의 견조한 성장세를 보고 그 과실을 따먹으려고 아시아 시장에 새롭게 참여하거나 투자 비중을 높이는 데 필요한 거점으로 싱가포르 시장을 택하고 있다.

싱가포르 자산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근래 글로벌 투자은행이 싱가포르에 경쟁적으로 금 보관소를 설치하는 경향까지 보인다. 이는 신흥 금 소비대국으로 부상하는 중국과 인도의 금 수요에 대처하는 거점으로서 싱가포르의 강점을 인정한 결과다. 자산 유입의 높은 성장세에 따라 현재 싱가포르에는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을 포함해 다국적 자산운용사 6000여 곳이 영업 중이다. 반면 기존 자산관리 최대 시장인 스위스의 경우, 근래에 금융 비밀주의 원칙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비판과 투명성 요구 추세로 수세에 몰리면서 시장 성장성이 적잖게 위축될 소지가 크다.

싱가포르가 아시아 금융허브를 넘어 세계적 금융허브를 꿈꿀 수 있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기본적으로, 싱가포르가 일찍이 개방체제와 대외지향적 경제개발 기조 하에서 차별적 경쟁우위 확보 전략을 구사한 점을 들 수 있다. 이는 천연자원 하나 없는 조그만 도시국가라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면서 지리적 특성을 활용하려는 생존 전략이었다. 싱가포르는 뚜렷한 경쟁력 확보 전략으로 기업친화적 경제환경 조성을 대표적으로 추진했고, 해외 자본 및 기업을 적극 유치하면서 수출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갔다. 이를 위해 법인세율과 개인소득세율을 지속적으로 인하해왔으며, 사회와 경제의 투명성을 높이려고 반부패 정책을 강력히 추진했다.

자원 빈국 도시국가인 싱가포르가 조성한 개방경제 환경은 무역을 핵심 산업으로 만들었다. 이는 유통업과 금융업을 포함해 서비스산업에 유리한 환경으로 작용했으며, 정부 역시 이를 중점적으로 육성해왔다. 특히 1980년대 세계경기 불황에 노출되고 노동집약적사업인 제조업에서 중국과의 경쟁이 심화되자 정부는 대처 방안으로 서비스산업과 고부가가치 제조업을 경제의 주력 엔진으로 삼는 정책을 지향했다. 이에 서비스산업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최근에는 국내총생산(GDP)의 7할을 상회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외자 싱가포르시장 직접투자의 경우 70%에서 90% 이상까지 서비스산업에 들어간다.

특히 싱가포르는 금융산업의 고부가가치성을 인식하고 국제적 금융허브 육성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먼저 역외달러 중심으로 국제금융시장 싱가포르시장 육성 정책을 파격적으로 시행했다. 즉 1968년 유로달러 시장을 벤치마킹한 ‘아시아달러 시장’을 개설하면서 외환규제를 철폐하고 역외달러 예치금에 대해 지준의무를 면제했다. 허가된 역외은행은 아시아달러 시장에서 일반 은행과 같이 모든 금융업무 수행이 허용됐다. 이제 싱가포르 외환시장은 거래 규모에서 세계 4위, 아시아에서 최대 규모가 됐다.

국제적 친기업환경 조성

싱가포르는 세계 금융허브로 간다

싱가포르는 다국적기업 유치를 위해 외국인 자녀의 교육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섰다. 대표적인 국제학교 UWCSEA 초등반의 수학시간 모습.

2000년대 들어와서는 발전한 금융인프라와 인구의 15% 정도를 차지하는 무슬림을 활용해 이슬람금융 육성에 나섰다. 2004년부터는 이슬람금융허브 구축까지 노려 중동국가들과 연이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면서 합작사업을 성사하는 등 적극 노력해왔다. 최근에는 중국 경제 확장세를 토대로 홍콩 못지않은 역외 위안화 금융허브를 조성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 위안화의 국제화를 추진하는 중국 처지에서는 외연 확대를 위한 해외 거점 마련 차원의 윈윈(win-win) 전략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것처럼 싱가포르가 개방정책을 토대로 하는 차별적 경쟁우위 전략으로 기업친화적 경제 및 금융환경을 조성한 결과는 성공적이다. 이제 싱가포르는 장기간 고도성장을 실현하면서 부존자원 없는 열대권 국가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선진경제권에 진입한 나라가 됐다. 경제환경은 국제 수준의 높은 기업친화성을 보여 2012년 기준 세계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국가 1위(세계은행 발표), 경제자유도 2위(미국 헤리티지재단), 국제경쟁력 2위(세계경제포럼·WEF), 국가경쟁력 4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 청렴도 5위(국제투명성기구)를 기록했다. 여기에는 기업활동 관련 규제 완화, 정부의 과도한 개입 최소화 같은 직접적 요인뿐 아니라, 정치·사회적 안정과 통화정책의 안정적 운영도 거시적으로 기여했다.

금융산업 및 환경은 종합적으로 최상위권 수준이며, 특히 금융환경은 세계 1위 수준이다. 2012년 WEF 발표에 따르면 종합 세계 4위이며, 금융중개와 금융 접근성 수준 역시 상위권으로 각각 세계 10위와 14위를 기록했다. 이에 외국인 투자가 200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며, 글로벌 금융위기 충격도 크지 않은 편이다. 투자유치 최대 부문은 금융 및 보험서비스 산업으로, 특히 2005년 이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그동안 국가적으로 강력하지만 단선적으로 추진해온 정책 기조의 한계도 싱가포르시장 드러나고 있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 급증, 빈부격차 심화, 출산율 저하에 따른 해외인력 의존 등 사회상의 변화에 따른 갈등이 표면화하면서 사회적, 정치적으로 불안정성이 높아지는 이른바 ‘중년의 위기’ 현상도 나타난다. 이에 사회적 다원주의를 요구하는 여론이 일각에서 분출되면서 정치권은 정치 개혁과 소통 강화를 약속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명제를 도시국가 차원에서 실현하고자 쉼 없이 달려온 싱가포르가 이제 어떠한 명제와 전략을 만들어낼지 자못 궁금하다.

코로나19로 싱가포르의 화장품시장은 온라인 및 비대면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도는 DIY 홈케어 제품이 주요 트렌드 키워드로 부각됐다.

13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은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9호(싱가포르, 인도)편을 발간했다.

싱가포르의 온라인 구매는 주로 라자다(LAZADA), 쇼피(Shopee) 등의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기존 온라인 판매 싱가포르시장 브랜드 모두 고객이 200% 증가했으며 오프라인보다 4배 높은 매출을 보였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의 강자였던 프리미엄 브랜드들도 코로나19 이후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하고 비대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온라인 시장 경쟁이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판매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필수가 됐다. 그중 SNS 라이브 스트리밍 마케팅이 주목받았다. 일반적으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인플루언서 계정을 활용해 진행하는데, 여기에 왓슨과 쇼피의 SNS계정이나 앱을 통한 라이브 스트리밍 등으로 채널이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순위가 싱가포르시장 높게 상승한 스킨케어 제품은 퍼펙트원(Perfect One)의 ‘모이스처젤’이 선정됐다. 전반적으로 일본 브랜드가 중화권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데 입소문을 타면서 충성 고객층을 확보 중이다.

한편 인도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스파와 미용실 방문에 제약을 받는 소비자들이 집에서 직접 할 수 있는 DIY키트와 제품 수요가 증가했다. DIY 헤어키트, 스킨케어 키트, 페디큐어 및 매니큐어 키트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그중에서 인도의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Ayurveda) 스킨케어 제품이 인기가 높았다.

또한 ‘여성인권’이 부각되면서 화장품 브랜드들이 여성의 삶과 인권 관련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인도 로컬 브랜드인 슈가코스메틱(SUGAR Cosmetics)이 SNS에서 진행한 ‘#BetterWithHer’ 캠페인이 크게 주목을 받았다. 여성 범죄의 경각심을 강조한 캠페인으로 높은 조회수와 노출을 기록 중이다.

인기 상승 중인 제품은 다부르(Dabur)의 ‘굴라바리 프리미엄 로즈워터’로 조사됐다. 다부르는 현지 브랜드로 아유르베다에 기반한 건강 보조제와 생필품을 생산한다. 코로나19 이후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는 홍보로 순위가 상승됐다.

싱가포르시장

싱가포르의 의료기기 시장이 세계적인 무역 허브로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어, 국내 관련 업체들의 신흥 수출처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싱가포르는 주변국과 자유무역협정(FTA)·경제동반자협정(EPA)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 촉진 정책을 추진해, 글로벌 기업이 R&D·제조거점으로 활용하는 아시아 최대 글로벌 무역 허브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최근 싱가포르 정부는 의료기기 무역관세 해제, 규제통일 등을 포함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향후 도입 예정인 아세안 국가 간 의료기기 규정 일원화를 통해 의료기기분야에서도 글로벌 무역허브로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현재 캐나다·영국·이스라엘에 이어 세계 4위 의료관광국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향후 현지 의료기기 시장은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의료기기 시장 성장 전망,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정책 덕분

이같은 시장 성장 전망의 배경으로는 싱가포르 정부의 의료기기 산업과 관련, 적극적인 육성정책이 있다는 것이 진흥원측의 주장이다.

지난 2014년,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은 전세계적인 진단의료기기 클러스터를 유치할 목적으로, 글로벌 진단 의료기기센터(DxD Hub)를 설립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자국의 대형 의료그룹인 싱헬스(SingHealth)와 싱가포르 임상 의학 연구소 등 보건의료 기관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뉴욕 페인스타인 연구소, 아일랜드의 헬스케어 회사인 i360 메디컬과 R&D 임상 및 상용화 관련 MOU를 맺어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 정부는 현재 1200만달러(한화 약 137억원) 규모의 초기자금으로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공학과 내에 R&D 시제품화 및 시험 설비시설을 위한 건물을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대학교 내에 보건의료 및 의료기기 기술혁신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싱가포르시장 GE헬스케어와 5년간 환자감시장치·CT·MRI 분야의 혁신기술 공동연구개발 계약체결, 필립스와 자국 디지털헬스케어기업 투자육성을 위한 MOU 체결 등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韓업체, 현지 HSA 제품 등록 필수 … 허가 간소화 전망”

보건산업진흥원 측은 “국내 업체가 성장이 유망한 현지 의료기기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등록은 필수”라고 조언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싱가포르 의료기기 등급은 유럽연합 및 국제규제자포럼의 범주를 따르며, 일반 의료기기와 체외진단기기는 위험도에 따라 4등급으로 분류되고 HSA에서 수행하는 평가 수준이 달라진다.

HSA는 Class A 의료기기를 제외한 모든 의료기기에 대해 판매 전 HSA에 등록을 요구하며, 제조·유통업체 포함 모든 판매자는 HSA로부터 허가 받아야 한다.

▲ 싱가포르 일반 의료기기 등급 체계

진흥원 관계자는 “HSA는 일정기간 해외에서 시판된 제품의 경우, 즉시 등록·신속등록 절차를 신설해 인허가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싱가포르시장 하고 있다”며 “제품 신청자·등록자는 현지에 등록된 기업이어야 하고, 등록된 기기는 매년 갱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4월, HSA는 의료제품에 대한 수입 규정을 개정해, 제출요구서류를 간소화한다고 발표했다”며 “향후 싱가포르로의 의료 제품 수출이 다소 용이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싱가포르, 韓 수출 21위, 수입 13위 국가

한편, 싱가포르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지난 2010년 약 2억5000만달러(약 2851억원)에서 연평균 13.1%로 성장해, 지난해 세계 49위(추정치)인 5억3000만달러(싱가포르시장 약 6044억원)를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BMI espicom에 따르면, 싱가포르 의료기기 시장은 2019년까지 연평균 10.9%로 성장해 약 8억달러(약 9123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안정적인 국가 경제력을 보이고 있지만, 국토와 인구규모가 적어 전체 시장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라며 “X-선 장비, 초음파 트랜스듀서 등의 특정 제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품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싱가포르는 수입의 대부분이 역수출되므로, 수입시장 규모 증감이 내수 수요가 직결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기준, 싱가포르는 우리나라의 수출 21위, 수입 13위 국가를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결과, 지난해 한국의 대 싱가포르 교역량은 5740만달러(약 655억원)로, 최근 5년간 연평균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액은 2410만달러(약 275억원)이며, 수출액은 3330만 달러(약 380억원)였다.

주요 수출품목은 초음파영상진단창지가 전체 52.0%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소프트콘택트렌즈(6.6%), 레이저수술기(6.0%), 치과용임플란트(4.6%) 등의 순이었다.

진흥원 관계자는 “싱가포르와의 무역수지는 2011년 소폭 적자에서 2012년 흑자로 전환해, 지난해 920만달러(약 105억원) 흑자규모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국의 對 싱가포르 수출입 동향 (단위 : 100만달러,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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