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미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2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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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조작 내용

일본산업뉴스요약

2022년 1월 11일. 비가 몰아치는 추운 날씨 속에 기자는 도쿄만에 있는 무인도 사루시마로 향하는 선상에 있었다. 물론 관광으로 온 것은 아니다. 세계 최초의 소형 무인 운항선의 실증실험을 취재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무인 운항선 실증실험에서 세계 최초라는 것은 소형 관광 여객선에 관한 것으로, 다른 유형의 선박의 경우는 이미 실험 사례가 있다고 한다.

이 소형 무인 운항선은 요코스카(横須賀) 시의 신미카(新三笠) 돌제부두에서 사루시마까지 운항하는 소형 관광여객선 ‘씨프렌드제로(기술적 미묘 Sea Friend Zero)’(길이 19.8m, 총 톤수 19톤)를 무인 운항을 위해 개량한 것이다. 여객선에 오르면 조타실 앞에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고, 곳곳에 각종 센서류가 탑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조타실 지붕에는 영상인식용 카메라 3대가 설치. 뱃머리 쪽에는 GNSS 수신기가 2대, 그리고 접안하는 좌현 쪽에는 LiDAR(레이저 레이더)와 부두 이착(離着)센서가 각각 2대씩 설치되어 있었다.

무인 운항은 센서와 카메라 등으로부터 얻은 정보를 활용해 조타실 앞에 설치된 PC(자율화 유닛)가 AI(인공지능)를 구사해 자동으로 선박을 조종한다. 이번 실증실험에서는 시스템 모니터링 등을 위해 많은 관계자가 승선했지만, 기본적인 선박 조종은 모두 자동화되어 있었다.

무인 운항의 포인트는 ‘자동 부두 이착’과 ‘자동 피항(避航)’에 있다. 다시 말해, 선체의 위치나 방향을 미묘하게 조절하면서 자동으로 원활하게 부두에서 출발하거나 도착할 수 있는지, 운항 시 다른 배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항로를 변경해 충돌을 회피할 수 있는지 여부이다.

“선박은 크지만 결코 튼튼하지 않다. 바람이나 파도 등 외부 영향을 크게 받아 안벽(岸壁)에 부딪치기도 한다. 핸들 조작이 어려운 저속 시에는 선박의 위치나 방향의 미묘한 제어가 중요하다”. 무인 운항 기술을 개발한 미쓰이E&S조선사업개발의 히라야마(平山) 부장은 이렇게 말한다.

-- AI로 다른 선박 회피 --
오후 2시 반, 씨프렌드제로호가 신미카 돌제부두에서 드디어 출발했다. “지금부터 자동운행 모드로 들어갑니다”라는 선내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다.

부두에서 천천히 멀어져 가는 씨프렌드제로호의 움직임은 부드러웠다. 미쓰이E&S조선에 따르면, 부두의 이착 시 선체 제어에는 주로 GNSS의 정보를 사용. 백업으로 LiDAR와 부두 이착센서를 비치했다고 한다. GNSS는 통상적으로 수 미터 정도의 오차가 있지만, 수 센티미터의 오차로 측위가 가능한 RTK(Real Time Kinematic)기술을 활용. “상당히 높은 정밀도로 선체를 제어할 수 있다”(히라야마 개발부장)라고 한다. RTK는 고정국(전자 기준점)과 이동국(측위 대상)에 설치한 2개의 GNSS 수신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2지점 간의 정보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씨프렌드제로호는 부두를 벗어나 1.7km가량 떨어진 사루시마로 향했다. 비가 계속 내려 추웠지만, 운항은 순조로웠다. 조타실을 들여다보니 조타석에 앉아 있는 사람은 보였지만, 감시만 하고 있을 뿐 오른쪽에 있는 레버가 자동으로 움직이고 있어 시스템에 의한 자율 항행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갑자기 "전방에서 선박이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라는 방송이 흘러나왔다. 사루시마 방향에서 또 다른 배가 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잠시 후 씨프렌드제로호는 진로를 오른쪽으로 약간 틀어서 그 선박을 피했다. “심층학습은 사용하지 않지만, 항로를 영역으로 나누고 리스크 등을 수치화해 최적의 항로를 선택하는 AI를 활용하고 있다”(히라야마 개발부장)라고 한다. 조타실 지붕 위의 카메라와 선박자동식별장치(AIS), GNSS 데이터 등을 토대로 AI가 판단하는 것이다.

출발부터 약 10분. 에도막부 말기부터 제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도쿄만의 수도 방위 거점으로 사용되었던 사루시마가 눈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씨프렌드제로호는 속도를 줄이고 부두로의 접안을 시도했다. 우선 뱃머리를 기슭에 대고 조심스럽게 방향을 바꿔 자동 접안에 성공했다. 숙련된 선원도 어려움을 겪는 조종이지만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 경제 효과는 1조엔 --
이번 실증 실험은 일본재단이 추진하는 무인 운항선 프로젝트 ‘MEGURI2040’의 제1탄이다. MEGURI2040는 2040년까지 국내에서 화물을 수송하는 내항선의 절반을 무인화한다는 계획 아래 추진되고 있다. 실현되었을 경우의 경제적 효과는 ‘1조엔’(일본재단)에 이른다고 한다.

현재, 자동차 분야에서는 자율주행의 실증실험이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지만, 선박의 경우, 선륙(船陸) 간의 통신환경 정비나 장애물을 순식간에 피하기 어려운 점 등 기술적 측면의 과제가 많다는 점과, 개발에 막대한 자금이 소요된다는 기술적 미묘 점 등으로 인해 지금까지 무인 운항선 개발은 거의 시행되지 못했다. 하지만, 일본 국내를 항행하는 내항선의 인력 부족이 심각하고, 휴먼 에러로 인한 해난 사고 증가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내항선 선원의 절반 이상은 50세 이상으로, 해난 사고의 80%가 인재(人災)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대로는 국내 400여 개 유인도(有人島)의 교통 유지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선박의 무인 운항 실현이 강력히 요망되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에 일본재단은 올 재팬 체제로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MEGURI2040을 설립했다. 구체적으로는 3개의 스테이지를 설정. 스테이지 1에서는 2021년도(2022년 1~3월) 내에 무인 운항선의 실증실험을 실시. 타 분야를 포함한 총 50개 사로 구성된 5개의 컨소시엄, 6척의 선박으로 실험을 추진한다 .사업비 총액은 약 88억엔으로, 약 74억엔을 일본재단이 조성할 예정이다. 컨소시엄 멤버 대표로 상선미쓰이, 미쓰비시조선, 마루베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스테이지 2에서는 2025년 무인 운항선을 본격적으로 실용화하고, 스테이지 3에서는 2040년까지 내항선의 절반을 무인화한다. “올 재팬 기술적 미묘 체제로 개발을 추진해 2025년의 오사카 세계박람회에서 선보이고 싶다”(일본재단의 우미노(海野) 상무이사).

스테이지 1에서는 이번 소형 여객선에 이어 장거리·장시간(12시간 이상) 항행, 혼잡 속 해역 항행(도쿄만), 고속 항행(25노트 이상), 대형선(1만톤 이상), 수륙양용선을 이용한 무인 운항 실험을 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실용화를 목표로 소형선에서 대형선까지 많은 데이터를 수집, 복수의 선박을 무인화했을 경우 어떻게 움직일까 등을 검증해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 조선(造船) 강국 부활의 신호탄 될까? --
“세계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싶다”(우미노 상무이사). 무인 운항선이라는 '바다의 자율주행'은 과거 '조선 대국’이었던 일본의 위상 회복을 위한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실 아직 선박 무인 운항에 대한 국제적인 규정이 없기 때문에 조기에 실적을 쌓아야 국제표준화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지금까지 해운업계는 유럽 기업들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에게 유리하도록 룰을 만들어 왔다. 이젠 일본 기업들이 무인 운항 실적에서 앞서나가 차세대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물론 기술만으로 룰 만들기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술이나 실적이 없으면 주도권 경쟁에 뛰어들 수 없다. 우선은 해외 항구 간을 화물 수송하는 외항선에 관한 세계 단일한 룰을 결정하는 IMO(국제해사기구)에서 국토교통성의 담당자가 교섭할 수 있는 데이터를 축적해나갈 계획이다”(우미노 상무이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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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BMW·포르쉐, 과징금 709억원 받고 미묘한 입장차

BMW 홈페이지

BMW 홈페이지

배출가스 인증 서류 위조 혐의로 총 703억원의 과징금 부과와 함께 인증취소 처분을 받은 벤츠코리아, BMW그룹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등 3개사가 동시에 입장을 내놨다.

세 회사는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은 같았지만, 환경부 처분에 대한 생각은 미묘하게 갈렸다.

벤츠코리아 홈페이지

벤츠코리아 홈페이지

BMW는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국내에서 판매 중인 M4, M6 등 7개 모델에 대해 즉각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에 협조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이번 자발적 판매 중단 결정은 정부 당국이 밝힌 인증 서류상의 오류 때문이다. 해당 서류는 대부분 2012~2015년 인증 받고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부 차량과 관련된 것이다. 하지만 이는 과거 수입 절차를 위해 제출한 서류에서 미비점이 발견된 것일 뿐, 차량 자체의 운행, 안전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해당 차량은 한국과 유럽 또는 미국의 기술적 기준과 배출가스 관련 규정을 모두 충족하고 있어, 기존 차주들은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다. BMW는 정부의 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서류를 보완해 판매를 재개하거나 그 밖의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할 예정이다.”(입장문 요약)

포르쉐 홈페이지

포르쉐 홈페이지

벤츠코리아도 입장문을 통해 일부 변경인증 또는 변경 보고가 누락된 사례가 있지만, 고의적으로 시험 성적서를 위변조하거나 배출가스 관련 부품 변경 사실을 은폐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벤츠코리아는 2012~2017년 수입된 20만여 대의 차량에서 고의적으로 인증 시험 성적서를 위 변조한 사실이 없었고, 따라서 환경부의 인증 취소도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그러나 인증이 나오기 전에 일부 수입 통관이 이루어진 사례 및 변경인증 또는 변경보고가 누락된 채 일부 수입 통관이 이루어진 사례는 확인됐다. 수입과 인증 프로세스 간의 조율이 원활치 못해 발생한 이번 결과에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 이번 사례들은 안전이나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안다. 해당 절차의 필요성 여부가 불명확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계 당국의 추가 검토를 구하는 한편,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다. 다만 고의적으로 배출가스 관련부품의 변경 사실을 은폐하였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입장문 요약)

서류조작 내용

서류조작 내용

포르쉐코리아도 환경부의 행정처분과 관련해 입장을 내놨다.

“내부적으로 인증 절차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과징금은 성실히 납부하겠다. 포르쉐는 지난해 환경부가 인증서류 오류를 발견한 후 자진 신고하고 판매 중단 조치를 내리는 등 즉각 대처해왔다. 이번에 언급된 차종의 경우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델은 2015년 이후 인증을 받았기에 판매 중단과는 관련이 없다.”

앞서 이날 오전 벤츠코리아, BMW그룹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등 독일 3개사 자동차 수입사는 배출가스 인증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총 70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환경부는 이날 서류를 허위로 조작해 배출가스 인증을 받은 사실이 들통 난 3개사에 인증 취소와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벤츠 서류조작 차종

벤츠 서류조작 차종

BMW는 28개 차종의 시험 성적서를 위조해 인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환경부는 해당 차종에 대해 청문과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이달 중순에 인증을 취소하고 57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부품 변경 인증을 받지 않고 수입·판매된 BMW 11개 차종과 벤츠 19개 차종, 포르쉐 5개 차종에 대해서도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각각 29억원, 78억원, 1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과징금은 인증 서류 위조의 경우 매출액의 3%, 변경 인증 미이행은 1.5%를 부과한다. 과징금 상한액은 작년 7월 27일 이전 판매된 차종은 10억원, 그 이후 차종은 100억원이다.

BMW는 2012∼2015년 인증 받아 판매한 차량 중 28개 차종 8만1483대에 대한 배출가스 시험 성적서를 위·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인증 조건에 맞추기 위해 경유차 10개 차종과 휘발유차 18개 차종에 대한 시험 결과를 낮추거나 실제 시험내용과 다르게 기재했다.

포르쉐

포르쉐

이외에도 2013~2016년 인증 판매한 750Li xDrive 등 11개 차종 7781대는 미인증 배출가스 부품을 사용했다.

벤츠는 2011∼2016년 수입 판매한 21개 차종 8246대에 대해 배출가스 또는 소음 관련 부품을 미인증 부품으로 제작했다.

포르쉐도 2010∼2015년 미인증 부품으로 제작한 마칸S 등 5개 차종 787대를 수입·판매했다.

앞서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이날 이들 3개사가 2012년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배출가스 시험성적 서류를 위·변조해 인증을 받거나 부품 변경 사실을 숨기는 등의 방법으로 5만9963대를 수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관세청에서 발표한 차량 대수는 인증 시 시험 성적서를 제출하는 ‘대표 차종’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환경부가 집계한 차량 대수와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앞으로 인증 확인 검사 비중을 현행 3%에서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28일부터 과징금 부과율을 매출액의 최대 5%로 상향하고, 1개 차종 당 최대 500억 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Ethereal: Korean translation, definition, meaning, synonyms, pronunciation, transcription, antonyms, examples

ethereal - extremely delicate and light in a way that seems too perfect for this world.

Similar words: ethereal

Synonyms: ethereal

Antonyms: ethereal

Examples: ethereal

She saw the bright sun and above her floated hundreds of beauteous ethereal beings through which she could see the white ship and the rosy heavens.

Debussy's Prelude to the Afternoon of a Fawn and the poem which it is based on share a dreamy, ethereal , but nonetheless passionate feel.

Many religious and philosophical traditions support the view that the soul is the ethereal substance – a spirit; a non - material spark – particular to a unique living being.

Plato's Symposium defines two extremes in the process of platonic love; the entirely carnal and the entirely ethereal .

In an ethereal golden pond, Oogway appears to Po and informs him that his journey as the Dragon 기술적 미묘 Warrior has come full circle, declaring Po to be his successor.

Plato and Aristotle taught that the stars were composed of a type of matter different from the four earthly elements - a fifth, ethereal element or quintessence.

Later, while observing Hera with Caprica Six, Baltar and Caprica Six receive a final visit from their ethereal counterparts.

Ethereal wave, especially the music of Cocteau Twins, was one of the key inspirations for the British dream pop/shoegazing scene of the late 1980s and early 1990s.

Combining these two things, shoegaze act My Bloody Valentine have influenced Parker's music with their contrasting combination of loud guitars and ethereal melodies.

이 두 가지를 결합한 슈게이즈(shoegaze) 행위인 My Bloody Valentine은 시끄러운 기타와 미묘한 멜로디의 대조적인 조합으로 Parker의 음악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Additionally, the Christian Classics Ethereal Library has presented a unified reference tool to access many commentaries from different traditions in their World Wide Study Bible.

또한 Christian Classics Ethereal Library는 World Wide Study Bible에서 다양한 전통의 많은 주석에 액세스 할 수있는 통합 기술적 미묘 참조 도구를 제공했습니다.

Amontillado is characterized by nutty aromas, tobacco, aromatic herbs and often ethereal , polished notes of oak.

Iruril Sereniel is an ethereal elf who initially appears when Hoochie, Karl and Sanson are fighting off orcs.

I will now cover Mrs. Houdini with this shroud in order to concentrate her psychic energies, allowing her to receive ethereal vibrations.

The Professor lifted his heavy lids, and gazed at Syme with large, wide - open, blue eyes of an almost ethereal honesty.

Shoegazing combines ethereal , swirling vocals with layers of distorted, bent, flanged guitars, creating a wash of sound where no instrument is distinguishable from another.

All men, wise or foolish, know that their bodies contain ethereal as well as gross breaths, and that when some of them quit the body, illness ensues; when they all leave him, a man dies.

지혜로운 사람이든 어리석은 사람이든, 모든 사람은 자신의 몸에 미묘한 호흡과 거친 호흡이 포함되어 있으며 일부는 육체를 떠나면 질병이 발생한다는 것을 압니다. 그들이 모두 그를 떠날 때 한 사람이 죽습니다.

Appearing as a floating, demonic, ethereal , blue head, the powerful Lokar changes Mutitus to his more powerful form and assists in sending the Power Rangers to the Island of Illusions.

떠 다니는 악마 같은 미묘한 파란색 머리로 나타나는 강력한 Lokar는 Mutitus를보다 강력한 형태로 바꾸고 Power Rangers를 Illusions의 섬으로 보내는 것을 돕습니다.

Arovane's sound can be characterized as ethereal , melodic, organic, warm and ambient yet technically involved with structured, often heavy, breakbeat and hip hop influenced beats.

After Love : Broken up Couples Project

이승준_길음시장 이모네-조소영_서만동_디지털 프린트_66×100cm_2007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박건희문화재단 홈페이지로 갑니다.

박건희문화재단 대안공간 건희 서울 종로구 종로6가 43-3, 43-4번지 Tel. 02_554_7332 www.geonhi.com

'각인'될 흔적으로 사랑의 너에게-이승준 사진에서 '깨진 사랑'의 지각 ● 사진이란 매체는 근대 '과학'과 '기술'의 산물인 만큼 태생적으로 기술 합리성과 효율성을 제1원리로 둔다. 사진을 '기술적 재현'이나 '객관적 지표'로 정의하는 것은 그러한 과학기술적 원리에 기인해서이다. 그러니 우리가 한 장의 사진을 보며 그리움과 연민, 기쁨과 슬픔, 희열과 회한 같은, '복잡 미묘한 인간적 감정'에 휩싸이는 것은 그리 당연하지 않다. 오히려 우리는 단지 기계장치의 기술적 미묘 기계적 영상일 뿐인 사진을 보며 울고 웃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떤 감정에 잠기는 우리 자신을 의아히 여겨야 한다. 사랑하는 그 또는 그녀를 대신하여 지갑이나 침대 머리맡에 그 연인의 사진을 고이 모셔놓고 이미지로 물신화하는 우리의 감정에 '난센스'라고 말해야 한다. 하지만 당신이나 나에게, 사진을 보며 어떤 감정을 느끼는 일은 숨쉬기만큼이나 자연스럽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우리는 자발적으로 사진을 '통해' 어떤 사랑의 이미지, 어떤 특별하고 일회적인 감정 상태에 잠기고 싶어 한다. 사진이 현상한 과거의 한 순간에 다시 휩싸이기를 간절히 원한다. 우리가 지나간 한 순간의 이미지에 불과한 사진을 그토록 많이 찍고, 그토록 자주 들여다보고, 그토록 소중히 여겼던 이유가 거기 있다. 그리고 때로는 소중히 간직하던 사진을 찢어버리거나, 한 장밖에 없는 사진을 불태워버리는 이유도 실은 애증이나 덧없는 희망의 '감정을 촉발하는 사진의 힘'을 (마음과는 달리) 근절시키고 싶어서다.

이승준_세종고등학교-권보경_김진일_디지털 프린트_66×100cm_2007

이승준의 『After Love: Broken Up Couples Project』는 일단, '천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할 정도로 복잡하고 미묘하며, 때로는 이율배반적이기까지 한 인간의 감정을 '사진 찍히기'의 순간 속에서 포착해 내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그러나 좀 더 흥미로운 점은 그 '사진 찍히는' 주체가 이미 사랑이 끝난 연인들(broken up couples)이라는 데 있다. 제목이 제시하듯 작가는 최근 사진작업의 중심 모티브를 '사랑이 끝난 후'로 정의하는데,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깨진 사랑'이다. 유리처럼, 도자기인형처럼, 섬세했고 소중했으며 예뻤던 사랑의 감정이 깨진 '이후'를 작가는 잔인하게도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이다. 『After Love』 작업이 잔인한 것은 하나, 이제는 돌이킬 수 없이 관계가 절연된 과거의 달콤하고 행복했던 연인들을 카메라 앵글 앞으로 불러 모았다는 데 있다. 둘, 그렇게 자의반 타의반 함께 사진을 찍게 된 '깨진 연애관계의 남/녀'가 어쩔 수 없이 풀어내는 감정의 희비쌍곡선 혹은 깊게 패인 감정의 골을 사진을 통해, 작가의 어떤 주관적 판단이나 개입 없이 객관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데 '잔인성'이 있다. 그래서 『After love』는 사랑이 깨진 '이후'를 담은 말랑한 멜로물 같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을 '따라' 재현해 우리 눈앞에 들이미는 냉정한 감정 보고서이다. 우리더러 사랑이라는 그 추상적인 감정의 현 실태를 읽어보라고 요구하는 보고서 사진.

이승준_정자동 카페촌거리-백선주_이한수리_디지털 프린트_66×100cm_2007

따라서 우리는 이승준의 사진들을 누군가의 연애사건 후일담을 공개하는 과잉 친절하고 전 방위 선정적인 '싸이 월드 식' 이미지가 아니라,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인간의 가장 민감하고 연약한 감정을 기계장치가 지표로서 재현해낸 '지각이미지'로 읽어야 한다. 우리의 강렬하지만 휘발성도 강한, 달콤하지만 씁쓸하기도 한, 행복하지만 엄청난 고통이기도 한 범속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인식하고, 깨닫도록 하는 지각이미지. 가령「길음시장 이모네-조소영_서만동」은 작가의 제자와 옛 연인을 찍은 작품으로, 한때 엄청 살가운 관계였을 이 두 사람은 사진 속에서 '서로에게 낯설고 어색해 죽을 것 같은' 표정으로 앉아 있다. 또 어떤 사진에는 아직 감정 정리를 미처 하지 못한 쪽이 다분히 애증 섞인 눈빛으로 상대방을 응시하는 데 정작 응시의 대상은 '피곤하다'는 제스처로 허공만 본다. 둘 다 감정의 불씨는 살아있는데 과거 자신들의 경솔한 이별을 이제 와서 무효로 할 수는 없어 새초롬하게 서 있는 커플도 있으며, 새삼스럽게 왜 이런 짓(요컨대 작가의 '예술작품'을 위해 피사체가 되어주는 일)을 '함께' 해야 하는지 난감해 하는 커플도 보인다. 그런데 가장 이상하면서도, 모순되지만 그럴 듯해 보이는 '깨진 연인들'은 마치 자신들이 모델이라도 되는 양, 혹은 '인생이 모두 화보'라도 되는 양 카메라 앞에서 제대로 포즈를 취한 커플이다. 분위기가 알맞게 무르익어 보이는 파티장 전면에서 한 손에 칵테일을 들고 갈색 조명을 받으며 미소 짓는 여자와 그 뒤 댄디 패션의 남자에게서는 앞서 말한 범속한 사랑의 그 어떤 감정 편린도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이 깨진 커플의 감정이 비범해 보인다는 뜻도 아니다. 오히려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거나 인공적인 겉모습만 보게 될 뿐이라는 의미다. 우리가 스타 연예인 남녀가 커플로 분한 광고이미지를 보면서 괜히 달뜨기는 할지언정 어떤 현실적 감정도 경험하지 못하는 것처럼. 그들의 이미지에서, 내가 겪은 사랑의 동질적 정서를 느끼는 것이 아니라 상품을 향한 허구적 욕망만 부추겨지는 것처럼.

이승준_선유도공원-박진선_유현민_디지털 프린트_66×100cm_2007

이렇게 보면, 이승준의「After Love」는 우리의 내밀한 사적 연애 감정만 필름 입자로 주조(casting)해내는 사진은 아닌 것 같다. 여기서 더 나아가 우리 자신이 하나의 기계장치 이미지로 변할 때, 또 우리가 어떤 재현된 이미지를 대할 때, 어떻게 반응하고 무엇을 욕망하는지를 스스로 깨닫도록 유도하는 사진이라 할 수도 있겠다. 사진은 존재(있음)기술적 미묘 의 흔적이고 지표이다. 그러나 또한 사진은 욕망의 투사이고 물증(物證)이다. 사진을 보는 행위는 이제는 더 이상 없는 존재의 불러냄이자 자기 욕망의 물신화이다. 이승준 사진의 경우, 앞선 문장에서 '존재'라는 단어를 '특정 감정 상태'로 바꾸고, '욕망'을 '사랑'으로 바꿔보라! 그렇게 바꾼 문장에서 그럴듯하게 이 작가의「After Love」를 읽어낼 수 있지 않은가? 나는 요컨대 이승준의 최근 사진을 '나는 너에게 사랑의 흔적으로 각인될 거야'로 읽는다. '나는 너에게 사랑의 흔적으로 각인될 거야'는 '나는 네게 사랑받는 존재가 될 거야'가 아니라 '나는 네게 잊히지 않는 이미지가 될 거야'이다. 여기서 '나'는 과거 한때 연인이었던 누군가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사진'이다. 분명 모든 사진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떤 사진은 보는 이의 가슴에, 감각 지각에 흔적으로 각인된다. 손탁에게는 소녀시절 처음 본 아우슈비츠 수용소 사진이 그랬고, 벤야민에게는 자신의 유년시절과 너무도 비슷한 눈을 하고 있는 카프카의 소년기 사진이 그랬다. 바르트가 '기술적 미묘 푼크툼(punctum)'이라는 라틴어로 말한 사진의 한 요소를 달리 풀어보자면 이 '각인'일 것이다. 보는 이에게 각인되는 사진들은 이미지이되 주체의 의지를 넘어서는 강력한 이미지인 것이고, 특수한 감정을 담고 있되 현재 진행형이 아니라 완벽히 과거로부터 불러내진 유령 같은 감정이다. 이렇게 해서 이승준의 '사랑이 깨진 연인들을 일시적으로 불러 모아 찍은 사진'은 연애 혹은 인간관계의 문제만이 아니라 사진 자체가 지향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문제와 연관된다. 더 이상 사랑하지 않아 헤어졌더라도 언제나 그/녀의 심신 깊숙한 곳에 자신의 이미지가 새겨지기를 바라는 '깨진 사랑의 욕망'이란 결국 '언젠가 거기 있었으나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음'을 가시적인 차원에서 '고착'시켜두려는 사진의 지향성과 유사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승준_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박정은_조민_디지털 프린트_66×100cm_2007

우리는 자신의 사적 삶을 기록한 스냅사진에서부터 작가의 미적 경험이나 세계관을 반영한 예술사진, 또 공적 사실을 보고하는 각종 자료사진을 보면서 매우 다양한 감정을 경험한다. 순환논리 같지만, 이렇게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는 것은 사진이 그러한 감정을 촉발하기 기술적 미묘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가 '예술사진'에 대해 언급했던 거의 대부분의 '미적 감정'은, 사진이라는 매체 자체와 결부된 감정이라기보다는 사진 외부의 대상, 즉 피사체로부터 유발된 감정이었다고 볼 수 있다. 여성 누드의 '아름다움', 풍경의 '장관(spectacle)', 자연의 '기술적 미묘 숭고' 등이 그런 미적 감정들이다. 물론 포스트모더니티 담론과 더불어 '야함(sexuality)', '기괴함(grotesqueness)', '비속함(abjectness)'으로 미의식이 확장되었다 할지라도, 여전히 우리는 사진의 외부, 피사체의 미적 감정에 대해 얘기한다. 그러나 엄격히 말해, 우리가 한 장의 기술적 미묘 사진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은 피사체에 대해서 갖게 되는 감정이라기보다는 바로 그 이미지로부터 촉발된 감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에 대한 우리의 감정이 피사체 때문에 발생한다고 쉽게 착각할 수밖에 없는 것은, 그만큼 '사진'이 사진 찍히는 실제 대상과 필연적 관계를 맺어야 비로소 존재하는 이미지형식이기 때문이다.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을 때, 사진은 불가능하다. 사진은 상상을 찍지 못한다. 그러니 우리는 사진에 담긴 '실재하는 무엇'에 자꾸 눈이 팔려 내 마음이 그 때문에 움직이고 있다고 속아 넘어가는 것이다. 이승준의 사진을 보면서 우리가 '사랑이 깨져버린 그/녀의 마음자리'를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사실은 몇 천분의 1초로 만들어진 기계장치 이미지에 끌리고 있는 것인데도. ■ 강수미

기술적 미묘

1. 가창에 적합한 목소리로 고음을 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다소 모순적인 말일 수 있습니다. 예술적인 측면에서 사실 가창에 적합하거나 적합하지 않는 소리는 사실 없습니다.

다만 당신이 높은 고음의 노래를 부른다고 가정했을 때 당신이 저음에서부터 무리한 발성으로 노래한다면 고음파트를 소화하기 어려운 뿐더러 듣는 이의 입장에서도 들어주기 어려운 목소리로 노래하게 됩니다.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보편적으로 사람의 귀에 좋은 소리로 인지되는 목소리의 기준에서 발성은 분명히 큰 영향을 미칩니다.

2. 악보 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미묘하고 독창적인 보컬리듬과 뉘앙스를 구사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 집니다.

저음에서 고음으로 일관되게 연결된 목소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을 때에 만들어 낼 수 있는 “보컬 리듬” 또는 “리듬적인 뉘앙스” 존재하는 데, 특히 알앤비나 기술적 미묘 흑인음악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각 음악 및 가수가 가진 정서와 특정 문화에 의한 감정적 바탕에 따라 이 부분은 크게 좌우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만 기술적으로는 그것을 표현하는 도구(성대)의 능력이 요구됩니다.기술적 미묘 기술적 미묘

특히 “브릿지” 라고 불리는 목소리의 성질이 변화되는 구간(성구전환이 일어나는 구간)들에서의 리듬의 표현은 기술적으로 가수가 “브릿지”를 제대로 처리할 수 없는 경우는 리듬을 여유롭게 조절할 수 없을 뿐더러 카피연습을 하더라도 귀로써 그 뉘앙스를 캐치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흑인가수들이 브릿지 음역대를 노래할 때, 성구전환을 하면서 만들어 내는 미묘한 리듬은 그들이 가진 정서를 떠나서 애초에 발성테크닉이 준비되지 않으면 설령 그 정서를 이해한다고 하더라도 표현 해 내기 어려운 부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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