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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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차트

주식 투자하는 방법

이 글은 공동 작성자 Ara Oghoorian, CPA. 아라 오구리안은 LA 소재 자산관리 및 회계전문 금융 부티크인 ACap Advisors & Accountants의 설립자이자 공인재무회계사(CFA), 공인재무기획사(CFP), 공인회계사(CPA)다. 금융업계에서 26년 이상 경험을 쌓은 그는 2009년 ACap Asset Management를 설립했으며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미국 재무부, 아르메니아 공화국 재정경제부 등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 회계금융학을 전공한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로부터 은행감독관으로 임명되었을 뿐 아니라 증권분석사 직함을 갖고 있다. 또한 공인재무회계사로 활동하고 있고 공인회계사 자격증, 세무사 자격증, series 65 자격증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36 개의 출처가 인용 되었습니다. 페이지 하단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부자들이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재복은 있다가도 없기 마련이지만 주식투자는 재정적 안정, 재정적 독립 및 부를 축적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이제 막 돈을 모으기 시작했거나 이미 은퇴 자금을 어느 정도 모아놨거나, 돈을 벌때 그렇듯이 본인의 자금도 효율적으로 부지런히 굴려야한다. 그러나 성공 투자하기 위해서는 주식시장 투자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글은 투자 결정 과정을 따라 가면서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는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자 한다. 본 글은 특히 주식투자를 다룬다. 주식거래는 주식거래 방법을 참조하고, 주식을 살지 뮤추얼 펀드를 살지 결정하는 방법도 참조하기 바란다.

전년도 해외시장 대비 수익률이 바닥권이었던 국내시장은 이에 분풀이라도 하듯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이로 인해 올 초 국내펀드에 가입한 투자자의 수익률은 40%에 육박하고 있으며, 해외펀드도 꾸준한 수익률로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투자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이는 글로벌 경기와 국내 경기 모두 올 1분기를 저점으로 상승기조로 전환하고 있다는 표시로서 각종 지표와 함께 향후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확산되면서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이처럼 투자상품 가입으로 고수익을 올리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투자자들은 수익률에만 관심을 두는 것 같다.

첫째, 투자기간에 대한 문제이다.? 보통 펀드의 수익률은 누적 수익률로 표시되는데 이는 투자이익을 투자원금으로 나눈 수치이다. 즉 기간이 고려되지 않은 수익률이다.그러므로 다른 상품과 그 성과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기간이 감안된 연 환산수익률을 사용해야 한다.

둘째, 투자위험에 대한 문제이다.? 상품의 성과를 평가할 때 수익률과 함께 상품에 내재된 위험도 함께 보아야 하는 것이다. 수익률 20%인 A펀드가 부담한 위험이 15%이고, 10%인 B펀드가 부담한 위험이 5%라면 어느 펀드의 성과가 더 우수한 것일까. 위험을 감안한 수익률을 위험조정수익률이라 하며 위의 경우 B펀드의 위험조정수익률이 더 높다. 이에 관한 성과지표로는 젠센지수, 트레이너지수, 알파지수 등이 있다.

바람직한 투자를 위해서는 개개인에 맞는 투자설계가 필수적이다.

투자설계는 자산증식의 측면만 감안하는 것이 아니라 재무목표 달성을 위해 부채도 효율적으로 관리돼야 하며, 성공적인 투자활동을 통해 원활한 노후설계의 기반이 돼야 한다.

투자설계의 목표는 투자수익의 극대화가 아니라, 재무목표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자산을 보유하는 것이어야 한다.

투자설계의 절차는 다음과 같이 5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단계는 재무목표의 설정이다. 장기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맞추어 투자에 대한 지침서를 작성하는 과정이다. 이에는 투자목표와 투자제약조건 관련 정보가 포함돼야 한다.

2단계는 정치, 경제, 사회 환경이나 금융시장의 현재상황을 파악하고 단기적, 중기적인 예측을 토대로 투자환경과 투자대상 자산간의 상대적인 매력을 측정하는 것이다.

3단계는 예측한 상황과 본인의 선호도에 적합한 자산배분을 하는 것이다. 주식, 채권, 부동산, 현금에 대한 투자비율을 결정한다.

4단계는 자산별로 적절한 가치평가를 하고, 운용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단계이다. 자산별로 투자전문가에게 맡기거나 간접투자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시장흐름을 추종하는 소극적 관리를 할지, 시장 초과수익률을 기대하는 적극적 관리에 들어갈지를 결정한다.

5단계는 투자성과를 모니터링하고 평가함과 동시에 재무목표의 변화여부를 점검해 필요하다면 자산의 재배분이 이루어져야 하는 단계이다.

일반적으로 본인이 직접 투자설계를 하기 어려우므로 자산관리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라며, 직접 투자설계를 하신 분들도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보완, 점검의 기회를 가지시기를 권한다.

재주니의 부동산정보와 산행이야기

부동산시장이 요지경속이다.
당초의 정부 의도대로라면 지난해 있었던 8.31대책의 후속 입법이나 후속 대책들로 올해의 부동산시장이 상당한 침체기에 접어들었어야 함에도 어디를 가나 며칠 또는 몇 달 사이 가격이 기천만원 심지어 기억원 올랐다는 소리만 들릴 뿐 가격이 내렸다는 소리는 모깃소리만큼이나 작다.

경매시장은 어떤가? 일반 부동산시장과 달리 8.31대책 이후 아파트를 비롯하여 대부분 종목에서 낙찰가율이 하락하다 최근 들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8월 84.38%를 정점으로 이후 올해 1월 78.53%까지 줄곧 하락하였지만 2월에 80.57%로 상승하였으며, 8.31대책으로 가장 영향을 많이 받았던 토지 역시 지난해 9월 97.05%를 정점으로 12월 81.32%까지 급감하였으나 최근 2월 84.35%로 반등하였다.
전 종목 평균 낙찰가율도 지난해 8월 69.34%를 기록한 이래 12월 64.49%를 기록하기까지 4개월 연속 내리막길이었으나 올해 1월 66.49%로 2% 상승한 이후 2월 67.51%로 재차 상승하는 등 2개월 연속 상승무드를 타고 있다.

입찰경쟁률의 경우 지난해 8.31대책 이후 9월 한차례 2.92대 1로 떨어진 이래 줄곧 상승하여 올해 2월 현재 3.43대 1을 기록하였다. 물건수가 감소한 탓도 있지만 경매가 점차 대중화되고 올해부터 공인중개사에게 입찰대리를 허용함에 따라 경매참여인구 증가로 입찰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경매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낙찰을 받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더불어 성공적인 투자라면 낙찰을 받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적정한 가격에 낙찰을 받는다는 것인데 경쟁이 심할수록 낙찰가율도 올라가기 때문에 이 또한 쉽지가 않다.
적정가격에의 낙찰, 이것이 바로 성공적인 투자여부를 가늠하는 제1의 잣대라 할 수 있지만 초보자나 경매경험이 많은 베테랑급 할 것 없이 늘 이 잣대 앞에서는 그리도 관대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경매투자이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1. 취득하는 물건이 투자자의 마음에 들어야 한다.

마음에 드는 물건이라고 한다면 경매투자자의 투자의도 내지 투자목적이 반영되는 물건이어야 한다. 즉 성공적인 경매투자를 하기 위한 첫걸음은 투자할 만한 물건(이하 ‘관심물건’이라 함)을 선정하는 데에서 비롯되고 관심물건은 투자목적을 분명히 하여야 선정하기가 쉽다.

투자목적을 분명히 한다 함은 다음 사항을 분명히 하라는 덧이다.
(1) 향후 자산가치가 상승하기까지를 기다렸다가 되팔아 시세차익을 노릴 것인지,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취득할 것인지,
(2) 실거주 목적으로 취득할 것인지,
(3) 개발이나 리모델링을 통한 임대ㆍ분양을 염두에 두고 취득할 것인지

취득목적이 분명해지면 다음이 자연스럽게 정해지게 된다.
(1) 물건의 상태 : 구옥인지 신축건물인지의 구분, 주차장 유무 등
(2) 관심지역 :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개발호재지역, 학군, 교통, 쾌적성 등 투자자가 선호하는 지역 등
(3) 투자할 종목 : 주거용, 상업용, 토지 등

투자목적이 분명하지 않은 ‘무조건식’ 투자나 ‘아무거나식’의 투자는 대부분 물건을 취득하고도 마음에 들어 하지 않거나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매각을 불허가해달라는 최악의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2. 자금부담이 되지 않는 투자이어야 한다.

아무리 투자목적이 분명하고 우량한 물건이 선정되었다 한들 자금사정이 넉넉치 못하면 그야말로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물론 준비된 자금의 100%에 해당하는 딱 고만한 규모의 물건만을 취득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일반매매에서도 물건 취득시 담보대출을 이용하듯 경매취득의 경우에도 경락자금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전체 투자금액에서 경락자금 대출비율이 과다하게 높은 경우에는 대출 후금리상승에 대한 압박으로 곤혹을 치를 경우가 허다하므로 가급적 자기자본율을 높이고 대출비율을 40%~50% 이하로 낮추는 것이 적정하다.
내 호주머니 사정상 부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취득하여야 추후 취득물건에 대한 보유, 처분, 활용 등 중ㆍ장기적 투자계획을 의도하는 바대로 끌고 나갈 수가 있다.
반면 감내하기 힘든 수준의 비용지출을 통한 취득은 보유의 지속성 여부가 금리인상, 경기침체 등 갖가지 불안요인에 의해 좌우될 수밖에 없다.

3. 적정가격에 낙찰되어야 한다.

가장 어려우면서도 가장 중요시 되는 부분이다.
경매취득의 가장 큰 이점은 바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물건을 매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전국 평균 낙찰가율이 66.58%라는 단순 수치만을 보아도 일응 설득력이 있다.

그러나 평균 낙찰가율(최초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전체 종목을 아우르는 평균적인 의미이고 각 물건의 이용현황, 입지특성, 개발호재 등의 유무에 따라 천양지차이기 때문에 평균 낙찰가율이 입찰가격의 기준이 될 수 있을지언정 절대적인 기준은 될 수 없다.
투자자들이 최초감정가가 아니라 현장조사를 통해 파악된 시세(현상의 가치 + 잠재적 미래가치 + 활용가치)를 기준으로 입찰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낙찰가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또 하나의 기준은 투자자가 투자를 통해 얻고자 하는 기대수익률이다. 임대용 부동산의 임대수익률, 개발용 부동산의 개발수익, 시세차익용 부동산의 처분수익 등 각각의 취득목적과 수익실현방법에 따른 기대수익률을 설정하고 그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낙찰 받았느냐를 판단하는 일이다.
이른바 수익환원법에 의해 물건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이 대세인 요즈음 투자수익률은 경매취득에서 뿐만 아니라 취득 후 매각시 매수인을 찾는 데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4. 명도는 가급적 단기간에 마무리되어야 한다.

경매는 낙찰대금을 납부하면 등기를 하지 않아도 소유권이 이전되지만, 그 특성상 소유자, 채무자, 임차인 등의 점유자로부터 열쇠(key)를 넘겨받아야 완전한 소유권을 이전받았다고 할 수 있다.
이 열쇠를 넘겨받는 과정이 이른바 경매절차상 가장 어렵고 난해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명도(또는 인도)에 해당한다.

명도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물건규모나 종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주거용 부동산이나 집합건물의 구분상가, 오피스텔 등의 경우 대금납부 후 3개월, 중소규모의 업무용 또는 상업용 건물 6개월,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대형이상 규모의 건물은 12개월을 초과하면 안된다.
그 이상 명도기간이 소요되는 경우에는 당초 취득당시 기대했던 투자수익률이 급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도명령이나 명도소송에 의한 강제집행을 통하지 않고 협의를 통하여 명도하거나 재임대계약을 추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명도비용(이주비용)을 많이 받으려는 점유자와 이를 절약하려는 낙찰자간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경우에는 협의명도는 가히 절망적이라 할 수 있다. 지칠대로 지치고, 감정의 골이 깊어진 상태에서 진행하는 인도명령이나 명도소송에 기한 강제집행은 결코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다.

5. 쉽게 팔릴 수 있거나 활용가치가 있어야 한다.

잘 아는 어떤 사람이 약 1년 전에 임야 1500평을 경매를 통해 평당 10만원에 취득했는데 지금은 평당 30만원까지 호가한다고 한다.
분명 대박임에 틀림없다.
최근 만나서 그 물건을 팔았느냐고 하니까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어 매수자 찾기가 쉽지 않아 팔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2007년부터는 부재지주 농지, 임야에 양도소득세를 중과(60%)하겠다는 내용의 8.31대책이 나오고서는 올해 안에 꼭 팔아야 한다면서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 같은 예에서 보듯 좋은 물건이냐의 여부는 바로 쉽게 팔릴 수 있는 물건이냐 아니냐로 귀결된다고도 볼 수 있다.
제아무리 가격이 널뛰듯 해도 규제, 활용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매수자 찾기가 어렵다거나 매수자층이 한정되어 있다면 성공적인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투자라 할 수 없다.
팔리지 않는다면 개발이나 리모델링을 통해 수익을 실현하는 등의 활용가치가 풍부하여야 한다.

위와 같은 조건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의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물건을 선정하고, 자금계획을 세우고, 입찰(취득)하고, 명도하고, 처분하는 것까지의 일련의 경매투자단계별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을 언급한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각각의 부분에 대한 투자자의 만족도 실현이 곧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필요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TylerJ's FIRE Project

[책 속 한 문장 & 뉴스 정리] "성공적인 투자에는 대가가 따라붙기 마련이다." 차량 반도체 및 부품 부족, 펠로톤 실적부진, 팔란티어 소식. 본문

[책 속 한 문장 & 뉴스 정리] "성공적인 투자에는 대가가 따라붙기 마련이다." 차량 반도체 및 부품 부족, 펠로톤 실적부진, 팔란티어 소식.

1. 독서, 책 속 한 문장

돈의 심리학 (Story 15~20 끝)

1. 자동차 절도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대가를 치르지 않고 수익을 얻기 위한 작전과 전략을 짠다. 사람들은 샀다가 팔았다가를 반복한다. 다음번 경기 침체가 오기 전에 팔았다가, 다음번 호황이 오기 전에 사려고 시도한다. 그러나 돈의 신은 대가를 치르지 않고 이득을 취하려는 자들을 좋게 보지 않는다. 자동차 절도범 중 대부분은 붙잡혀서 벌을 받는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P.259)

2. 자동차나 주택, 음식, 휴가의 대가는 기꺼이 지불하는 사람들이 왜 훌륭한 투자 수익의 대가를 지불하는 것은 기를 쓰고 피하려 하는가? 답은 간단하다. 성공 투자의 대가는 당장 명확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공적인 투자에는 항상 그에 대한 대가가 따라붙기 마련이다. (P.262)

3. "나는 내 돈의 20%를 잃어도 괜찮아"라고 말할 수 있는 투자자는 많지 않다. 특히 20% 하락을 한 번도 경험해본 적 없는 초보 투자자에게 두 배로 힘든 일이다. 그러나 변동성을 수수료로 인식하면 모든 게 달리 보인다. 변동성과 불확실성이라는 수수료(수익률의 대가)는 현금이나 채권 같은 값싼 공원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한 입장료이다. (P.263)

4. 어느 자산에 탄력이 붙으면, 다시 말해 해당 자산의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면 일단 단기 투자자들이 해당 자산의 가격이 계속 오를 거라 가정하는 것은 미친 생각이 아니다. 단기 수익률의 모멘텀이 충분히 많은 돈을 끌어들이면, 대부분 장기투자였던 투자자 구성이 단기투자로 옮겨가면서 거품이 형성된다. 이 과정은 자체적으로 강화된다. ex) 닷컴버블, 비트코인, 스팩주 열풍 등등 (P.273)

도지코인 차트

5. 모든 투자자는 최고 수익을 내는 사람들을 부러워한다. 이는 마약과 같아서 기업 가치를 의식하고 있던 투자자들마저 촉촉한 눈빛의 낙천주의자로 돌변시킬 수 있다. 나와는 다른 게임을 하는 누군가의 행동에 휘말려 내 현실을 망각하기 때문이다. 돈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시간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설득당하지 않는 것이다. (P.279)

6. "나는 세상이 진짜 경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고 낙관하는 수동적 투자자다. 나는 향후 30년간 바로 그러한 성장이 내 투자에도 쌓여갈 거라 확신한다" 이렇게 미션 선언문을 써놓고 나면 관련 없는 모든 것, 이를테면 올해 시장 성적이 어땟는지, 내년에 경기침체가 찾아올지 등은 내가 하는 게임에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따라서 그런 것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게 되고, 그에 설득당할 위험도 없게 된다. (P.280)

7. 비관주의는 낙관주의보다 더 똑똑한 소리처럼 들리고 더 그럴싸해 보인다. 누군가에게 모든 게 잘될 거라고 말해보라. 상대는 어깨를 으쓱하고 말거나 못 믿겠다는 눈빛을 보낼 것이다. 누군가에게 당신이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해보라. 상대는 두 눈을 쫑긋 세우고 당신의 입만 바라볼 것이다. (P.289)

비관주의 VS 낙관주의

8. 경제학에는 이런 철칙이 있다. '극단적으로 좋은 상황이나 극단적으로 나쁜 상황은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예측하기 힘든 방식으로 수요와 공급이 적응하기 때문이다.' 나쁜 상황은 계속 나쁜 채로 남아 있을 거라는 가정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예측이고 설득력도 있다. 그러나 문제는 고쳐지고 사람들은 적응한다. 위협이 크면 해결책이 나올 동인도 똑같이 커진다. (P.297)

9. 많은 사람들은 그저 내가 사실이길 바라는 것이 명백한 사실이라고 믿어버린다. 그러나 가장 위험한 것은 무언가가 사실이기를 너무나 간절히 바란 나머지, 예측 범위가 현실과 아주 동떨어져버리는 것이다. 경기침체가 다가온다고 생각해서 미리 주식을 현금으로 바꿨다면, 경제에 대한 당신의 시각은 당신이 일어났으면 하고 바라는 일 때문에 갑자기 왜곡될 것이다. 사소한 소동이나 목격담 하나도 마침내 올 게 왔다는 신호처럼 보일 것이다. 실제로 그래서가 아니라 당신이 그걸 바라기 때문이다. (P.316)

10. 내가 얼마나 모르는지를 인정하는 것은 나의 통제를 벗어난 일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지를 인정하는 것과 같다. "우리는 내가 예측 가능하고 통제 가능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 필요를 충족시켜주겠다고 약속하는, 권위 있게 들리는 사람들이게 의지한다."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이 불확실하다는 현실보다 오히려 설득력 있다. 그래서 우리는 결과를 통제할 수 있다는 스토리에 집착한다. (P.321)

11. 과거를 설명할 때도, 미래를 예측할 때도 우리는 인과관계에 미치는 능력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운의 역할은 소홀히 한다. 우리는 내가 아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모르는 것은 소홀히 한다. 그래서 나의 믿음에 지나친 자신감을 갖게 된다. (P.322)

12. 저축이란 당신의 자존심과 소득 사이에 생긴 틈이고, 부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미래에 더 많은 것 혹은 더 많은 옵션을 갖기 위해, 오늘 내가 살 수 있는 것을 사지 않을 때 부가 만들어진다. 당신이 가진 물건에 열광하는 것은 당신 자신뿐이다. 당신이 아무리 많은 돈을 번다고 해도, 지금 당장 그 돈으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덮어두지 않으면 부는 절대로 쌓이지 않을 것이다. 저축은 최악의 순간 당신을 놀라 자빠지게 만들 수도 있는 사건에 대한 대비책이다. (P.334)

저축의 힘.

13. 절반을 틀려도 여전히 큰돈을 벌 수 있다. 왜냐하면 소수의 작은 것들이 다수의 결과를 책임지기 때문이다. 투자나 비즈니스에서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있어도 편하게 생각해야 한다. 세상은 원래 그런 것이다. (P.335)

14. 내 시간을 내 뜻대로 할 수 없는 것은 행복을 가로막는 보편적이고 강력한 장애물이다. 당신이 원할 때, 원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과 함께,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능력은 돈이 당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모든 사람은 목표가 다르고 계획이 다르다. 사람마다 목표와 욕망에 큰 차이가 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움직임에 부화뇌동해서는 안 된다. 투자를 할 때, 나의 행동이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영향을 받지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않게끔 하라. (P.339)

15. "진정한 성공이란 극심한 경쟁의 쳇바퀴에서 빠져나와 내 활동을 마음의 평화에 맞추는 것이다." -나심 탈레브-

"복리의 첫 번째 규칙은 절대로 쓸데없이 손대지 않는 것이다." -찰리 멍거-

16. 2008년 금융 위기에 대한 대응은 어떤 트렌드를 영속화시켰고, 결국 우리는 여기까지 오게 됐다. 양적완화는 경제 붕괴를 막고 자산 가격을 올려놓았다. 이는 자산 소유자들, 주로 부자들에게는 좋은 일이었다. 2008년 FED는 기업 부채를 지원했다. 이는 부채를 보유한 사람들, 즉 부자들에게 도움이 됐다. (P.380)

17. 더 적은 것을 가지고 사는 법을 배워라. 이런 삶의 방식은 경제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가장 큰 힘이 되는 지렛대가 될 것이다. 이것은 당신의 소득이나 투자수익률보다 당신이 통제하기 쉬운 부분이기 때문이다. 5만 달러를 벌지만 4만 달러만 갖고도 행복한 사람은 15만 달러를 벌면서 15만 1,000만달러가 있어야 행복한 사람보다 더 부자다. 당신이 얼마를 버느냐가 당신이 얼마를 갖느냐를 결정하지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않는다. 또한 당신이 얼마를 가졌느냐가 당신이 얼마를 필요로 하느냐를 결정하지도 않는다. (P.387)

18. 진정한 성공은 나를 사랑해줬으면 하는 사람들의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랑을 얻는 데 압도적으로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순자산의 수준이 아니라 당신이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느냐이다. (P.388)

2. 뉴스 읽기 및 정리

2.1 자동차 반도체 부족, 델타 변이에 '이중고'

자동차 반도체 부족…포드, 픽업트럭 F-150 생산 또 줄인다

[직원 사무실 복귀도 연기…반도체 대란, 델타 변이 '이중고']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가 반도체 공급난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따른 코로나19(COVID-19) 재확산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 26일(현

올해 세계 자동차 산업은 반도체 등 부품 부족에 따른 생산중단으로 1100억 달러의 매출 손실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포드의 경우 오크빌, 캔자스시티 등의 공장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고품질 차량 생산에 필요한 반도체 및 부품 확보가 원활하지 않은 만큼 하반기 자동차 기업들의 실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2 펠로톤, 실적부진 '큰 폭의 주가 하락'

펠로톤, 바이크 가격 인하·실적 부진…"일상생활 복귀 신호"

26일(현지시간) 미국 구독형 홈트레이닝 업체 펠로톤의 실내 자전거 가격이 1년 만에 두 번째로 인하됐다. 이에 CNN은 "체육관으로 돌아가는 사람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졌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홈트레이닝 플랫폼의 대명사 팰로톤이 어제 실적을 발표했네요. 실적은 컨센서스 대비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왔고 이에 따라 에프터 장에서 10% 가까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람들이 점점 일상생활을 되찾아감에 따라 펠로톤이 작년만큼 좋은 흐름을 보여줄 것 같지는 않네요. 가격 인하가 결정적인 신호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본인들만의 독자적인 플랫폼 구축이 가능한 펠로톤의 차별화된 사업 모델은 큰 강점임은 분명합니다. 애플, 아마존,구글과 같은 플랫폼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몇 안 되는 독자적 플랫폼을 갖춘 기업이죠.

관련 기업 분석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펠로톤주식, PTON] 피트니스계의 애플이 되고 싶은 기업 Peloton 기업분석 재무 및 펠로톤 주가분석

오늘 살펴볼 기업은 '피트니스계의 넷플릭스'라 불리는 펠로톤이다. 펠로톤은 작년 코로나로 인해 홈트레이닝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큰 수혜를 받은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번 로

2.3 팔란티어, 금괴 5천만 달러어치 구매

팔란티어, 금괴 5000만 달러어치 구매… 비트코인 매수도 고려

테슬라와 같은 일부 기업이 비트코인으로 자산을 다각화하고 있는 동안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회사인 팔란티어는 금에 베팅하고 있다고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가 1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CN

팔란티어는 최근 실적을 통해 성장성을 확실히 입증했죠. 정부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부분에서도 고객을 빠르게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이는 그만큼 팔란티어의 맞춤형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좋다는 의미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스톡 옵션이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수단인 것은 알겠으나 이 부분이 얼마나 지속될 것인가에 대한 우려는 있습니다.

서비스를 유지하는 데 있어 인력 한 명 한 명에 너무 의존적인 게 아닌가 하는 생각. 결국 수익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 자동화가 되어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의견입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지속적인 실적 모니터링을 통해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현재 팔란티어의 프리미엄은 낮은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만 삐끗하면 큰 폭의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가능성이 농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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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PLTR] '밈주식 목록에 오른 팔란티어의 미래는?' 팔란티어주가 및 기업분석(TylerJ의 주

오늘은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인 '팔란티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최근 팔란티어에 관한 흥미로운 이슈들이 나와 다시 한번 정리해보고자 한다. 팔란티어의 사업모델 및 기업분

“경제적 자립과 조기 은퇴(FIRE)”의 추구: 성공 가능성은?

일, 집세, 주택대출, 공과금에 대해서 더 이상 걱정할 필요 없이 금전적으로 자유롭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것이 바로 파이어(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FIRE) 운동의 목표입니다. 그런데 정말 가능할까요?

일, 집세, 주택대출, 공과금에 대해서 더 이상 걱정할 필요 없이 금전적으로 자유롭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것이 바로 파이어(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FIRE) 운동의 목표입니다. 그런데 정말 가능할까요?

마셜(Jo Marshall), 투자 전문 기고가

여러분은 몇 살에 은퇴하실 계획인가요?

많은 사람들의 표준적인 답변은 “60대 이후 언젠가”입니다.

슈로더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세부터 은퇴 자금을 저축하기 시작한다면 급여의 12% 내지 15%를 40년 동안 저축해야 급여의 50% 수입이 확보된 상태에서 은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열심히 저축하고 더 일찍 은퇴하는 삶을 추구합니다.

파이어(FIRE)는 “경제적 자립과 조기 퇴직(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영문 첫 글자를 결합한 합성어입니다. 마치 나방이 불빛을 향해 모여들듯이 이런 삶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파이어의 구상은 일하는 동안 근검절약 하여 많게는 급여의 50% 내지 80%를 저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원리를 단순히 정리하자면 초반에 큰 희생을 감수함으로써 미래의 자유를 사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더 젊은 나이에 경제활동을 멈출 수 있게 됩니다. 많은 추종자들은 파이어가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일종의 생활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최대한 빨리 은퇴자금을 모아서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근무하는 규칙적이지만 불만족스러울 수 있는 직장생활을 끝내고 더 의미 있는 활동을 추구하고 싶어합니다.

파이어의 실현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소득 수준과 상관 없이 누구나 이룰 수 있는 꿈일까요? 파이어족은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대형 사건이 경제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견뎌내기에 충분히 견고한 계획을 세울 수 있을까요?

파이어 운동의 기원

파이어 운동은 1990년대에 시작되었고 이후 수십 년 동안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여러 영향력 있는 블로그와 웹사이트에서 파이어 운동을 개인적인 재정전략인 동시에 소비를 줄이고 지구를 구하는 보다 단순한 삶의 방식이라고 홍보합니다.

파이어 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식이 있습니다. 이 공식을 사용하여 남은 생애 동안 충분한 수입이 있으려면 얼마나 많은 자본을 축적해야 하는지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투자자에게 알려줍니다.

잘 알려진 공식 중 하나가 “4%룰”입니다. “4%룰”이란 연간 7%의 평균 투자 수익률과 3%의 물가상승률을 가정할 때 은퇴자가 투자한 포트폴리오에서 매년 4%를 인출하여 생활할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물론 이런 공식은 여러 가정을 기반으로 하며, 그러한 가정은 주식시장의 과거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성과와 연결됩니다. 과거 시장 성과에 비추어 유효한 가정이 미래에도 통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이 4%룰은 또한 저축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 무리한 요구입니다. 현재 매년 지출하는 비용의 최소 25배를 예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방식이 통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을 아래에서 좀더 상세히 탐색해 보겠습니다.

금융위기가 파이어 운동의 유명세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고들 합니다. 금융위기 후 몇 년 동안 공포와 불확실성이 팽배하면서 밀레니얼 세대 노동자들은 미래에 대해서 불안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안정적인 미래에 대한 개인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저축을 더 중요시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파이어 운동 추종자들의 수를 추정하기는 불가능하지만 FIRE reddit 의 사용자가 거의 80만 명에 달하고 파이어 운동을 주도하는 핵심 블로거 중 한 명인 Mr Money Mustache의 사이트가 개설 이후 3,300만이 넘는 개별 페이지 뷰를 기록한 것을 보면 상당한 세력임을 알 수 있습니다.

경제적 자립과 조기 은퇴를 위한 기본 계획

간단히 말해서 파이어는 여러분이 비용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여유 자금을 모두 저축과 투자를 늘리는 데 투입하라고 요구합니다. 빨리 시작할수록 은퇴 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권고사항에 따르면 여러분은 고금리부채 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즉, 신용카드대출, 개인대출, 학자금대출을 모두 정리해야 합니다. 부동산담보대출과 같은 저비용부채는 수입에 대한 부담이 더 적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더 낮습니다. 매년 전 세계에서 2만명이 넘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슈로더의 글로벌 투자자 조사(Schroders Global Investor Study)*의 결과를 참고하자면 평균적으로 사람들은 급여의 약 15%를 은퇴 자금 목적으로 비축합니다.

다음으로 일상적인 지출내역을 검토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없애야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합니다. 기준을 얼마나 엄격하게 적용할 지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이 결정할 문제입니다. 일부 열성적인 파이어족은 아예 외식을 하지 않고 디자이너 브랜드의 옷과 가방을 사지 않으며 체육관에 등록하는 대신 야외에서 운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비용을 줄이는 것은 저축액을 최대한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부업과 같이 다른 수입원이 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프리랜서 일을 추가로 하거나 정기적인 일 외에 프로젝트를 더 맡아서 하는 등 수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듣기에는 쉬울 같지만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비용을 줄이고 저축을 늘리는 것은 분명 좋은 습관입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모두 이미 그렇게 하고 있지 않은 것일까요?

현실적인 장애물들이 존재합니다. 선진국이든 개발도상국이든 전 세계 많은 나라에는 일을 해서 근근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수입의 상당 부분을 저축과 투자에 할애할 여력이 없습니다.

또한 라이프스타일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파이어 운동은 많은 욕망을 부정하는 방식으로 급격한 변화를 요구합니다. 조정이 힘들 수 있습니다.

잠재적으로 상당한 위험에 직면할 가능성도 수반됩니다. 만약 시장이 폭락하여 포트폴리오가 상당한 손실을 입게 된다면요? 사고나 중대 질환으로 인해 예상하지 못한 의료비 지출이 발생한다면요? 인생 하반기에 돈이 떨어진다면요?

“조기(early)”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30대나 40대에 은퇴하는 것을 목표한다는 뜻인가요? 그렇다면 40년 내지 50년 동안 쓸 돈이 있어야 합니다.

가장 문제점: 돈이 떨어지지 않으려면 얼마나 많이 저축해야 지를 계산하는

기간을 모르면서 돈이 얼마나 필요할 지를 계산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파이어 추종자들은 은퇴하는 시점에 4%룰에 의지할 수 있기 위해서 현재 매년 쓰는 비용의 25배 이상을 저축하라고 장려합니다. 그러나 여러분도 곧 알게 되시겠지만 4%룰이 실제로 적용이 되려면 여러 가지 가정이 적중해야 합니다.

그 중 첫 번째로 여러분의 포트폴리오가 계속 성장해야 합니다. “4%룰”은 투자 포트폴리오가 매년 평균 7%씩 성장할 것이라는 가정에 기초합니다.

과거 시장의 성과를 매우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 이러한 가정은 실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상당 기간 동안 연 평균 수익률이 이 수치를 훨씬 밑돌았던 적도 있고 그 반대였던 적도 있습니다.

슈로더가 생각하는 향후 10년 간 피할 수 없는 투자의 진실 중 하나는 주식시장과 채권시장 모두 향후 10년 간의 성과가 과거 10년 간의 성과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그러한 영향은 아래 차트에 표시된 바와 같이 특히 채권금리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예견되고 있습니다.

10yr-forecast-returns-for-gov-bonds.png

세 번째 문제점은 기간입니다. 원래 4%룰 공식에서는 연간 평균 7% 성장, 4% 차감을 가정합니다. 그리고 과거 경험한 시장의 전형적인 등락 폭을 고려하여 그러한 추세가 30년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런데 “은퇴(retirement)” 기간이 더 길어지면 어떻게 하죠? 수명은 늘어나고 은퇴 연령은 빨라지면서 그렇게 되기 쉽습니다.

실제 수치로 계산해 문제점: 열렬한 파이어족 영국인의

다음은 영국의 공식 데이터 수집 기관인 통계청 자료를 기반으로 한 평균 임금과 지출 금액입니다. 이 사례 연구의 주인공을 자넷이라는 28세 여성이라고 가정해봅시다.

연간 지출액: 2만 5,595파운드

이러한 통계치를 기반으로 할 때 자넷이 마련해야 할 은퇴자금은 총 63만 9,875파운드입니다. 그래야 4%룰에 따라 현재 연간 지출액인 2만 5,595파운드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년 인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축액을 상당 폭 늘려야 할 것입니다. 현재 자넷의 저축액은 연 1,873파운드이고 월단위로 환산하면 156파운드에 불과합니다. 여기에 7% 복리이자를 가산하면 목표액인 63만 9,875파운드에 도달하기까지 47년 내지 48년이 걸릴 것입니다. 그 때가 되면 자넷의 나이는 70대 후반이 됩니다.

이렇게 계산해보면 이것이 얼마나 힘든 도전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자넷이 라이프스타일을 바꿀 수 있고 지출을 조정하여 저축액을 평균 이상으로 크게 늘린다고 가정해봅시다. 급여의 50%를 저축할 수 있다면, 다시 말해서 연 1만 2,798파운드 또는 월 1,066파운드를 저축할 수 있다면, 계산 결과가 갑자기 그럴싸해집니다. 자넷은 22년 후 목표액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즉, 4%룰의 공식에 따라 약 50세에 자유롭게 “은퇴(retire)”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는 많은 변수가 존재합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넷의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급여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일정 기간 동안 수입이 감소하거나 아예 없을 수도 있습니다. 뜻밖에 상속을 받거나 다른 보너스를 받아서 저축이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 제시한 간단한 시나리오로 돌아와서 자넷이 연 지출액의 25배라는 목표 금액을 채워서 50세에 은퇴한다면 그것으로 평생을 살 수 있을까요?

은퇴자금이 정확히 얼마나 오래 갈 것인지는 미래 시장의 성과에 달려 있습니다. (4%룰은 과거 시장의 성과를 기반으로 하며 따라서 결과가 보장되지는 않지만) 4%룰에 따라 30년치의 수입을 희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 경우 자넷은 73세까지 버틸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시장에서 심각한 붕괴가 일어나서 가치가 폭락할 경우 자넷이 투자한 자금은 그 날짜가 되기 전에 고갈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그것보다 훨씬 더 오래 수입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파이어의 이론과 실제

계산을 해보면 투자 공식이 이론적으로 얼마나 대단한 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현실의 삶이 다르게 작동한다는 것을 압니다. 예를 들어 예상하지 못한 비용이 발생할 경우 계획은 겉잡을 수 없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만약 갑자기 부모나 자녀를 부양해야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혹은 실직을 하거나 건강 상태가 악화되어 일을 할 수 없게 된다면요?

반면, 긍정적인 방향으로는 뜻밖에 유산을 상속받거나 수입이 급격히 증가하여 재정상태가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각각의 사건에 따라 희망하는 은퇴 연령에 도달하는 시기가 달라질 것입니다.

투자 솔루션 헤드인 닐 왓슨(Neil Walton)의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파이어 개념이 일부 사람들로 하여금 다운사이징, 은퇴, 투자,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고민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급진적인 변화를 추구할 생각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파이어는 계획 수립을 위해 유용한 청사진을 제공합니다. 성공적인 투자는 금전계획을 세우는 일에서 시작하며, 결국에는 미래의 수입을 위해 장기간에 걸쳐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일이 성패를 좌우하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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