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주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2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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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중국의 상해증권거래소와 홍콩증권거래소에 동시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 A주식과 H주식들의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일별수익률을 이용해서 주가동조화현상을 분석하여 어느 주식이 수익률을 선도하는지 연구한 것이다. 대부분의 선행연구들이 증권거래소의 주가지수를 이용해서 주가동조화현상을 연구하였지만 본 연구는 개별주식의 주가정보를 대상으로 하여 주가동조화현상을 좀 더 직접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상해증권거래소 A주식의 수익률정보가 홍콩증권거래소의 H주식으로 강하게 전이되었지만 반대로 H주식이 A주식에 미치는 영향은 약하게 나타났다. 이는 본국주도가설을 지지하는 결과인데 전반기 5년 기간보다 상해증권거래소가 많이 개방된 후반기 5년 기간에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A주식과 H주식에 공통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 주가변동을 통제한 후에도 유의적으로 확인되었다. 거래소지수를 대상으로 분석한 선행연구에서 상해증권거래소가 홍콩증권거래소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던 것과는 상이한 결과이다. 이에 비해서 H주식이 A주식에 미치는 영향력은 전반기에서 후반기로 넘어가면서 크게 감소하여 후반기에는 유의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후강퉁제도의 시행 하에서 투자계획의 수립과 투자결과의 평가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empirically examines the stock market co-movement between A stocks and H stocks in the China stock market. The influence of A stocks price information on the H stocks 상장주 상장주 is strong in the period of 2005-2014. However the influence of H stocks price information on the A stocks is not strong as before. Especially we could not find the significant evidence in the second half period 2010-2014, in this time the Shanghai market are more opened than in the first half period 2015-2019. These results support the home market leadership hypothesis. It seems that the liberalization of the Shanghai market caused the difference between the first and second half period. These results could be important for the investors and governments, that are interested in China stock markets.

코스닥 하락종목수 역대 두 번째…상장주 5개 중 2개 '신저가'

코스닥 하락종목수 역대 두 번째…상장주 5개 중 2개 '신저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의 동반 매도 공세에 2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이 64조원 넘게 증발하면서 하락 종목이 속출했다.

하루 코스닥 하락 종목 수는 역대 두 번째로 많았고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주 5개 중 2개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12포인트(2.74%) 내린 2,342.81로 2020년 11월 2일(2,300.16) 이후 1년 7개월여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1.34포인트(4.03%) 급락한 746.96에 마감했다.

이는 약 2년 전인 2020년 7월 2일 종가 742.5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연저점이다.

이날 코스피 하락률은 지난 1월 27일(3.50%), 지난 6월 13일(3.52%)에 상장주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높다.

코스닥지수 하락률은 지난 13일(4.72%)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이날 하루 코스피와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은 64조원 넘게 증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 시총은 2천176조1천654억원으로 전날보다 64조4천805억원 감소했다.

시장별 시총은 코스피가 전날 1천894조9천655억원에서 이날 1천843조8천886억원으로 51조767억원 사라졌고, 코스닥은 345조6천803억원에서 332조2천765억원으로 13조4천38억원 줄었다.

코스피와 코스닥 동반 급락은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주식을 내다 팔았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주식을 각각 3천204억원, 614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기관 역시 코스피 843억원, 코스닥 60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이 이달 들어 양 시장에서 순매도한 규모는 모두 5조5천억원에 이른다.

외국인 시가총액 지분율은 코스피(31.61%)와 코스닥(9.45%) 합산 기준 28.23%로 전날과 비슷하다.

코스닥 하락종목수 역대 두 번째…상장주 5개 중 2개 '신저가'

하루 하락 종목 수는 코스피가 870개로 올해 들어 두 번째, 역대 10번째로 많았다.

특히 코스닥 하락 종목 수는 1천364개로 1996년 개설 이후 지난 13일(1천388개)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이날 하루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 수는 996개로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 종목(2천500개)의 39.84%를 차지했다.

코스피 신저가 종목은 366개로 전체의 38.89%를, 코스닥 신저가는 630개로 전체의 40.41%에 이른다.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54% 하락한 5만7천600원에 마쳐 52주 신저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삼성전자 주가가 5만7천원대에 마감한 것은 2020년 11월 2일(5만7천400원) 이후 1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외국인은 이달 2일부터 이날까지 15거래일간 삼성전자를 3조원어치 넘게 팔아치웠다.

네이버(NAVER)와 카카오도 장중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네이버는 장중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22만7천원으로 직전 고점(46만5천원) 대비 반토막이 났으며 카카오는 6만8천500원으로 1년 전에 세운 고점(17만3천원)의 3분의 1수준까지 내려왔다.

이날 장중에 코스피 29개와 코스닥 105개 종목이 사상 최저가를 새로 썼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애경산업, 대교, 동아에스티, 코스맥스, HDC현대산업개발, 에어부산, 교촌에프앤비, SK스퀘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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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 전략의 진화?…국내 첫 '셀프 M&A' 성공한 한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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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모주 투자 VS 신규상장주 투자

2015년 2월 11일 포시에스를 시작으로 12월 29일 코디엠과 에스와이패널까지 2015년 한 해 동안 70개 이상의 공모주들이 신규상장 되었다. 또한 2016년 역시 1월 27일 한솔씨앤피를 시작으로 상반기에만 20개 이상의 공모주들이 신규상장 되었다. 그중에는 상장이후 상승을 지속하며 공모가 대비 큰 폭의 상승을 보인 종목도 있는 반면, 상장 당일 고점을 그 이후에 회복하지 못하고 하락추세를 형성한 종목도 있다. 따라서 신규상장주를 무조건 멀리할 필요도 없지만, 무조건 공략할 수만도 없기에 신규상장주의 공략을 위해서 신규상장주 또는 공모주에 대해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할 것이다.

유통시장 측면에서의 증권시장에서 바라본 신규상장주는 발행시장 측면에서 보면 공모주라는 점에서 본다면, 신규상장주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모주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아래에서 설명하는 공모주에 관한 내용은 공모주 투자를 위해서는 조금 부족한 설명이지만, 신규상장주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공모를 하고 신규상장 되어 유통시장에서 거래가 되는지를 이해하는 데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고 본다. 설명은 공모과정을 7단계로 나누어 내용을 요약하여 정리하는 것으로 한다.

(1)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

한마디로 쉽게 말하자면, 거래소 시장 혹은 코스닥 시장에 기업이 투자자를 유치하고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주식을 상장시키는 절차를 의미한다. 창업자 및 투자자 등 개인이나 소수주주로 구성돼 소유구조가 폐쇄적인 기업이 일반에 주식을 공개하고 재무내용 등 경영정보를 공시하여 대중 투자자들로부터 자본을 조달받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되는데 공모(공개모집)라는 절차를 통해 개인 및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투자받고 회사의 발행주식을 나누어 주고, 장내 주식 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기업공개를 하면서 신주모집, 구주매출 등 두 가지 방식 또는 병행방식을 취하게 되는데 이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신주모집 - 회사가 새로 주식을 발행하고 다른 주주가 이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기업이 새롭게 발행한 주식을 상장하고 반대급부로 투자금을 받기 때문에 많은 자금이 회사로 유입된다. 하지만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는 만큼 해당 기업의 총 발행주식이 많아져 기존 대주주의 지분율이 하락하게 되고 지배구조가 흔들릴 위험성이 있다.

구주매출 - 기업의 소유구조 분산 목적과 자본조달의 목적으로 대주주나 일반 주주 등 기존 주주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주식 지분 중 일부를 대중에게 공개적으로 파는 것을 말한다.

주식을 공모할 때 인수가격을 결정하기 위하여 공모주 청약전에 기관투자가들로부터 수요를 조사해서 수요와 공급의 적정한 수준을 맞춰 가격을 결정하는 방법을 말한다. 기관의 참여 건수가 많고 경쟁률이 높다면 그만큼 기관투자자로부터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해석하면 된다.​

(4) 보호예수 물량 등 유통가능 주식 확인하기

회사의 최대주주 등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상장 후 의무적으로 일정기간 동안 매각이 제한된다. 이를 '보호예수'라고 한다.​ 이때의 보호예수는 기업들이 등록할 때 공모전의 실적 예상치에 비해 등록 후 실적이 지나치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주주가 공동책임을 지도록 일정기간 주식을 묶어 놓는 방편으로 활용된다. 또한 상장이전에 회사에 투자한 벤처캐피탈, 운용사 등 투자자들도 자발적, 비자발적으로 보호예수가 걸린다. 보호예수 물량이 많을수록 공모주 투자자에게는 유리하다. 상장 첫 날부터 많은 물량이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다. 이렇게 보호예수 및 매도금지 물량, 유통가능 물량, 의무보유확약 신청 내역 등을 청약 전에 투자설명서 등 공시 등에서 확인하여 분석할 필요가 있다.

기업을 공개하여 주식공모를 할 때 투자자들이 그 주식을 사겠다고 표시하는 것 즉 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외부에 기업공개를 하여 일반인으로부터 청약을 받아 주식을 배정하는 것이 공모주 청약이다. 공모주 청약에 의한 주식 취득은 공모주식이 증권거래시장에 상장된 후 주가가 보통 발행가를 웃돌기 때문에 공모주 청약을 하면 많은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으므로 인기가 높지만, 최근에는 주가가 공모가보다 내려가는 경우나 청약 시 경쟁이 심하여 주식배정을 많이 받지 못하여 투자대비 효용이 낮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관심 기업의 공모 일정을 확인하고, 청약하고자 하는 기업을 분석하여 청약여부가 결정 되면 해당 청약 주관 증권사에 계좌 개설을 한 후 2일 동안 진행되는 청약일에 증권사 영업점과 인터넷 등에서 청약을 신청한다. 보통 증거금은 50% 선을 요구하는 편이다. 청약일로부터 2거래일이 지나면 납입기일과 환불일이 동시에 진행이 된다. 증거금에서 경쟁률에 의해 배정 받고 남는 자금은 모두 투자자에게 환불이 되고 배정 받은 금액은 해당 기업에 납입이 된다.

(7) 상장 첫날 시초가 결정 방법

공모주는 시장의 신규 상장주에 대한 기대심리, 수급, 보호예수 물량 등 여러 요인으로 상장 첫날 급등을 하거나 공모가 미만으로 형성하여 거래되는 등 매도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울 정도로 변수가 많다. 상장일 아침 9시 처음 결정되는 시초가는 공모가격의 90% ~ 200% 사이에서 결정된다. 즉 공모가격 상장주 10,000원짜리 기업이 상장 첫날 거래된다면 시초가는 9,000원 ~ 20,000원 사이의 매수, 매도호가 사이에서 가격이 결정된다. 만약 20,000원에 시초가가 결정이 되어 당일 상한가로 마감이 된다면 상장 첫날 종가는 26,000원으로 수익률은 공모가 대비 160% 가 된다. 2015년 6월 15일 이후 상한가 30% 폭이 확대되면서 상장 첫날 160% 수익률을 기록한 첫 종목은 에스케이디앤디로 공모가 26,000원에서 2배 높은 52,000원에서 시초가가 형성한 뒤 종가를 67,000원으로 마감하여 수익률 160% 기록하였다.

이상 위에서 신규상장주 투자를 위한 공모주 관련 내용들을 간략히 살펴 상장주 보았다. 공모주투자와 신규상장주투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아마도 안전한 티끌을 취할 것인가 불안전한 태산을 취할 것인가로 이해하면 틀림없다. 즉, 공모주투자는 경쟁률을 고려해 보았을 때, 배정받는 물량이 굉장히 적다. 1년 내내 공모주시장을 따라다녀 모든 종목에 물량 배정을 받는다면 예치금대비 연 10% 내외의 수익을 예상할 수 있다. (사실 이정도도 요즘 1년 이자율을 생각한다면 아이고 감사합니다 수준이긴 하다.) 어찌 보면 큰 기대수익은 아니지만 반대로 공모주투자를 해서 망했다는 사람은 아직 한 명도 본적이 없으니 안전한 티끌일수 있다. 즉 공모주는 안전한 티끌 취하기이며 그 티끌이 언젠가는 태산이 될 수도 있다. 반대로 신규상장주 투자는 기존 거래되고 있는 주식투자와 전혀 다를 바 없다. 불안전한 태산을 취하여 그 태산위에 올라설 수도 있고, 그 태산 밑에 깔릴 수 있는 위험도 있음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주식투자의 제 1원칙은 언제나 위험과 수익률의 상관관계임을 명심 또 상장주 명심하자.

신규상장주식에 대한 공략법은 1999년 벤처붐에 의한 코스닥시장 대세상승 시기에 시장참여자들에게 굉장히 유행했던 투자기법이다. 벌써 15년이 훨씬 넘은 매매기법이니 투자경험이 얼마 되지 않은 투자가에게 그 당시 신규 상장되어 아직도 코스닥에서 유통되고 있는 다음과 버추얼텍 두 종목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본다.

다음의 경우 1999년 11월 11일에 신규 상장되어 26연속상한가를 치고 물량이 풀렸지만 거기서 두 배의 상승을 더 하면서 신규상장가 대비 36배의 상승을 기록하였다. 물론 아직도 상장유지가 되고 있기에 차트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거래 없는 점상한가라 먹을 게 없었을 것 같다고? 그래서 한 종목 더 말하는 것이 버추얼텍이다. 2000년 1월 11일 신규 상장되어 신규상장가 대비 27배가 상승한 버츄얼텍의 경우 상장 전부터 유명세를 치뤘던 다음이 물량 없이 점상한가로 주가가 움직였음과 달리 버추얼텍은 중간중간 거래를 터뜨리면서 주가가 30배 가까이 상승했었다.

이 두 종목 외에도 1999년 후반부터 2000년 초반까지 상장 후 연속상한가 기본 20방 이상씩 움직였던 종목들인 다음, 로커스, 핸디스프트, 장미디어, 싸이버텍홀딩스, 버추얼텍 등 그 당시의 IT신기술 주도주들뿐아니라 거의 모든 신규상장주들이 당시 상장하면 공모가 대비 10배는 기본에 30배까지 상승했었다고 보면 된다. 물론 그 당시 IT기술주에 대한 굉장한 광풍이 있었기에 주가에 거품이 있었음은 당연히 인정할 수 있는 사실이지만, 투자가는 정의의 사도나 도덕선생님이 아니다. 공정한 룰을 위반하지 않는 선에서 수익을 내는 것이 투자가의 최고덕목이자 절대선일 수 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1999년과 2000년의 시장참여자들 중에 코스닥을 두려워하고 거래소에서만 머물렀던 투자가(물론 상장주 그 당시 그들은 코스닥은 거품이라고 싸잡아 비난했지만, 실제 속마음은 코스닥의 상승을 두려워했다.)는 상대적 박탈감에 매일 괴로워해야 했을 것이고, 코스닥 광풍의 바람을 잘 올라탄 투자가는 자신의 주식투자 인생 전체기간에서의 베스트 수익률을 그 당시에 낼 수 있었을 것이다.

신규상장주 공략이 과거처럼 쉽지 않아졌음은 물론이다.​ 하지만 아직도 틈새는 열려있고, 그 벌어진 틈새로 들어가 수익이라는 과실을 갖고 나와야 한다. 그렇다면 최근의 신규상장주 공략법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일단 두 가지로 나누어서 생각해보기로 하자. 첫째는 신규상장주를 직접 공략하는 방법이고, 둘째는 신규상장주와 짝짓기 매매할 수 있는 종목을 미리 선점해서 공략하는 방법이다.

신규상장주는 상장 전에 미리 정보를 입수해 가치를 평가해보고 공모가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해본다. 그리고 상장 당일 날 아침 장전 8시 10분부터 예상체결가의 변동을 통해서 9시까지 첫 날 상장 시초가의 예상체결가를 지속 관찰해야 한다. 그래서 투자자 본인이 생각했던 적정가치 이하에서 첫 날 상장 시초가가 시작된다면 시장가 매수를 통해서 상승에 베팅을 하면 되고, 적정가치 이상에서 상장 시초가가 시작된다면 매수를 포기하면 된다. 위의 루틴대로 하면 손절매 5-10%를 각오하고 수익률 20-30%를 노릴 수 있다.

​(1) 공모가의 적정성 여부와 가치판단

일단 기관의 수요예측이 적정했는지, 공모가 밴드의 상단이나 하단 어디에서 결정되었는지, 또한 그렇게 결정된 공모가에 공모경쟁률은 어느 정도가 형성되었는지가 공모가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핵심 판단기준이다. 이와 더불어 대주주 지분구조와 기존 기관보유물량, 또는 보호예수물량 등을 파악하여 상장 후 수급을 체크해놓아야 한다. 또한 가치판단에 있어서는 업종과 업종 내 위치가 가장 중요하므로 재무제표에 의한 판단보다 업종의 업황과 위치를 중심으로 가치 판단을 해놓아야 한다.

8시 10분부터 시작되는 예상체결가의 변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9시에 임박한 시점이다. 생각해보라. ​당신이 큰 물량을 매도하고 싶은 매도희망자라면 비싸게 팔고 싶은 마음에 미리 매도주문을 내놓기보다는 9시 정각에 매도주문을 할 것이고, 반대로 당신이 큰 물량을 매수하고 싶은 매수희망자라면 싸게 사고 싶은 마음에 미리 매수주문을 내놓기보다는 9시 정각에 매수주문을 할 것이다. 따라서 9시에 가까워질수록 보다 의미 있는 예상체결가가 될 것이다. 나의 경우 요즘에는 스마트폰 시각을 이용하지만, 주식투자초기시절에는 116으로 8시 55분에 전화를 걸어서 9시 정각에 맞추어 매수 또는 매도주문을 넣었을 정도로 이에 대한 이해와 적용은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규상장주의 시초가의 범위에 대한 이해이다. 이 제도에 대한 이해가 신규상장주 매매의 핵심인데 공모가의 90%와 200%사이에서 결정된다. 만약 공모가가 10,000원이라면 상장 당일 동시호가의 매수주문과 매도주문이 결합되어 9,000원과 20,000원에서 시초가가 결정되는 것이다. 또한 9시에 9,000원과 20,000원 사이에서 시초가가 결정되면 그 시초가에서 상하한가 진폭에 의해 상한가와 하한가의 가격이 결정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1)에서 자신만의 분석기법으로 신규상장주의 공모가가 1만원이지만 15,000원의 가치가 있다고 분석했다고 가정하자. 만약 9시에 가까운 시간에 예상체결가가 공모가 1만원 근처라면 시초가에 시장가 매수를 하면 될 것이다. 만약 9시에 가까운 시간에 예상체결가가 공모가의 두 배인 2만원에서 형성될 것 같으면 매수를 포기하면 될 것이다.

(3) 통상적인 신규상장주의 상장 첫 주 주가패턴

통상적인 신규상장주의 상장 첫 주 주가패턴은 아래의 네 가지로 정형화시킬 수 있다.

- 공모가를 훨씬 상회하여 시초가형성 후 당일 상한가 이후 추가 상승

사실 이 패턴이 가장 깔끔하게 주가가 올라가고 수익도 마음 편히 낼 수 있다. 공모가가 저평가 되었거나, 업종이나 업종내의 위치가 굉장히 매력적이거나, 또는 수급상 공급물량이 많지 않은 경우이다.

- 공모가를 훨씬 상회하여 시초가형성 후 당일 하한가 이후 추가 하락

이 패턴에 걸리면 빨리 탈출하지 않으면 단기간에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물량을 팔아먹을 목적으로 시초가를 가매수를 이용하여 올린 후 지속적으로 상장주 상장주 주가가 추가하락하면서 공급물량이 나오는 경우이다.

- 공모가 근방에서 시초가형성 후 당일 상한가 이후 추가상승

위험이 그리 크지 않은 만큼 수익도 그리 크게 나는 편은 아니다. 다만 상장일에 대량거래가 터지면서 공모물량과 기관물량을 세력이 다 받아낸 후 올리는 경우에 의외의 큰 상승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 공모가 근방에서 시초가형성 후 당일 하한가 이후 추가하락

공모가 근방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아래로 방향을 잡았다 하더라도 크게 위험하지 않고, 중기적으로 공모가를 회복하는 경우도 많다. 만약 공모가를 회복하지 못한다면 도덕적해이가 있는 기업일 확률이 높으므로 장기투자는 말리고 싶은 경우이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처럼 상장주 과거에는 신규상장종목을 직접 공략하는 것이 수익이 굉장히 좋았었지만, 최근 몇 년 동안에는 신규상장종목의 직접공략이 굉장히 리스크가 있는 매매기법임에도 위험대비 수익률이 그리 좋지 않았다. 그래서 시장의 세력들을 포함한 투자가들이 애용하는 신규상장주 공략법은 사실 이 두 번째 방법이다. 신규상장주 간접공략법의 가장 큰 장점은 상장주 신규상장주의 직접공략법보다 위험이 훨씬 낮다는 사실이다. 기관의 매물폭탄을 크게 염려할 필요도 없으며 상장 첫 날 시초가가 뻥튀기된 후 단기간에 20-30%의 하락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다만 신규상장주 직접공략방법보다 훨씬 많은 노력과 판단력이 요구된다.

이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신규상장주의 지분구조를 파악하라.(지분구조관련주)

상한가 종목분석이나 주간 상승률 TOP30을 오랫동안 보아온 투자가분들은 최근 몇 년 동안 특히 지분구조에 의한 짝짓기 매매가 성행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지분구조에 의한 모회사, 자회사등의 관계를 중요하게 봐야 하는데, 연결재무제표가 의무화된 이후로 지분구조의 파악은 주식투자 시 종목분석의 핵심이 되었다. 어떤 급등주가 나왔을 때 그 급등주의 지분구조를 파악하고, 지분을 투자하고 있는 종목인 자회사의 주가급등이 모회사에 반영되어 있지 않다면 모회사의 주가상승을 예상하고 선점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논리를 신규상장종목에 적용할 수 있다. 신규상장이 예정되어 있는 종목을 기업 분석함에 있어서 항상 지분구조를 검토하여 대주주가 상장기업이라면 반드시 자회사의 신규상장에 따르는 평가차익을 따져 보기 바란다. 이러한 경우 자회사의 신규상장에 따른 수혜주가 확실한데 주가에 미반영 되어 있을 경우, 남보다 먼저 선점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다. 이 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지분율과 모회사와 자회사의 시가총액이다. 즉 지분율은 높을수록, 모회사의 시가총액은 낮을수록, 자회사의 시가총액은 높을수록 모회사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크게 나올 것이다. 반대의 경우라면 모회사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기에 시장 반응이 예상외로 적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기 바란다.

(2) 신규상장주의 업종과 유사회사를 파악하라.(유사업종관련주)

이는 소위 말하는 연상법과 신규상장주 공략법이 결합되는 매매기법이다. 신규상장주를 분석함에 있어서 재무제표의 수치보다 업종과 업종 내 위치 등이 훨씬 중요하다고 위에서 언급했다. 만약 신규상장주를 분석했는데 업종이나 업종 내 위치가 굉장히 매력적이라면 그 신규상장주는 공모가 200%에서 시초가가 결정되어 물량 없는 상승을 며칠간 할 수도 있다. 그럴 경우에 대안으로 신규상장주와 유사한 업종의 회사를 발굴하여 선취매하는 전략을 취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확률이 높다.

"신규 상장주, 첫 주는 보유하라. 수익률 최고"

기업공개(IPO) 시장의 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상장 주식의 연말 수익률이 공모가 대비 평균 25%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후 첫 5일간 수익률이 가장 양호했고 한 달가량 지난 시점에는 가장 부진했다.

16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IPO 기업들의 주가를 분석한 결과, 상장 후 해당연도 연말의 평균 수익률은 공모가 대비 24.7%에 달했다. 반면, 시초가 대비 수익률은 -5.8%를 나타냈다.

지난해 증시에 입성했던 83개 기업(스팩 제외)의 연말 평균 수익률은 73.83%, 2017년 상장한 89개 종목의 수익률은 35.64%였다.

2015년(118개)과 2016년(82개), 2018년(101개), 2019년(91개) 신규 상장주의 평균 수익률도 모두 공모가 대비 각각 16.72%, 7.70%, 7.72%, 7.03%로 플러스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초가 대비 평균 수익률은 2017년(3.94%)과 2020년(3.94%)을 제외하면 마이너스였다. 2018년(-17.76%)과 2016년(-10.83%)에는 두 자릿수 하락률을 나타냈다.

IPO 기업들의 주식을 청약 시점에 공모가에 사는 것이 높은 수익률을 얻는 데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이런 수익률은 올해에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지난 6일까지 신규 상장한 53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공모가 대비 79.0%를 기록했다. 시초가 대비로는 11.71%였다.

또 이들 IPO 상장주 기업의 상장 후 5일간 수익률이 가장 양호한 반면, 한 달이 지난 시점에는 수익률이 가장 부진했다.

상장 직후 5영업일간 수익률은 공모가 대비 30.0%였지만, 12영업일 후에는 26.7%로 다소 떨어졌다. 상장 한 달 즈음이 되는 19영업일과 26영업일에는 각각 23.6%와 23.7%였다. 이는 한 달이 넘은 33영업일(24.1%)과 40영업일(25.1%)보다도 낮았다.

올해에도 5영업일 시점 수익률은 63.96%로 가장 높았다.

이와 함께 청약 경쟁률이 높을수록 시초가가 높게 형성할 가능성은 컸다.

청약 경쟁률이 2천500대 1 이상을 기록한 종목들은 상장일 평균 공모가의 100%에 거래를 시작했다. 1천500∼2천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기업들은 공모가의 84.07대 1, 1천∼1천500대 1의 경쟁률 기업은 74.50%를 보였다.

이재선 연구원은 "IPO 청약 경쟁률은 2015년 평균 330대 1에서 올해에는 1천355대 1까지 상승할 정도로 개인들의 관심도 상당하다"며 "이는 IPO 기업들의 수익률(공모가 대비)이 과거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尹 지지율 첫 20%대 추락. '내부총질' 등 여파 긍정 28% 그쳐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두 달 여만에 20%대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8%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62%, 그 외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한국갤럽] 2022.07.29 [email protected]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6월 둘째 주 53%에서 5주 연속 떨어졌으나 7월 둘째 주부터 2주 연속 32%에 머무르며 더이상의 하락은 멈추는 듯 했다. 그러나 이번 주 들어 4%p 추가 하락하며 취임 후 처음으로 지지율 20%대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부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2%p 상승했다.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앞섰다. 대부분 지역에서 부정평가는 60%를 넘어섰으며 현 여권의 주 지지기반인 대구/경북 지역 역시 부정평가가 47%로 긍정평가(40%)를 따돌렸다.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긍정평가가 9%까지 떨어졌다. 연령대별로 살펴봐도 70대 이상 고령층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60%를 상회했으며 60대 역시 부정평가가 51%로 긍정평가(40%)보다 높았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공정/정의/원칙(9%) ▲주관/소신, 경제/민생, 전 정권 극복(이상 6%) ▲소통(5%) 등을 이유로 꼽았다. 반면 부정 평가자는 ▲인사(人事)'(21%)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독단적/일방적(이상 8%) ▲소통 미흡(6%) 등을 지적했다. ▲경찰국 신설(4%) ▲권성동 원내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노출로 증폭된 여당 내 갈등(3%) 등도 부정평가 이유로 새롭게 거론됐다.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한 표본을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한 것으로 응답률은 11.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2022-07-29 10:37

3040 무주택자 내집 마련은 언제? "내년 중반까지 기다려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전국 주택 거래를 주도하던 3040세대가 내집 마련을 미루면서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장기간 지속된 집값 상승에 대한 피로감 누적과 꾸준한 금리 인상이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추후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점도 '내집마련 유보'를 이끌고 있는 요소다. 이같은 상황은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신규 주택 공급부족과 새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가격 상승요인이 있지만 기준 금리 인상 우려가 있어 하락 요인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은 힘들지만 내년으로 밀려난 수도권지역 분양일정이 다가오는데다 금리 인상 기조도 올해 마무리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업계에선 내년 중순부터 상장주 서서히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이 풀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내집마련에 유리한 시기는 내년 중반부터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우려 확산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7주 연속 하락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의 이번주 조사(조사일 7월 11일)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4% 떨어지며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이 -0.04%를 기록한 것은 2020년 5월 2주차 이후 2년 2개월여만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아트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 단지 모습. 2022.07.14 [email protected] ◆올해 1~5월 전국 아파트 매매 15만5987건…전년比 50% ↓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5만5987건이다. 이는 지난해 1~5월 31만5153건 대비 50% 감소한 수치다.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019년 16만2961건에서 2020년 34만9641건으로 늘어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기간 서울지역 역시 거래량이 대폭 줄었다. 2019년 5929건에서 2020년 2만1551건으로 4배 가량 거래량이 급증한 이후 지난해 1만5964건, 올해 4548건으로 크게 줄었다. 전국 아파트 매매를 주도하는 연령층은 3040세대다. 이들 세대에서만 매년 전체 거래량의 절반 수준의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올해 1~5월 3040세대가 매입한 거래량은 7만3425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47%를 차지했다. 다만 2019년 51%, 2020년 50%, 2021년 50% 등 3년간 매년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들어 관망세가 뚜렷한 것으로 분석된다. ◆ "내년까지 흐름 봐야…매수 시기 보다 보유 자본 점검 중요" 지금도 많은 3040 무주택자들이 매수 타이밍을 재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규제 완화로 올해 하반기 신규 분양단지의 분양가가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탓이다. 업계에선 올해보다 내년 이후가 매수 시기로 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부동산 시장 자체가 위축돼있어 내년이나 내년까지 흐름을 상장주 봐야한다는 것이다. 다만 무리한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하반기 주택시장이 혼조세로 가고 있다"며 "공급부족과 부동산 규제 완화가 집값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지만, 기준금리 인상은 하락 요인"이라며 "시장 자체가 위축돼있어 올해 하반기 흐름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굳이 시기를 본다면 올해보다는 내년"이라며 "보금자리 주택이나 분상제가 제한되는 분양지역을 보수적으로 내년까지 보는게 좋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매수 시기 보다 자금 상환 능력이나 현재 보유 자본이 충분한지 점검하는게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함 랩장은 "금리가 많이 올랐기 떄문에 급할 것은 상장주 없다"면서 "시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의 상환능력이나 보유한 자본이 충분한지 먼저 점검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본인 여력을 초과하는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투자는 금리 인상이나 집값 하락과 상관없이 위험하다"며 "지금부터 투자기회를 판단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2022-07-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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