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무역 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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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무역발전국, '홍콩을 통한 중국·아세안 진출 방안 설명회' 개최

'홍콩을 통한 중국·아세안 진출 방안 설명회'가 지난 7일 인천 쉐라톤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설명회는 국내 중소기업에게 홍콩을 경유해 중국시장 진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홍콩무역발전국(HKTDC)과 인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했다.

지난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인한 한·중 관계 악화로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인천시 경제통상 부서 담당자, 중국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중소기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설명회에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설명회에는 조동암 인천시 부시장, 벤자민 야오(游紹斌) HKTDC 한국지부장, 김기완 인천상공회의소 부회장, 강여진 인천항만공사 홍콩대표부 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야오 지부장은 한국과 홍콩의 경제교류 동향, 홍콩시장 진출 방안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인천은 한·중 FTA의 시범도시로 교역관련 업무를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사드사태로 소강상태에 접어든 상황”이라며 “우리나라 기업들이 정치적으로 제약이 덜한 홍콩을 거점으로 삼는다면 사업을 확장하는 데 상당한 매리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성공적인 비즈니스 파트너, 홍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 야오 지부장은 해외진출 거점으로서 홍콩의 장점을 소개했다.

그는 “최근 어려워진 중국시장 진출의 우회 방안으로 홍콩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중국 정부가 실시한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정책으로 낮은 세금과 시장 자율성 보장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야오 지부장은 홍콩과 중국간의 '포괄적 경제협력 협정(CEPA)'을 잘 활용하라며 “홍콩과 중국은 CEPA 체결로 48개 산업과 1885개 물품에 대해 무관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제품 80% 이상이 홍콩을 경유해 중국으로 재수출되는 만큼 큰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진 세션은 강여진 인천항만공사 홍콩대표부 소장이 '인천항만공사 홍콩사무소 설립 사례로 본 신규 해외진출의 최적지, 홍콩'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자사의 경험과 한국기업들의 홍콩 진출 성공사례를 전반적으로 소개해 중국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강 소장은 “인천항만공사는 글로벌 선사와 투자기업 등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1월 홍콩사무소를 개설했다”면서 “홍콩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홍콩인 특유의 유연한 마인드로 사업하기 매우 편한 환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진출의 필요성, 지리적 이점, 외국인 우대정책 여부 등 투자환경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면서 “법인설립에 앞서 현지 인맥과 네트워크를 우선적으로 구축하는 등 단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콩판 코트라(KOTRA)로 불리는 HKTDC는 1966년 설립된 준 정부 기관이다.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46개 지사를 두고 있으며 직원은 1100명에 달한다. 지난 2017년 11월에는 한국지부를 개설해 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지부는 국내 기업과 투자자의 중국·아시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올해 30건 이상의 국제 무역박람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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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 연사로 발표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홍콩 현지에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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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프로그램이 '홍콩무역발전국 기업인의 날 2020' 홍콩 무역 세션 행사서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홍콩무역발전국 기업인의 날 2020' 행사가 지난 16~17일 홍콩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많은 세션이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홍콩 스타트업 열기는 상당히 뜨거웠던 것으로 전한다. 15개 세션 중 홍콩 스타트업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세션은 한국, 미국, 일본, 태국을 대표하는 민관 엑셀러레이터가 참여하는 '홍콩에서 글로벌까지(From Local to Global)'였다.

한국에서는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미국은 제클린 슈웨이 엔터링크(Enterlink) 공동창업자, 일본은 니콜 타카노 제트로(JETRO) 지사장, 태국 나로산 이노스페이스 대표가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 발표했다. 발표자는 각국 해외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 등에 대해서 전했고 한국의 그랜드챌린지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가장 큰 호응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전화성 대표는 2003년도부터 진행해온 푸드테크 플랫폼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홍콩 현지에 설치된 홍콩 KFC의 키오스크와 모바일 주문 서비스를 소개했다. 2012년부터 엑셀러레이터로서 투자한 100여개 포트폴리오와 8개 성공 회수 사례에 대해서 설명하며 포트폴리오 중 홍콩에 진출한 쿠캣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의 ICT와 게임산업을 소개하고 엔씨, 카카오, 라인, 쿠팡, 펍지 등의 주요 기업을 설명했다. 삼성, 현대, LG 등 대기업의 스타트업 생태계에서의 역할도 언급했다 구글, 소프트뱅크, 텐센트 등 글로벌 기업이 한국 스타트업에 보이는 관심과 콜라보 등도 설명했다.

또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올해 그랜드챌린지는 118개국에서 2648개 팀이 신청했으며 역대 최대규모로 지난해와 비교해 58% 증가했다.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는 국내에 정착할 해외 예비 창업자와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5년째다. 경진대회 방식으로 진행되고 우수팀에게는 상금과 국내 정착금이 지원된다. 올해는 총 60개팀이 선발됐고 8월 2주간 국내 격리 후 코로나19 증상이 없을 경우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 등을 9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전화성 대표는 데모데이 입상시 상금 규모와 후속 지원 등을 설명하며 내년도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지원을 부탁했다.

전 대표는 질의응답 시간에 정부뿐 아니라 한국의 민간 엑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탈 투자에 대해 소개했고,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한국시장 진출과 투자유치에 대해 강조했다.

씨엔티테크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운영 엑셀러레이터로서 최초로 4년 연속 선정됐다. 4위까지 상과 상금이 주어지는 최종데모데이에서 2017년 1, 4위, 2018년 3위, 2019년 1, 3, 4위를 배출해 한국 대표 엑셀러레이터로서 해외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홍콩 무역 세션

중국 일대일로 구상과 홍콩의 역할

- 중국의 21세기판 실크로드 구상 -

- 홍콩, 중국과 해외를 연결하는 커넥터로서 역할 기대 -

□ 중국의 21세기판 실크로드, 일대일로(一帶一路)

- 시진핑 주석은 1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를 지역경제 발전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일대일로' 홍콩 무역 세션 계획을 추진함.

- 일대일로(一帶一路)에서 '일대'(一帶)는 중국과 중앙아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실크로드 경제권'을 일컬음.홍콩 무역 세션 한편 '일로'(一路)는 아세안(ASEAN) 국가들과의 해상 협력을 기초로 동남아시아에서 출발해 서남아시아를 거쳐 유럽과 아프리카까지 이어지는 '21세기 해양 실크로드'를 가리킴.

○ 중국 민생증권에 따르면 일대일로에 관련된 인프라 사업 규모가 1조400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음. 또한 일대일로 구상에 따라 중국 기업의 해외투자진출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보아오포럼에서 기조연설 중인 시진핑 주석

□ 중국의 국제화 베이스캠프로서 홍콩

○ 렁춘잉 홍콩 행정장관, 일대일로 구상에서 홍콩의 역할 기대

- 2015년 3월 보아오포럼의 ‘일대일로(一帶一路): 글로벌 기업의 기회와 홍콩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렁춘잉(梁振英) 홍콩 행정장관은 일대일로 전략에서 홍콩의 역할을 발표함.

- 렁 행정장관은 홍콩은 성숙한 자본시장을 기반으로 역내 시행사업의 자금조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특히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 실크로드 기금(Silk Road Fund)의 운영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함.

- 일대일로에 관련된 프로젝트의 파이낸싱, 리스크 관리 및 운영 측면에서 홍콩의 역할이 더욱 기대됨.

보아오포럼에서 연설 중인 렁춘잉 홍콩 행정장관

○ 위안화 국제화의 중심지로서의 홍콩

- 2009년 중국 정부가 상하이 등 광둥성 5개 도시와 홍콩 간의 무역결제에 위안화를 사용하기 시작한 지 불과 5년 만에 대외무역 금액의 15%가 위안화로 결제되며 위안화를 이용한 외국인직접투자(FDI)도 전체의 20%에 달함.

- 최근 2~3년간 홍콩에서의 위안화 비즈니스는 폭발적으로 성장해왔으며, 홍콩 통계청에 따르면 2009년부터 시작된 홍콩의 위안화 국제결제 규모는 작년까지 총 6조3억 위안을 기록했고 상승률은 60%에 달함.

- 홍콩은 위안화 국제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며, 향후 일대일로 추진에 따라 무역결제, 해외투자, 인프라 투자 등을 위한 역외 위안화시장으로 홍콩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임. 또한 홍콩 무역 세션 향후 중국 기업의 해외 M&A가 본격화됨에 따라 중국의 대외투자 통로로서 홍콩의 역할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됨.

- 렁 행정장관은 보아오포럼 연설에서 홍콩은 세계 4위의 컨테이너 항구, 선진화된 국제공항을 가진 해상 및 항공운송의 중심일 뿐 아니라 4시간 안에 아시아 주요 도시에 도착 가능하고 5시간 내에는 세계 인구 절반에 접근 가능한 교통 허브임을 언급하며, 일대일로 구상에서 홍콩의 역할을 다시금 강조함.

- 홍콩은 자유무역항, 우수한 물류서비스, 다양한 무역금융상품 및 보험 등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 구상에서도 계속 발전할 것으로 기대됨.

○ 중국의 일대일로 행보에 지속적 관심 필요

- 렁 홍콩 무역 세션 행정장관은 보아오포럼에서, 홍콩이 중국과 해외를 연결하는 'connector'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함.

- ‘일대일로’ 구상으로 중국의 세계경제에 대한 영향력이 심화되고 중국 주도의 아시아 경제통합이 예상되며, AIIB를 통한 아시아 인프라 투자 확대, 중국 기업의 해외투자 증가 등의 기회를 한국 기업 역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필요

○ 중국 비즈니스의 통로로서의 홍콩 활용

- 향후 중국을 거점으로 일대일로 역내 국가 진출까지 노릴 수 있으며, 중국 비즈니스를 위한 테스트마켓이자 통로로서 홍콩 적극 활용 필요

자료원: 중국신문망, Chinanews, 홍콩 무역발전국, KOTRA 홍콩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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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성 대표, 홍콩무역발전국 기업인의 날 행사서 강연

지난 16~17일 홍콩에서 '홍콩무역발전국 기업인의 날 2020'이 열렸다. 코로나19 상황이기 때문에 많은 세션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홍콩 스타트업 열기는 뜨거웠다.

15개 세션 중 홍콩 스타트업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세션은 '홍콩 무역 세션 홍콩에서 글로벌까지’(From Local to Global)'였고 여기에는 한국, 미국, 일본, 태국을 대표하는 민관 엑셀러레이터가 참여했다.

한국은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가 연사로 나섰고 미국은 엔터링크(Enterlink) 코파운더 제클린 슈웨이 이사가, 일본은 제트로(Jetro)의 니콜 타카노 지사장, 태국은 이노스페이스(Innospace)의 나로산 대표가 각각 온라인에서 줌(Zoom)을 활용해 발표를 했다.

각국 연사들은 자국의 해외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 등에 대해 발표했고, 한국의 그랜드챌린지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가장 큰 호응을 받았다.

전화성 대표는 자신의 소개와 함께 2003년도부터 진행해온 푸드테크 플랫폼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홍콩 현지에 설치되어 있는 홍콩 KFC의 키오스크와 모바일 주문 서비스를 소개했다.

전화성 대표(윗줄 오른쪽) 등이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

2012년부터 엑셀러레이터로 투자한 100개 이상 포트폴리오들과 8개의 성공적인 회수 사례에 대해 설명하면서 포트폴리오 중 홍콩에 진출한 쿠캣을 소개했다. 간단한 씨엔티테크 소개에 이어 한국 ICT와 게임산업을 소개했고 엔씨, 카카오, 라인, 쿠팡, 펍지 등의 주요 플레이어 등을 소개했다. 또 삼성, 현대, LG 등의 스타트업 생태계에서의 역할도 언급했고, 구글과 소프트뱅크, 텐센트 등의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과 콜라보 등도 설명했다.

이어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2020년 그랜드챌린지는 118개국에서 2648개 팀이 신청했는데, 처음 시작한 2016년 이후 최대치로 지난해와 비교해 58% 증가했다.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는 국내에 정착할 해외 예비 창업자 및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6년에 시작, 올해가 5년째다. 사업은 경진대회 방식으로 진행되고 우수팀에게는 상금과 국내 정착금이 지원된다.

2020년은 총 60개팀이 선발되었고 8월 2주간의 국내 격리(해외입국자 격리시설) 후 코로나19 증상이 없을 경우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 등을 9월부터 진행한다. 외에도 전화성 대표는 데모데이 입상시 상금 규모와 후속 홍콩 무역 세션 지원 등을 설명하며 2021년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지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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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전화성 대표는 정부 뿐만 아니라 한국의 민간 엑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탈의 투자에 대해 소개 홍콩 무역 세션 홍콩 무역 세션 했고, 특히 인공지능 스타트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운영 엑셀러레이터로 4년 연속 선정되었고, 4위까지 상과 상금이 주어지는 최종데모데이에서 2017년 1, 4위, 2018년 3위, 2019년 1, 3, 4위를 배출해 홍콩 무역 세션 한국 대표 엑셀러레이터로 해외에 알려져 있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 홍콩무역발전국 기업인의 날 2020에서 K-스타트업 소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의 전화성 대표가 지난 16~17일 홍콩에서 열린 '홍콩무역발전국 기업인의 날 2020'의 ‘홍콩에서 글로벌까지’(From Local to Global) 세션에 초청 연사로 참여했다./자료제공=씨엔티테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의 전화성 대표가 지난 16~17일 홍콩에서 열린 '홍콩무역발전국 기업인의 날 2020'의 ‘홍콩에서 글로벌까지’(From Local to Global) 세션에 초청 연사로 참여했다./자료제공=씨엔티테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의 전화성 대표가 지난 16~17일 홍콩에서 열린 '홍콩무역발전국 기업인의 날 2020'의 ‘홍콩에서 글로벌까지’(From Local to Global) 세션에 초청 연사로 참여해 K-스타트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오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인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이 세션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초청연사로는 한국 씨엔티테크의 전화성 대표, 미국 엔터링크(Enterlink)의 홍콩 무역 세션 공동창업자 제클린 슈웨이 이사, 일본 제트로(Jetro)의 니콜 타카노 지사장, 태국 이노스페이스(Innospace)의 나로산 대표 등이다.

전 대표는 2003년도부터 진행해온 푸드테크 플랫폼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홍콩 현지에 설치된 홍콩 KFC의 키오스크와 모바일 주문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또한 홍콩에 진출한 한국 스타트업 쿠캣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국의 ICT와 게임산업을 소개하면서 엔씨소프트(게임), 카카오(메신저), 라인(메신저), 쿠팡(온라인 커머스) 등의 주요 업체 등을 소개했고, 삼성, 현대, LG 등 대기업의 스타트업 생태계에서의 역할도 언급했다. 그리고 구글, 소프트뱅크, 텐센트 등의 외국 기업들의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과 콜라보 등도 설명했다.

이어 오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인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했다. 국내에 정착할 해외 예비 창업자 및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는 올해 118개국에서 2648개 팀이 신청해 지난해보다 58% 증가했다. 우수팀으로 선발되면 상금과 국내 정착금이 지원된다. 올해엔 총 60개팀이 선발됐고 8월 2주간의 국내 격리(해외입국자 격리시설) 후 코로나19 증상이 없을 경우 홍콩 무역 세션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 등을 9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씨엔티테크는 2012년부터 엑셀러레이터로서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시작해 현재 100개 이상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8개 업체의 성공적인 회수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씨엔티테크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운영 엑셀러레이터로서 최초로 4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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