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거래란 무엇인가?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1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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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들이 처음으로 선물거래를 할 때 가장 당혹해 하는 것은 며칠 지나지 않아서 증거금외에 추가로 납부(마진 콜)하라는 일을 당할 때이다.이는 선물거래의 독특한 일일정산과 증거금제도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일일정산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일일정산이란 고객의 포지션(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매수 혹은 매도 계약 수)을 매일 매일 장 마감 후 결정되는 정산가격으로 평가를 하는 것이다.다시 말해 가격표를 바꿔 달아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갑동이는 8월에 만기가 되는 달러선물(이를 USD008이라고 표기한다) 1계약(5만달러)을 1천원에 매수하였다고 하자.

이 때 갑동이 포지션의 가치는 5천만원이지만 그 날 장이 마감한 후 USD008에 대한 정산가격이 990원이라면 그 포지션의 가치는 4천950만원되고 그 차액인 50만원(손실)만큼 갑동이 계좌에서 인출되는 것이다.물론 이 돈은 USD008 1계약을 1천원에 매도하여 50만원의 이익을 본 사람의 계좌에 입금될 것이다.따라서,그 날 장이 마감 된 후에는 USD008을 보유하고 있는 모든 사람의 포지션은 990원이라는 새로운 가격표가 붙게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당일의 손익은 그 날로 정산하고 내일은 모든 사람이 동일한 조건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다.그 다음 날 갑동이는 선물거래란 무엇인가? 바빠서 거래를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선물거래소는 어김없이 그 날 정산가격(예컨데 970원)으로 갑동이 포지션을 정산해 준다.그 날 갑동이의 포지션은 USD008 1계약을 990원에 매수한 것으로 되어 있기에 갑동이는 달러 당 20원씩,총100만원의 손실을 본 것이다.이제 갑동이 선물거래란 무엇인가? 포지션에는 970원이라는 새로운 가격표가 붙은 것이다.

토오루의 투자일기

단순하게 하자면 한없이 단순한 것이 주식투자이지만, 파고들면 들수록 복잡하면서도 참 재미있는 것이 주식투자가 아닐까 한다.

우리가 흔히 사고파는 주식은 '현물'이라고 일컫는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식 1주를 매수하거나 매도하는 것은 '삼성전자 선물거래란 무엇인가? 주식 선물거래란 무엇인가? 1주'라는 현물을 거래하는 것이다.

현물과 다른 개념으로 '선물' 거래가 있으며, 선물에게는 '옵션'이라는 절친도 있다.

이번 글에서는 선물과 옵션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선물은 미리 정한 가격으로 미래의 일정 시점에 상품을 사고 팔기로 약속하는 것을 의미한다.

선물거래의 선물거래란 무엇인가? 이해를 돕기 위해 한 가지 예를 들면,

벼농사를 짓는 A씨와 도매업을 하는 B씨가 있었다. 둘은 A씨가 봄,여름,가을에 거쳐 열심히 농사를 짓고, 쌀을 수확하면 도매상인 B씨가 그 쌀을 사가는 방식으로 서로 거래를 하였다. A씨는 매년 비슷한 노력을 들여 농사를 짓지만 어느 해에는 쌀값이 폭등하기도 하고 어느 해에는 쌀값이 폭락하기도 하여 올해 쌀값은 얼마를 받을 수 있을지 예측이 매우 힘들었다. 쌀값이 폭등하는 해에는 많은 이윤을 얻을 수 있지만 쌀값이 폭락하는 해에는 오히려 손실을 입기도 해서 안정적으로 농업에 선물거래란 무엇인가? 매진하기에도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었다.

B씨에게도 비슷한 고민이 있었다. 매년마다 시시각각 변하는 쌀의 가격으로 인해서 매해마다 매입할 수 있는 쌀의 규모를 예측하기 어려웠으며, 수시로 변동하는 가격때문에 시장에 내다파는데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이 둘의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선물 거래이다.

A씨와 B씨는 올해 수확할 쌀의 가격을 그 해 1월에 미리 정해놓고, 10월에 수확을 하면 서로간에 사고 팔기로 약속을 한 것이다. 그렇게 되면 A씨도 쌀 가격에 전전긍긍하며 농사를 짓는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고, B씨도 안정적인 가격으로 쌀을 공급받아 시장에 내다팔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이다.

특정한 해에 쌀값이 선물거래란 무엇인가? 폭등하거나 폭락할 수도 있지만 기간을 넓게 잡고 보면 가격은 평균에 수렴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계약이 되는 셈이다.

이 때, A씨와 B씨는 아직 생산되지도 않은 '쌀'이라는 상품을 사고 팔기로 미리 약속을 하고, 미래의 특정시점(여기서는 10월)에 약속한 가격으로 매매를 하기 때문에 '선물(Futures)'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주식시장에서도 이와 같은 선물 거래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코스피나 코스닥과 같은 주가지수의 선물에 투자할 수도 있을 뿐 아니라 금, 원유, 옥수수 등 거래할 수 있는 상품들 대부분에도 선물 거래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아래는 '코스피200선물' 의 일봉 차트이다. 2018년 6월 14일 현재 311.55 포인트로 전일 대비 1.66% 하락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보다 미래에 코스피200지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 예상한다면 선물을 매수하고, 미래에 코스피200지수가 더욱 하락할 것이라 예상한다면 선물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주가지수=물가'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가지수에도 인플레이션이 작용하여 과거보다는 미래의 주가지수가 더 상승해있을 확률이 높다고 하겠다.(물론, 늘 미래의 주가지수가 과거의 주가지수보다 높지는 않다!)

이와 관련된 두 가지 용어가 콘탱고와 백워데이션이다. 이는 지난 글에서 언급했던 내용이므로 추가적인 부연설명은 생략하고자 한다.

선물은 현물 거래가 가지는 한계점을 보완한 파생거래상품이다. 미래의 상품을 거래함으로써 양자 간에 가격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뛰어난 예측능력이 있다면 우수한 수익률은 덤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물 거래에도 한 가지 단점(?)이 있으니, 약속한 거래는 무조건 이행해야 한다는 선물거래란 무엇인가? 것이다.(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 아닌가. )

예를 들어, 3월에 만기인 코스피200 선물을 계약한 투자자는 3월 만기일에 해당 계약을 이행할 수 있는 '권리' 가 있으며, 이와 동시에 계약을 이행해야만 하는 '의무' 가 있다. 설령 본인의 예측과 달리 지수의 하락폭이 커서 큰 손실이 예상되더라도 계약한 대로 매매가 진행되어야 한다. '의무' 가 있기 때문이다.

왕초보를 위한 비트코인 마진거래 선물거래의 모든 것 - 입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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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트코인 마진거래, 선물거래란 무엇인가?
- 현물거래와 다른 점 - 4
- 마진거래와 선물거래의 차이 - 5

3. 기초용어 설명
- 롱과 숏이란 무엇인가 - 6
- 모두가 두려워하는 청산이란 무엇인가 - 7
- 격리와 교차란 무엇인가 - 8
- 레버리지와 배율에 대하여 - 9

4. 거래소 가입에 앞서 알아둘 것들
- 내 성격과 매매성향에 맞는 거래소 선택하기 - 10
- 가입과 KYC 신원인증을 서둘러야 하는 이유 - 12

5. 선물거래소 가입 및 원화거래소에서 코인 보내기
- 바이비트 거래소 - 13
- 비트겟 거래소 - 19
- 바이낸스 거래소 - 25

6. 매수매도 주문 넣기와 주문 선물거래란 무엇인가? 종료하기
- 바이비트 거래소 PC 사용자 - 35
- 바이비트 거래소 모바일앱 사용자 - 40
- 비트겟 거래소 PC 사용자 - 46
- 비트겟 거래소 모바일앱 사용자 - 51
- 바이낸스 거래소 PC 사용자 -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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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거래란 무엇인가?

다우지수는 미국의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거래되는 주식시장의 전체적인 가격변동을 나타내는 주가지수입니다. 다우지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다우지수는 무엇인가?

다우지수는 닉네임과 같은 것으로, 정식명칭은 '다우 존스 공업주 30종 평균(DOW JONES INDUSTRIAL AVERAGE INDEX)'선물거래란 무엇인가? 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을 발행하는 다우존스가 발표하는 평균 주가지수로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대표적인 종목 30개의 추이를 바탕으로 산출하고 있습니다.

명칭에 '공업주'선물거래란 무엇인가? 라고 들어가 있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수시 교체가 행해지고 있어 현재는 더 폭넓은 업종의 것에 의해서 구성되어 있습니다. 1896년부터 집계된 세계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지수로 미국의 주식시장의 전체적인 움직임을 나타내 왔습니다. 그리고 다우 선물이란, 다우 지수를 선물거래로 매매하는 금융상품입니다. 다음은 선물거래란 무엇인지 설명하겠습니다.

다우 선물이란?

선물은 주식의 개별 종목이나 주가지수 등, 특정의 투자 대상을 장래의 정해진 날(결제 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매하는 것을 약속하는 트레이드입니다. NY다우를 대상으로 한 NY다우 선물에서는 현시점의 선물가격으로 결제기일의 동지수를 산다(혹은 판다)라고 하는 결정을 내립니다.

NY다우 선물의 선물가격은 결제일까지의 기간이 길수록 현실의 주가지수(다우 지수의 시가)와의 괴리(격차)가 커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결제기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그 시점의 다우 지수(시가)에 수렴해 가서 당일에는 거의 같은 가격이 됩니다. 즉 미래에 시세의 상승이 전망된다면 NY다우 선물에서 매수 주문을 넣는 것이 유효합니다. 실제로 그렇게 전개되면 저렴할 때 사들여 높은 가격으로 판다(결제를 한다)는 결과가 되어 수익상승이 발생합니다.

반대로 시세의 하락이 예상된다면 NY다우 선물가격에 대해 매도주문을 내 두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상대로 NY다우가 하락하면 과거에 비싼 가격으로 내고 있던 매도 포지션을 그것보다 저렴한 선물가격(결제가격)으로 청산하게 되어, 그 가격차가 이익이 됩니다.

다우선물의 장단점은?

이와 같이 다우의 상승이 기대되는 국면 뿐만이 아니라, 하락이 예상되는 국면에서도 쌍방향으로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것이 NY다우 선물의 메리트의 하나입니다. 또, 앞에서 설명했듯이 선물거래는 기일에 선물가격으로 산다(혹은 판다)는 것을 약속하는 거래입니다. 그 결정을 제대로 실행하는 것을 보증하기 위해서, 거래액의 소정의 비율에 해당하는 증거금(담보)을 맡겨야 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본래라면 거래에 필요한 전액을 준비하지 않아도 그 일부에 상당하는 증거금을 준비하는 것만으로 거래할 수 선물거래란 무엇인가?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거래액의 35분의 1에 지나지 않는 증거금으로 맡기는 것만으로 선물이 아니면 필요한 자금(거래액의 전액)을 투입한 케이스와 같은 이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 효율적으로 큰 리턴을 추구할 수 있는 레버리지(leverage) 가 발생하는 선물거래란 무엇인가? 점도도 NY다우 선물의 매력이 되고 있습니다. 반면, 시세가 기대에 어긋나는 움직임을 보여 손실이 발생한 경우에도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게 됩니다. 즉, 맡기는 증거금을 최대한 억제하고 레버리지 배율을 높이면 약간의 시세 변화로 큰 손실을 입을 우려도 있는 것입니다.

덧붙여, 앞서 말한 것처럼 선물거래에는 기일이 정해져 있어 그때까지 반드시 결제를 실시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손실을 안은 채 그 날을 맞이해도 '조금 더 참고 시세의 반전을 기다린다'라고 하는 선택사항은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디메리트나 주의점이 있기에 초보자에게 있어서 NY다우 선물은 장벽이 높은 거래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투자 경험이 제로(혹은 부족한) 상태에서 갑자기 시작해도 쉽게 이익을 내기 어려운 것이 현실로 많은 금융기관도 초보자가 선물거래 계좌를 개설하는 것을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보다 많은 사람들은 투자대상을 NY다우나 NY다우 선물이 아니고, 미국의 개별 주식시장을 투자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뉴욕 다우존스, 과거 가격변동 포인트

1896년에 산출이 시작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120년이 넘는 다우지수의 걸음을 되돌아 보면 1,000달러에 크게 미치지 않았던 것이 한때는 3만달러에 임박했듯이 경이적인 상승을 이루어 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0년 2월 하순부터 발생한 코로나 쇼크로 사상 최대의 하락을 기록한 후에도 출발 지점의 수십 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NY다우는 사상 최고치를 계속 갱신해 오고 있습니다.

1929년의 세계 공황, 1987년의 블랙 먼데이, 2001년의 동시다발 테러, 2008년의 리먼 쇼크와 같이 수많은 폭락 국면이 도래했는데, 코로나19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상승에 상승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1990년도에 비해 900% 넘게 성장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하락했다가 반등했으며 30000에 근접하여 달려가고 있습니다.

작년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연초 대비 4분의 1토막으로 추락하는 등 가상화폐 시장 침체가 지속하고 있지만,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을 통해 알 수 있듯 비트코인 선물거래에 대한 관심은 아직 불이 꺼지지 않았다. 비트코인 선물거래는 지난해 12월 10일 사상 최초로 시카고옵션거래소(CBOE·Chicago Board Options Exchange)에서 시작하였으며, 뒤이어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시카고상품거래소(CME·Chicago Mercantile Exchange)에서도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거래’란 무엇인가? 물음에 대한 답을 하기 이전에 먼저, 선물거래에 대해 알아보자. 선물거래란 대표적인 파생상품의 한 종류로 영어명 ‘Futures Trading’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일정 기간 후에 일정량의 특정 상품을 미리 정한 가격에 사거나 팔기로 계약하는 거래를 말한다. 즉 거래할 상품의 미래 가치를 평가하고, 미래의 가격을 현재의 가격으로 거래한다. 따라서 금이나 원유와 같은 현물(現物) 투자는 현재의 가치를 보고 투자하지만, 선물(先物)은 미래 가치를 예측하여 투자한다는 점이 다르다. 그렇다면 ‘비트코인 선물거래’는 미래의 정해진 날짜에 현재 정한 가격으로 비트코인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선물거래란 무엇인가? 있다.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자동차를 수출하는 업자가 있다고 하자. 이 수출업자는 미국 수입업자로부터 주문을 받고 난 뒤 적어도 수개월에 걸쳐 자동차를 생산하고 운송한다. 환율은 1초 단위로도 시시각각 가격이 변하기 때문에 거래가 끝난 후 거래 대금을 받았을 때, 자동차 수출업자는 달러의 가치가 떨어져 있길 바라지 않을 것이다. 달러당 1,000원이던 환율이 800원이 된다면 20%나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니 말이다. 그래서 자동차 회사는 이러한 현물시장의 위험을 줄이고자 외환 선물시장에서 매도포지션(숏포지션)을 취해 위험을 헷지(hedge)한다.

요즘처럼 암호화폐 시장이 연일 급락하며 비관적인 상황에서도 비트코인 선물거래로 수익을 볼 수 있는 선물거래란 무엇인가? 이유도 바로 무조건 기초자산이 올라야 수익을 보는 현물매매가 아니라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에 베팅하는 숏포지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선물 도입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기는 하지만, 비트코인 선물거래는 시장이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쳐질 때 매수포지션에 대해 매도포지션을 잡을 수 있게 함으로써 변동성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교환수단으로써 가격 변동성이 크다는 이유로 그동안 비판을 많이 받아온 비트코인이 이처럼 가격변동을 헷지할 수 있게 된다면,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달라지는 요인이 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선물거래는 가상화폐가 제도권으로 편입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 세계 최대 선물옵션 거래소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비트코인 선물상품 거래가 가능해짐으로써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자산’으로 인정받아 제도권 시장에 진입했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 선물거래란 무엇인가? 선물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일각에서는 선물거래가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견인한다는 의견도 있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의 전환점에 비트코인 선물거래가 도입됐다는 주장도 존재한다. 금융상품의 가격이 오르기 위해서는 상품의 미래 가치를 낙관하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꺾이지 않아야 하는데, 선물시장에서는 가치 하락에 대한 의견도 반영되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주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선물거래의 특성상 레버리지를 이용한 투자로 예치된 금액 이상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투자 위험이 높아 이로 인해 금융위기가 올 수도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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