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호가 원리 체결 방법 메커니즘
동시호가제도는 시간우선원칙의 예외로서 단일가매매에 시가 등을 결정하는 경우 시가 등이 상·하한가로 결정되는 때에 단일가매매에 참여한 상한가매수호가 또는 하한가매도호가(시장가호가 포함)를 동시에 접수된 호가로 간주하여 매매체결수량을 배분하는 제도입니다. 투자자간 매매체결의 공평성을 위해서 유가증권, 코스닥시장과 동일하게 코넥스시장에도 동시호가 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시가 결정시 외에도 전산장애 또는 풍문 등에 의한 거래 중단 후 재개시의 최초가격이 상·하한가로 결정되는 경우에도 적용됩니다. 매매체결은 수량우선원칙에 따라 수량이 가장 많은 호가부터 수량이 적은 호가 순으로 다음에서 정하는 순서로 이루어집니다.
매매수량단위의 100배
매매수량단위의 500배
매매수량단위의 1,000배
매매수량단위의 2,000배
잔량의 2분의1(매매수량단위 미만의 수량은 매매수량단위로 4사 5입)
잔량
출처 :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규정/제도 > 매매거래제도 > 코넥스시장 > 매매계약 체결방법 > 매매체결원칙 동시호가제도
1. "동시호가"란 무엇인가?
동시호가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동시호가를 도입하게 된 이유와 배경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시작한 직후 매수하려는 사람이 몰리거나 또는
마감하기 직전 매도하려는 사람이 몰릴 때
주문의 "시간적 순위"를 부여하기 곤란한 경우, 주문자들의 아우성을 잠재우기 위하여, 예를 들어, 각자 원하는 매매가와 수량을 일단 적어내도록 합니다.
매수자와 매도자가 적어낸 내용을 각각 가격 순서대로 정리하고, 같은 가격이면 물량이 큰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매도가와 매수가가 겹치는 구간 중에 매도물량과 매수물량이 매칭되는 가격을 결정하고, 이 가격을 기준으로 각각 매수와 매도를 체결합니다.
동시호가 매매에 참여한 사람들은 최소 이 가격으로 매매되니, 더 비싸게 산다고 했던 사람이나, 더 싸게 판다고 했던 사람들도 불만이 없겠죠?
2. 좀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 보자
적어낸 가격대로 순서가 정해지니, 앞에 서고 싶으면 가격을 좀더 올려쓰거나(매수), 낮춰쓰면 됩니(매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는데, 같은 가격일 때 물량의 크기에 따라 다시 순서가 나뉘는 건 다소 불만스럽니다.
물량을 잔뜩 써낸 매수(매도)인이 앞에 버티고 있다가 물량을 몽땅 받아가버리면, 내 차례까지 돌아오지 않을테니까요.
그래서 매매 기회를 공평하게 나눠주고자 일정량씩 먼저 분배하여 같은 줄(가격대)에 서있는 사람들에 공평하게 분배한 뒤, 수량을 높여 다시 같은 순서대로 분배합니다.
[주식투자 초보뛰어넘기]매매체결 「가격-시간-수량」順으로
매도호가는 5만8천2백원, 5만8천4백원, 5만8천5백원 등으로 형성돼 있고 옆에는 매도잔량(殘量)이 표시된다. 5만8천2백원에 팔겠다는 물량이 1만7천5백70주가 쌓여있다는 뜻. ‘사자’도 마찬가지. 5만8천1백원, 5만8천원, 5만7천9백원 등 매수호가와 잔량이 나와 있다.
이 경우는 ‘팔자’중 가장 낮은 값이 ‘사자’중 가장 높은 값보다 높기 때문에 매매가 이뤄지지 않는다. 누군가가 참다 못해 ‘5만8천1백원에 팔겠다’고 양보하면 그때야 매매가 체결되고 주가는 1백원 떨어지게 된다.
주식매매 체결에는 세 가지 원칙이 있다.
첫번째는 가격우선. 높은 가격에 사고, 싼 값에 팔겠다는 사람부터 매매를 체결시켜주는 것. 둘째는 시간우선이다. 똑같은 가격이라 하더라도 먼저 주문을 낸 사람을 우대한다. 마지막으로는 수량우선 원칙이 있다. 앞의 두 원칙에서도 우열을 가리지 못하면 많이 사겠다는 사람 먼저 매매를 시켜주는 것이다.
매매체결의 원칙보다 중요한 것은 주문방식이다. 증권회사에 주문을 내는 방법은 △지정가주문 △시장가주문 △조건부 지정가주문 등 세 가지가 있다.
어떤 주식 1천주를 1만원에 사려는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1만원에 1천주 사주세요”라고 말하는 것이 지정가주문. 당연히 1만원에 팔려는 물량이 매매체결원칙 1천주 이상 쌓여있을 때만 매매가 체결되지만 항상 조건에 맞는 물량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가장 싼값에 1천주를 사주세요”라는 시장가주문은 돈을 더 들여서라도 수량을 채우는 방법. 1만원 매도잔량이 5백주, 1만50원에 1천주가 쌓여있을 때 시장가주문을 내면 1만원에 5백주, 1만50원에 5백주를 살 수 있다.
조건부 지정가주문은 지정가주문으로 매매가 체결되지 않을 경우 자동적으로 장 막판에 시장가주문으로 바뀌어 거래를 성사시키는 것.
어떤 방법으로 주문을 내는 것이 유리한가를 판단하는 것은 투자자의 몫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지정가주문과 시장가주문이 많이 쓰인다. (도움말〓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이종우과장)
주식 동시에 주문하면 어떤 주문이 먼저 체결되나요?
주식시장에는 수많은 투자자들이 참가하고, 주식 가격은 초 단위보다 빠르게 변동합니다. 수많은 시장 참가자들이 동시에 주식을 주문하면 어떤 순서대로 체결이 될까요? 주식시장에는 공정한 거래를 위한 네 가지 매매 체결 원칙이 있습니다.
매수 주문의 경우 높은 가격부터, 매도 주문의 경우 낮은 가격부터 체결됩니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보다 먼저 팔고 싶으면 낮은 가격에 싸게 팔고, 빨리 사고 싶으면 비싼 가격을 주고 사면됩니다.
선착순 원칙입니다. 매도 주문은 싼 것, 매수 주문은 비싼 것부터 체결되지만, 같은 가격에 여러 주문이 걸려 있다면? 이 경우 단 1초라도 먼저 들어온 주문부터 체결됩니다.
같은 가격, 같은 시간에 주문이 들어왔다면 수량이 많은 주문부터 체결됩니다. 많이 사거나 많이 팔리는 사람 매매체결원칙 먼저 체결이 되는 것입니다.
가격, 시간, 수량이 모두 같다면 고객의 위탁 주문이 증권 화사의 자체 주문보다 먼저 체결됩니다.
***열고 닫는 시간도 알아야 한다.
주식시장도 마트처럼 문 여는 시간과 문 다는 시간이 있습니다. 우리가 별다른 수식어 없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주식시장은 정규시장(정규장)을 말합니다. 정규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운영됩니다. 정규장 이외에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시장을 시간외라고 합니다. 시간외시장은 정규장이 시작되기 전과 정규시장이 끝난 뒤에도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는 시장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오전9시부터 오후3시 30분까지 쉬지 않고 정규시장이 운영됩니다. 하지만 일본과 중국은 마치 식당의 브레이크 타임(Break-time)과 같이 점심시간에는 휴장을 합니다.
주식시장은 국가 공휴일, 빨간 날에는 모두 휴장 합니다. 그래서 설이나 추석 같은 명절에는 장이 열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평소와 달리 예외적으로 정규시간 이전 10시에 개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식시장 개장일이나 대학 수학능력 시험일에는 정규장이 1시간 늦게 개장합니다. 단축 운영일이나 매매체결원칙 휴장일은 미리 달력에 표시해도는 것이 좋습니다
**시가와 종가를 결정하는 동시호가 매매(단일가 매매)
하루에 두 번 장전(8:30~9:00)과 장 마지막(15:20~15:30)에 시초가와 종가를 결정하는 데에는 동시호가(단일가) 주문 체결 방식이 적용됩니다. 동시호가제도는 매매 체결 원칙 중 시간이 배제된 방식으로 가격과 수량만으로 만 주문이 체결되는 제도입니다. 쉽게 말해, 주문받는 시간과 체결되는 시간을 따로 나누었습니다. 일정 시간 동안은 (8:30~9:00 30분, 15:20~15:30 10분) 주문을 받기만 합니다. 그리고 누적된 주문들은 동시호가가 주문 시간이 끝남과 동시에 가격과 수량이 일치되는 주문을 일시에(9:00,15:30) 체결시킵니다. 이렇게 시가와 종가가 결정되고, 미체결 주문은 자동 취소됩니다. 동시호가제도는 가격의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생긴 제도입니다. 일반적은 장전이나 장후 이외에 서킷브레이커(매매거래 중단 제도)나 변동성 완화장치가 발동되는 등 갑작스럽게 주가의 변동이 발생했을 때에도 일시적으로 주문 방식이 동시호가 체결로 바뀝니다.
보통가, 시장가, 최유리 주문에 IOC, FOK와 같은 주문 조건을 추가하여 주문할 수 있습니다.
IOC(Immediate or Cancel) : 즉시 체결 & 잔량 취소
"일단 있는 것만 주세요." 혹은 "살 만큼만이라도 팔게요." 주문 즉시 주문이 체결됩니다. 전량이 모두 체결될 수도 있지만, 일부 수량이 체결되지 않으면 남은 잔량은 자동 취소하는 조건입니다.
FOK(Fill or Kill) : 전량체결 & 전량 취소
"전부 다 주세요, 전부 다 아니면 안 사요."극단적인 주문 조건입니다. 주문 즉시 원하는 수량이 전부 체결되거나, 전부 체결될 수 없다면 아예 주문 자체를 취소하는 조건입니다.
주식 공부
출처 : 픽사베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크에크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 현명한 주식 투자를 위해서는 자주 쓰이는 기본적인 용어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기본에 충실하지 않으면 결국엔 무너지게 되어 있죠. 이러한 이치는 주식 매매에 있어서도 통용되고 있습니다 금일 포스팅에선 호가란 무엇인지? 또 동시호가란 무엇인지? 확실하게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드머니. 손절. 익절. 상한가. 하한가. 예수금. 공매도. 보합 등 다른 기본적인 용어들에 대한 해석을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 꾸욱 눌러주시면 됩니다.
호가
출처 : 네이버 어학사전입니다
네이버 어학사전을 통해 호가를 검색해보았습니다. 부를 호 자와 값 가 자로 이루어져 있네요.
풀이해보면? 가격을 부른다가 됩니다. 즉 무언가를 사고 팔기 위해 제시하는 가격을 호가라고 하는거죠
증권시장에서의 호가는 매매(=사고팔기)를 위해 제시하는 가격과 수량이라고 생각하면 되며 주식을 매수(=산다)할때
부르는 가격과 수량을 매수호가라고 하며 주식을 매도(=판다)할때 부르는 가격과 수량을 매도호가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종목의 현재 시장가가 10000원이라고 해도 내가 9000원에 100개의 주식을 산다고 매수 호가. 부를 수 있습니다반대로 보유하고 있는 B라는 종목의 현재 시장가가 9000원이라고 해도 내가 11000원에 200개의 주식을 판다고 매도 호가를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어렵지 않죠?
호가=매매(=사고 팔기)를 위해 제시하는 가격과 수량이다 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호가 단위
주식 시장에서 매매(=사고 팔기) 즉 주식 거래가 체결되기 위해선 매도자(=주식 판매자)와 매수자(=주식 구매자)가 부른 호가들이 만나야 합니다. 그리고 알다시피 주가(=주식 가격)는 하루에도 몇번이나 아니 수십. 수백번 바뀌죠
A라는 종목의 주가가 50만원이라고 가정했을때 A라는 종목의 주식을 일원 단위로 매매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득을 조금이나마 보고자 하는 매도자(=주식 판매자)들과 어떻게든 손실을 줄이고자 하는 매수자(=주식 구매자)들로 인해 1원단위 주문으로 호가창이 꽉 찰테고 매수. 매도 잔량 확인도 어려울뿐더러 호가 변동도 심해지게 됩니다.
뿐만 매매체결원칙 아니라 부를 수 있는 호가가 너무 많아지다보니 주식 매매가 체결되기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주식 매매의 활성화를 위해 단위 체계를 잡을 필요가 있게 되었습니다. 가격 단위 내에서만 호가를 부를 수 있는데요
출처 : 네이버입니다
위의 표처럼 주가(=주식가격)가 1000원 미만일 경우엔 1원 단위로 5000원 미만일 경우엔 5원 단위. 10000원 미만일 경우엔 10원 단위로 주가 단위가 높아질수록 호가 단위 또한 높아집니다. 원활한 매매를 위해서 말이죠
확실히 이해되었는지 한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A라는 종목의 주가는 220.000원입니다. A라는 종목을 매수하기 위해 219.777원에 호가를 매매체결원칙 부를 수 있을까요?
없겠죠. 위 표에서도 보여지듯 100.000원 이상 500.000원 미만의 주식을 매매하기 위해선 500원 단위로 호가를 불러야 하기 때문이죠 219.500원으로 매수 호가를 부를순 있겠죠
증권 시장에서의 매매 활성화를 위해 호가 단위를 표준화했다 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출처 : 픽사베이입니다
동시 호가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동시호가를 검색하면 위와 같은 설명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증권시장에서의 유가증권 매매거래 시 동시에 접수된 호가 또는 시간의 선후가 분명하지 않은 호가를 말한다
맞는 말이죠. 하지만 주린이 분들의 경우 위의 매매체결원칙 딱딱한 설명문만으로는 이해가 어려울겁니다.
동시호가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기 위해선 주식시장에서의 거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매매 원칙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살펴보겠습니다
주식 매매 체결의 원칙
주식시장에선 공평하고 합리적인 거래를 위해 매매 체결 원칙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아래의 4가지 원칙에 의해 매매가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각 원칙에 대해 간단하게나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의 시장원리에 따라 가격이 유리한 주문을 우선적으로 체결한다는 원칙입니다. 가장 비싸게 매수호가를 부른 사람들이. 가장 싸게 매도호가를 부른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매매 완료됩니다
국내에서만도 6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주식 매매를 하고 있는데 같은 가격으로 매수 주문을 하거나 매도 주문을 하는 경우 비일비재하겠죠? 같은 가격대로 주문을 했을 경우엔 먼저 주문한 사람에게 우선권이 주어지게 됩니다.
단 1초라도 먼저 낸 주문을 우선적으로 체결한다는 원칙입니다. 먼저 주문한 사람이 우선인거죠
그런데 가격도 같고 주문시간도 같다면 누구에게 우선권을 줘야할까요? 부제가 수량 우선의 원칙으로 되어 있죠?
네 많이 주문한 사람이 우선권을 가져가게 됩니다 주문량이 많을수록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위탁 매매 우선의 원칙
국내에서의 주식 매매는 한국거래소에 회원으로 등록된 증권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국내에서 주식을 하는 모든 개인투자자는 직접 거래를 할 수 없다는 것이죠. 개인투자자는 증권사를 통한 위탁 매매를할 수 밖에 없는데요
증권사는 개인투자자들의 위탁계좌를 통한 매매 말고도 증권사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금으로도 주식 매매를 할수 있습니다.
가격대도 같고 주문시간도 동일. 주문 수량마저 같을 경우엔 증권사의 자기 매매 주문보다 고객의 주문을 우선적으로 체결한다는 원칙입니다. 단. 이 원칙은 동시호가 시간대에만 적용됩니다.
자. 동시호가 보다 쉽게 알아볼까요?
출처 : 본인 포스팅입니다
이 중 시간의 선후가 분명하지 않은 호가를 말한다. 이 부분 달리 보이지 않나요?
동시호가란 주식 매매 체결의 원칙 중 시간 우선의 원칙을 무시하고 가격 우선의 원칙과 수량 우선의 원칙만을 적용하여 호가를 부르는 것이죠
출처 : 네이버 검색입니다
국내에서는 정규장이 열리기 30분 전. 정규장이 닫히기 10분 전. 두 차례에 걸쳐 동시호가를 적용하는데요
동시호가가 적용되는 시간 동안 매수 주문. 매도 주문을 넣을 순 있습니다만 체결까지 이루어지진 않습니다.
동시호가가 적용되는 시간 동안은 호가와 수량 주문만 받을 뿐 정규 개장시간 그리고 정규 폐장시간에 맞추어 단일
가격을 적용하여 일괄적으로 거래를 성사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동시호가 적용시간이 끝나며 당일 시가와 종가가 형성되게 되는데요.
당일 정규장이 열리자마자 최초로 거래되는 시장가격을 시가라고 합니다.
동시호가가 적용되는 시간동안 (08 : 30 ~ 09 : 00) 매수주문과 매도주문이 가장 많이 겹치는 지점에서 당일 시가가 형성됩니다
당일 정규장이 닫히기 직전 마지막으로 거래되는 시장가격을 종가라고 합니다
동시호가가 적용되는 시간동안 (15 : 20 ~ 15 : 30) 매수주문과 매도주문이 가장 많이 겹치는 지점에서 당일 종가가 형성됩니다.
동시호가 없어도 되는거 아닌가요?
한국에선 24시간 주식을 매매할 수는 없습니다. 정해진 시간동안 주식을 매매할 수 있죠. 그런데 주식 장이 닫힌 이후 큰 사건이 터진다면 다음날 주식 장이 열릴때 어떻게 될까요?
주문량이 폭주하겠죠?. 이럴때 순서대로 주문을 체결한다?. 전산이 마비될수도 있겠죠. 이처럼 기술적인 문제들로 매매가 원활하게 진행되기 힘들뿐더러 심한 경우 주가(=주식가격) 왜곡이 일어날수도 있습니다.
또한 정규장 마감 직전에도 개인투자자들을 흔들기 위해 자금력이 월등한 세력들이 종가를 조작할수도 있겠죠
주식 시장 안정화를 위해서라도 동시호가 제도는 꼭 필요합니다.
출처 : 픽사베이입니다.
매매체결원칙
[굿초보 주식용어] #1. 호가창에서 볼 수 있는 용어
주식으로 용돈 벌이를 한다는 친구를 보고 주식에 도전해보기로 한 주린이 나초보씨, 유명하다는 주식 애플리케이션을 깔고 주식 계좌도 생성을 하고, 예수금도 채워넣었는데요. 막상 주식을 매수하려고 호가창을 들어가자마자 당황하고 맙니다. ‘아니 무슨 숫자가 이렇게 많지? 정규장? 시간외종가? 체결강도? 그래서 도대체 1주에 얼마라는거야?’ 나초보씨처럼 익숙하지 않은 주식 용어들에 당황해본 주린이라면, 굿초보와 함께 호가창의 주식용어 들을 알아보아요.
호가란?
이미지 출처 : 삼성증권mPOP 애플리케이션
먼저 우리가 지금부터 살펴볼 호가창은 호가를 표기한 창을 말하는데요. 그렇다면 호가는 무엇일까요? 호가 는 ‘부르는 값’ 즉, 해당 주식을 사거나 팔겠다는 의사 표시 를 말합니다. 호가창은 이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도하려고 접수된 주문을 표시 해놓은 창인거죠. 나초보씨가 처음 보고 당황했던 수많은 가격들은 수많은 투자자가 주문을 넣은 매수 또는 매도 주문 가격들인 것입니다.
이제 호가와 호가창이 무엇인지 알아보았으니 차례대로 용어들을 살펴볼게요.
매수 & 매도
이미지 출처 : 삼성증권mPOP 애플리케이션
가장 간단한 매수와 매도 먼저 알아볼까요? 간단히 말해 매수 는 주식을 사는 것, 매도 는 주식을 파는 것 입니다. 예시 이미지처럼 삼성SDI의 주식을 구매하고 싶다면 매수를, 보유한 삼성SDI의 주식을 판매하고 싶다면 매도를 선택하면 됩니다.
정규장 vs. 장외시장(시간외종가 vs. 시간외단일가)
일반적인 상품 거래와 다르게 주식은 거래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공휴일과 일부 휴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거래가 이뤄지는데요. 이때를 ‘정규장’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정규장 시간의 앞뒤로 거래가 즉시 체결되지는 않지만 주문 접수가 가능한 시간 이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을 ‘장외시장’ 또는 ‘시간외시장’ 이라고 합니다.
시장 구분에 따라 거래가 가능한 시간과 호가 접수가 가능한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한국증권거래소
이미지 출처 : 삼성증권mPOP 애플리케이션
증권사 애플리케이션마다 위치는 다르지만 이렇게 정규장 또는 시간외시장의 호가창을 선택하여 볼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또 시간외시장은 종가와 단일가 등 추가 옵션에 따라 호가창이 다시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는 시간에 따라 매매체결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정규장에서는 3가지 우선 순위 체결 원칙에 따라 거래가 이뤄집니다. 동시다발적으로 들어온 수많은 거래를 체결할 때, 먼저 높은 가격의 매수 주문과 낮은 가격의 매도 주문이 먼저 체결됩니다. 만약 가격이 동일하다면 먼저 들어온 주문순으로 거래가 체결됩니다. 마지막으로 같은 가격의 주문이 동일한 시간에 들어왔다면 수량이 많은 주문이 먼저 체결됩니다. 가격, 시간, 수량 순의 우선 순위 체결 원칙 입니다.
하지만 시간외시장 은 종가, 단일가 매매 등 으로 정규장과는 조금 다른 매매체결방식 으로 거래가 이뤄집니다.
시가 vs. 종가 + 단일가 매매
먼저 종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종가 는 정규장 거래 중 가장 마지막으로 거래된 가격 입니다. 반대로 시가 는 정규장이 시작한 당일 최초로 거래된 가격 을 의미하죠. 즉 종가 매매는 전일 혹은 당일 마지막으로 거래된 가격에 거래가 체결되는 방법 을 매매체결원칙 말합니다.
그렇다면 단일가 매매는 무엇일까요? 단일가 매매는 ‘수요와 공급을 집중시켜 균형 가격 형성의 필요성이 큰 경우에 이용되는 매매방법 (출처 : 한국증권거래소) ’으로, 쉽게 말해 정규장처럼 주문이 들어올때마다 거래를 체결시키는 것이 아니라 일정 시간동안 접수된 주문을 모두 단일, 하나의 가격으로 거래, 체결 하는 것을 말합니다. 단일가 매매 방식으로 거래가 체결되는 시간외시장 중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에는 1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데요. 이때는 당일 종가대비 ±10% 가격으로 단일가를 정해 거래가 진행됩니다.
고가 vs. 저가 / 상한가 vs. 하한가
이미지 출처 : 미래에셋대우 / 삼성증권mPOP 애플리케이션
호가창을 보면 표시는 조금씩 다르지만 시가와 함께 고가, 저가, 상한가, 하한가 표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가 는 당일 거래된 가격 중 가장 높은 금액 을 뜻합니다. 이미지 왼쪽의 주식은 해당 날짜에 1주당 최고 49,10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저가 는 반대로 당일 거래된 가격 중 가장 낮은 금액 을 뜻합니다. 역시 이미지 왼쪽 주식을 예로 살펴보면 이 주식은 해당 날짜에 최저 48,500원으로 거래되었습니다. 캔들 차트를 확인하면 이러한 고가와 저가로 해당 주식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흐름은 향후를 예상하기도 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증권
그렇다면 상한가와 하한가는 무엇일까요? 상한가와 하한가는 가격제한폭의 가격 을 의미합니다. 현재 국내 주식시장의 가격제한폭은 전날 가격 대비 ±30% 로, 아무리 떨어져도 하한가보다는 떨어질 수 없고, 아무리 올라도 상한가보다는 오를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5월 7일의 삼성전자 주식은 폭락을 해도 34,450원, 폭등을 해도 63,900원인 것이죠.
체결강도
이미지 출처 : 미래에셋대우 애플리케이션
다음으로 알아볼 용어는 체결강도 입니다. 주식의 체결강도란 일정 시간동안 매수 체결량 대비 매도체결량을 양적 비율로 나타낸 지표 입니다. 아래의 계산식을 통해 산출되는데요.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낮으면 매도, 즉 해당 주식을 판매한 거래량이 더 많은 것 이고, 100보다 높으면 매수, 해당 주식을 구매한 거래량이 더 많은 것 입니다. 이러한 매수/매도체결량 변화를 통해 현재 주가의 추세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주린이를 위한 호가창의 주식용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외계어만 가득하던 호가창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조금 보이기 시작하셨나요? 그렇다면 내가 사고 싶은 이 주식은 과연 1주에 얼마일까요? 다음 컨텐츠에서는 오늘 집어본 호가창의 주식용어를 통해 실제 호가창 보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굿초보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어려운 금융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공되는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서, 별도의 저작권 표시 또는 출처를 명시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굿초보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굿초보 공식 제작사를 통해서 제공받고 있는 이미지는 상업적인 용도로 변형이 불가능합니다.
굿초보 매거진이 도움 매매체결원칙 되셨나요?
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공유해 주세요.
주식투자, 수익률 8%에 도전한다!
부동산 기초 용어 #1. 등기부등본 용어
초보 주식투자자를 위한 안내서
[금융용어사전] 대출용어정리 편
㈜ 플러그월드와이드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로 285, 5층(방배동, 한샘방배빌딩) 사업자등록번호: 114-87-17024 대표자: 정찬우 ㈜마케팅인슈 보험대리점 사업자등록번호: 114-87-23491 대리점등록번호: 제2015020003호 통신판매업 신고: 제 2017-서울마포_2181호 대표자: 윤미경
0 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