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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1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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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거래종류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7월 27일 장 마감 후 7월28일 개장 전 주요공시

DL이앤씨는 김포 데이터센터(ICN11) 신축공사에 대해 발주처로부터 LOA(Letter Of Authorization)를 수령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예상 공사비는 4290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5.62%다. 공사기간은 24개월이다.

대우건설은 구미엘리포레시티1,2단지 수분양자가 인동농협 외 37곳에 진 채무 4200억원에 대해 보증키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3.06%다.

대우건설은 트윈웍스피에프브이가 삼성화재, 한화생명 등에 진 채무 8900억원에 대해 보증키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27.67%다.

SBS는 제작요소 확보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스튜디오에스의 주식 3750만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취득후 지분비율은 100%다.

SK케미칼은 보통주 1주당 400원, 종류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각각 0.4%, 0.8%다.

포스코케미칼은 전구체 내재화 확대 및 원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구체 제조설비에 3262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투자기간은 2024년5월31일까지다.

한솔로지틱스는 Hansol Logistics Shanghai Co., Ltd가 KEB HANA BANK(CHINA) CO.,LTD SHANGHAI GUBEI SUB BRANCH에 진 채무 100억7968만원에 대해 보증키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2.83%규모이며, 채무보증기간은 2023년5월30일까지다.

JB금융지주는 2021년 JB금융그룹 통합연차보고서를 JB금융그룹 홈페이지 등에 제출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해당 보고서는 JB금융그룹의 통합연차보고서로서 그룹의 ESG 경영활동 및 재무에 대한 성과를 담고 있다.

삼양옵틱스는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5%다.

THQ는 유통주식수 증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해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1주당 가액은 500원에서 200원으로 변경되며, 발행주식 총수는 3702만3713주에서 9255만9282주로 늘어난다.

가온미디어는 가온브로드밴드가 한국수출입은행에 진 채무 157억2000만원에 대해 보증키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8.33%규모이며, 채무보증기간은 2023년7월31일까지다.

성창오토텍은 전장제품 수요확대 대응관련 사전 부지확보를 위해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을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42억원으로 자산총액 대비 3.64%규모다.

한컴MDS은 1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위해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사채만기일은 2025년 8월30일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 5%다.

드림씨아이에스는 자기주식 보통주 3만6231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드림씨아이에스는 "타법인 주식취득 대금 중 일부를 자기주식으로 지급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7일 대양제지에 대해 기업심사위원회 개최를 통한 상장폐지여부 심의결과 상장폐지로 심의됐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8월25일 이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 개선기간부여 여부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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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인플레이션이 드리운 현 시점에, 소비자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 없이 판매가격을 인상할 수 있는 가격결정력을 가진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28일 밝혔다.

한투운용의 'KINDEX 글로벌브랜드TOP10블룸버그 상장지수펀드(ETF)'는 글로벌 10대 주요 섹터별 1등 기업만 골라 투자하는 상품으로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적은 기업만 투자한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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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회사

이 상품은 의류&섬유(루이비통모에헤네시, LVMH), 음식료(코카콜라), 가정용품(프록터앤드갬블, P&G), 은행(JP모건체이스), 엔터테인먼트(액티비전블리자드), 하드웨어테크(애플), 반도체(엔비디아), 소프트웨어(마이크로소프트), 바이오제약(화이자), 자동차(테슬라)에 각 10%씩 투자한다.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쟁 우위와 저평가 매력을 함께 갖춘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KINDEX 미국WideMoat가치주 ETF'도 추전했다. 이 상품은 월트디즈니, 보잉,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켈로그 등 각 산업에서 시장지배력을 가진 기업들에 투자한다.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은 기업이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경쟁 우위를 지켜낼 수 있는 역량을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에 빗대어 표현하면서 넓은 해자(Wide Moat)를 가진 기업에 투자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가격결정력은 버핏이 기업을 평가하는 주요 척도다.

펀드 상품으로는 '한국투자 글로벌브랜드파워 펀드'와 '한국투자 지속가능미국와이드모트 펀드'를 추천했다.

'한국투자 글로벌브랜드파워 펀드'는 전 세계에 충성도 높은 소비자층을 보유한 선진국 파워 브랜드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지난달 기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토탈(TotalEnergies SE), 알스톰, 쉘 등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다.

'한국투자 지속가능미국와이드모트 펀드'는 경쟁 우위의 지속가능성이 높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적정가치 대비 주가가 낮은 미국 기업에 투자한다. 모닝스타에서 100명 이상의 애널리스트가 산업별 종목들의 경쟁우위를 평가해 선별한 종목들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심재환 한국투자신탁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강한 경쟁우위와 이에 기반한 가격결정력은 금리상승으로 비용 압력이 커지는 국면에서 기업이 생존하고 성장하는 데에 필수적"이라며 "기업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을수록 펀더멘털이 취약한 기업은 도태되고 소수의 경쟁력있는 기업이 산업 전반을 지배하는 '승자독식' 현상이 가속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장지배력이 있는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미투온은 자회사 미투젠과 공동개발한 NFT(대체불가능토큰)·P2E(플레이 투 언) 게임 '포켓배틀스 NFT War'의 글로벌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미투온 그룹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첫 캐주얼 전략 배틀 NFT·P2E 게임인 포켓배틀스 NFT War는 지난해 12월 글로벌 출시한 포켓배틀스를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미버스'에 온보딩해 NFT·P2E 글로벌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우리나라와 중국을 제외한 해외 전 지역에서 안드로이드와 애플 운영체제 게임 주식거래종류 서비스를 시작한다.

포켓배틀스 NFT War는 등급 별 다양한 영웅과 용병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해 자신만의 강력한 부대를 만들어 전투를 하는 게임이다. 총 12종의 영웅 NFT와 19종의 일반 영웅, 39종의 용병으로 조합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신규 영웅, 용병과 NFT 영웅이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포켓배틀스 NFT War는 게임 유틸리티 토큰인 '포켓토큰'(PKT)이 도입된다. 유저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포켓스톤(PKS)'이라는 게임 내 재화 아이템을 획득하고, 이를 포켓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다. 탈중앙화거래소인 미버스덱스에서 포켓토큰을 'USDC(US달러 코인)'로 교환할 수 있다. 아울러 NFT 영웅은 미버스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거래할 수도 있다.

손창욱 미투온 대표이사는 "미투온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미버스에 온보딩되는 첫번째 프로젝트 포켓배틀스 NFT War를 글로벌 유저들에게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NFT와 게임을 접목해 제대로 된 토큰 경제 시스템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게임 매력도를 높이고, 글로벌 유저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가 지난 4월 상장한 이후 약 3개월 동안 단 한 번도 주식거래종류 손실 발생없이 매일 수익 우상향을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한국 무위험지표금리(KOFR)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국내 유일한 상장지수펀드(ETF)다. 이 ETF가 '손실일 제로'를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KOFR 금리가 익일물 국채∙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되기 때문이다.

듀레이션이 1일인 하루짜리 상품을 다루기 때문에 매 영업일 기준 이자수익이 확정되고 누적되는 만큼 금리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이 거의 없다. 오히려 여타 채권형 상품과 달리 금리가 오를 경우 하루 이자가 늘어나게 돼 상품의 수익이 커지는 특징이 있다.

삼성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장내 거래뿐 아니라 장외에서도 손쉽게 설정∙ 환매가 가능하고, 매일 이자수익이 확정되기 때문에 유동성 관리 목적의 REPO 매수 대안으로 적합해 기관투자자의 참여율이 높다.

또한 KOFR의 구조 상 하루만 투자해도 증권사의 평균 예탁금 이용료(0.33%, 금융투자협회 공시된 증권사 3000만원 구간 기준)나 일반 RP형 CMA(1.95%, 주요 증권사 18개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어 투자 대기 자금을 단기간 '파킹 통장'에 넣어두고자 하는 개인 스마트 투자자들의 장내 거래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거래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는 신탁계좌인 DC, IRP로 투자하거나 비대면 계좌를 활용하는 개인 투자자는 삼성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로 현금자산을 운용하면 더 적극적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삼성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지난 6월 말 상장 57일 만에 국내 최단기 순자산 1조원 돌파 기록을 세웠고, 현재 순자산은 1조4000억원을 넘어섰다. 총 보수는 연 0.05%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삼성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출시 이후 3개월 동안 단 하루도 수익 손실이 발생하지 않은, 국내 유일한 성과를 내고 있는 ETF"라며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의 초단기 채권형 상품인 만큼 금리 변동에 관계없이 기관에게는 안정적인 투자처가 되고, 개인에게는 증권사 예탁금이나 일반 CMA 대비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효율적인 유휴자금 운용 수단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이 KOFR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한 26일 기준 KOFR 금리는 연 2.237%다. KOFR은 CD금리 담합 의혹 및 리보금리 스캔들 이후 국제적 흐름에 대한 부흥의 필요성이 커지며 금융위원회 주도로 개발이 됐고 2021년 11월 예탁결제원을 통해 발표하기 시작했다.

KOFR은 국채∙통안증권 담보부 금리로 무위험에 가깝고, 실거래 기반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조작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KOFR은 우리나라의 유일무이한 금융거래 중요지표로서 CD금리의 신뢰도 하락으로 인한 산출 중단 시 바로 대체 금리로 사용이 된다.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해 처리된 자본시장 관련 대금이 2경9194조원으로 작년 동기(2경6637조원) 대비 9.6%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본시장 관련 대금은 자본시장에서 한국예탁결제원의 업무수행에 수반돼 처리된 대금을 말한다.

주식·채권기관결제대금, 장내결제대금 등 매매결제대금, 단기사채·채권 등 등록증권원리금, 집합투자증권대금, 주식권리대금, 기타대금 등을 포함한 개념이다.

일평균 처리대금은 241조원으로, 작년 상반기(217조원)의 약 1.1배였다.

분야별 자본시장 관련 대금의 규모는 주식·채권 등의 매매결제대금 2경7062조원, 등록증권원리금 1187조원, 집합투자증권대금 649조원 등 순이다.

매매결제대금 중에서는 장외환매조건부채권(Repo)결제대금이 2경3582조원으로 가장 큰 비중(87.1%)을 차지했다.

장내채권결제대금(-13.0%), 주식기관결제대금(-24.6%), 장내주식결제대금(-28.5%)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장외Repo결제대금(12.9%) 및 채권기관결제대금(2.0%)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해 발행 등록된 펀드의 이익배당금 지급액이 12조465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1.7%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중 공모펀드 이익배당금은 1조3000억원, 사모펀드 이익배당금은 11조1651억원이 지급돼 각각 39.9%, 18.8% 감소했다.

주식·주식혼합형, 채권·채권혼합형, 기타 펀드의 이익배당금은 감소한 반면, 머니마켓펀드(MMF), 부동산·특별자산형 펀드의 이익배당금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이익배당금 지급액 중 펀드에 재투자한 금액은 3조5157억원으로, 이익배당금의 28.2% 수준이었다.

공모펀드 재투자율은 66.0%, 사모펀드 재투자율은 23.8%였다.

상반기 펀드 신규 설정액은 29조6897억원, 청산분배금은 14조793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1.5%, 17.8% 감소했다.

공모펀드 신규 설정액은 1조7724억원, 청산분배금은 644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50.4%, 75.2% 줄었다.

사모펀드 신규 설정액은 27조9173억원, 청산분배금은 14조149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6.8%, 8.1% 감소했다.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권남주 사장이 지난 27일 '회생기업 자금대여(DIP금융)'의 100번째 대상 중소기업인 ㈜기린산업(충남 당진 소재)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8일 밝혔다.

DIP 금융은 기술력과 영업력을 갖춰 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회생기업에 운전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권 사장은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DIP금융의 효과 및 개선점 등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린산업은 캠코가 지난 2019년 DIP금융을 시행한 이래 100번째 지원기업으로 특수 패널, 모듈러 교실 등 제조 기술력과 40년이 넘는 업력을 지닌 강소기업이다. 캠코는 이번 DIP금융 지원에 더해, 자산매입 후 임대(Sale&Lease Back)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보유한 공장을 매입해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유동성과 계속 영업을 종합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충청남도는 DIP금융 대여금액 일부에 대한 이자 2%를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기린산업 관계자는 “캠코의 DIP금융 지원을 통해 원자재 매입대금 확보는 물론, 향후 회사가 주력하는 신규 모듈 사업 수주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캠코 DIP금융 지원을 기반으로 경영정상화를 성공적으로 이룬 우수사례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지난 5월 지원자금 조기상환을 완료한 2차 전지 소재 업체 C사는 2020년 캠코의 DIP금융 지원을 통해 재기에 성공했다.

2019년 24억이었던 매출이 2021년 94억으로 확대됐고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14억에서 12억으로 늘어났다. 부채비율 또한 2700%에서 210%으로 대폭 개선되는 등 캠코의 지원을 통해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었다.

한편, 캠코는 지난 4년간 DIP금융을 통해 전국 101개 회생기업에 신규자금 880억원을 공급한 바 있다.

◆ 캠코는 28일 경기 남양주시와 다산역 복합환승주차장 건립을 위한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산역 복합환승주차장은 전체면적 1만6485㎡, 지상 10층, 지하 1층 규모로, 공영주차장과 임대시설로 복합개발될 예정이다.

계약에 따라 캠코는 주차장 건립을 위한 초기 사업비 자금조달과 건물 개발, 완공 후 건물관리를 맡는다.

남양주시는 주차장 운영수입과 시설 임대수입 등으로 주차장 건립 비용을 캠코에 장기간에 걸쳐 상환한다.

캠코는 "남양주시는 캠코 위탁개발 제도를 활용함으로써 초기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지역 주민 편익 시설을 선제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국민연금공단이 이사장을 공개모집한다.

28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새 이사장을 공모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임원추천위는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새 이사장 모집 공고를 내고 후보자를 접수한 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3∼5배수의 후보자를 가려내 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한다.

복지부 장관은 이 중에서 한 명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고 대통령이 최종 선임하게 된다.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이사장의 공모 과정을 모두 밟는 데는 보통 한 달 정도 걸린다.

이사장 지원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공모 기간 내에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 등으로 공단 임원추천위에 제출하면 된다.

임원추천위 위원은 공단 비상임이사와 학계,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애초 공단 주변에서는 주무장관인 복지부 장관이 임명되고 나서야 새 이사장 선임에 나설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정호영-김승희 복지부 장관 후보 지명자가 자진사퇴 형식으로 잇따라 낙마한데다 공적연금 개혁 등 산적한 현안에 비춰볼 때 연금공단 이사장 자리를 더는 비워놓을 수 없어 인선 절차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달 22일 연금·노동·교육개혁을 새 정부의 핵심 과제로 내세워 '속도전'을 주문했고, 같은날 여야는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타결하면서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구성에도 합의했다.

연금공단 이사장 자리는 전임 김용진 이사장이 지난 4월 18일 사퇴한 후 지금까지 3개월 넘게 비어있다.

현재 국민연금공단은 박정배 기획이사의 이사장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정치권과 공단 안팎에서는 새 이사장 후보로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출신의 경제통으로 꼽히는 윤희숙 전 의원, 연금전문가인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이동근 한국경제인총연합회 부회장 등이 거론된다.

◆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2차전지 분리막 전문 기업 더블유씨피(WCP)가 지난 27일 증권신고서를 정정 제출하고 공모 일정을 수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 호실적 달성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증권신고서에 반영하기 위해 공모 일정을 소폭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매년 큰 폭의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을 통해 공모 시장에 회사의 성장성과 경쟁력을 더욱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블유씨피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추후 증권신고서에 반영해 공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1855억원, 영업이익 40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65.8%, 314.5% 증가한 수준이다.

정정된 일정에 따라 더블유씨피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19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0~21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9월 말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KB증권과 주식거래종류 신한금융투자다.

◆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 합병을 통해 상장을 앞두고 있는 코닉오토메이션이 2차전지 장비 및 물류 자동화 분야에서 수주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코닉오토메이션은 28일 "연초 대구에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을 시작해 7월 완료했으며 지난 5월에는 시흥센터, 7월에는 용인 센터까지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C사 동탄 센터에 이어 올해에도 연달아 무인운반로봇(AGV) 기반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해 물류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2차 전지의 주재료인 양극재 및 음극재의 공정간 또는 출하 품질 검사를 자동으로 구현하는 K-LAS(Laboratory Automation System)에서도 성공적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코닉오토메이션은 지난 5월 국내 대기업인 P사 광양 공장에 양극재 품질 검사를 위한 검사 자동화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3분기 포항 공장 적용도 긍정적으로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유수의 2차 전지 소재 기업들에서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상장 후 더욱 탄탄한 실적을 이루어 투자자들에게 보답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닉오토메이션은 지난 7월 13일을 합병기일로 해 오는 29일 엔에이치스팩21호와 합병을 통해 신주 상장 예정이다.

◆ 당근마켓은 이용자가 중고거래 판매 게시글을 작성할 때마다 반드시 표기해야 할 필수 정보 항목을 안내하고 거래 금지 품목 등 이용자 주의를 환기하는 '글쓰기 가이드'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글쓰기 가이드는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맺은 '건강한 개인 간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신뢰할 수 있는 개인 간 거래(C2C)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게시글 작성 단계에서 필수로 선택해야 하는 판매 물품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각 항목별로 맞춤화된 가이드가 제공된다. 구매 시기와 사용 여부, 제조일자, 모델명 등 판매 게시글에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필수 정보 리스트와 함께, 판매 금지 품목 등 주의 사항을 안내해 주는 방식이다.

판매자 스스로 물품에 대한 중요 정보들을 꼼꼼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개인 간 거래에서 중고 물품에 대한 정보 비대칭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래 금지 품목 등 주의 사항도 안내한다. 카테고리별로 △생활·가공식품(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수제식품, 개봉 식품 판매 불가) △게임·취미(게임, OTT서비스 계정 정보 공유 불가) △뷰티·미용(화장품 샘플 판매 불가) △반려동물용품(생명이 있는 모든 동물, 곤충, 물고기 분양 및 판매 불가) △식물(삽수, 어린묘목 등 종자산업법에 따라 판매 불가) 등이 대표적이다.

실제로 판매 금지 품목인지 모르고 게시글을 올렸다가 제재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만큼, 글쓰기 과정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이용자 주의를 환기하고 안전 거래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박선영 당근마켓 중고거래 팀장은 "건강한 중고거래의 시작은 거래 물품 정보를 정확하게 공유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촘촘해진 중고거래 가이드와 함께 이웃과 신뢰할 수 있는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건강한 거래 문화 만들기 참여를 당부했다.

◆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도박중독 예방 등 건전한 복권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동행복권은 지난 26일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함께 '도박 중독 예방과 건전한 복권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나의 행운·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도박문제 자가 진단 테스트(CPGI)를 시행했다.

특히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로또 용지 내 번호판을 활용한 대형 다트 게임을 통해 나의 행운 번호를 찾고 복권 관련 퀴즈에 응시하는 게임도 진행해 호응이 높았다.

최근 유행하는 MBTI를 활용한 복BTI를 통해 나의 복권 유형을 찾는 이벤트도 진행됐으며 모든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계천 인근 직장인들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했다.

동행복권은 건전한 복권문화 만들기 및 도박중독 예방을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서울·경기 지역 내 복권판매점에서 도박문제 자가 진단 테스트(CPGI)와 복권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복권판매점을 직접 찾아가 시민 대상으로 복권의 과몰입을 예방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로 복권을 인식시키는 캠페인을 펼친 것이다.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는 '2022 복권 건전문화고사'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도박 중독에 대한 지식과 자가테스트를 통한 예방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권판매인을 대상으로 복권 문화 건전화 교육 영상을 제작해 복권판매인이 지켜야 할 준수 사항과 이용자 보호를 위한 실천 사항들도 알리고 있다.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김정은 팀장은 "복권은 타 사행산업과 달리 심각한 중독으로 연결되는 사례는 극히 드물지만 간혹 복권에 집착하거나, 평소보다 과하게 복권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며 "복권을 구입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복권판매인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계속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 출판사 여우난골은 최보윤 작가의 시집 '너무 예쁜, 주식거래종류 개같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2022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에서 시집 부문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문으로 등단한 최보윤의 첫 시집 '너무 예쁜, 개같은'은 MZ세대의 재기발랄한 언어적 감수성과 처절한 진정성을 담았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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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윤 작가

2006년부터 시작된 '아르코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은 매년 국내에서 발간되는 도서들을 대상으로 심의 평가를 진행하며 각 분야별 우수도서들을 선정·보급함으로써 문학 출판시장 진흥과 창작 여건 활성화를 견인하고, 국민의 문학 향유·체험 기회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를 가진다.

심사위원들은 '작품수월성', '문학발전 기여도', '파급효과 및 기대도'라는 세 가지 심의기준을 적용해, 작품의 완성도와 독창성 등이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도서를 우선 선정한다.

임지훈 문학평론가는 최보윤의 시편들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몸이 부서지는 것보다 더 아픈 것이 주식거래종류 무엇인지 알게 된다”며 “흐린 눈으로 보이는 것이 있다면, 그것만은 진실이고, 어쩌면 바로 그 실루엣이 우리가 지나친 사랑의 형상일지도 모른다는 것이 최보윤의 시집이 우리에게 전하는 진리"라고 평가했다.

작년 첫 시집을 출간한 최보윤 작가는 "등단 후 생각보다 빨리 첫 시집을 낼 수 있어서 놀랐다. 시인수첩 시선에서 제안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전편이 시조로 이루어져 엄밀히 말해 시조집인 제 시집이 아르코 문학나눔 사업을 통해 대중들에게 한발짝 더 닿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만큼, 우리 전통문학 장르인 시조에 대한 인식과 관심에 한겹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대 때부터 연극과 시, 소설, 희곡 등 문학 분야를 아우르며 창작활동을 해 온 최보윤 작가는 작년 '제4회 노작홍사용단막극제'에서 주식거래종류 주식거래종류 대상과 작품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 영화 시나리오와 드라마를 집필 중이다.

코인베이스 전 직원 암호화폐 첫 내부자 거래 기소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에 상장 예정인 암호화폐 정보를 이용해 내부자 거래를 계획했다가 전신사기, 전신사기 공모 죄로 코인베이스 전 직원 3명이 기소됐다. 암호화폐 관련한 내부자 거래로 형사 고발이 이뤄진 건 이번이 첫 사례로 보인다.

회사 전 직원은 상장 예정인 암호화폐 정보를 입수해 동생과 친구와 공유했고 3명이 10개월에 걸쳐 거래를 실시해 합계 150만 달러를 부정하게 얻었다고 형사, 민사 양쪽으로 고발됐다. 이 가운데 전 직원과 동생은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체포됐고 친구는 체포장이 나왔지만 도망 중이라고 한다.

이 건을 맡은 뉴욕 남부 지구 데미안 윌리엄스 연방 검사는 암호화폐에 관한 내부자 거래에서 형사 고발을 취한 첫 사례라고 밝히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관계자는 상품에 붙여진 라벨이 아니라 경제적 현실에 관심이 있다며 피고는 코인베이스에 상장하기 전 전형적인 내부자 거래를 하고 있다는 걸 확인했으며 공정 경쟁 조건을 계속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 역시 이번 사례에서 보듯 주식과 주식 권리, 암호화폐, 기타 증권 등에서 내부자 거래가 있다면 이를 확인하고 박멸해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9개 암호화폐(Amp(AMP), Rally(RLY), DerivaDAO(DDX), XYO, Rari Governance Token(RGT), LCX, Powerledger(POWR), Definitex(DFX), Kromatika(KROM))에 대해 증권이라는 견해를 보였지만 코인베이스는 이 가운데 7개는 증권이 아니라고 반론을 내고 있다. 미국에는 원래 디지털 자산 증권에 관한 명확한 규칙이 없고 증권거래위원회가 이번 사례를 기회 삼아 원래는 증권이 아닌 암호화폐를 포함한 모든 디지털 자산을 관할 하에 두려 한다는 지적도 있다.

이번 고발에 따라 코인베이스는 증권거래위원회에 디지털 자산 증권 규칙 작성 개시를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줍줍]메가스터디에서 진짜 '손' 털려고 하는 '손사탐'

[공시줍줍 PICK]7월 27일 출근길에 살펴보는 주요 기업공시
메가스터디교육, 삼일제약, 노루홀딩스, OCI, 현대제철, 앱클론 外

공시줍줍 에디터들이 직접 선별(PICK)한 기업공시를 평일 아침 7시에 전해드리는 [공시줍줍 PICK]

오늘은 매각설을 인정한 메가스터디교육을 시작으로 삼일제약이 두 종류의 주식연계채권을 발행하는 이야기, 노루표페인트를 자회사로 둔 노루홀딩스 우선주 유상증자에 뭉칫돈이 몰린 이야기, OCI와 현대제철의 2분기 잠정실적, 바이오벤처 앱클론의 전환우선주 발행, 롯데제과에서 손 터는 외국계 주주 주식거래종류 이야기 등을 모아봤어요.

메가스터디에서 '손' 털려고 하는 '손사탐'


메가스터디교육이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과 관련한 조회공시에 "YES"라고 답변했어요.

메가스터디교육은 26일 장중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손주은 이사회의장, 손성은 대표이사)에게 확인한 결과, MBK파트너스와 지분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바는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연합인포맥스 등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메가스터디교육은 이번 달까지 MBK파트너스와 지분 매각을 위한 실사를 진행하고, 이르면 다음 달 주식매각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내용이 나왔어요.

메가스터디교육의 경영권 매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요. 2014년 4월과 2020년 6월에 두 차례 더 있었는데요.

2014년에는 메가스터디교육이 메가스터디로부터 인적분할로 떨어져나오기 전이었는데, 당시 최대주주가 보유주식 매각을 검토했다가 중단했다고 밝혔고요. 2020년에는 메가스터디에서 입시교육사업이 메가스터디교육으로 떨어져 나온 이후인데, 당시에는 지분 매각을 검토하지 않는다고 답했어요.

아무튼 지난 두 차례의 매각설 때는 '검토했지만 중단' 또는 '사실무근'이란 답변을 내놓은 반면, 이번에는 '검토 중'이라는 설명만 있어서 과거보다 거래종결 가능성 높은 매각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뜻이고요.

참고로 메가스터디교육은 '손사탐'(손 의장의 성(姓)에 사회탐구 과목을 붙인 호칭)으로 불린 창업자 손주은 이사회 의장(13.53%)과 손 의장의 동생 손성은 대표(13.53%)가 합계 27.06%의 지분을 보유 중이고, 특수관계자 지분까지 더하면 35.9%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요.

이 지분의 시가(26일 종가 기준)는 3600억원 규모. 업계 1위라는 지위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강의 수요 증가 등 시장환경을 지분가치 평가 때 어느 정도 반영하느냐가 매각 협상의 관건일 것으로 보여요.

메가스터디교육은 2015년 메가스터디로부터 핵심사업인 초중고 교육 부문이 인적분할로 떨어져나와 만들어진 회사로 현재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메가스터디'의 거의 전부라 할 수 있어요.

한편 메가스터디교육 매각 이슈가 고개를 들기 전, 미국계 투자자 피델리티가 최근 메가스터디교육 주식 일부를 매각해 지분율이 9.45%에서 6.67%로 낮춘 점도 주식거래종류 눈여겨볼 만해요. 피델리티는 또한 입시교육을 메가스터디교육으로 떼어낸 이후 지금은 투자 및 급식사업을 하는 메가스터디 주식 일부도 매각해 지분율을 8.63%에서 5.95%로 낮췄어요.
삼일제약이 발행한 교환사채와 전환사채 다른 점은?

삼일제약이 베트남 공장 시설 투자자금 마련을 위해 교환사채 40억원, 전환사채 50억원 등 총 90억원 규모의 주식연계채권을 발행하기로 했어요. 모두 특정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사모 발행이고요.

삼일제약은 우선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102만2878원) 중 일부(44만1160주)를 활용해 4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어요. 이 교환사채의 이자율은 0%. 그러나 발행 한 달 이후 8월 28일부터 채권자가 원하면 1주당 9067원에 자사주를 내어주는 조건. 이렇게 되면 삼일제약은 총 발행주식의 3.22%에 해당하는 자사주(44만1160주)를 내어줘야 해요. 회사 장부에 잠자고 있던 주식이 그만큼 유통물량으로 풀리는 셈이죠. 따라서 자사주를 활용한 교환사채 발행은 사실상 자사주 매각과 다름없어요.

삼일제약은 또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도 발행하기로 했는데요. 역시 이자율은 0%. 그러나 발행 1년 뒤인 내년 7월 28일부터 채권자가 원하면 1주당 8242원에 신주를 발행해주는 조건. 이렇게 되면 삼일제약은 총발행주식의 4.43%에 해당하는 60만6648주를 추가로 발행해야 하고요.

교환사채와 전환사채 모두 최초 교환(전환)가격의 80%까지는 하향 리픽싱(주가가 내려가면 가격조정)이 가능하고, 작년 12월부터 바뀐 규정에 따라 하향 리픽싱 후 주가가 다시 오르면 최초 교환(전환)가격까지 다시 올리는 상향리픽싱도 가능해요.

그런데 같은 날 발행한 두 종류의 채권을 사간 투자자들이 권리(채권을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를 행사할 수 있는 기간이 사뭇 다르죠? 교환사채는 발행 1개월만 지나면 가능하지만 전환사채는 무려 1년을 기다려야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데요.

이처럼 교환(전환) 기간이 다른 이유는 교환사채는 이미 존재하는 주식을 내어주는 것이고, 전환사채는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는 것이어서 기존 주주에게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고 보기 때문이에요.

교환사채는 자사주나 타사 주식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어야 발행할 수 있고, 따라서 신주를 대량으로 찍어 채권을 파는 전환사채 또는 신주인수권부사채와 달리 발행 횟수나 규모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죠. 이는 곧 향후 물량부담이 덜하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교환사채를 사가는 채권자들의 권리행사 기간에 특별한 기간 제한을 두지 않고 있어요.

반면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채권자들이 주식으로 바꾸면 대량의 신주가 쏟아져 나오고 이는 곧 기존 주주들에게 물량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 권리행사 기간에 제한을 두고 있어요. 다만 공모 형태로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면 발행 1개월부터 주식전환이 가능해요.


노루홀딩스, 우선주 소액공모에 몰린 뭉칫돈

노루표페인트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노루홀딩스가 '소액공모실적보고서'란 제목의 공시를 냈는데요. 얼마 전 우선주 5만8309주(주당발행가 1만7150원)를 총액 9억9999만원에 발행하는 소액공모 유상증자 결과를 담은 내용.

총 2694만9537주의 청약 신청이 들어와 청약경쟁률 462:1을 기록했는데요. 공모금액은 9억9999만원에 불과했지만, 이 주식을 사겠다는 돈(청약증거금)이 4622억원(주당 발행가 1만7150원×청약 신청 주식 2694만9537주)이나 몰린 것인데요.

이번 공모 주식은 별도의 상환권 및 전환권이 없는 순수 우선주(보통주보다 연 1% 더 배당)이지만, 기준주가에 30% 할인한 금액으로 신주 발행가격을 결정하면서 현재 시세와의 차익을 겨냥한 투자자금이 몰린 것으로 보여요. 소액공모 청약일 전날(21일) 종가는 2만4600원으로 신주 발행가격(1만7150원)보다 40% 저렴한 수준이었고요. 참고로 이번에 발행한 우선주 신주는 8월 10일 상장해요.


OCI 2분기 실적과 부광약품 업데이트

화학소재 업체 OCI가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연결기준 매출액은 1분기보다 4.9% 늘어난 1조551억원, 영업이익은 11.7% 늘어난 1810억원으로 집계됐어요. 시장 예상치(매출 1조1282억원, 영업이익 2174억원)보다는 다소 밑돌았는데요.

회사 측은 별도의 IR자료에서 "말레이시아 공장의 일부 라인정비로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 및 판매량이 풀가동 대비 30% 감소했다"며 "3분기에는 정비 완료로 운영 정상화를 예상한다"고 설명했어요.

한편 OCI는 올해 2월 바이오사업 진출 확대를 위해 부광약품 지분 10.9%를 1461억원에 인수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는데요. 이번 2분기 실적발표 때 “업무 효율성 및 부광약품의 바이오 투자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OCI 바이오사업부를 부광약품으로 이관하는 것을 추진한다”고 밝혔어요.

그 밖에 더 간추려본 기업공시

-현대제철, 2분기 잠정실적

현대제철도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연결기준 매출액은 1분기보다 5.7% 늘어난 7조3810억원, 영업이익은 17.9% 늘어난 8221억원으로 집계됐어요. 시장예상치(매출 7조5919억원, 영업이익 8141억원)과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소폭 웃돌았어요. 다만 하반기에는 철강 수요 부진과 가격하락에 따라 이익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는 증권가의 시각도 있어요.

-고영, 100억 규모 자사주취득 신탁계약

코스닥 상장 3D 검사장비 제조업체 고영이 신한금융투자와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취득 신탁계약을 새로 맺었어요. 계약기간인 내년 1월25일까지 6개월간 100억원어치 자사주를 취득하면, 현재 시세 기준으로 총발행주식의 1%에 해당하는 시중 유통물량을 흡수하는데요.

고영은 앞서 한국투자증권과 체결한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취득 신탁계약(계약기간 올해 1월~7월)을 계약기간 만료로 지난 21일 해지했어요. 한국투자증권은 계약기간 동안 96억원어치 자사주(57만6051주, 총발행주식의 0.84%)를 취득했고, 이 주식을 포함해 고영이 보유한 자사주는 현재 2.38%(163만441주).

-앱클론, 전환우선주 및 전환사채 220억원어치 발행

코스닥 상장 바이오벤처 앱클론이 임상 및 연구개발 등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쿼드자산운용 등을 대상으로 12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발표했어요. 쿼드자산운용이 증자대금을 입금하는 납입일은 9월 22일. 발행일로부터 1년 뒤인 내년 9월부터 1주당 1만95원에 보통주로 바꿀 수 있는 조건이 들어있어 전환우선주라 불러요.

전환우선주 투자자가 향후 모두 보통주로 바꾸면, 앱클론은 총발행주식(보통주 기준)의 7.7%에 해당하는 118만8705주를 발행해야 하고요.

앱클론은 전환우선주와 별도로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도 쿼드자산운용에 발행하기로 했어요. 쿼드자산운용이 전환사채 대금을 입금하는 날짜 역시 9월 22일. 발행일로부터 1년 뒤인 내년 9월부터 1주당 1만1398원에 보통주를 발행해달라고 할 수 있는 조건. 이때 앱클론은 총발행주식(보통주 기준)의 5.73%에 해당하는 87만7346주를 발행해줘야 해요.

따라서 120억원 규모 전환우선주와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가 모두 보통주로 바뀌면 앱클론이 발행해야 할 주식은 총 13.4%에 달한다는 점. 전환우선주와 전환사채 모두 주가 하락 때 전환가격을 낮춰주는 리픽싱 조건이 있는데, 앱클론은 최초 전환가격의 70%까지 리픽싱 가능하다는 조건을 붙였어요.

-비플라이소프트 무상증자 권리락

지난 13일 400% 무상증자를 발표했던 코스닥 상장사 비플라이소프트가 27일 권리락이 발생해요. 지난 26일 종가는 1만1950원으로 마감했지만, 권리락으로 27일에는 2390원으로 출발하기 때문에 착시 효과에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롯데제과, 미국계 주주 지분 매도

롯데제과에 투자하고 있는 미국계 투자자문사(퍼스트 이글 인베스트먼트)가 보유주식 일부를 매각, 지분율이 5.01%(32만1259주)에서 3.51%(33만1277주)로 1.50%포인트 낮아졌다고 공시했어요. 투자자금 회수 목적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제는 보유지분율이 5% 미만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추가로 주식을 팔더라도 공시의무가 없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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