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주식 거래 할 수 있는 사이트 모음
비상장주식은 말 그대로 우리가 증권시장에서 주식을 매입할 수 있도록 상장된 주식이 아니라 아직 증권시장이 진입하지 않은 주식을 뜻한다. 비상장주식과 같은 말로는 장외주식이라는 말이 있고 아직 공식적으로 증권시장에 진입은 못했지만 이러한 비상장주식 거래가 가능한 곳도 있다.
비상장주식이란 무엇인가?
비상장주식은 정확하게는 장외주식이라고 한다. 증권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자격요건을 아직 갖추지 못하였지만 곧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거나 전략적인 이유 때문에 아직 상장을 미루고 있는 회사들을 뜻하는데 이러한 주식들도 비상장주식 거래 사이트들을 통해서 거래가 가능하다.
비상장주식을 거래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비상장주식의 현재 평가받는 금액보다 추후에 정식 증권시장에 상장되었을 때의 공모가가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 주식이라면 미리 장외주식시장에서 매입하여 상장하였을 때 차익실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노리고 비상장주식 거래를 하려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비상장주식은 엄연히 정식으로 증권시장에 진입한 것이 장외 주식 시장이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분석 등을 통해서 정말 주식시장에 상장이 확실시되는 종목을 고려해서 거래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상장주식 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서 매입하였지만 천년만년 상장이 되지 않는다면 말 그대로 휴지조각일 뿐이다.
비상장주식 조회를 할 때 해당 종목과 관련이 깊은 이미 상장된 계열사가 있는지 또는 상장을 준비한다는 뉴스 등을 접한 종목인지 등을 다각도로 따져볼 필요가 있다.
만약 상장을 준비하고 시도하였지만 심사과정 등이나 회사 내부적인 요인 등으로 상장이 보류된 기업이라면 투자하기 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다.
비상장주식 거래 가능한 사이트
국내에서 현재까지 비상장주식 거래가 가능한 사이트는 대표적으로 모바일과 PC환경을 합해서 3곳을 추천할 수 있다. 장외주식 거래 사이트를 선택하는 것은 본인의 몫이며 최근에는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일반 주식 HTS처럼 장외주식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아래에서는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비상장주식 거래 가능한 사이트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장외주식 거래 사이트 - 38 커뮤니케이션
38 커뮤니케이션 사이트는 장외주식뿐만 아니라 각종 주식 관련 정보로 대표적인 주식 관련 사이트라고 할 수 있겠다.
38 커뮤니케이션은 비상장주식 거래외에도 공모주와 관련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38커뮤니케이션
비상장 매매로 진입해보면 즉시 비상장주식을 팔려는 사람과 사려는 사람들의 게시판을 확인할 수 있다. 거래하고 싶은 종목명을 선택하면 만약 매수자의 입장이라면 팝니다 장외 주식 시장이란? 게시판을 확인해보면 판매자의 연락처와 판매하려는 비상장주식 수량, 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고 거래를 원할 경우 직접 판매자와 연락하면 된다.
실제 해당 연락처로 연락을 해보면 주식을 실제 보유하고 있는 사람보다는 중개인일 확률이 높으며 중개인은 약 1~2% 정도의 수수료를 받고 거래를 성사시켜준다.
장외주식 거래 사이트 - K-OTC
K-OTC는 비상장주식 거래를 위해서 한국금융투자협회가 개설하고 운영하는 제도하에 있는 장외주식 거래 사이트이다. 장외주식은 법의 보호를 받는데 애매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한다는 신뢰도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비상장주식 거래 사이트 중에 한 곳이다.
K-OTC
K-OTC의 장점은 어느 정도 제도권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거래할 수 있는 종목의 수가 140여 개로 굉장히 적어서 내가 거래하고자 하는 종목이 실제로 K-OTC에서는 매물조차 없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비상장주식 거래방법 -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은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비상장주식 거래 애플리케이션이다. 해당 앱은 삼성증권과 두 나무에서 협력하여 만들어진 비상장주식 거래를 위한 어플로 접근이 편하고 일반 주식의 거래 플랫폼과 유사한 HTS형식을 띄고 있어서 최근에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장외 주식 시장이란? 장외주식 거래 어플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에서 거래하는 방법은 중고거래로 번개장터나 당근처럼 물건을 확인하고 매수자와 매도자가 직접 거래를 체결하는 방식이다. 매수와 매도가 비교적 활발하고 해당 종목에 대한 거래물량이 없을 때에는 직접 작성하여서 팝니다 나 삽니다에 올려서 거래를 유도할 수 있다.
비상장주식 거래방법 시세 조회방법
비상장주식 거래방법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공모주식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굉장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러한 공모주식은 예탁금의 부담과 배당주식의
공모주 청약 방법 상세 정리
공모주 청약 방법 관련한 정보를 아직 모르시는분들을 위해서 공모주 청약하는 방법은 어떠한것이 있고 또 청약에 참여하기 위해서 준비해야하는것은 무엇인지등 공모주 청약과 관련된 전반적
증권사 비상장주식시장 눈독. 시장선점 노린다
이미지 확대보기 비상장주식거래 절차, 자료=코리아에셋투자증권
개인투자자의 주식거래가 비상장주식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며 증권사가 잇따라 비상장주식거래 플랫폼거래에 나서고 있다. 최근 SK바이오팜 등 기업공개(IPO)가 본격화되며 기업공개 전 비상장주식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어서다. 비상장주식 쪽에 절대강자가 없어 시장선점효과를 노리려는 포석도 깔려있다.
◇제휴와 자체플랫폼구축에 비상장시장 공략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두나무와 제휴를 맺고 비상장 주식을 1:1로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참여중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비상장 주식의 종목과 거래정보를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탐색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11월 출시했다.
비상장종목정보는 두나무의 자체 기업정보발굴팀 제공한다. 매매거래는 삼성증권이 맡는다. 삼성증권의 안전거래시스템을 통해 매매돼 비상장주식이라도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차이점은 거래종목수다. 현재 국내 플랫폼 중 유일하게, 통일주권이 발행된 국내 비상장 기업 대부분인 4000여 개의 비상장 종목을 거래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도 제휴를 통해 비상장주식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 4월 스타트업(산생벤처기업)인 PSX(판교거래소)와 제휴를 맺고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오픈을 준비중이다. 비상장주식 플랫폼인 ‘판교거래소’는 이커머스, 지식형 콘텐츠, 인공지능(AI) 등 국내 벤처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비상장 주식이 거래되고 있다. 거래종목은 엔젤투자자,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 스톡옵션 보유자 등 벤처스타트업의 장외주식이다. 여기에 신한금융투자는 계좌개설 서비스와 매매체결 시스템을 지원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에 따라 비상장 주식거래의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정보의 불균형에 매도자와 매수자의 연결이 쉽지 않았다”며 “비상장주식 보유자와 투자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협업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상장주식시장에 꾸준히 한우물을 파는 곳은 유안타증권이다. ‘비상장레이더’라는 자체 비상장주식 중개플랫폼을 두고, 거래편의성과 콘텐츠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18년 거래플랫폼을 모바일로 확대했다. 최근 유망비상장주식에 대한 분석보고서도 제공하며 투자자 저변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176개 비상장주식 거래가 가능하며, 오픈 이후 누적 거래대금은 2200억 원에 이른다.
◇후발주자, 저렴한 수수료로 차별화
후발주자의 경우 자체 비상장중개플랫폼은 물론 저렴한 수수료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모바일웹 비상장주식거래 플랫폼서비스인 ‘네고스탁’을 8일 내놓았다. 실제 증권사에서 비상장주식 중개거래 수수료는 매수/매도 각각 1%씩으로 통상 2% 수준이다.
반면 네고스탁 중개거래 수수료는 매도자만 0.2%의 수수료를 부담하면 된다. 기존 수수료에 비해 10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한 셈이다.
순수 비상장주식플랫폼으로 확장성도 넓혔다. 현행 증권사의 비상장주식 매매중개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해당 증권사에 계좌가 있어야 했다. 네고스탁플랫폼을 이용하면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계좌가 없더라도 본인명의의 타증권사 계좌를 가지고 있으면 서비스이용이 가능하다.
업계에서 세금부담으로 비상장주식시장이 당장 활성화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비상장주식 규제완화 등 시장활성화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단기가 아니라 장기관점에서 비상장주식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비상장주식은 소액주주도 1주를 팔아도 양도소득세를 물리는 등 세금부담이 만만치 않다”며 “지금이 아니라 앞으로 비상장시장 활성화를 대비하는 등 선점효과를 노리는 차원에서 비상장주식플랫폼 구축 등 선제투자에 나서는 것”이라고 말했다.장외 주식 시장이란?
장외 주식 시장이란?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증권플러스 비상장
[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운영하는 두나무에서 한 해를 뜨겁게 달군 ‘2020년 비상장 주식 시장 주요 이슈 톱3’를 발표했다.
먼저 2020년 주식시장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명 ‘동학개미운동’이 큰 이슈였다.
동학개미운동이란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외국인과 기관에 맞서 국내 주식을 대거 사들인 현상을 가리키는 주식시장의 신조어인데, 이 여파로 비상장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급증했다.
실제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지난 1년간 월간활성이용자(Monthly Active Users, 이하 MAU) 수치도 크게 상승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MAU는 올 초 1만명 대 수준에서 6월에는 4만 4천명으로 상승했다가 9월에는 약 11만 9천명을 돌파하면서 크게 성장했고, 신규 가입자도 꾸준히 늘어 누적가입자 30만 명을 넘어섰다.
두 번째로 올 하반기에는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등 굵직한 상장 이슈가 몰리면서 공모주 열풍과 함께 비상장 주식에도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기 시작했다.
지난 7월 ‘SK바이오팜’이 3연상을 기록하는 등 흥행을 하자, 이를 학습한 투자자들이 장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비상장 주식 투자 붐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1천5백25 대 1이라는 기록적인 공모주 청약 경쟁률을 장외 주식 시장이란? 보였는데, 장외 주식 시장이란? 상장 전까지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주당 평균 거래 가격이 7만원 대까지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상장한 9월에는 증권플러스 비상장 MAU가 연초대비 9배로 올라 연중 최고치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내년에는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SK바이오사이언스,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페이 등 대어급 업체들의 상장 소식이 예고돼 다시 한번 비상장 주식의 열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한 해동안 집계한 월별 인기 조회 및 관심종목 순위를 종합해보면, △바이오, △게임, △핀테크 테마주가 꾸준히 상위를 차지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한 3월을 기점으로 11월까지 꾸준하게 바이오 테마주가 인기 순위권에 올랐으며, 그 중에서도 ‘솔젠트’, 낙스(구 바이오제멕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의 ‘코로나19’ 테마주가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게임 테마주로는 카카오게임즈의 약진과 동시에 상반기 5천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실현한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크래프톤과 모바일게임 '레드닷: 프론트라인'으로 글로벌 다운로드 300만 건 이상을 기록한 온스페이스게임즈가 9개월 연속 인기 순위에 올랐다.
핀테크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카카오뱅크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연속으로 관심종목 추가 및 조회수 부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뱅크는 올 상반기 453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실적 호조를 보여 IPO 및 비상장주식 거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관심종목 및 인기조회 ‘톱 20’에 5개월 연속 올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두나무 관계자는 “2020년은 투자자들이 비상장 주식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고,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쉽고 간편한 거래를 지원하는 플랫폼의 성장으로 비상장 주식 투자가 활성화됐다. 내년에도 이목이 집중되는 상장 종목들이 많이 있고, 코로나19의 영향이 이어져 비상장 주식 투자 열기가 계속 될 것”이라며,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투자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거래 안정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혁신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카카오페이의 상장이 한달 남짓으로 다가오자 개인투자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많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공모가보다 더 비싼 장외시장가에도 과감한 베팅이 줄지어 나타나고 있다. 100% 균등배정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진다.
8일 비상장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관심 종목 추가·인기 조회 2위를 기록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관심종목 1위를 차지했고, 조회가 가장 많았던 종목은 크래프톤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다시 상승하면서 두나무에 대한 관심이 커졌던 것으로 풀이되며 크래프톤은 공모가와 비슷했던 장외시장가로 동향을 파악하기 위함으로 보여진다.
카카오페이는 상장이 임박해지면서 개인들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7월초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7월말 수요예측, 8월초 청약 후 8월내 상장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금융당국의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로 일정이 한차례 변경됐고, 지난달말 공모가를 낮추는 등의 신고서를 정정하며 10월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주 청약 전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높은 경쟁률로 많은 물량을 장외 주식 시장이란? 확보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된 카카오페이 공모주는 425만주에서 510만주로 전체의 25~30%에 불과하다. 기관 경쟁률이 높을 경우, 배정 주식수는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또 일반청약 물량 전부가 균등배정 된다는 점에서 치열한 경쟁률까지 예고되고 있다.
특히 카카오 계열사들은 모두 상장 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나타냈다. 이로 인해 장외시장에서 공모가 대비 높은 가격에 구매하려는 투자자들이 줄을 서고 있는 셈이다.
장외시장에서 현재 주로 11만원대에 매수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공모가(6만~9만원)의 상단인 9만원 대비 23.3%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수급상 매도가 거의 전무하다 싶어 가격은 지속해서 오르고 있다. 카카오페이의 상장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점에서 매수 주체가 늘어나 장외시장가도 지속해서 상승할 가능성이 장외 주식 시장이란?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장외시장은 아직 비제도권 시장이란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또 일반적인 주식과는 다른 세제가 부과되는 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김민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근본적으로 장외시장은 공시의무가 없는 비공개기업이 다수 거래되는 정보 비대칭성이 높은 시장으로, 투자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비상장주식 거래에 부과되는 양도세와 상장주식 대비 높은 거래세는 여전히 장외 주식 시장이란? 투자자를 사설중개업체로 유인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카카오페이 상장 임박하자, 장외시장 찾는 개미들
기사등록 2021/09/08 14:37:37
최종수정 2021/09/08 14: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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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08/03 21:31:12
최종수정 2022/08/03 21:53:49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연극을 관람했다.
지난 1일부터 여름 휴가에 돌입한 윤 대통령이 처음으로 외부 행보에 나선 셈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연극계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이번 일정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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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08/03 21:24:30
최종수정 2022/08/03 21:35:27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순애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앞에서 초등학교 입학연령 하향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한 뒤 차량에 오르고 있다. 2022.08.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박순애 장외 주식 시장이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취임 직후 대학 총장들과 만나 '내년 3월께 대학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당시 자리가 비공개 간담회였다며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3일 복수의 대학 총장에 따르면, 박 부총리는 취임 사흘 뒤인 지난달 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7개 권역 대학 총장협의회 연합' 간담회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 당시 간담회는 수도권 반도체 학과 증원에 반대하는 지방대학 총장들이 교육부에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한 대학 총장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박 부총리가 '내년 3월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발언을 했는지 묻는 말에 "(박 부총리가) 그런 말을 하긴 했다. 들은 사람이 몇 장외 주식 시장이란? 분은 계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박 부총리 자신이) 모든 일을 빨리 처리하고 신속히 처리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제가 보기엔) 빨리 '자기 할 일을 마치고 일찍 하겠다'는 뜻으로 이야기하다가 그 말이 좀 잘못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참석자 중 '그런 말씀을 하시면 관두신다는 걸 전제로 하면 되느냐, 정책을 끝까지 잘 이행한다는 마음으로 하셔야 한다'고 지적한 사람도 있었다"며 "(박 부총리는) 답은 별로 없었지만 저는 '본인이 일을 열심히 해 그 전에 모든 일을 끝내겠다'는 좋은 취지로 해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른 대학 총장은 "제 자리가 (박 부총리와) 떨어져 있어서 기억이 정확하지 않다는 것을 전제로 말씀드린다"며 "비슷한 취지의 발언이 있었던 것은 기억하고, 그 당시 간담회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말씀 하시는구나 하는 느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저는 수도권 대학 정원 증원 않겠다는 약속을 얻어야 한다는 절박감에 발언에 별다른 무게나 관심은 두지 않았다"면서도 "어찌됐든 비슷한 취지 발언은 있었던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박 부총리가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시점을 특정해서 말했는지에 대해 복수의 총장들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직에 연연하지 않고 직무를 수행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이 와전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문제된 박 부총리의 발언이 실제 있었는지에 대해 교육부는 "해당 간담회는 공식 간담회였지만 비공개 자리였기 때문에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장외주식으로 몰린 개미
일러스트 김지연
SK바이오팜부터 카카오게임즈까지 최근 공모주 열풍을 지켜보던 개인투자자들이 최근 뛰어들고 있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장외주식’시장입니다. 지난주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상장을 하루 앞두고 장외시장에서 공모가(2만4000원)의 5배가 넘는 가격에 사겠다는 투자자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다음 달 상장을 앞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식은 투자자들이 급격하게 몰린 탓에 매물도 없다고 합니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 키워드: 장외주식, K-OTC, 공모주 열풍
장외주식 열풍, 왜?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1억을 청약해도 5주밖에 못 받았는데요. 이렇게 일반 공모주 청약에 도전해봤자 청약 물량을 얼마 받지도 못해, 일찌감치 장외시장으로 눈 돌리기 시작한 겁니다. 게다가 과거 고액 자산가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대출을 껴서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자연스레 장외주식까지 열풍이 이어진 거예요. K-OTC에 따르면 올해 1월 896억 원 수준이었던 총 거래대금이 SK바이오팜 열풍이 불었던 7월 1582억 원으로 급등했다고 합니다.
장외주식이란
코스피나 코스닥과 같은 정규 주식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주식을 뜻해요. ‘비상장주식’이라고도 불리죠. 기업이 상장되지 않은 이유는 다양한데요. 1) 상장요건에 미달하거나 2) 현금을 많이 갖고 있어 공모를 통한 상장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있죠. 한편 3) 상장을 준비 중인 기업도 있을 텐데요. 장외주식 투자자 대부분은 이들 기업이 상장한 뒤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 예상하고 미리 종목을 사는 경우예요.
어떻게 살 수 있어?
장외주식 투자는 보통 금융투자협회에서 운영하는 ‘K-OTC’에서 이루어집니다. K-OTC는 상장되지 못한 기업들이 제도권 주식시장에 들어와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증권사 HTS(홈트레이딩시스템)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통해 이용할 수 있어요. 일반 장외 주식 시장이란? 상장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해서 가장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죠. 다만 종목 수가 적어요. 현재 139개 종목만 거래되고 있고요. 연내 ‘대박’ 상장을 앞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나 카카오뱅크, 크래프폰 등은 거래되지 않고 있어요.
또 다른 방법은
내가 원하는 종목이 K-OTC에 없다면? ’38커뮤니케이션’, ‘Pstock’,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민간 플랫폼을 활용하면 됩니다. 여기서 개인이 게시판을 통해 거래 상대방을 직접 찾거나, 플랫폼 운영팀이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져요. 거래 종목에도 제한이 없어요. 주식을 사고파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종목을 올릴 수 있는 거죠. 다만 거래세는 K-OTC가 0.25%인데 비해 민간 플랫폼은 0.45%입니다.
아슬아슬 장외시장
장외주식의 경우 한 번 거래할 때 수억 원이 큰 금액이 오고 가게 돼, 큰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고 할 수 있어요. 매수, 매도자가 가격을 직접 결정하고 거래하기 때문에 적정가격을 파악하기 어려워 신중하게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공모가 대비 수 배 높은 장외주식을 샀다가 상장 후 가격이 내려가는 경우도 있으니 기업가치를 세심하게 분석해야 하는데요. 장외시장 특성상 상장 회사보다 기업 정보도 덜 알려져 있고, 유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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